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아트전북페스타 폐막... 작품 80여 점 판매도내 미술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열린 2025 아트전북페스타가 오늘 폐막했습니다. 아트전북페스타는 지난달 29일부터 나흘 동안 관람객 2천800여 명이 방문했고 도내 예술작가들의 작품 80여 점이 판매됐으며 판매액은 6천만 원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시와 부대행사 등에 9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아트 상품부터 회화, 조각 등 1천여 점의 작품이 선보였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2.02
-
-
-
-
[JTV 8뉴스] 전북, 승강PO 1차전 2 : 1 승리프로축구 전북현대가 2부리그 팀인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2 대 1로 이겼습니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전북은 오는 8일 전주성으로 이랜드를 불러들여 승강전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창단 이후 사상 처음으로 강등 위기에 놓인 전북 현대. 서울 목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첫 경기에서 전북은 전반부터 이랜드를 거세게 몰아붙이며 체급 차이를 보여줬습니다. 전반 37분, 권창훈-문선민으로 이어지는 패스를 티아고가 오른발 발리로 골대 안으로 밀어 넣으며 전북은 선취점을 얻어냈습니다. 슈팅 숫자 7대 1, 말 그대로 '닥공'으로 전북이 압도했던 전반. 이랜드는 후반 들어 교체 카드 3장을 한꺼번에 쓰는 승부수를 던졌고, 후반 3분에는 코너킥으로 올라온 공을 이랜드의 오스마르가 헤딩으로 마무리해 경기는 원점을 되찾았습니다. 후반 83분 김태환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받은 전진우의 득점으로 전북은 다시 한번 리드를 가져왔고, 경기는 2:1 전북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원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전북은 오는 8일 이랜드를 전주 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 승강전 두 번째 경기를 치릅니다. 이에 앞서 오는 5일에는 무앙통 유나이티드와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투 조별 예선 경기가 있지만,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전북은 체력 안배를 고려한 선수 출전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2.01
-
-
-
-
[JTV 8뉴스] 먹선에 녹인 삶...'정읍 서화 특별전'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정읍 서화사에 족적을 남긴 서화가 12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당대를 살아가던 서화가들의 미적감각과 의식을 엿볼 수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얼음과 눈 같은 모습이 사랑할 만하여 예부터 난초와 혜초처럼 가까이 지냈지, 서로 그리운 마음이 밤새 일어나니 다시 정신을 추스를 수 있을까요?' 난곡 송민고가 오랜 벗을 떠나보내며 친구의 인품을 매화에 빗대 그린 전별도. 좋은 시를 짓고 멋진 글을 쓰고, 마음을 표현한 그림을 그리는 것은 모두 서로 통한다는 당시 선비들의 생각이 이 작품에서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호랑이 그림의 명인으로 불린 소제 이상길이 표현한 소나무 아래 입을 크게 벌리고 포효하는 호랑이. 선조들은 당시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신성한 존재로 여겨졌던 호랑이로, 집안의 평안을 기원했습니다. [변희섭 / 정읍시립박물관 학예사: 털 한올 한올까지 이렇게 상세하게 묘사되어 있는데 특히 이상길 같은 경우에는 호랑이 그림을 잘 그렸던 것으로 알려진 (작가입니다.)] 석지 채용신과 동초 김석곤 등 정읍 서화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서화가 12명의 작품 6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붓과 먹으로 표현한 작품 속에서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당대를 살아가던 작가들의 삶과 정신을 엿볼 수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일제강점기 여성 서예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한 몽련 김진민의 낙지론입니다.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한적하게 살겠다는 의지와 김진민 특유의 힘 있는 필획이 어우러진 명작으로 불립니다.] 종이 위를 쓸고 간 붓질의 궤적을 따라 서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내년 2월 2일까지 정읍시립박물관에서 열립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29
-
-
-
-
[JTV 8뉴스] 선유도 해역서 분청사기 등 유물 220점 발굴군산 선유도 해역이 고대와 중세에 이어 조선시대에도 주요 뱃길로 이용됐음을 보여주는 유물이 대량 발견됐습니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올해 4월부터 7개월 동안 군산 선유도 해역에서 조사를 실시해 조선시대 분청사기와 백자 등 220여 점의 유물을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이 일대에서는 선사시대 간돌검을 비롯해 고려청자 등 여러 시대의 유물 660여 점이 확인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1.29
