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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글서예로 새긴 민주주의...'DJ 옥중서신'민주주의를 훼손한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를 겪으면서 국민들의 피땀으로 지켜냈던 민주주의의 가치가 더욱 소중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군사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외쳤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이 한글서예로 재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문화 향' 최유선 기잡니다. '애국의 실체는 백성이다. 소수자가 애국을 농단하거나 소수자를 위한 애국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민중이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되는 참여의 길 이상의 것은 없는 것입니다.' [최유선 기자: 서예가들의 개성 있는 필획을 통해 작품이 된 이 구절들은 모두 김대중 전 대통령이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을 때 부인인 이희호 여사에게 보낸 편지의 일부분입니다.] 1980년 신군부 세력이 비상계엄을 전국으로 확대하면서 수감된 김 전 대통령. 옥중에서 보낸 29통의 편지에는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김 전 대통령의 강한 신념과 삶의 철학이 절절히 담겨 있습니다. [임인희 / 전주시 중화산동: 그분의 일생이 이렇게 세상을 살아가는 데, 꿋꿋하게 살아가는 데 있어서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나.] 올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기를 맞아 옥중서신을 70여 점의 한글서예 작품으로 만든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40여 년 전, 비상계엄 하에서 김 전 대통령이 썼던 옥중 편지는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는 지금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김병기 / 강암연묵회장: 만고불변할 수 있는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그런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전시는 군사독재에 항거하며 피땀으로 쟁취한 민주주의를 어떻게 지켜가야 하는지 묵직한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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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모레 서울 이랜드와 승강PO 2차전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모레, 일요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최종 2차전을 치릅니다. 지난 1일, 서울에서 열린 1차전에서 2대 1로 이겨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전북은 2차전에서도 승리해 1부 리그 잔류를 확정 짓겠다는 각오입니다. 이번 승강 최종전은 예매 시작 5분 만에 1만 장이 넘는 표가 팔리는 등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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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림픽 유치 현장 평가, 내년 1월 6~7일 실시대한체육회가 2036 하계 올림픽 국내 후보 지역을 선정하기 위해 다음 달 전북자치도에서 현장 평가를 실시합니다. 대한체육회는 전북자치도가 제출한 개최 계획서를 바탕으로 내년 1월 6일부터 이틀 동안 9개 체육시설을 중심으로 현장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년 2월 28일에 열리는 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에서는 김관영 도지사가 최종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전북의 경쟁력과 올림픽 유치의 파급 효과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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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학 접주의 증언 100년 만에 공개동학 접주로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하고, 3.1운동을 주도했던 임실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병춘 선생의 구술 자료가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전봉준 장군과 교주 최시형의 행적 등이 상세하게 기술돼 있어서 동학농민혁명사의 공백을 메우는 중요한 사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동학농민혁명 당시 접주로 활동했던 풍암 이병춘 선생. 일제강점기에는 천도교의 고위 지도자로 전북지역의 3.1운동을 주도했고, 임시정부에 독립자금을 전달한 독립 유공자입니다. [이길호/이병춘 선생 손자 : 일본 쪽에서 봤을 때는 천도교 건축공사를 한다고 하고, 일부는 거기에 쓰이면서 나머지 대부분의 자금들은 임시정부 독립 자금으로 쓰이는 데 일조를 하신 걸로...] 1860년대부터 1910년대까지 풍암 선생의 일대기를 기록한 이풍암공실행록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112페이지 분량의 책자에는 교조신원운동이 활발했던 1893년, 전봉준 장군의 활동을 비롯해 교주 최시형의 행적 등이 상세하게 기록돼 있습니다. [이병규/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조사연구부장 : 1차 봉기 과정에서도 남접의 동학농민군과 북접의 최시형이 어떻게 연결 고리를 가지고 있는지, 이런 부분들을 새롭게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자료가 갖고 있는 의미가 있다.]