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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홍성식 씨 소장품 기증고창 출신의 바르셀로나 올림픽 복싱 동메달리스트인 홍성식 씨가 전북자치도체육회에 자신의 소장품을 기증했습니다. 전북체육회는 홍 씨가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사용했던 가운과 메달, 마우스피스 등의 소장품을 체육회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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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울산에 져 ACL 4강 좌절프로축구 전북현대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전북은 어제(12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와의 8강 2차전에서 0 대 1로 졌습니다. 1, 2차전 합계 1 대 2로 뒤져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전북은 올해 K리그에서도 2경기 연속 무승부로 첫 승을 올리지 못하면서 부진한 모습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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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울산서 ACL 8강 2차전 '현대가 더비'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잠시 후 오후 7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울산 HD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 두 번째 경기를 치릅니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1차전 승부차기의 실축과 실점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2차전 승패에 따라 내년에 열리는 클럽월드컵 진출권의 획득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오늘 승부는 두 팀 모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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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수원과 무승부...시즌 첫 승 무산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어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K리그1 2024 2라운드 경기에서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전북은 전반 30분 보아텡이 퇴장을 당하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승우에게 선취점을 내주는 등 고전했지만 후반 8분 티아고의 동점골로 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했습니다. 전북 현대는 모레 울산 HD와 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르고, 오는 17일에는 김천 상무를 상대로 정규시즌 첫 승 재도전에 나섭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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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딸기, 고로쇠 축제 상춘객 북적주말 동안 맑은 하늘과 따스한 햇살에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졌습니다. 전북에서는 딸기와 고로쇠 축제가 열려 상춘객들이 오감으로 봄을 즐겼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잘 익은 딸기가 줄기에 주렁주렁 매달려있습니다. 탐스러운 빨간색 딸기부터 생소한 하얀 딸기까지 시선을 빼앗습니다. 새콤달콤한 냄새가 진동을 하는 딸기 축제가 열렸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딸기를 구입하려는 방문객들로 판매 부스 앞은 북적입니다. [김판용 / 익산시 모현동: 저렴한 것 같아요. 일반 마트에서 사 먹는 것보다 지금 여기가 많이 저렴한 것 같아요. 품질이 좋은 것 같아서 샀어요. 그냥 가려니까 너무 서운해서...] 축제장 한편에선 디저트 만들기 체험이 한창입니다. 컵 속에 들어있는 빵 사이에 자른 딸기와 생크림을 넣으니 상큼한 딸기 케이크가 금방 완성됩니다. [김선우 / 전주한들초 4학년: 딸기 케이크 만들어서 재미있고, 집에 가서 친구들이랑 가족들이랑 먹을 거예요.] 진안군 운일암반일암에서는 고로쇠 축제가 어제부터 이틀간 열렸습니다. 겨우내 고로쇠나무 안에서 응축된 물 한 잔. 건강해지는 기분을 느끼며 고로쇠나무가 있는 산속으로도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이 휘, 이 랑 / 전주시 인후동: 운일암반일암 구경도 해서 좋았고 여기 볼링 같은 놀거리도 많았고, 먹거리도 많고 특히 일단 고로쇠 축제다 보니까 고로쇠를 공짜로 많이 주니까 몸이 더 좋아지는 것 같았어요.] 따스한 날씨에 축제장을 찾은 상춘객들은 눈코입으로 봄을 만끽하며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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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리축제, '젊은 소리꾼' 5명 공개 모집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가 오는 8월 축제 기간에 공연할 젊은 소리꾼 5명을 오는 19일까지 공개 모집합니다. 모집 대상은 1988년생부터 2005년생입니다. 선발된 소리꾼은 소리축제 때 '청춘예찬 젊은판소리' 무대에서 적벽가와 심청가 등 판소리 다섯바탕을 공연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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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첫 승 도전' 전북 현대, 내일 수원 FC 원정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내일(9일) 오후 2시, 수원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합니다. 전북은 지난 주말 펼쳐진 K리그 공식 개막전에서 대전과 1대 1로 비겨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그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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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울산 현대, ACL 8강 1차전 비겨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어제 열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울산 현대와의 '현대가 더비'에서 1대 1로 비겼습니다. 전북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송민규의 선취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32분 울산에 동점 골을 내줬습니다. 전북은 오는 12일 준결승 진출을 놓고, 울산 현대와 2차전을 치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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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빨라진 봄꽃 개화 ... 축제도 앞당겨오늘은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입니다. 요즘 기온이 조금씩 오르면서 산수유나 매화도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는데요. 