-
-
-
-
[JTV 8뉴스] '2024 아트전북페스타' 개막2024 아트전북페스타가 오늘부터 나흘간 한국 소리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됩니다. 한국미술협회 전북지회와 JTV 전주방송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미술의 활성화를 위해 도내 예술가 50여 명의 회화, 공예, 조각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입니다. 또, 판화와 사진 등 아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미술장터가 열리고, 전문 작가가 직접 무료로 써주는 캘리그래피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29
-
-
-
-
[JTV 8뉴스] 전북 현대, 모레 서울 이랜드와 승강PO 1차전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모레, 서울 이랜드FC를 상대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를 치릅니다. 전북은 어제 AFC 챔피언스 리그 투 경기에서 필리핀의 세부FC를 4대 0으로 크게 이긴 기세를 몰아 이랜드를 1차전부터 꺾겠다는 각오입니다. 승강전에서는 두 번의 경기를 치르고 점수를 합산해 승부를 가리며, 2차전은 다음 달 8일 전주에서 열립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1.29
-
-
-
-
[JTV 8뉴스] 한강 열풍 ... '책쿵20' 조기 종료동네 책방에서 책을 구입하면 20%를 할인해 주는 포인트 제도가 있는데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책을 사려는 시민들이 몰리면서 올해분 사업이 조기에 종료됐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한강 작가의 책이 5천 권 넘게 팔렸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시립도서관에 회원으로 등록돼있으면 동네 책방에서 책을 살 때 20%를 할인해 주는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것보다 책값이 저렴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민영 / 전주시 인후동: 매달 시간이 날 때마다 아이랑 같이 방문도 하고, 이렇게 짬짬이 와서 좋은 책들을 접하게 되면서 더 많은 책도 구입하게 되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나오면서 올해 책정된 5억 2천만 원의 사업 예산이 지난 20일 소진돼 책쿵20 사업이 조기 종료됐습니다. [이지선 / 지역 서점 대표: 노벨문학상 이후에 새로운 손님들이 많이 늘었고요. 책이 종류가 많다 보니까 한두 권으로 사는 게 아니라 이제 10권 이렇게 사시는 분들도 있었고.] (트랜스) 지난달 '책쿵' 사용금액은 5천9백만 원가량으로 8월과 9월보다 30% 넘게 증가했습니다. (cg) 9월에 책쿵을 통해 판매된 한강 작가의 책은 15권이었지만, 지난달에는 5천 권 넘게 팔리며 한강 열풍을 증명했습니다. // 지난달 판매된 1만 7천 권 가운데 한강 작가의 책이 차지하는 비율은 28%입니다. // 다른 작가들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강성수 / 지역 서점 직원: 한강 작가 책만 보러 오셨다가 이제 서점 내부를 쭉 돌아다니면서 다른 책 보시다가 거기서 또 한두 권씩 더 고르는 손님들도 계십니다.] 전주시는 책쿵20 사업을 내년에도 이어갈 방침입니다. [강훈 기자: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이라는 훈풍이 침체를 겪고 있던 종이책과 지역 서점에 지속될 수 있는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1.29
-
-
-
-
[JTV 8뉴스] 제27회 전북소비자대회 열려...23명 표창다음달 3일 소비자의 날을 앞두고 제27회 전북소비자대회가 전북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한 해 동안 소비자 권익 보호에 힘쓴 23명이 표창을 받았고, 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습니다. 또, 티메프 사태 등 전자상거래 소비자권익을 주제로 한 특강과 소비자 보호에 관한 퀴즈 대회도 진행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1.29
-
-
-
-
[JTV 8뉴스] 전북현대, 내일 전주에서 ACLT 5차전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가 내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투 H조 조별리그 5차전 경기를 세부FC와 치릅니다. 현재 전북은 3승 1패로 조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내일 경기에서 승리하면 16강 진출을 확정 짓게 됩니다. 전북 현대는 내일 경기에 이어 이번 주 일요일인 다음 달 1일에는 서울 목동에서 이랜드와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1.27
-
-
-
-
[JTV 8뉴스] JTV전주방송 11월 시청자위원회 열려JTV 전주방송의 11월 시청자위원회가 전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지역 환경문제에 더 관심을 갖는 한편, 자치단체가 공무원들에게 국가예산 확보를 독려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취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 보도특집 석산과 오페라에 대해서는 유럽과 중국의 다양한 폐석산 활용 사례를 수준 높은 다큐로 소개해, 익산 폐석산의 사후 처리에 대해 고민을 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4.11.26
-
-
-
-
