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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우리들 세상..."내가 주인공"연휴 사흘째인 오늘은 103번째를 맞는 어린이날입니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어린이들의 웃음이 하루종일 그치지 않았는데요, 오늘 하루 세상의 주인공이 된 어린이들을 정원익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비눗방울 쇼가 펼쳐지자 열광의 도가니가 따로 없습니다. 작은 비눗방울들이 허공을 뒤덮으면 두 팔을 높이 든 어린이들이 쉴새없이 무대로 뛰쳐나옵니다. 쏟아지는 빗줄기조차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한서은/전주시 삼천동 : 엄청 재밌었어요. 엄마, 아빠랑 여기 같이 왔는데 이 공연이 너무 재밌었어요.] 풍선으로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주는 부스에는 긴 줄이 늘어섰고, 얼굴에 그림을 그려주는 곳에서는 작은 숨소리조차 참느라 안간힘을 씁니다. [서주희/전주시 삼천동 : 페이스 페인팅이랑 솜사탕 만들기 해서 맛있고 엄청 재밌었어요.] 잔디밭 광장이 아예 커다란 축제장으로 변했습니다. 커다란 화면에서 겹쳐 보이는 여러 물건들을 찾아보고, OX 퀴즈를 틀리자 애처롭게 눈물도 쏟아냅니다. [심지현/전주시 효자동 : 틀리는 거야 어쩌다 있을 수 있는 일이고요, 재밌게 즐기고 오늘 하루 재밌게 있다가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부스마다 아무리 긴 줄을 서도 자녀들을 위한 부모의 마음은 한결같습니다. [김수진/전주시 송천동 :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어서 아이들 체험하기에 참 좋은 거 같은데 개구리등도 하고 싶다고 해서 참여하려고.] 궂은 날씨 속에서도 엄마 아빠와 함께 웃고 울고 떠들며 해맑은 동심이 맘껏 나래를 펼친 하루였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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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영화제 엿새째...영화.전시회 등 이어져전주국제영화제가 개막 엿새째를 맞은 가운데 오늘도 다양한 영화와 프로그램들이 이어졌습니다. 전주 영화의 거리 등 20개 상영관에서는 80여 편에 이르는 국내외 독립영화와 예술영화가 상영되고, 영화계 현안과 이슈를 다루는 전주포럼과 세미나 등이 진행됐습니다. 또 영화제 상영작 100편을 100명의 디자이너가 재해석한 포스터 전시회 등 특별 전시회도 잇따랐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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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반려동물 축제...화창한 날씨에 '북적'의견의 고장 임실에서 반려동물 축제인 '임실N펫스타'가 열렸습니다. 많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참여해 화창한 날씨 속에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축제를 즐겼습니다. 축제 현장을 김진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반려견을 교정하는 훈련장, 반려견이 훈련사의 지시가 떨어지자 장애물을 뛰어넘고 터널을 통과합니다. 훈련사의 칭찬 한 마디에 다음 지시를 침착하게 기다립니다. 반복된 훈련에 반려견이 점차 변해가자 반련인은 만족감을 드러냅니다. [이범로 반려인 : 집에서 에너지 소비를 못하다보니까 벽지를 찢고 그랬는데 이런 훈련을 통하면서 문제 행동이 덜 해지는...] 반려견의 털을 다듬고 발톱을 깍는 체험장은 기다리는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반려견의 심리를 알려주는 전문가의 토크쇼는 정보를 하나라도 더 알아가려는 반려인들로 가득 찼습니다. [이미화 반려인 : 강아지 키우면서 저희가 알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도움이 되기도 하고] 의견의 고장인 임실 오수에서는 임실N펫스타 축제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 반려동물 패션쇼와 펫 박람회, 그리고 수의사 등이 참여하는 반려동물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혜인 전주시 송천동 : 많은 강아지도 함께해서 좋았고 체험 부스도 많고 음식도 많아서 참 좋은 것 같아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축제는 어린이날인 내일까지 오수 의견공원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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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영화제 5일째...6개 극장에서 80편 상영전주국제영화제가 개막 닷새 째를 맞은 가운데 전주디지털 영화관 등 6개 상영관에서 80여 편의 영화가 상영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또, 부대행사로 열린 필름 포스터 전시전과 버스킹 공연 등의 행사장에도 전국에서 찾은 많은 영화팬들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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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 6월 7일부터 1달간 열려올해로 다섯 번째인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가 다음 달(6월) 7일부터 한 달 동안 열립니다. 축제는 원도심을 비롯해 효자동과 평화동 등 3개 골목 상권에서 진행됩니다. 할인 행사와 문화 공연,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됩니다. 전주시는 탄핵 정국 등으로 침체된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 하반기에 예정된 축제를 앞당겼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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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FC서울에 1 대 0 승리...3연승프로축구 전북현대가 어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승리해 3연승을 달렸습니다. 전북현대는 전반 23분에 나온 송민규의 결승골을 지켜, FC서울을 1 대 0으로 따돌렸습니다. 