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NEWS > 전체

전체

성큼 다가선 가을...나들이객 북적

2023.09.25 17:41


휴일인 오늘 다소 선선한 날씨를 보이면서
나들이 하기에 좋았는데요.

많은 시민들이 도심 속 정원을 찾아
성큼 다가온 가을정취를 즐겼습니다.

또, 세계 서예비엔날레 전시장에도
각국의 작품을 보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휴일표정, 김진형 기자입니다.

도심 속 정원인 수목원,

화창한 가을 날씨를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입니다.

가족과 친구와 함께 나온 탐방객들은
산책로를 따라 핀 꽃을 감상하며
잠시 여유를 가져봅니다.

생태연못을 지나는 탐방객들은
수줍은 듯 얼굴을 내민 수련꽃에
발걸음을 멈추고 추억 남기기에 
바쁩니다.

[박현미 익산시 :
아이들이 꽃을 좋아해서 식물 그런 것을
위주로 사진을 많이 찍을 거예요.]

시원한 그늘이 드리워진 나무 숲,

누워서 가을 바람을 맞기도 하고,

오랜 만에 만난 친구와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김경주 전주시 완산구 :
모처럼 동창들 만나서 시원한 수목원에 와서 꽃구경도하고 옛날 이야기도 하니까
참 좋아요]

체험장도 빈 자리가 없습니다.

나무를 깍아 접시를 만들고,
이끼를 엮어 천연 습기 제거제를 만드느라
고사리 손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정윤서 전주시 완산구 :
이것을 화장실에 걸어 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 습기제거에요.]


세계 각국의 작품이 전시된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전시장에도
문자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성큼 다가온 가을을 즐기려는
시민들에겐 짧기만한 하루였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퍼가기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