[JTV 8뉴스] '한글서예' 무형유산 예고 ...내년 세계유산 도전먹과 붓을 이용해 아름다운 한글 작품을 만드는 '한글서예'가 국가유산이 됩니다.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주축이 돼 국가유산 지정 작업을 이끌어왔는데요 내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도 도전할 계획입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하얀 종이 위에 거침없이 뻗어나가는 붓놀림. 검은 먹이 스며든 자리에 한글의 조형적 아름다움이 더해져 작품이 완성됩니다. 30년 넘게 붓을 잡고 있는 서예가 최동명 씨는 한글서예의 멋과 매력을 알리고 있습니다. [최동명 / 서예가: 문자 예술이기 때문에 서예는. 한글을 써야만 대중들하고 가깝게 호흡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한글 작품에 요즘 매진하고 있습니다.] 먹을 머금은 붓으로 한글을 정성스럽게 써 내려가는 '한글서예' 를 국가유산청이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CG) 국가유산청은 한글서예가 15세기부터 한국인의 삶을 기록하는 중요한 수단이자, 독창적인 조형예술로서 시대별로 변화하는 미적 감각과 사회상을 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CG) 30년 가까이 전북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가 중심이 돼 국가무형유산 신청을 비롯해 서명 운동과 홍보 활동을 추진했습니다. 세계서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의 다음 목표는 한글서예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입니다. [윤점용 /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집행위원장: 조직위가 주도하여 추진해 온 한글서예의 전통성과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해나갈 계획입니다.] 유네스코에는 중국 서예와 몽골 서예가 등재돼 있어 한글서예만의 가치를 부각하는 게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한편, 한글서예와 함께 지정 대상에 오른 '태권도'의 국가무형유산 지정 여부는 내년 초에 결정될 전망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26
-
-
-
-
[JTV 8뉴스] 세계로 가는 한복…두바이를 매혹시키다K팝과 K드라마로 시작된 한류가 최근에는 한식과 한복 등 다양한 분야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복모델 선발대회 인코리아 입상자들이 두바이에서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습니다. 또 한복입기 체험 행사는 물론, 합죽선 만들기와 전통 놀이도 선보여 현지 학생들을 매혹시켰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슬람 전통의상인 아바야를 입은 학생이 붉은 치마를 두릅니다. 연보랏빛 옷고름까지 단정하게 매어지자 입가에 환하게 미소가 번집니다. [나다/두바이 세종학당 학생 두바이의 옷과 많이 달라요. 밝은 색이 마음에 듭니다. 모양도, 색도 선택을 할 수가 있어요. 깊은 역사가 느껴집니다.] 한복모델선발대회인코리아 입상자들이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자예드대학에 있는 세종학당을 찾았습니다. 최근 한류 열풍이 본격적으로 불고 있는 두바이에서 현지 대학생들에게 한복을 소개하고 직접 입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입니다. 입상자들이 선보인 다양한 디자인과 화려한 색상의 한복에, 사진 촬영 요청도 줄을 이었습니다. [정숙천/두바이 세종학당장 이렇게 직접 아름다운 한복을 가지고 오셔서 모델들이 같이 사진도 찍고, 입혀보고 하니까 직접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죠. 학생들한테 이런 기회가 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K팝과 K드라마로 시작된 한류는 넷플릭스 등 OTT를 타고 전세계에서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사극을 통해 우리 전통 의상인 한복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매리암/두바이 세종학당 학생 한복은 색깔이 되게 많아서 좋아하는 거예요. 드라마도 보면서 한복을 입는 사람도 너무 좋아하고...] 이번 방문에서 한복모델선발대회 인코리아 입상자들은 전주의 특산품인 합죽선 만들기도 진행하고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도 소개했습니다. [이진/'한인코' 대상 수상자 학생들이 (한복을) 아주 예쁘게 봐주시더라고요. 우리 한복을 더 세계에 널리 알려야겠다는 이제 사명감이 들었고...] 한복모델선발대회인코리아 입상자들은 앞으로도 세계 곳곳에서 우리 전통문화 확산의 첨병인 세종학당을 찾아 한복의 아름다움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입니다. JTV뉴스 김민집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1.25
-
-
-
-
