'레드푸드 페스티벌' 개막... 빨간맛 향연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올해부터는 레드푸드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관광객을 만납니다.
한우와 사과는 물론이고
오미자와 토마토까지,
장수의 다양한 빨간색 특산품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장수 한우로 만든 퓨전 요리인
크림 불고기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고운 빨간빛을 뽐내는
오미자 식혜와 곁들이면 금상첨화입니다.
[장경수 / 경상남도 김해시: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고기) 잡내가 많이 나지 않고
담백하고 좋아요.]
올해 축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레드푸드 음식 거리인 레드푸드존에서는
장수의 특산품을 활용한
이색 음식이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장수 사과로 만든 빵과 빙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김화야 / 대구시 달서구:
생전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새콤달콤한 게 맛있네요.]
장수의 대표 축제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레드푸드 페스티벌' 로 돌아왔습니다.
한우, 사과, 오미자, 토마토까지
장수의 대표적인 빨간색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김기환 / 한우 유통 업체:
(다른 납품업체 대비) 저희가 판매가가
한 40~50% 싸요. 지금 여기 4개 업체가
동시에 같은 가격으로 팔고 있으니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요리대전과 사과 볼링, 양궁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습니다.
'빨간 맛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70여 개의 체험, 문화공연 등이 선보입니다.
[최훈식 / 장수군수:
그 어느 때보다 야심 차게 준비했습니다.
장수 레드푸드 페스티벌에 오셔서
행복한 추억 가득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장수 레드푸드 페스티벌은
오는 8일까지 장수 의암공원과
누리파크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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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선 기자
(shin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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