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화)전주고, 청룡기 우승...39년 만에 전국 정상
전국고교야구선수권 대회에서
마산 용마고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전국대회 우승은 1985년
황금사자기 이후 무려 39년 만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유선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네, 전주고 야구부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청룡을 품에 안았습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
대회 결승전에서
전주고는 마산용마고를 투타에서 완벽하게
제압하고 14대 5로 대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전주고는 1회말에 선발 이시후가
한 점을 내주면서 흔들리기도 했는데요.
고교 최정상급 투수 정우주를
마운드에 올리면서
타자 두 명을 삼진으로 돌려보내고
2회초부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오늘 경기의 MVP에는
3점 홈런으로 전주고 승리에 쐐기를
박은 4번 타자 이한림 선수가 선정됐습니다
오늘 우승으로 전주고는
지난 4월 이마트배 전국 고교야구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냈습니다.
전주고는 오는 23일 시작되는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도
우승에 도전합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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