이날 승리로 7경기 무패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전북현대는 리그 2위에 올랐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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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인코' 입상자들 청와대서 한복 패션쇼2024 한복모델 선발대회 인코리아 입상자들이 오늘 청와대에서 국악 퓨전 그룹 난새와 함께 한복 패션쇼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청와대에서 가정의 달 방문객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30여 명의 한인코 입상자들은 이순화, 주영희, 설미화, 이미승, 백정희 씨등 한복 명장들의 작품을 입고 무대에 올라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2025 한복모델 선발대회 인코리아는 오는 24일 서울 예선을 시작으로 5개월간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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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0편의 영화, 100장의 포스터'그제 개막한 전주국제영화제 사흘째를 맞아 영화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영화뿐만 아니라 토크쇼와 공연, 전시 등 부대 행사가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올해 상영작 100편을 100명의 디자이너가 저마다의 색깔로 해석한 포스터 전시를 소개합니다. 문화 향, 최유선 기잡니다. 네팔을 상징하는 히말라야 위에 우뚝 솟은 서울의 상징 '남산타워'. 그 위로 공장의 컨베이어 벨트가 움직이듯 여러 언어가 뒤섞여 올라갑니다. 이방의 땅에서 차가운 현실을 마주한 네팔 출신 노동자들의 해소법은 '시 쓰기' 비참한 현실을 이들이 쓴 시와 함께 담담하게 고발하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의 폐막작 '기계의 나라에서'입니다. 올해 영화제에 상영되는 224편 가운데 100편의 영화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전국의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100편의 영화를 직접 보고 해석해 100장의 새로운 포스터를 만든 겁니다. [강주현 / 전시 큐레이터: (보통은 고객과) 어떤 조율을 통해서 디자인이라는 게 계속적으로 변화하기 마련인데 거의 100% 디자이너의 의도가 담겨 있는 포스터입니다.] 100개의 포스터에서 감상한 영화를 찾아보며, 디자이너의 의도를 파악하는 건 영화제의 또다른 묘미. 개성 넘치는 디자이너 100명의 작품을 비교하며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임혁균 / 전주시 중화산동: (지난해) 사람이 너무 많아가지고 못 왔고. 올해는 한번 그래서 오늘 꼭 봐야겠다 싶어서 아침 일찍 나왔어요.] 모레는 디자이너와 영화 감독을 초청해 '영화제 디자인'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살롱 프로그램도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정재완 / 전시 총감독: 조금 더 입체적으로 관객들이, 시민들이 영화를 벗어난 장면들을 만날 수 있는 그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유선 기자: 영화 팬들에게는 감명 깊게 본 영화의 포스터를 간직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되는데요. 현장에서 포스터를 보고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영화제가 폐막하는 9일 이후에도 문화공판장 작당과 완판본문화관, 전주시립인후도서관에서 연계 전시가 계속돼 영화제의 여운을 오랜 시간 즐길 수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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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위, 6경기 무패... 전북 현대 '화려한 부활'프로 축구 전북 현대의 최근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최근 6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최대 약점으로 지적돼온 수비력을 보완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지난해 구단 사상 처음으로 강등 플레이오프까지 치르며 굴욕을 맛본 전북 현대. 하지만 올 시즌은 확 달라진 모습입니다. 현재 5승 3무 2패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6경기에서 4승 2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팀 분위기는 최고조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K리그 팀 가운데 가장 많은 실점을 기록해 최대 약점으로 지적된 수비력을 보완한 것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한준희/축구 해설위원: 전체적으로 수비도 촘촘하게 균형을 잘 지키면서 공격 시의 템포가 상당히 빨라졌기 때문에 이전보다는 공수 양면에서 향상된 전북을 이제 경험할 수가 있다.] 공격도 불을 뿜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있는 최전방 공격수 콤파뇨와 전진우의 활약이 단연 돋보입니다. K리그에서 넣은 15골 가운데 11골이 두 선수의 발끝에서 나왔습니다. [전진우/전북 현대 공격수 (지난달 26일): 올해 저희가 정말 잘해서 위에서 우승 경쟁에서 꼭 우승할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도록 팬들한테 보답하고 싶습니다.] 전북은 이번 황금 연휴에 서울과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대전을 차례로 만나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전북 현대가 부활의 신호탄을 화려하게 쏘아 올려, 축구 명가 재건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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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린이날 연휴, 한옥마을 전통놀이 체험어린이날을 맞아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전통놀이 체험 스탬프 투어가 열립니다. 