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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국제영화제 '캐나다 포커스'...10편 상영오는 30일 개막하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캐나다를 대표하는 거장과 신예 감독들의 신작이 상영됩니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한국-캐나다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캐나다 사회의 다양한 문화와 정체성을 엿볼 수 있는 영화 10편을 상영하는 '캐나다 포커스'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영작은 캐나다를 대표하는 가이 매딘과 에번 존슨, 게일런 존슨이 공동 연출한 '뜬소문'과 드니 코테 감독의 '니키의 마지막 나날' 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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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대전 잡고 리그 4위로 올라서프로축구 전북현대가 어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대전 하나 시티즌에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북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전진우가 선제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끌어왔고, 후반 45분에는 티아고의 패스를 전병관이 마무리하면서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번 승리로 전북은 3승 2무 2패에 승점 11점으로 리그 4위로 올라섰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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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천 꽃물결...상춘객 북적북적봄바람을 타고 도내 곳곳에서는 벚꽃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정읍에서는 벚꽃 축제가 열려 시민들이 정읍천을 따라 꽃길을 걸으며 봄날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벚나무 가지마다 연분홍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길게 뻗은 정읍천 산책로를 따라 가벼운 옷차림의 시민들이 꽃터널을 거닐며 봄의 절정을 만끽합니다. [문수영, 문서하 / 광주광역시 북구: 오늘 겸사겸사 바람도 쐴 겸 그렇게 나와서 구경하고 있는데, 자주 이런 시간을 가져야 되겠다 생각도 들고 너무 좋네요.] 순간을 간직하고 싶은 가족과 연인들은 잠시 걸음을 멈추고, 사진으로 추억을 남깁니다. [양현윤 / 전주시 평화동: 정읍 예쁘다고 해서 왔는데 생각보다 만개해서 너무 이쁜 것 같고요 애들이랑 넷이서 같이 가족 사진도 많이 찍고 해서 아주 뜻 깊은 하루가 될 것 같아요.] 꽃구경에 출출해진 방문객들은 자연스럽게 먹거리 장터 앞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오랜만에 몰려든 인파에 지역 상인들의 입가에도 미소가 가득합니다. [김관우 / 지역상인: 오늘 저희 지금 앉지도 못하고 계속 일어나서 일만 하고 있어요. 그래도 손님들이 많이 오셔가지고 덕분에 재미있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 정읍 벚꽃축제에서는 공연과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축제기간이었던 금,토,일 사흘 동안 13만여 명이 정읍 벚꽃 축제를 다녀간 것으로 추산됩니다. 정읍시는 비가 예보되어 있는 오는 10일 전까지는 만개한 벚꽃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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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55회 전북기능경기대회 7일 개막제55회 전북기능경기대회가 오는 7일 개막해 닷새 동안 이어집니다. 전주공고 등 9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38개 직종에서 모두 28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대회 입상자들은 오는 9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하게 되고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시험이 면제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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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리 보는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224편올해로 26번째를 맞은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는 30일 개막합니다. 개막작을 비롯해 모두 224편의 영화가 관객을 찾아가는데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는 작품들과 다양한 부대행사로 관객을 끌어모은다는 계획입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예상치 못한 죽음을 목격한 주인공의 심리적 회복 과정을 그린 '콘티넨탈 25' 루마니아 출신의 '라두 주데' 감독이 스마트폰 하나로 사회적 모순을 담아내 올해 베를린 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폐막작으로는 한국에 온 네팔의 이주 노동자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기계의 나라에서' 가 상영됩니다. 김옥영 감독의 데뷔작으로, 시와 다큐멘터리를 결합한 독특한 연출 방식을 선보입니다. [문석 /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우리가 네팔 노동자들을 다루는 이야기들은 주로 우리가 보는 그들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들의 눈에 비친 한국의 이야기입니다.] 개.폐막작을 비롯한 올해 상영작은 모두 224편.