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했던 접주가 직접 남긴 구술 자료라는 점에서 사료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자료 번역과 후속 연구 등을 진행할 계획인데, 동학혁명사의 빈 퍼즐이 얼마나 맞춰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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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체육회, 2036 올림픽 유치 건의문 전달전북자치도체육회가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건의문을 대한체육회에 전달했습니다. 전북체육회는 건의문에서 수도권에 집중된 경제력과 인프라를 분산해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전북에 올림픽이 유치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영호남은 물론, 충남과 힘을 모으겠다는 내용도 담았습니다. 국내에서는 전북과 서울이 2036 올림픽 유치 신청서를 낸 가운데, 대한체육회는 내년 2월 국내 후보 도시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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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트전북페스타 폐막... 작품 80여 점 판매도내 미술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열린 2025 아트전북페스타가 오늘 폐막했습니다. 아트전북페스타는 지난달 29일부터 나흘 동안 관람객 2천800여 명이 방문했고 도내 예술작가들의 작품 80여 점이 판매됐으며 판매액은 6천만 원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시와 부대행사 등에 9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아트 상품부터 회화, 조각 등 1천여 점의 작품이 선보였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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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승강PO 1차전 2 : 1 승리프로축구 전북현대가 2부리그 팀인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2 대 1로 이겼습니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전북은 오는 8일 전주성으로 이랜드를 불러들여 승강전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창단 이후 사상 처음으로 강등 위기에 놓인 전북 현대. 서울 목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첫 경기에서 전북은 전반부터 이랜드를 거세게 몰아붙이며 체급 차이를 보여줬습니다. 전반 37분, 권창훈-문선민으로 이어지는 패스를 티아고가 오른발 발리로 골대 안으로 밀어 넣으며 전북은 선취점을 얻어냈습니다. 슈팅 숫자 7대 1, 말 그대로 '닥공'으로 전북이 압도했던 전반. 이랜드는 후반 들어 교체 카드 3장을 한꺼번에 쓰는 승부수를 던졌고, 후반 3분에는 코너킥으로 올라온 공을 이랜드의 오스마르가 헤딩으로 마무리해 경기는 원점을 되찾았습니다. 후반 83분 김태환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받은 전진우의 득점으로 전북은 다시 한번 리드를 가져왔고, 경기는 2:1 전북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원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전북은 오는 8일 이랜드를 전주 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 승강전 두 번째 경기를 치릅니다. 이에 앞서 오는 5일에는 무앙통 유나이티드와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투 조별 예선 경기가 있지만,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전북은 체력 안배를 고려한 선수 출전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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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먹선에 녹인 삶...'정읍 서화 특별전'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정읍 서화사에 족적을 남긴 서화가 12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당대를 살아가던 서화가들의 미적감각과 의식을 엿볼 수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얼음과 눈 같은 모습이 사랑할 만하여 예부터 난초와 혜초처럼 가까이 지냈지, 서로 그리운 마음이 밤새 일어나니 다시 정신을 추스를 수 있을까요?' 난곡 송민고가 오랜 벗을 떠나보내며 친구의 인품을 매화에 빗대 그린 전별도. 좋은 시를 짓고 멋진 글을 쓰고, 마음을 표현한 그림을 그리는 것은 모두 서로 통한다는 당시 선비들의 생각이 이 작품에서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호랑이 그림의 명인으로 불린 소제 이상길이 표현한 소나무 아래 입을 크게 벌리고 포효하는 호랑이. 선조들은 당시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신성한 존재로 여겨졌던 호랑이로, 집안의 평안을 기원했습니다. [변희섭 / 정읍시립박물관 학예사: 털 한올 한올까지 이렇게 상세하게 묘사되어 있는데 특히 이상길 같은 경우에는 호랑이 그림을 잘 그렸던 것으로 알려진 (작가입니다.)] 석지 채용신과 동초 김석곤 등 정읍 서화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서화가 12명의 작품 6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붓과 먹으로 표현한 작품 속에서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당대를 살아가던 작가들의 삶과 정신을 엿볼 수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일제강점기 여성 서예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한 몽련 김진민의 낙지론입니다.