전주문화재단은 내일부터 사흘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한옥마을 곳곳에 설치된 부스를 돌며 투호와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스탬프 투어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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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95회 남원 춘향제 개막식 열려제95회 남원 춘향제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지금 남원 요천로 메인무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금 전 저녁 7시에 시작된 춘향제 개막식에서는 남원시립국악단과 국립민속국악원 등의 공연과 유명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춘향제에서는 춘향국악대전과 5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발광난장-대동길놀이' 등 150여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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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물밑 유치전 치열...경쟁국 파악이 '핵심'세계 최대 스포츠 이벤트 가운데 하나인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한 스포츠 외교전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우리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나라만 줄잡아 10곳이 넘습니다. 이 때문에 어느 때보다 상대국에 대한 정보 수집이 핵심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오는 2032년 올림픽은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대륙별 순환 개최 관례에 따르면 그 다음 대회는 아시아에서 열릴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우리의 가장 강력한 경쟁국은 인도. 세계에서 가장 많은 14억 명의 인구에 10만 석이 넘는 경기장 등 대규모 시설도 잇따라 건설되고 있습니다. 인도 아마다바드가 세계문화유산 도시로 등재돼 있는 것도 강점입니다. [정은천 / 전북도 올림픽 추진단 국제과장 : 우리뿐만이 아니고 유럽에서 봤을 때도 아시아에서는 인도가 가장 강력하고 선두 주자에 있다 이런 표현들을 쓰고 있어요.]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카타르, 또, 아시안컵과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대회를 잇따라 유치한 사우디도 막강한 후보들입니다. 독일 역시 유치 도시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오는 2036년이면 베를린 올림픽 100주년을 맞이하고, 2040년이 통일 5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내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CG) 전북자치도가 예상한 유치 희망 국가는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과 아프리카 등에서 10개 나라가 넘습니다./// 하지만 이들 국가의 전략과 추진 상황을 파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IOC가 철저하게 비공개 소통을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영식 / 전북도 올림픽 추진단장 : 국내에서 파악하는 게 부족한 부분은 사실입니다. 이번 조직 개편에 국제 동향팀을 하나 만들려고 해요.] 전북자치도는 조직 신설과 함께 경쟁국 정보 수집에 주력한다는 계획. 하지만 자치단체 차원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대한체육회, 특히 새정부가 얼마나 의지를 갖고 지원사격에 나서느냐가 최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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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네마 천국' 전주...57개국 220여편 상영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가 화려한 축제의 막을 올렸습니다. 조금 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는 개막작 상영이 시작됐습니다. 다음 달 9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되는 올해 영화제에서는 세계 57개 나라의 작품 220여 편이 영화팬들을 만납니다. 최유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주 영화의 거리가 전주국제영화제의 상징색인 주황빛으로 화려하게 물들었습니다. 바람에 휘날리는 상영작 배너가 축제 분위기를 더합니다. 올해로 26번째를 맞은 전주국제영화제는 시민들은 물론 영화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반가운 축제. [김선미 / 전주시 중화산동: 전국적으로도 유명하고 시내 자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다 보니까 왔는데.] 올해 개막작은 루마니아 출신의 젊은 거장, 라두 주데 감독의 신작 '콘티넨탈 25'. 예상치 못한 죽음을 목격한 주인공 '오르솔랴'가 겪는 사회의 모순을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해 고발합니다. [에스테르 톰파 / 주인공 '오르솔랴' 배우: 주인공은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이지만 계속 울기만 합니다. 결국 문제의 본질, 부패나 권력 남용은 바뀌지 않는다는 걸 느끼기 때문입니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세계 57개국의 작품 224편을 선보입니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도 80편에 달합니다. [최유선 기자: 영화계 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올해 영화제에는 국내 영화가 1천800여 편 넘게 접수됐습니다. 지난해보다 230여 편이나 늘었고 2년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의 정체성인 '독립'과 '대안'의 가치를 담은 특별전도 마련됐습니다. 미국과 브라질 등 세계 6개 나라의 민주주의 위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깁니다. [문성경 /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그 시대에 따른 대안을 늘 새로 제시해야 된다라는 숙제가 좀 있습니다. 근데 올해 저희가 생각했던 거는 몇 가지가 있었는데 그중에 하나는 민주주의였어요.] 예매 시작 일주일 만에 예매율 85%를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한 전주국제영화제. 풍남문과 연화정 도서관 같은 전주의 명소들도 상영관으로 변신해 더 많은 영화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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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내일 개막올해로 26회를 맞은 전주국제영화제가 내일(30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개막합니다. 