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80편의 작품과 골목 상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관객에게 다가간다는 계획입니다. [정준호 / 전주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 좋은 작품들을 영화제 기간 안에 와서 볼 수가 있다. 그래서 오시는 분들도 날이 가면 갈수록, 해가 갈수록 많이 늘어나는 편이고요.] 전주국제영화제가 추구하는 독립과 대안의 가치를 담은 특별전도 마련됩니다. 저예산으로 세계 무대에 진출한 9편의 작품을 소개하며 영화 제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문성경 /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영화인들이 자신의 어떤 세계를 가지고 영화를 만든다면 예산, 영화의 예산에 관계없이 큰 세계로...] '다시, 민주주의로' 특별전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정치 상황을 담은 여섯 편의 다큐멘터리를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영화계에 대안을 제시하며 성장해 온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30일 개막해 열흘간의 일정을 이어갑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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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일본 교사 "日, 독도 민족주의 이용 안 돼"최근 독도를 일본 영토로 기술한 교과서가 일본 문부성의 검정을 통과해 큰 비판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 전주의 한 중학교에서는 한일 역사 공동 수업이 열렸습니다. 평화 인권 교육을 해왔던 일본인 교사는 독도 문제를 민족주의에 이용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한 중학교에서 열린 공개 수업. 일본의 초등학교에서 40년간 평화와 인권 교육을 해온 요시다 준이치 씨가 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 징용 문제를 설명합니다. 요시다 씨는 조선인 강제 징용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배상 운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pip) [요시다 준이치/일본교직원조합 평화인권 대표 교사 : 한국의 젊은이와 일본 젊은이가 함께 손잡고 평화로운 동아시아를 만들어갈 수 있길 희망합니다. ] 최근 일본 문부성이 독도를 일본 영토로 기술한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것에 대해서는 민족주의에 편승해 독도 문제를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pip) [요시다 준이치/일본교직원조합 평화인권 대표 교사: (독도 문제를) 민족주의에 이용해서는 안되고 냉정하게 토론해 나가는 것이 지금 가장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 ] 균형 잡힌 시각으로 역사적 진실을 찾으려는 일본인 교사에 대해서 학생들의 반응은 긍정적입니다. [장하랑/전주근영중학교 3학년: 강제로 지배했던 것에 대해서 안 좋게 생각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다는 걸 알게 돼서 신기하고 유익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올해로 20년이 된 이 역사 수업은 한일 양국을 오가며 지금까지 35차례 진행됐습니다. [조은경/전주근영중학교 수석교사: 민주시민의 가치 또는 우리들이 가야 될 방향이 과연 무엇일까라고 같이 더불어 생각하고 또 배워나가고 행동하고 싶습니다.]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를 가르치려는 한일 공동 수업은 더 넓게는 평화와 인권의 가치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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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6경기 무승 탈출...리그 5위 도약프로축구 전북현대가 공식전 6경기 무승의 늪에서 탈출했습니다. 전북현대는 오늘 FC안양과의 K리그 원정 경기에서 부상에서 복귀한 콤파뇨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1 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북은 이번 승리로 리그 5위로 올랐지만, 팀의 핵심인 이영재가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전술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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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화장실, 샤워실도 없어...경륜장 관리 부실지어진 지 30년이 넘은 전주경륜장의 관리 부실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화장실은 고장 난 채 방치돼있고 샤워실과 대기실도 없습니다. 해마다 전국대회가 열리고 있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열악한 상황입니다. 김진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1991년에 건립된 전주 경륜장. 선수 대기실이 없어서 선수들이 휴대용 천막을 가져와 임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선재 국가대표팀 감독 : 아무래도 선수들이 휴식 공간이나 옷을 갈아입거나 하는 공간이 없으면 시합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샤워실도 없어 화장실에서 해결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화장실도 4곳 가운데 2곳은 2년 전에 고장 났지만 그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안병우 전북자전거연맹 전무 : (화장실 오수) 역류 현상을 잡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화장실이 없다 보니까 이쪽이, 선수들이 좀 이용에 불편을 느끼고 있죠.] 여름에는 그늘막조차 없어 선수들이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대기해야 합니다. 1991년 전국체전을 앞두고 41억 원을 들여 건립한 전주 경륜장은 경륜장으로는 도내에 유일한 시설입니다. 