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한적하게 살겠다는 의지와 김진민 특유의 힘 있는 필획이 어우러진 명작으로 불립니다.] 종이 위를 쓸고 간 붓질의 궤적을 따라 서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내년 2월 2일까지 정읍시립박물관에서 열립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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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유도 해역서 분청사기 등 유물 220점 발굴군산 선유도 해역이 고대와 중세에 이어 조선시대에도 주요 뱃길로 이용됐음을 보여주는 유물이 대량 발견됐습니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올해 4월부터 7개월 동안 군산 선유도 해역에서 조사를 실시해 조선시대 분청사기와 백자 등 220여 점의 유물을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이 일대에서는 선사시대 간돌검을 비롯해 고려청자 등 여러 시대의 유물 660여 점이 확인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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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24 아트전북페스타' 개막2024 아트전북페스타가 오늘부터 나흘간 한국 소리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됩니다. 한국미술협회 전북지회와 JTV 전주방송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미술의 활성화를 위해 도내 예술가 50여 명의 회화, 공예, 조각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입니다. 또, 판화와 사진 등 아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미술장터가 열리고, 전문 작가가 직접 무료로 써주는 캘리그래피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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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모레 서울 이랜드와 승강PO 1차전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모레, 서울 이랜드FC를 상대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를 치릅니다. 전북은 어제 AFC 챔피언스 리그 투 경기에서 필리핀의 세부FC를 4대 0으로 크게 이긴 기세를 몰아 이랜드를 1차전부터 꺾겠다는 각오입니다. 승강전에서는 두 번의 경기를 치르고 점수를 합산해 승부를 가리며, 2차전은 다음 달 8일 전주에서 열립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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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강 열풍 ... '책쿵20' 조기 종료동네 책방에서 책을 구입하면 20%를 할인해 주는 포인트 제도가 있는데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책을 사려는 시민들이 몰리면서 올해분 사업이 조기에 종료됐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한강 작가의 책이 5천 권 넘게 팔렸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시립도서관에 회원으로 등록돼있으면 동네 책방에서 책을 살 때 20%를 할인해 주는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것보다 책값이 저렴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민영 / 전주시 인후동: 매달 시간이 날 때마다 아이랑 같이 방문도 하고, 이렇게 짬짬이 와서 좋은 책들을 접하게 되면서 더 많은 책도 구입하게 되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나오면서 올해 책정된 5억 2천만 원의 사업 예산이 지난 20일 소진돼 책쿵20 사업이 조기 종료됐습니다. [이지선 / 지역 서점 대표: 노벨문학상 이후에 새로운 손님들이 많이 늘었고요. 책이 종류가 많다 보니까 한두 권으로 사는 게 아니라 이제 10권 이렇게 사시는 분들도 있었고.] (트랜스) 지난달 '책쿵' 사용금액은 5천9백만 원가량으로 8월과 9월보다 30% 넘게 증가했습니다. (cg) 9월에 책쿵을 통해 판매된 한강 작가의 책은 15권이었지만, 지난달에는 5천 권 넘게 팔리며 한강 열풍을 증명했습니다. // 지난달 판매된 1만 7천 권 가운데 한강 작가의 책이 차지하는 비율은 28%입니다. // 다른 작가들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강성수 / 지역 서점 직원: 한강 작가 책만 보러 오셨다가 이제 서점 내부를 쭉 돌아다니면서 다른 책 보시다가 거기서 또 한두 권씩 더 고르는 손님들도 계십니다.] 전주시는 책쿵20 사업을 내년에도 이어갈 방침입니다. [강훈 기자: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이라는 훈풍이 침체를 겪고 있던 종이책과 지역 서점에 지속될 수 있는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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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27회 전북소비자대회 열려...23명 표창다음달 3일 소비자의 날을 앞두고 제27회 전북소비자대회가 전북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한 해 동안 소비자 권익 보호에 힘쓴 23명이 표창을 받았고, 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습니다. 또, 티메프 사태 등 전자상거래 소비자권익을 주제로 한 특강과 소비자 보호에 관한 퀴즈 대회도 진행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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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내일 전주에서 ACLT 5차전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가 내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투 H조 조별리그 5차전 경기를 세부FC와 치릅니다. 