[JTV 8뉴스] 'K리그 10위' 전북의 추락...사상 첫 승강 PO프로축구 전북현대가 K리그에서 강등권인 10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습니다. 해마다 우승 경쟁을 펼쳐오다 올 시즌 갑작스러운 추락으로 강등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는데요. 이제 K리그에 살아남기 위한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운명을 결정짓게 됩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전북현대와 광주FC의 K리그 마지막 경기. 두 팀은 전반부터 골대를 번갈아 강타하며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였습니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비슷하게 이어졌고, 두 팀의 균형은 후반 30분 무너졌습니다. 상대 수비의 패스를 가로챈 전북은 티아고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첫 골을 뽑아냈습니다. 하지만, 후반 추가 시간 광주에 페널티킥 골을 내주며 경기는 1대 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이로써 전북은 올해 K리그 38경기에서 10승 12무 16패, 승점 42점으로 최종 순위는 10위로 마감했습니다. [황덕연/축구 해설위원: 전북만의 색채가 많이 옅어진 게 저는 부진의 원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예전 같은 경우에 상당히 공격적인 축구 스타일을 가지고 있었다면 지금은 무색무취하게 변한 점이 꽤 크다.] K리그에서 4위 아래로 떨어진 건 2009년 이후 처음이고,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 건 구단 사상 처음입니다. 생존이 걸린 플레이오프에선 K리그2의 3위 팀인 서울 이랜드와 운명을 건 대결을 벌이게 됩니다. [황덕연/축구 해설위원: 승강 플레이오프에 대한 경험은 없는 팀이 전북이기 때문에 경기가 좀 뜻대로 안 풀려도 일단 너무 좀 조급해하지 말고 침착하게 가는 그런 분위기 조성을 잘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전북과 서울 이랜드의 승강 플레이오프 1, 2차전은 다음 달 1일과 8일 펼쳐집니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며 1, 2차전 합계 점수가 동률일 경우에는 2차전 경기 후 곧바로 연장전을 통해 승부를 가르게 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1.24
-
-
-
-
[JTV 8뉴스] 도교육청, 어린이·화가 그림전 26일까지전북자치도교육청이 오는 26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어린이·화가 그림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도내 15개 초등학교 학생들의 작품 400여 점과 작가 작품 6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12월 한국미술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초등학교에 작은 미술관을 조성하고, 작가들이 지도하는 미술 교육과 작품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1.22
-
-
-
-
[JTV 8뉴스] 초등학생 화가들..."상상력 마음껏 펼쳐요"농산어촌의 학생들에게는 상대적으로 문화 예술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데요. 전북자치도교육청이 이런 학생들을 위해서 학교에 '작은 미술관' 을 조성하고 전시회까지 열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미술관 안에 학생들의 상상력이 더해진 작품들이 펼쳐졌습니다. 기억에 남는 그림책 속 주인공을 알록달록 익살스럽게 표현했습니다. [이지연/진안 오천초등학교 5학년: 주인공이 오리로 변하는 모습이 마음에 들어 이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어른이 된 미래의 모습을 자유롭게 캔버스에 담기도 했습니다. [김근형/익산 이리남초등학교 6학년: 저는 어른이 돼서도 이제 건강을 먼저 챙길 것 같아서 이렇게 산을 등산하는 모습을 한번 그려보았습니다.] 도내 15개 초등학교의 학생 400명이 참여한 전시회입니다. 전북교육청은 한국미술재단의 도움으로 지난 5월부터 농산어촌에 있는 학교에 '작은 미술관' 을 조성했습니다. 또, 22명의 화가들이 학교를 찾아와 학생들에게 미술 교육을 하고 전시회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변해정/수업 참여 화가: 마음속에 있는 것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게 아이들한테는 정말 즐거운 시간이고 (화가로서) 저 또한 아이들한테 배우는 점이 생기더라고요.] 전북교육청은 내년에도 15개 학교에 추가로 작은 미술관을 조성하는 등 예술 교육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미옥/전북교육청 문예체건강과 장학사: 예술적 잠재력을 발현하고 또 삶 속에서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도내 학생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6일까지 이어집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1.22
-
-
-
-
[JTV 8뉴스] 남원이 품어낸 작품들...'신소장품전'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지난 2018년에 문을 연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10만 명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며 지역의 대표 미술관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미술관의 소장품 가운데 남원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작품을 모아놓은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넓은 화폭 속 한편에 홀로 서 있는 까마귀 한 마리. 날개에 무거운 짐이라도 단것처럼 축 늘어졌습니다. 지리산을 여행하던 작가는 우연히 본 까마귀 한 마리에 연민을 느꼈습니다. [이순령 /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학예사: (까마귀의) 그 고독하고 외로운 모습이 평생 그림을 그리면서 살아가는 자기 자신과 굉장히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단숨에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커다랗고 붉은 꽃. 