해마다 전국 대회가 두 차례 열리고, 연간 6천여 명의 선수가 훈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데도 관리에 손을 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주시설공단은 예산이 부족해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방광일 전주시 시설공단 체육공원부장 : 전주시가 예산을 세워줘야 저희가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보니까 예산 수반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경륜장을 이전하거나 시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하자는 등의 의견이 제시됐지만 진척은 없이 시간만 흘러가고 있어서 이제라도 공론화 과정을 시작해야 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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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협회장 선거 삼세판?...선거인명부 논란전북도체육회 소속 종목 단체의 협회장 선거가 거의 마무리됐는데요 궁도협회는 선거를 두 번 치르고도 협회장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북체육회가 선거 절차상의 문제를 들어 선거 결과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최유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등록된 선수가 500명이 넘는 전북자치도궁도협회. 지난해 12월 협회장 선거를 치르고 당선인 공고까지 했지만 무효 처리됐습니다. (CG) 선거인 명부에 등재된 21명 가운데 6명은 선거권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 15명만 투표를 했는데 선거인 정족수 20명을 채우지 못해 규정 위반이라는 것이었습니다. // [박정걸 / 궁도협회장 선거 당선무효: 양 후보가 협의해서 선거를 했잖아요. 근데 이제 이게 정족수 미만이라고 얘기를 해서.] 지난 3일 치러진 재선거에서는 첫 번째 선거에서 2등을 한 후보가 단독 출마해 당선됐습니다. 이번에는 선거인 정족수를 채웠지만 선거권이 없는 5명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전북체육회는 선거 절차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시정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이재인 / 전북체육회 종목지원과장: 규정에 임원은 선거인이 될 수 없다고 했는데 선거인 중에서 임원이 그대로 1차 때와 똑같이 그대로 돼 있었어요.] (CG) 이에 대해 전북자치도궁도협회는 선거 결과가 이미 나왔고 선거 결과는 전북체육회의 시정 지시 대상이 아니라며 재선거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전북도궁도협회 관계자 (음성변조): 임의대로 하는 게 아니고 이 규정이나 법이 있잖아요. 거기에 맞춰서 이렇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선거가 제대로 치러졌는지 논란이 여전한 가운데 전북체육회는 당선인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선거를 둘러싼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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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FC 안양 모레 원정 경기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모레 오후 4시 30분, FC 안양을 상대로 K리그 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전북은 경기가 없었던 지난 2주 동안 전술을 보강해 팀을 재정비했다며 안양을 잡고 반등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전북은 지난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를 기록하며 리그 9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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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다채로운 장르의 조화...'신소장품전'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전북의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렸습니다. 한국화부터, 판화, 사진까지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한 데 어우러져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수묵이 스민 자리에 길게 뻗은 나뭇가지. 혹독한 추위를 뚫고 피어난 화려한 금매화가 빛을 냅니다. 수묵화 위에 어우러진 순금은 이질적이면서도 조화롭습니다. [이철규 / 작가: 순금은 물질의 가장 최고의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연과 물질의 조화, 이런 것들을 표현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시장 한 쪽에 둥그렇게 떠오른 달. 둥글고 넉넉한 달항아리의 조형미가 평면의 회화로 옮겨졌습니다. 세심하게 그어낸 표면의 금을 통해 인생의 조각들을 녹여냅니다. [김스미 / 작가: 기쁨, 슬픔 또는 만남 이런 삶의 어떤 추억의 편린들, 이런 것들을 달항아리를 통해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한국화, 서양화, 판화, 사진 등 여섯 가지 장르의 작품이 어우러진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미술관이 지난해 구입하거나 기증받은 작품 가운데 다양성과 조화의 의미를 담은 작품 17점을 선보입니다. 