지난 30년간의 통계를 보면 봄꽃이 피는 시기가 계속 빨라지면서 꽃축제도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길을 따라 봄의 전령 매화가 꽃봉오리를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지난달 말부터 꽃이 피었습니다. [이용완 / 임실군 덕치면 구담마을 이장 : 작년에는 3월 중순 이렇게 핀 것 같은데 올해는 개화 시기가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구간에 따라서 이렇게 빨라졌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실제 매화의 개화 시기는 얼마나 빨라졌을까. [강훈 기자 (트랜스): 최근 5년간 전주에서 관측된 매화의 개화 시기입니다. 한 해를 제외하면 1990년부터 2020년까지의 평균적인 시기보다 16일에서 28일까지 이르게 꽃이 피었습니다.] 벚꽃도 비슷합니다. (CG) 전주의 벚꽃 개화 시기도 1990년부터 2020년까지의 평균 시기보다 4일에서 16일가량 앞당겨졌습니다. 올해 개화시기는 5일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CG) 때문에 지난해 3월 31일에 정읍과 김제에서 열렸던 벚꽃 축제는 올해는 사흘 앞당겨졌습니다. [김태완 / 정읍시 관광기획팀장: 해마다 벚꽃 축제를 하고 있는데, 옛날보다는 요즘 계속 오면서 날짜가 당겨지는 것 같습니다.] (CG) 올겨울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고 있고 지난달 전북의 평균 기온은 4.6도로 역대 가장 따듯한 2월을 기록해, 개화 시점이 예상보다 더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CG) 전문가들은 이상고온으로 봄꽃의 개화 시기가 빨라지면 생태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나올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주호종 / 전북대 농생물학과 교수: 너무 빨리 피면 이제 문제가 생기는 게 충분히 자랄 시간을 확보하지 못할 수가 있습니다. 식물들이 종자를 못 맺고 그러니까 악순환이 계속되는 겁니다. 생태계가 파괴되는 거죠.] 계절의 변화를 알리는 봄꽃이 이제는 기후 위기를 알리는 경고등이 됐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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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 곳곳서 열려제105주년 3·1절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기념 행사가 열렸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늘 도청 공연장에서 이석규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도민 9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또, 군산과 남원에서도 수백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만세 운동을 재현하는 등의 행사가 잇따랐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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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반갑다, K리그'...전북현대, 대전과 무승부프로축구 K리그가 9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전북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의 공식 개막전이 열린 오늘, 양 팀은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무승부로 끝이 났는데요. 뜨거웠던 현장의 열기를 이정민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전북현대의 K리그 개막 홈경기를 앞둔 전주월드컵경기장. 꽃샘추위에도 축구 팬들이 대거 몰리면서 뜨거운 응원 열기를 내뿜었습니다. [김신영·김민석/전북현대 팬: 오늘 김진수 선수가 기가 막힌 크로스를 올려서 2개의 어시스트로, 2대 0으로 전북현대가 꼭 승리하길...] [왕유나·원태희/전북현대 팬: 이번에 (창단) 30주년 맞이해서 이렇게 보급품도 예쁘게 나왔는데 꼭 우승해서 10번째 별 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만 4천여 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치러진 전반전. 전북은 경기 시작 10분 만에 대전에 선제골을 내주면서 전반 내내 끌려 다녔습니다. 하지만, 후반 들어 경기 양상은 치열해졌습니다. 양 팀은 공세 수위를 올려가며 서로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좀처럼 골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전북은 후반 40분, 교체 선수로 출전한 안현범의 천금 같은 동점골로 바짝 추격했지만, 경기는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 K리그 개막전에서 무승부로 승점 1점 획득에 그친 전북현대. 전열을 가다듬고 오는 5일에는 울산현대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9일에는 수원FC를 상대로 리그 첫 승리 도전에 나섭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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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 다음 달 재개장두 달 동안 운영이 중단됐던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이 다음 달 1일 다시 문을 엽니다. 전주시는 다음 달부터 남부시장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되며, 퓨전음식과 세계 음식 등 30여 종류의 먹거리가 선보이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은 신규 운영자 모집과 정비를 위해 두 달 동안 휴식 기간을 가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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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레슬링 대부' 안광열 전북체육회 고문 별세한국 레슬링계의 대부, 안광열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고문이 향년 94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안 고문은 1950년대부터 전북에서 레슬링 선수와 지도자로 활동하며 LA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인탁 선수 등 국가대표를 배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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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TV전주방송 2월 시청자위원회 열려JTV전주방송의 2월 시청자위원회가 오늘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이성윤 전 검사장의 민주당 전주을 경선 토론회 불참을 비롯해 민주당에 대한 비판과 감시를 강화하고 국민의힘과, 진보당 등 소수정당에 대한 보도를 더 확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JTV의 파일럿 프로그램인 4도 3촌, 이맛에 산다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세컨 하우스에 대한 로망을 잘 담았다며, 농촌생활의 과제와 제도상의 문제점도 조명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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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제배드민턴 대회 11월 익산에서 열려국제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가 오는 11월 익산에서 열립니다. 