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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내일 홈에서 '현대가 더비'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내일 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리그 2위 울산 HD와 '현대가 더비'를 치릅니다. 올 시즌 울산과의 두 차례 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한 전북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전북은 K리그 23경기에서 4승 8무 11패를 기록하며 강등권인 11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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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풍류 속 예술... 근대서화가 합작전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서화가들이 풍류를 즐기면서 함께 남긴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멋도 멋이지만 당대 최고의 서화가들이 누구와 어울렸는지도 엿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남풍에 묻어오는 엊그제 입김에도 동백꽃 내음이 들려오고 있었다' 목가 시인 신석정 시인의 시에 토림 김종현의 산수화가 만났습니다.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신석정 시인의 시화 '잔설'입니다. [최유선 기자: 신석정 선생의 시화 4점 가운데 3점은 토림 김종현 선생이 그림을 그렸는데요. 전북을 연고로 둔 이들의 친분이 두터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CG) 소정 변관식, 의재 허백련. 근대 6대 화가로 불리는 이들의 아호와 낙관이 한 화폭에 담겼습니다.(CG) 전주 출신의 화가 유당 김희순이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상을 받은 것을 축하하기 위해 당대 최고의 화가들이 남긴 작품입니다. [서보훈 / 미술관 솔 실장: 중간중간에 글을 씀으로써 누가 어떤 걸 그렸고 어디에 누가 참여를 했었는지...] 서화가들이 한곳에 모여 풍류를 즐기며 남긴 합작도와 병풍, 시화 등 100여 점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전주에 있던 요정 '행원'은 당시 서화가들이 어울리며 예술적 교류를 했던 살롱 같은 공간이었습니다. [서보훈 / 미술관 솔 실장: 화가들은 풍류를 많이 즐기거든요. 주로 그러한 것들이 행해졌던 곳이 행원입니다. 그래서 행원에 모여서 같이 작품도 하고 교류도 하면서...] 근대 서화가들이 함께 만든 콜라보 작품은 관람객들에게도 신선한 볼거리입니다. [김종원 / 전주시 효자동: 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까운 것 같아요. 한 작품을 갖고 여러 사람이 나눠서 그린 그림 같은 것도 있고...] 근대서화가들의 예술적 깊이와 풍류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다음 달 14일까지 미술관 솔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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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체육회, 초.중 체육 영재 50명 선발전북자치도체육회는 제4회 체육영재 선발대회를 열어 모두 50명의 초중학생을 선발했습니다. 올해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 6백여 명이 참가해 여덟 가지의 기초 체력을 측정했습니다. 전북체육회는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이들 가운데 전문 체육 선수로 등록한 학생에게는 훈련비와 체육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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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좋은교육시민연대, 합동 공연 '공존' 열려좋은교육시민연대가 오늘 전주대 예술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합동 공연 '공존'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전북여성장애인연대의 기악단 '세상에 빛이 되는 사람들'이 오카리나와 우쿨렐레 연주를, 비장애인 연극인들로 구성된 '함께 노래한다면'이 연극과 합창 무대를 펼쳤습니다. 이번 공연에 모인 후원금은 전북여성장애인연대 기악단의 오래된 악기 등을 교체하는 데 사용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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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화)전주고, 청룡기 우승...39년 만에 전국 정상전주고등학교 야구부가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 대회에서 마산 용마고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전국대회 우승은 1985년 황금사자기 이후 무려 39년 만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유선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네, 전주고 야구부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청룡을 품에 안았습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 대회 결승전에서 전주고는 마산용마고를 투타에서 완벽하게 제압하고 14대 5로 대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전주고는 1회말에 선발 이시후가 한 점을 내주면서 흔들리기도 했는데요. 고교 최정상급 투수 정우주를 마운드에 올리면서 타자 두 명을 삼진으로 돌려보내고 2회초부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오늘 경기의 MVP에는 3점 홈런으로 전주고 승리에 쐐기를 박은 4번 타자 이한림 선수가 선정됐습니다 오늘 우승으로 전주고는 지난 4월 이마트배 전국 고교야구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냈습니다. 전주고는 오는 23일 시작되는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도 우승에 도전합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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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고, 창단 첫 청룡기 야구 결승 진출전주고등학교 야구부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청룡기 야구 대회 결승에 올랐습니다. 