현재 전북은 3승 1패로 조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내일 경기에서 승리하면 16강 진출을 확정 짓게 됩니다. 전북 현대는 내일 경기에 이어 이번 주 일요일인 다음 달 1일에는 서울 목동에서 이랜드와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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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TV전주방송 11월 시청자위원회 열려JTV 전주방송의 11월 시청자위원회가 전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지역 환경문제에 더 관심을 갖는 한편, 자치단체가 공무원들에게 국가예산 확보를 독려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취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 보도특집 석산과 오페라에 대해서는 유럽과 중국의 다양한 폐석산 활용 사례를 수준 높은 다큐로 소개해, 익산 폐석산의 사후 처리에 대해 고민을 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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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글서예' 무형유산 예고 ...내년 세계유산 도전먹과 붓을 이용해 아름다운 한글 작품을 만드는 '한글서예'가 국가유산이 됩니다.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주축이 돼 국가유산 지정 작업을 이끌어왔는데요 내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도 도전할 계획입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하얀 종이 위에 거침없이 뻗어나가는 붓놀림. 검은 먹이 스며든 자리에 한글의 조형적 아름다움이 더해져 작품이 완성됩니다. 30년 넘게 붓을 잡고 있는 서예가 최동명 씨는 한글서예의 멋과 매력을 알리고 있습니다. [최동명 / 서예가: 문자 예술이기 때문에 서예는. 한글을 써야만 대중들하고 가깝게 호흡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한글 작품에 요즘 매진하고 있습니다.] 먹을 머금은 붓으로 한글을 정성스럽게 써 내려가는 '한글서예' 를 국가유산청이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CG) 국가유산청은 한글서예가 15세기부터 한국인의 삶을 기록하는 중요한 수단이자, 독창적인 조형예술로서 시대별로 변화하는 미적 감각과 사회상을 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CG) 30년 가까이 전북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가 중심이 돼 국가무형유산 신청을 비롯해 서명 운동과 홍보 활동을 추진했습니다. 세계서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의 다음 목표는 한글서예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입니다. [윤점용 /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집행위원장: 조직위가 주도하여 추진해 온 한글서예의 전통성과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해나갈 계획입니다.] 유네스코에는 중국 서예와 몽골 서예가 등재돼 있어 한글서예만의 가치를 부각하는 게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한편, 한글서예와 함께 지정 대상에 오른 '태권도'의 국가무형유산 지정 여부는 내년 초에 결정될 전망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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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계로 가는 한복…두바이를 매혹시키다K팝과 K드라마로 시작된 한류가 최근에는 한식과 한복 등 다양한 분야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복모델 선발대회 인코리아 입상자들이 두바이에서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습니다. 또 한복입기 체험 행사는 물론, 합죽선 만들기와 전통 놀이도 선보여 현지 학생들을 매혹시켰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슬람 전통의상인 아바야를 입은 학생이 붉은 치마를 두릅니다. 연보랏빛 옷고름까지 단정하게 매어지자 입가에 환하게 미소가 번집니다. [나다/두바이 세종학당 학생 두바이의 옷과 많이 달라요. 밝은 색이 마음에 듭니다. 모양도, 색도 선택을 할 수가 있어요. 깊은 역사가 느껴집니다.] 한복모델선발대회인코리아 입상자들이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자예드대학에 있는 세종학당을 찾았습니다. 최근 한류 열풍이 본격적으로 불고 있는 두바이에서 현지 대학생들에게 한복을 소개하고 직접 입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입니다. 입상자들이 선보인 다양한 디자인과 화려한 색상의 한복에, 사진 촬영 요청도 줄을 이었습니다. [정숙천/두바이 세종학당장 이렇게 직접 아름다운 한복을 가지고 오셔서 모델들이 같이 사진도 찍고, 입혀보고 하니까 직접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죠. 학생들한테 이런 기회가 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K팝과 K드라마로 시작된 한류는 넷플릭스 등 OTT를 타고 전세계에서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사극을 통해 우리 전통 의상인 한복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매리암/두바이 세종학당 학생 한복은 색깔이 되게 많아서 좋아하는 거예요. 드라마도 보면서 한복을 입는 사람도 너무 좋아하고...] 이번 방문에서 한복모델선발대회 인코리아 입상자들은 전주의 특산품인 합죽선 만들기도 진행하고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도 소개했습니다. [이진/'한인코' 대상 수상자 학생들이 (한복을) 아주 예쁘게 봐주시더라고요. 