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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예술제 개막...공연.전시 '풍성'

2024.09.01 20:30
우리 지역 예술인들의 큰 잔치인
전라예술제가 오늘(1일)
순창에서 개막했습니다.

음악과 무용, 사진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 행사가
오는 3일까지 열립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연주 그림)

야외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오케스트라의 흥겨운 연주가
울려 퍼집니다.

클래식 악기와 색소폰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냅니다.

(사진전 그림)

수백년 된 은행나무가
노란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임금 복장을 한 관광객들이
가을이 내려앉은 고즈넉한
전주 향교를 걷습니다.

찬란한 봄날 손녀와 함께한
오래된 기차역의 추억도
사진에 담겼습니다.

[김경남/사진작가 : 이게 빈 공간인데 손녀가 이렇게 쳐다보는 그 감성적인 것이, 기다림이라는게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생각을 해가지고...]

올해로 63번째를 맞은 전라예술제가
순창에서 개막했습니다.

음악과 연극, 무용을 비롯해
사진과 미술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열립니다.

또, 유명 배우와 감독이 참여하는
영화제도 마련됐습니다.

[최무연/한국예총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
연극이라든가 또는 음악협회의 음악이라든가, 무용이라든가 이런 모든 것들이 거의 창작 수준에 가까운 것이 있어서 아마 새롭게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라 생각이 듭니다.]

전라예술제가 열리는 순창에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4개 시군 1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립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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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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