전주고는 어제(14일) 열린 제79회 청룡기 전국 고교 야구대회 준결승전에서 강릉고를 5대 4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전주고는 내일 오후 2시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마산 용마고와 결승전을 치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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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100일 앞으로올해 지역 최대 현안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이제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잼버리 파문의 악몽을 지우고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겠다며 행사 준비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무대가 될 전북대학교도 글로컬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선보이겠다는 구상입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세계 각국의 동포기업인 3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인비즈니스대회. 대회 성공개최의 최대 관건은 참가 기업과 계약 실적에 달려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위해 전시와 수출상담에 참여할 업체 발굴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상담에 참여하기로 한 5백여 개 기업은 제품 자료를 만들고 동포 기업에게 연결해 대회 기간에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해마다 해온 우수기업 수출상담회와 국제금융컨퍼런스인 지니 포럼, 발효식품 엑스포도 이 때 함께 열어 개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김종훈/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 (100일을 맞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서 도민들의 참여, 또 기업들의 참여, 해외에 계신 우리 한인 CEO들의 참여를 같이 재외동포청과 함께 협조해서...] 전북대학교의 시설 준비작업도 분주합니다. 기업인의 미팅이 진행될 진수당과 실크로드 센터도 리모델링이 한창입니다. 9월부터는 대운동장에서 전시관 설치 작업도 시작됩니다. 컨벤션센터가 없어 대안으로 대학 캠퍼스에서 개최하는 만큼, 대규모 인파 운집에 따른 동선과 주차문제, 학사 일정 등 챙겨야할 사안이 하나둘이 아닙니다. [김종석/전북대 학생처장 : 대한민국 동포의 경제 리더들이 우리 전북대학교의 캠퍼스에 오시는데, 이분들하고 네트워크야말로 그야말로 우리 학생들이 역량을 한층 높이는 좋은 기회라고...] 개최 장소가 바뀌고 전북자치도 총괄 담당자마저 교체되는 황당한 소동까지 겪었던 상황. 전북자치도는 남은 기간 성공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종훈/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것이 대회 성공의 지름길이다...] 전북자치도가 잼버리 실패의 오명을 씻고 경제영토를 해외로 넓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지.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가 이제 100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JTV NEWS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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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일요일 김천 상무와 원정 경기프로축구 전북현대가 일요일인 모레 저녁 7시, K리그 2위 김천 상무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김두현 감독 체제에서 첫 승리를 거두며 자신감을 회복한 전북은 김천을 잡고 연승 행진을 이어간다는 각오입니다. 전북은 현재 K리그에서 4승 8무 10패, 승점 20점으로 11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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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에 온 '달항아리'...순백의 멋 속으로전북의 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조선백자 달항아리는 보름달처럼 둥글고 넉넉한 모양새로 조선백자의 아름다움을 대표합니다. 남원에서 이 달항아리를 비롯해 국보급 조선백자를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순백의 빛깔에 유려한 곡선, 보름달을 연상케하는 달항아리의 격조 있는 조형미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큰 사발 두 개를 위아래로 이어 붙여 이음새가 조금 이지러졌지만 그 모습이 더욱 달과 닮았습니다. [최유선 기자: 높이가 40cm에 달하는 이 항아리는 옛날엔 백자대호로 불렸습니다. 1950년대 김환기 화백이 '달항아리'라는 표현을 쓰면서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됐습니다.] 순백색의 사발 하나가 뒤집힌 채 전시돼 있습니다. 그릇의 굽 안쪽에는 한자로 '검을 현'이 새겨져 있습니다. 조선시대 왕실에 들어가던 백자를 나타내던 기호로 추정됩니다. 지난 2021년 고 이건희 회장이 기증하면서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박성광.이오경 / 전주시 삼천동: 한민족의 색깔이 하얀색이잖아요. 저런 백자가 우리 한민족의 특히 선비들을 상징하는 것 같아서...]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국보급 조선백자 7점이 도자기의 고장 남원에 왔습니다. [유치석 /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장: 백자의 역사가 있는 이 남원에서 이 조선백자 전시를 하게 되어 굉장히 뜻깊다고 생각합니다.] 지역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소중한 시간을 선사합니다. [정진수.전설희 / 수원시 영통구: 쉽게 볼 수 없는 백자들이 이렇게 남원 여행 왔을 때 깔끔하게 잘 전시되어 있는 점이 재미있게 봤고요.] 조선백자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8월 25일까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열립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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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9경기 만에 승리...꼴찌 탈출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9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꼴찌에서 탈출했습니다. 