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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꿈나무 한자리...재능·열정 뽐냈다

2023.11.24 20:30
미래 K-팝 스타를 꿈꾸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전북 학생 예능
리더 선발대회'가 어제 열렸습니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12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와
넘치는 끼와 열정을 뽐냈는데요.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대회 현장 소식을
이정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무대에 오르기 전 마지막 연습.

준비한 음악에 따라 춤 동작을
맞춰 보며 열의를 불태웁니다.

[한예지·김규리·조하진·이봄/김제 덕암정보고:
떨림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죠. 그래도
저희는 떨지 않고 열심히 무대를
완벽하게 해서 내려오는 게
저희의 목표입니다.]

화려한 조명 아래 펼쳐진 본선 무대.

노래와 춤, 밴드 공연까지
뜨거운 열정이 뿜어져 나오고
예능 꿈나무들은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냅니다.

(pip)
[김민규/정읍 호남중:
제가 그동안 춤을 춰오면서
제가 좋아하는 거, 정말 잘하는 것만
모두 넣었기 때문에 아쉬운 건 하나도 없고
준비를 정말 잘했던 것 같습니다.]

수준급 실력의 참가자들을 지켜보는
관객들의 응원 열기도 뜨겁습니다.

[김은빈/부안여고 1학년:
현길이 (참가자)가 많이 떨리고
엄청 긴장 많이 하고 있을 텐데,
떨지 말고 노래하던 대로 잘했으면
좋겠고 꼭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예능 꿈나무를 선발하기 위한
이번 대회에는 120개 팀이 참가했고,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무대를 화려하게 빛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서거석/전북교육감:
학생들의 눈이 반짝반짝 빛나고
또 얼굴에 생기가 도는 것을 보니까
제2의 BTS, 임영웅 같은 사람이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무한한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올해 첫선을 보인
전북 학생 예능 리더 선발 대회가
미래 K-팝 스타들의 요람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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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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