동양의 피카소 하반영 화백, 현대 수묵의 주축 송수남 작가 등 전북 대표 작가들의 작품도 만날 수 있습니다. [박형식 / 청목미술관 이사장: 그동안 전북 발전과 미술의 발전을 위해서 많이 그림을 그리셨던 그래도 지명도 있는 분들의 그림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채로운 장르가 조화를 이루는 이번 전시는 다음 달 20일까지 열립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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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계소리축제, 올해 키워드 '본향의 메아리'오는 8월 13일부터 닷새간 열리는 전주세계소리축제가 공식 키워드와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는 축제 키워드를 '본향의 메아리'로 정했다며 교류하며 발전하는 음악의 속성을 중심으로 현대적 재해석에 주목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식 포스터는 다양한 소리를 시각화한 나무를 중심으로, 전 세계로 소리가 확산하는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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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명가의 부활'...성심여고 배드민턴 최정상전주 성심여고 배드민턴 부는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 최정상이지만 선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올 들어 전국대회를 비롯해 세계 대회까지 휩쓸면서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습니다. 여세를 몰아 올해 전국대회 전관왕 달성을 향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정민 기자입니다. 올해로 창단 41주년이 된 성심여고 배드민턴 선수단입니다. 지난 1999년부터 2004년까지 전국체전 6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한 배드민턴의 명가입니다. 하지만, 선수 모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한동안 우승권에서 멀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성심여고가 명가 재건을 향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트랜스 자막) 지난해 전국체전 우승컵을 20년 만에 들어 올린 것을 시작으로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습니다. // 지난 9일 독일에서 열린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는 천혜인과 문인서 선수가 복식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습니다. 선수 10명 가운데 5명이 청소년 국가대표에 발탁될 정도로 탄탄한 선수층을 갖추고 있습니다. [천혜인/성심여고 3학년: 저희 선생님이 열심히 가르쳐 주시고 저희 다 같이 으? 으? 하면서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가 나왔던 것 같아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정소영 씨의 지도 아래 선수들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김은설/성심여고 1학년: 선생님이 복식 선수여서 더 정확하고 세심하게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선수들 모두가 절정의 기량을 뽐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성심여고 배드민턴 선수단. 올해 전국대회 전관왕 달성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정소영/성심여고 배드민턴부 지도자: 우리 성심여고의 지금까지 없었던 업적인 전관왕을 올해 전국대회를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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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TV, '포털 다음' 뉴스 공급 언론사 선정JTV가 포털사이트인 다음에 뉴스를 공급하는 언론사로 선정됐습니다. 카카오는 '다음 뉴스' 신규 입점 언론사로 JTV전주방송 등 전국의 지역 언론사 49곳을 승인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말 전국에서 입점을 신청한 78개 매체 가운데 63%입니다. JTV는 카카오와 뉴스 공급 시스템 적용을 마친 뒤 다음 달 초부터 포털사이트 다음에 뉴스를 공급할 예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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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TV전주방송 3월 시청자위원회 열려JTV 전주방송의 3월 시청자위원회가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길어지고 있는 탄핵 사태가 마무리되면 뉴스를 통해 국민 통합에 대한 고민을 담아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올림픽 본선 진출이 도민들의 자긍심을 크게 높여줬다며, 본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보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4명의 시청자 위원이 새로 선임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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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TV, '포털 다음' 뉴스 공급 언론사 선정JTV가 포털사이트인 다음에 뉴스를 공급하는 언론사로 선정됐습니다. 카카오는 '다음 뉴스' 신규 입점 언론사로 JTV전주방송 등 전국의 지역 언론사 49곳을 승인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말 전국에서 입점을 신청한 78개 매체 가운데 63%입니다. JTV는 카카오와 뉴스 공급 시스템 적용을 마친 뒤 다음 달 초부터 포털사이트 다음에 뉴스를 공급할 예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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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국제영화제, 고 송길한 작가 추모작 상영다음 달 개막하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지난해 12월 별세한 고 송길한 작가를 기리는 추모작이 상영됩니다. 