우리 한복을 더 세계에 널리 알려야겠다는 이제 사명감이 들었고...] 한복모델선발대회인코리아 입상자들은 앞으로도 세계 곳곳에서 우리 전통문화 확산의 첨병인 세종학당을 찾아 한복의 아름다움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입니다. JTV뉴스 김민집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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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K리그 10위' 전북의 추락...사상 첫 승강 PO프로축구 전북현대가 K리그에서 강등권인 10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습니다. 해마다 우승 경쟁을 펼쳐오다 올 시즌 갑작스러운 추락으로 강등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는데요. 이제 K리그에 살아남기 위한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운명을 결정짓게 됩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전북현대와 광주FC의 K리그 마지막 경기. 두 팀은 전반부터 골대를 번갈아 강타하며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였습니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비슷하게 이어졌고, 두 팀의 균형은 후반 30분 무너졌습니다. 상대 수비의 패스를 가로챈 전북은 티아고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첫 골을 뽑아냈습니다. 하지만, 후반 추가 시간 광주에 페널티킥 골을 내주며 경기는 1대 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이로써 전북은 올해 K리그 38경기에서 10승 12무 16패, 승점 42점으로 최종 순위는 10위로 마감했습니다. [황덕연/축구 해설위원: 전북만의 색채가 많이 옅어진 게 저는 부진의 원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예전 같은 경우에 상당히 공격적인 축구 스타일을 가지고 있었다면 지금은 무색무취하게 변한 점이 꽤 크다.] K리그에서 4위 아래로 떨어진 건 2009년 이후 처음이고,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 건 구단 사상 처음입니다. 생존이 걸린 플레이오프에선 K리그2의 3위 팀인 서울 이랜드와 운명을 건 대결을 벌이게 됩니다. [황덕연/축구 해설위원: 승강 플레이오프에 대한 경험은 없는 팀이 전북이기 때문에 경기가 좀 뜻대로 안 풀려도 일단 너무 좀 조급해하지 말고 침착하게 가는 그런 분위기 조성을 잘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전북과 서울 이랜드의 승강 플레이오프 1, 2차전은 다음 달 1일과 8일 펼쳐집니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며 1, 2차전 합계 점수가 동률일 경우에는 2차전 경기 후 곧바로 연장전을 통해 승부를 가르게 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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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어린이·화가 그림전 26일까지전북자치도교육청이 오는 26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어린이·화가 그림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도내 15개 초등학교 학생들의 작품 400여 점과 작가 작품 6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12월 한국미술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초등학교에 작은 미술관을 조성하고, 작가들이 지도하는 미술 교육과 작품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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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초등학생 화가들..."상상력 마음껏 펼쳐요"농산어촌의 학생들에게는 상대적으로 문화 예술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데요. 전북자치도교육청이 이런 학생들을 위해서 학교에 '작은 미술관' 을 조성하고 전시회까지 열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미술관 안에 학생들의 상상력이 더해진 작품들이 펼쳐졌습니다. 기억에 남는 그림책 속 주인공을 알록달록 익살스럽게 표현했습니다. [이지연/진안 오천초등학교 5학년: 주인공이 오리로 변하는 모습이 마음에 들어 이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어른이 된 미래의 모습을 자유롭게 캔버스에 담기도 했습니다. [김근형/익산 이리남초등학교 6학년: 저는 어른이 돼서도 이제 건강을 먼저 챙길 것 같아서 이렇게 산을 등산하는 모습을 한번 그려보았습니다.] 도내 15개 초등학교의 학생 400명이 참여한 전시회입니다. 전북교육청은 한국미술재단의 도움으로 지난 5월부터 농산어촌에 있는 학교에 '작은 미술관' 을 조성했습니다. 또, 22명의 화가들이 학교를 찾아와 학생들에게 미술 교육을 하고 전시회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변해정/수업 참여 화가: 마음속에 있는 것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게 아이들한테는 정말 즐거운 시간이고 (화가로서) 저 또한 아이들한테 배우는 점이 생기더라고요.] 전북교육청은 내년에도 15개 학교에 추가로 작은 미술관을 조성하는 등 예술 교육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미옥/전북교육청 문예체건강과 장학사: 예술적 잠재력을 발현하고 또 삶 속에서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도내 학생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6일까지 이어집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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