익산시는 2024 코리아마스터즈 국제 배드민턴선수권 대회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회에는 25개 나라에서 정상급 선수 1천여 명이 참가합니다. 대회는 11월에 엿새간 익산체육관 등에서 열리고, 선수와 임원, 배드민턴 동호인 등 1만여 명이 익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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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제 정월대보름...도내 곳곳 행사 잇따라정월대보름인 어제 도내 곳곳에서 관련 행사가 잇따랐습니다. 완주군 봉동읍 만경강 둔치에서는 달집 태우기와 소원지 쓰기, 가족과 함께 하는 전통놀이 등이 펼쳐졌습니다. 김제시 교월동 입석전승관 광장에서는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남녀가 편을 나눠 대결하는 줄다리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또 정월대보름굿 축제가 진행된 임실군 강진면 필봉마을과 전주시 삼천동에도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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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체육회, 학교 20곳 체육 시설 개방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가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7개 시군, 학교 20곳의 체육시설을 개방합니다. 이용은 방과 후 시간이나 주말과 휴일에 가능합니다. 시군 체육회와 스포츠클럽 등이 개방된 시설을 관리하면서 강습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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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계속되는 갈등...병원·대학 골머리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길어지면서 남아있는 의료진의 업무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형병원에선 의사 업무를 일부 대신하는 이른바 PA 간호사들의 업무량이 급증하고 근무시간도 길어지고 있습니다. 의대생들이 동맹휴학에 들어간 의대들은 당장 눈앞에 닥친 개학 때문에 학사일정 조정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임상전담 간호사 혹은 수술실 간호사로 불리는 PA간호사는 의사가 해야할 진료의 일부를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현행법상 엄연한 불법이지만 도내 병원에도 약 200명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평소에도 이들의 역할이 작지 않지만,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면서 PA간호사의 업무량은 크게 늘었습니다. [도내 대학병원 간호사(음성변조): 각 진료과에 배치된 PA 간호사들의 업무가 지금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고요. 지금 PA간호사들의 시간외 근무가 요청이 돼서 논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병원에서 수술과 진료를 줄이며 비상 상황에 대응하고 있지만 남아있는 의료진의 피로는 갈수록 쌓여 가고 있습니다. 정부도 오늘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올렸습니다. [최유선 기자: 도내 의대생 96%가 동맹 휴학에 참여하면서 의대도 비상에 걸렸습니다. 계획대로라면 당장 다음 주부터 수업을 시작해야 하지만 수업에 들어올 학생이 없는 겁니다.] 전북대 의대는 다음 주 학사일정 조정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김선태 / 전북대 교무학사부처장: 학생이 최대한 피해 안 보는 방향으로 뭔가를 고민을 하고 있어요. 학년별로 또 특성들이 달라가지고 그런 걸 지금 고려하면서...] 원광대 의대는 다른 학과와 같은 다음 달 4일로 정했습니다. [원광대학교 관계자(음성변조): 이제 일주일 정도는 여유가 있긴 있지만 지금 상태로 계속 가면 3월 4일도 수업이 제대로 되리란 보장은 없는 거죠.] 환자를 볼모로 한 집단 행동에 병원 현장도 대학도 갈수록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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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월대보름 맞아 다양한 행사 예정오는 24일 정월대보름에 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진안군 진안읍의 고추시장에서는 오곡밥과 나물 나눠 먹기, 당산굿 등의 행사가 열립니다. 임실군 강진면 필봉마을에서는 필봉정월대보름굿, 전주시 삼천동 세냇가 놀이마당에서는 연날리기와 달집태우기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모레부터 나흘 동안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가 화재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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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지 '전북대' 확정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의 개최 장소가 전북대학교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당초 국립 무형유산원에서 대회를 진행하는 계획으로 유치했지만, 주요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개최지 선정에 이어 장소 변경절차까지 줄줄이 늦어진 만큼, 대회 준비를 최대한 서두를 계획입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개최 장소가 변경된 건 국립 무형유산원 공간의 한계 때문입니다. 당초 전북자치도는 건물 외부에 대형 천막을 치고 행사를 할 계획이었지만, 기업전시관 제품의 보안과 분실 가능성을 재외동포청이 우려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재외동포청은 전북자치도가 대안으로 제시한 전북대를 직접 둘러본 후, 대회 운영위원회를 거쳐 대회 장소를 최종 변경했습니다. [천세창/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 행사를 주최하고 또 같이 주관하는 그런 기관 입장에서 볼 때는 대회를 안정적으로 변수 없이 치르고 싶어 하지 않겠습니까.] 개.폐막식은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업무 미팅이나 포럼 등 크고 작은 회의는 전북대 진수당과 국제 컨벤션센터를 활용합니다. 비즈니스 대회의 핵심인 기업 전시장은 대운동장에 에어돔이나 철골 구조물 등을 설치해 실내 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대학에서 대회가 진행되는 만큼, 대학과 연구기관의 참여가 활성화되고, 대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올해 대회는 예년보다 개최지 선정 자체가 늦어졌고 장소변경 절차까지 더하면 10달이나 지체돼 준비 일정은 더욱 촉박해졌습니다. [천세창/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 리허설이라고 할 수도 있고 하는 그런 점검 기간들을 가져갈 수 있을 거를 목표로 해서 8월까지는 대부분의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를 마무리할 생각이고요.] 전북자치도는 오는 5월부터는 대회 참가 업체들이 확정돼, 10월 대회에서 실질적인 계약이 이뤄지도록 준비한다는 각오입니다.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대회를 유치하고도 컨벤션시설 하나 없는 현실에 두 달 이상 시간을 허비한 상황. 대회 유치도, 개최지 변경도 힘겹기만했던 한인비즈니스대회가 이제서야 비로소 출발 선상에 섰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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