생명을 그리는 작가 김병종이 꽃으로 표현한 응축된 생명력은 '꽃이 산하를 붉게 만든다는' 제목처럼 전시장의 분위기를 압도합니다. [황선호.황유준.윤미솔 / 관람객: 다른 전시관보다 색감이 좀 약간 따뜻한 느낌인 것 같더라고요. 알록달록한 느낌에서.] 여행을 하다 남원에 자리 잡은 청년 작가부터 옻칠장까지 남원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작가 14명의 작품 45점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한창입니다. [최유선 기자: 남원하면 김병종 작가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1980년대부터 2020년대 작품까지 점점 깊어지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개관한 이후 새롭게 소장하게 된 작품은 100여 점. 남원이 품어낸 작가들의 삶과 예술을 기억하고 공유하는 공간으로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22
-
-
-
-
[JTV 8뉴스] '승강 PO행' 전북현대, 모레 광주와 최종전프로축구 전북현대가 모레 오후 2시, 광주FC를 상대로 K리그 최종전을 치릅니다. 구단 사상 처음으로 승강 플레이오프행이 확정된 전북은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리그 10위를 사수해 잔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전북이 리그 10위를 유지할 경우 K리그2의 서울 이랜드와 전남 전의 승자와 맞붙게 되고, 11위로 떨어지면 K리그2, 2위 팀인 충남 아산과 경기를 갖게 됩니다. 전북의 승강 플레이오프 1, 2차전은 다음 달 1일과 8일 진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1.22
-
-
-
-
[JTV 8뉴스] 전북자치도, 서울에서 관광 홍보 부스 운영전북자치도가 오는 24일까지 서울 종로에서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합니다. 이번 행사는 서울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북의 관광 자원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14개 시. 군의 특산품과 기념품을 전시하고 관광명소를 홍보하며, 오는 23일에는 전주대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1.20
-
-
-
-
[JTV 8뉴스] "후백제 궁성지 추정 지역 보존해야"후백제의 궁성지로 추정되는 전주시 노송동 인봉리 일대를 보존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후백제시민연대가 오늘 주최한 '전주 구도심 재개발과 후백제 고도의 미래' 세미나에서는 후백제의 궁성지 터를 보존해서 고도 지정의 근거와 당위성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주시 노송동 인봉리 일원에서는 현재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15
-
-
-
-
[JTV 8뉴스] 이중섭.박수근을 만난다...'이건희 컬렉션'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우리나라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47명의 작품이 전북을 찾았습니다. 이건희 컬렉션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기증된 130여 점의 작품을 내일부터 전북도립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어른 손바닥 남짓한 은박지에 새겨진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 이중섭이 담뱃갑 속지에 그린 이 작품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시들지 않았던 그의 예술혼을 대변합니다. 포대기에 아이를 업고 절구질을 하는 어딘가 고달파 보이는 한 여인. 아기는 그런 어머니의 사정도 모른 채 포근하게 잠들어있습니다. 박수근 특유의 색감과 우둘투둘한 질감이 고단한 여인의 삶을 극대화합니다. [박지혜 / 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사: 작품이 조금 어두운 편이긴 한데 사실상 그 마티에르 (질감) 층 사이사이를 보시면 흰색, 민트색, 노란색, 분홍색 이런 것들이 사실 켜켜이 쌓여 있어요.] 이중섭, 박수근, 나혜석 등 근현대미술의 대표 작가 47명의 작품이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선보입니다.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가족의 기증품 85점과 전국 각지의 미술관에 기증돼있던 작품 54점까지, 모두 139점이 전시됩니다. [최유선 기자: 전북 근현대 미술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실도 마련됐습니다. 이응노부터 송수남, 김병종까지 전북 미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들입니다.] 전북 연고의 황종하 작가가 비단 위에 털 하나까지 살려 표현한 호랑이 그림 2점도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이애선 / 전북도립미술관장: 조선미술전람회에 황 씨 집안의 형제들이 굉장히 여러 번 큰 상을 많이 받습니다. 그중에 첫째 형이었던 황종하가 가장 잘 그린 그림이 호랑이였다고 해요.] 한국 근현대미술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내년 2월 9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열립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