전북은 어제 (10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경기 시작 1분 만에 선취골을 내줬지만, 곧바로 전병관과 티아고의 연속골로 2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전북은 이번 승리로 리그 11위로 한 계단 올라서며 최하위에서 탈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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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체육 꿈나무 한자리... '열기로 가득'운동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기 위한 체육영재 선발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도 수백 명의 체육 꿈나무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순발력과 반응 속도를 측정하기 위한 빛 반응 검사. 0.2초 만에 끝나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과 신체 조건이 필요합니다. 25m 왕복 달리기에선 기록 단축을 위해 젖 먹던 힘까지 쏟아 냅니다. 체육영재 선발대회는 8가지 기초 체력 테스트에서 측정된 기록에 따라 최고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학생들의 각오는 남다릅니다. [이시훈/정읍 대흥초 5학년: (이전 대회에) 결승까지 진출을 못 해가지고 굉장히 아쉽고 그래서 아쉬움이 계속 남으니까 최선을 다해서 해보려고요.]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부쩍 자란 모습에 뿌듯함을 감추지 못합니다. [하세연/학부모: 마냥 어리기만 하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근데 여기서 기초 체력을 테스트해 보고 결과를 보니까 생각보다 너무 결과가 좋은 거예요.] 오는 18일까지 이어지는 체육영재 선발대회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도내 14개 시군에서 모두 600명이 참가합니다. 또, 역도와 테니스 등 21개 종목의 지도자들이 상담을 해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종석/전북자치도체육회 사무처장: 소질이 있는데 미처 내가 소질이 있는지 모르는 학생을 상대로 해서 운동선수로 전환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주는 그런 대회로...] 전북체육회는 지난 3년간 대회를 통해 두각을 드러낸 60명의 학생을 운동부로 전환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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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골목상권 축제, 9월에 열려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가 오는 9월에 6개 골목상권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에는 평화동과 효자4동, 우아동, 하가지구, 서학동, 기지제 상가번영회가 참여하며, 공연과 할인 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가 마련됩니다. 전주시는 지난해 216개 업체가 참여한 골목상권 드림축제에 만 5천여 명이 방문해 47%의 고객 증가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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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대전과 2대2 무승부...탈꼴찌 실패프로축구 전북현대가 강등권 탈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대전과 2대2로 비겼습니다. 전북현대는 어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원, 21라운드 경기에서 송민규와 티아고의 연속 골로 2대0으로 앞서가다, 연달아 두 점을 내줘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전북은 김두현 감독 부임 이후 아홉 경기째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다음 시즌 K리그 투로 자동 강등되는 꼴찌 탈출에도 실패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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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 공연 참가자 모집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가 올해 개막 공연에 출연할 도민 50여 명을 오는 19일까지 공개 모집합니다. 만 19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소리축제 조직위는 임실 필봉 풍물굿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잡색엑스'를 올해 개막공연으로 올리기로 했고, 도민들을 출연시켜 생동감을 높일 계획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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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금 더위 식히던 전주 부채...'선자청' 작품전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조선시대 전라감영에는 선자청이 있었습니다. 전주 한지와 장인들의 기술로 임금에게 진상하던 부채를 만든 곳입니다. 그 방식을 그대로 이어받은 명인들의 부채가 전시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180도로 활짝 펼쳐진 백접선. 명인이 대나무를 깎아서 만든 50개의 부챗살을 이어붙였습니다. 가장자리에는 거북이 등껍질을 사용해 화려함을 더했습니다. [박계호 / 전북자치도 무형유산 선자장: 만드는 데 3개월에서 4개월 정도 걸리거든요. 부챗살을 50살을 해서 종이를 100번 접어서 백접선이라고 합니다.] 360도로 동그랗게 펼쳐진 대륜선. 긴 자루를 달아서 왕비나 공주가 햇빛을 가릴 때 썼습니다. [최유선 기자: 접히지 않는 부채는 단선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태극선이 있는데요. 서민들이 주로 집에서 더위를 식힐 때 사용했습니다.] 5명의 명인이 제작한 40여 개의 부채는 모두 조선시대 선자청의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35년 넘게 부채를 만들고 있는 박계호 선자장은 아버지인 박인권 선자장에 이어 2대째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계호 / 전북자치도 무형유산 선자장: 아버님이 하시는 정신이나 이런 걸 그대로 이어받으려고 최대한으로 노력하고 지금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화려하면서도 정교한 전주 부채 앞에서 외국인들은 탄성을 터뜨립니다. [프랜시스 / 외국인 관람객: 진짜 예술 작품인 것 같아요. 뒤에서 많은 작업을 거친 게 느껴집니다. 정말 이국적이고 인상적입니다.] 