올해 개막작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루마니아 감독 라두 주데의 신작 '콘티넨탈 25'입니다. 개막식은 배우 김신록과 서현우가 진행하며 레드카펫 행사에는 배창호 감독과 배우 송지효, 진선규 등이 참석합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9일까지 세계 57개 나라의 영화 224편을 상영할 계획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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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TV 전주방송 4월 시청자위원회 열려JTV 전주방송의 4월 시청자위원회가 오늘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전북의 대선 공약 기획보도와 관련해 지역의 핵심 현안을 자세히 파악할 수 있었다며, 본격적인 대선 국면에서는 실행 가능성과 시민들의 목소리도 함께 반영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또 내소사 등 부안의 문화유산을 조명한 전북의발견 프로그램이, 지역의 역사와 인문학적 내용을 잘 담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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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도 스타 정경미, 전북체육회에 소장품 기증여자 유도의 간판 스타였던 정경미 씨가 전북체육회에 자신의 소장품을 기증했습니다. 군산 출신의 정경미 씨는 전북 체육 역사 기념관 조성 사업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딴 메달과 상장, 도복 등 10여 점을 전북체육회에 전달했습니다. 정경미 씨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뒤 한국 여자 유도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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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국제영화제 예매율 85%... 역대 최고모레 개막하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예매율이 85%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18일 일반 예매를 시작한 이후 전체 판매분의 85% 이상이 팔렸다며 지난해보다 26.8% 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진된 작품은 'J 스페셜 클래스'와 세계 거장 감독들의 영화로 구성된 '마스터 클래스' 등으로, 73편의 모든 회차 예매가 완료됐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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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월 전주 곳곳서 문화예술 체험 행사다음 달 가정의 달을 맞아 전주 곳곳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다음 달 4일부터 시작되는 연휴 기간에 전주시 풍남동 '우리놀이터 마루달' 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스탬프 투어를,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는 한지 카네이션 리스 만들기 체험을 운영합니다.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는 다음 달 16일부터 25일까지 '2025 공예주간' 이 진행돼 공예 전시와 체험, 공방 투어 등의 행사가 펼쳐집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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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철길따라 만개...이팝나무 꽃터널 장관전주에는 해마다 이맘때면 다른 곳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아름다운 꽃터널이 하나 생깁니다. 이제는 전국적인 명소가 된 전주 팔복동 공단 입구의 이팝나무 터널인데요. 철길과 어우러져 더울 운치가 있는 이 꽃터널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시 팔복동 일대의 철길을 따라 길게 늘어선 이팝나무가 늦봄을 가득 채웠습니다. 하얀 눈이 소복이 내린 듯 꽃으로 뒤덮인 거리, 봄나들이에 나선 가족과 연인들은 흰꽃을 배경 삼아 서로의 모습을 담으며 추억을 남깁니다. [조영애/전주시 동서학동 : 지난번에는 절기에 안 왔기 때문에 그렇게 (예쁜 지) 몰랐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절기에 오니까 저도 오랜만에 왔는데 너무 좋아요.] 평소에는 화물기차가 오가는 철길이지만 이팝나무 꽃이 절정에 이른 시기에 맞춰 나들이객들을 위해 특별히 개방됐습니다. [박민주, 이일리, 이강은/전주시 여의동 : 철길 행사를 해 가지고 날씨도 되게 좋고 사람도 많이 있어서 봄 기운이 많이 나는 것 같아요. 나오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철길을 따라 600m가 넘는 꽃터널이 만들어지면서 명소로 자리잡은 팔복동 일대에는 나들이객으로 북적였습니다. [안승엽, 황나영/전주시 인후동 : 사진 많이 찍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인파가 너무 몰려서 많이 못찍어서 (아쉬운데) 날씨도 너무 좋고 풍경도 좋아서 그래서 되게 재미있게 돌아봤습니다. 전주시는 올해 철길 주변에 먹거리 부스와 판매 부스 등을 운영하고 낮과 밤의 개방 구간을 나눠 나들이객을 맞이합니다. 전주시는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연휴 기간에도 나들이객에 철길을 개방합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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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극장골로 2:1 승리...전북현대 2위로 올라서전북현대가 어제(26일) 수원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시즌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리그 2위로 올라섰습니다. 전북은 후반 19분 김진규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 45분 수원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추가시간 종료 직전인 후반 50분, 전진우가 극장 결승골을 터뜨리며 2대1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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