고 송길한 작가는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의 초대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영화제의 초석을 다지고, 다큐멘터리 영화 '지역 영화사, 전주'의 시나리오를 집필했습니다. 추모작은 지난 1984년 임권택 감독과 손을 잡고 제작에 들어갔지만 불교계의 반발로 중단됐던 미완성 작품 '비구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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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체)전통 한지와 만난 도심 '숲'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한지는 특유의 질감과 아름다움으로 현대 예술에서도 각광받고 있는데요. 한지로 만든 동물이 사는 숲이 도심에 탄생했습니다. 한지 조형물과 빛이 꾸민 공간 전시를,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하얀 벽을 지나 펼쳐지는 숲속의 풍경.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린 뱀들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김혜원 / 전주문화재단 한지문화팀장: 뱀이 영리하고 지혜로운 동물이거든요. 그래서 뱀이 상징하는 새로움 그리고 탈피 이런 것들을 추구합니다.] 조명을 통해 오묘한 빛을 내는 뱀의 가죽을 표현한 건 전주한지. 노란 빛깔부터 초록 빛깔까지, 다양한 색이 숲에 녹아듭니다. 뱀이 남긴 허물을 상징하는 하얀 한지 더미도 숲의 일부입니다. [최유선 기자: 와이어로 만든 골격에 전통 한지를 감싸 올해의 상징 동물 뱀이 완성됐습니다. 한지 특유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질감이 숲이 주는 아늑함과 어우러집니다.] 전통 한지를 활용한 특별한 전시가 관람객을 만납니다. 영상과 빛을 활용해 숲을 만들고 한지로 만든 뱀 조형물을 배치해 자연 속을 거니는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김혜원 / 전주문화재단 한지문화팀장: (한지는) 살아있는 소재라고 생각합니다. 한지가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이 숲도 봄의 새로운 기운이 움트듯이...] 전주한지와 현대적 예술 감각이 만나 탄생한 도심의 작은 숲. 이번 주말 한지와 자연이 어우러진 새로운 공간으로 짧은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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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프리카 출신 IOC 위원장... 유치전 시동국제올림픽위원회의 새 수장으로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수영 영웅, 커스티 코번트리가 선출됐습니다. IOC 역사상 첫 여성 위원장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2036 하계 올림픽 개최도시 선정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되는 가운데, 김관영 지사도 조만간 IOC를 방문해 본격적인 유치전에 시동을 걸 예정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10대 IOC 위원장으로 선출된 커스티 코번트리. 새 수장에게 붙은 타이틀은 최초의 여성, 그리고 첫 아프리카 대륙 출신입니다. 코번트리는 자신의 당선은 IOC가 다양성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왔다는 신호라고 말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 이번 위원장 선거 결과는 2036 하계 올림픽 개최도시 선정에 영향을 미칠 거란 분석이 나오고 있어 더욱 주목됐는데, 코번트리 당선인은 그동안 개최지에 대한 뚜렷한 입장을 보이지 않아 왔습니다.] 지금까지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이집트가 2036 올림픽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코번트리가 강조해 온 여성의 지위 향상 등 성 평등에 맞춰 유치 전략을 수립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은천 / 전북연구원 연구위원 : 다양성, 포용성, 평등성에 주안점을 두고 우리 전주 올림픽이 거기에서 얼마만큼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 (설명할 것입니다.)] 김관영 지사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함께 다음 달 8일 IOC를 방문해 바흐 위원장에게 올림픽 전북 개최의 당위성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바흐 위원장은 오는 6월 퇴임해 명예위원장으로 활동하지만 IOC 위원의 70% 이상이 바흐 위원장 체제 때 선출돼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코번트리 당선인을 지지해 온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지난 12일) : 전북의 개최 계획을 최초로 설명을 한번 드릴 테니 기회를 한 번 주십시오라고 신청을 해놨어요.] 현재 109명의 IOC 위원 가운데 한국 위원은 1명뿐으로 코번트리 차기 위원장과의 접점을 찾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IOC 차기 위원장이 선출됨에 따라 올림픽 개최지 결정 방식의 윤곽도 서서히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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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TV 전주방송 제28기 정기 주주총회 열려JTV 전주방송은 오늘 본사 회의실에서 제2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2024년도 결산과 배당을 승인하고, 김태윤 비상무이사와 최승희 사외이사의 선임을 의결했습니다. JTV 한명규 대표이사는 국내외 정치와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하는 가운데 방송 경쟁력 강화와 다양한 신사업을 통해 성장과 이익을 실현했다며, 혁신하는 자세로 급변하는 방송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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