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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3위 올라서나... 최종 2경기

2023.11.24 20:30
올해 프로 축구 전북 현대는
10년 만에 어느 대회에서도 우승하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는데요

아시아 챔피언스 엘리트 (ACLE) 대회,
출전권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K리그 최종전까지 2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어서 승리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강 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2주간의 휴식을 가진 전북 현대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습니다.

내일 광주 FC와 홈경기를 앞두고
컨디션을 최대한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박진섭/전북 현대 수비수:
광주전은 필승해서 무조건 이길 각오로 준비를 하고 있고요. 승리로 보답해 드리려고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최악의 시즌을 보낸 전북은
K리그에서 15승 9무 12패,
승점 54점으로 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제 전북 현대의 현실적인 목표는
내년 아시아 챔피언스 엘리트 출전권이
주어지는 리그 3위에 올라서는 것입니다.

하지만, K리그 최종전까지
2경기만을 남겨뒀고
상대 팀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트랜스 자막)
내일 경기는 리그 3위의 광주 FC,
그리고 최종전에서는 우승을 확정한,
강호 울산 현대와의 원정 경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

여기에, 리그 5위 인천 유나이티드가
승점 1점 차로 바짝 뒤쫓고 있어서
전북은 한 경기만 지더라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무대를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백승호/전북 현대 미드필더:
저희는 어떻게든 남은 두 경기
이겨야 되는 경기들이고 그래야
이제 가능성이 생기는 상황이기 때문에,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올 시즌, 부진의 늪에서 헤맸던
전북 현대가 남은 두 경기를 통해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강 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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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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