전통 부채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선자청 작품전'은 오는 16일까지 전주 부채문화관에서 진행됩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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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서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 박람회 개막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 박람회가 오늘 전주 팔복 예술공장 일원에서 개막됐습니다.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와 전주시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25개 지역문화재단에서 진행한 문화 사업이 소개되고 지역 특산품과 기념품을 살 수 있는 장터도 운영됩니다. 또, 지역 소멸의 위기 속에 문화 예술과 관광산업의 역할을 고민하는 포럼과 밴드 공연 등이 펼쳐집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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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FC서울에 1대5 대패...7경기 무승프로축구 전북현대가 FC서울에 1대 5로 대패하며 7년만에 승리를 내줬습니다. 전북현대는 어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원, 20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에만 두 골을 허용하며 주도권을 내주고, 후반 김진수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까지 보인 끝에 1대 5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전북 현대는 일곱 경기 째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3승 7무 10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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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내일 FC서울과 '전설' 매치프로축구 전북현대가 내일 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홈경기를 치릅니다. 전북은 지난 7년 동안 서울과 치른 21경기에서 단 한 차례도 진 적이 없습니다. 내일 경기에는 6.25주간을 기념해 한국전쟁 참전 용사를 초청하고, 전북현대 출신으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재성 선수가 경기장을 찾아 팬들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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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부심의 28년... 군산 연극의 맥을 잇다전북의 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저변이 넓지 않은 소도시에서 극단을 유지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요 자부심 하나로 군산 연극을 28년째 지켜오고 있는 극단, '사람세상'을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어느 날 골목에 나타난 빨간 쌀통. 쌀통에서 발견된 돈뭉치를 보고 주민들의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군산시 나운동의 골목에서 벌어진 한바탕 소동을 다룬 코믹 연극 '이웃집 쌀통'입니다 [sync: '이웃집 쌀통'/ 극단 '사람세상' 아니 한 동네 산 지 10년이나 됐는데 아직도 그걸 못 믿어? -10년 넘게 한 이불 덮고 산 남편도 못 믿는데 형님을 어떻게 믿어?] 지난 1997년 창단된 극단 '사람세상' 주로 군산을 배경으로 하는 창작극부터 작가 채만식을 기리는 연극제까지 28년 동안 79차례 작품을 무대에 올렸습니다. 저변이 넓지 않은 소도시 군산에서 연극 무대를 지켜온다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추미경 / 배우, 극단 '사람세상' 공연을 해도 사실 티켓 수입으로는 유지할 수 없고. 배우 수급이 되지 않으니까 공연을 하고 싶어도...] 사람세상에서 활동하는 15명의 단원 가운데 전업 단원은 6명 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연극배우를 꿈꾸는 청년들에게는 소중한 보금자리였습니다. [김현재 / 올해 입단 어차피 힘든 일을 할 거면 차라리 내가 편안한 곳에서 하고 싶다. 어렸을 때 좋은 기억이 있는 극단이어가지고요.] 군산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극단으로서 '사람세상'은 군산의 역사와 색깔을 담은 창작극을 꾸준히 무대에 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습니다. [추미경 / 배우, 극단 '사람세상' 저희 극단이 그래도 28년이나 됐잖아요. 그리고 오랫동안 이 극단에서 군산 연극을 지켜 나가고 있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도 크고요.]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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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어쩌다가... 커지는 강등 위기K리그 최다 우승 타이틀을 보유하며 절대 강자로 군림해왔던 전북 현대가 최하위로 주저앉았는데요 리그는 이미 반환점을 돌았지만, 꼴찌에 머물며 이제 강등권 탈출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전북이 포항과 팽팽하게 맞선 전반 15분. 티아고의 벼락같은 중거리 슛이 골망을 흔듭니다. 하지만 4분 뒤 포항에 동점골을 허용합니다. [정민기/전북 현대 골키퍼: 홈경기에서는 꼭 이기자, 이런 생각으로 준비를 했는데 결과가 팬분들에게 아쉽게 다가갈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이...] 전북은 올 시즌 19경기 가운데 3경기에서만 승리를 거둬 승점 16점으로 K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지난달 김두현 감독을 발탁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지만, 취임 후 6경기 동안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야심 차게 영입한 티아고와 에르난데스 등 외국인 선수의 부진으로 공격이 무뎌졌고 홍정호와 박진섭 등 주전 수비수의 이탈로 생긴 공백도 컸습니다. 전북은 19경기에서 31골을 내줘 강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황덕연/축구 해설위원: 기존 (수비) 자원들이 생각보다 실수도 잦아지고 이런 부분이 좀 나오다 보니까 저는 팀적으로도 문제가 어느 정도 발생을 했다고 보거든요.] K리그가 이미 반환점을 돌아 전북의 현실적인 목표는 강등권 탈출이 돼버린 상황. 전북은 전열을 가다듬고, 오는 29일 FC 서울을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총력전을 펼친다는 각오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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