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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물든 내장산... 관광객 '북적'

2023.11.05 20:30
휴일이었던 오늘(어제) 도내 관광 명소에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정읍 내장산에는 본격적으로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고,
한국가요촌 달하에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들을
사로 잡았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내장산이 울긋불긋한 단풍들로
곱게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관광객들은 오색빛의 단풍길을
걸어도 보고 애기 단풍을
배경 삼아 인생 사진을
찍느라 분주합니다.

내장산의 단풍을 보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전국 각지에서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 이소현 / 제주도 :
내장산 입구부터 형형색색의 다양한
단풍빛을 느낄 수 있어서 가을이구나 하는 걸 물씬 느꼈고요. ]

[ 이은창 / 광주광역시 :
기회가 돼서 광주에서 오게 됐는데요.
같이 온 지인들도 단풍 보고
너무 만족해서 참 뿌듯한 거 같습니다. ]

알록달록한 단풍은
이번 주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 4~5초 색소폰 음악 연주 )

아름다운 색소폰 선율이
공연장에 가득 울려 퍼집니다.

정읍의 또 다른 명소인
한국가요촌 달하에서
돗자리 버스킹이 열렸습니다.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작은 공연에
현장을 찾은 나들이객들은 음악을 즐기며
휴일의 여유를 만끽했습니다.

[ 우미경 / 정읍시 신정동:
백제가요사, 백제가요 그 예술인들이
(정읍에) 있었다는 거죠.
그 후예로서 정읍의
예술인이 너무 잘하는 거 (같아요.) ]

한국가요촌 달하의 돗자리 버스킹은
이 달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와 4시 하루 두 차례씩 진행됩니다.

도내 곳곳에서 단풍 소식과 문화 행사가
잇따르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려는 행락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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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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