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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미래도시포럼, 다음 달 11일 개최전주미래도시포럼이 다음 달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동안 전주에서 열립니다. '도시와 공간 그 미래와 가능성'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전문가 23명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와 혁신을 논의합니다. 이번 개막식에는 캐나다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이 '전주 테마곡'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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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25회 전북 건축문화제 개최...수상작 50점올해로 25번째를 맞이한 전북 건축문화제가 오늘 열렸습니다. '건축! 일상의 가치를 깨우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건축문화제에서는 지난 6월부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 50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수상작은 다음 달 3일까지 전북자치도청사 1층에 전시되며, 건축 백일장 대회 등도 함께 열립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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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의 선물 망해사 습지...제2의 순천만 될까?지난 6월 김제시 진봉면에 위치한 망해사 일원이 화재의 아픔을 딛고 국가자연유산 '명승'에 지정됐습니다. 새만금사업 후 조성된 습지가 지정에 큰 역할을 했는데요. 명승의 가치를 관광 활성화로 끌어오기 위한 자치단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바다를 바라보는 절'이라는 이름을 가진 김제 망해사. 오랜 역사를 간직한 사찰과, 아름다운 낙조, 다양한 생물 서식처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자연유산 명승에 올랐습니다. [김영일 / 강원도 양구군: 여기는 다 트여져 있으니까 뭐라 그럴까 후련하다 그럴까 그냥 답답함이 없지.] 명승 지정의 결정적 요인 중 하나는 새만금 간척사업 이후 일대에 조성된 습지. [최응천 / 국가유산청장(지난 4일) 새만금 조성으로 물길과 습지가 염분이 거의 없는 상태로 담수화되어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로서의 생물학적 가치 또한 갖춘... ] 습지를 가득 메우고 있는 건 수질을 정화하는 갈대입니다. 명승 구역에 속한 갈대밭의 면적만 5만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최유선 기자: 갈대밭은 만경강을 따라 드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습지에 갈대와 억새가 자라 새만금의 허파로 불립니다.] 앞으로의 과제는 뛰어난 경관과 가치를 관광자원으로서 어떻게 활용하느냐 입니다. 망해사 일대의 생태적 가치를 잘 지키고 알린다면 전남의 순천만 습지 못지 않은 관광명소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신정일 / 문화사학자 : 인위적으로 새만금을 만들었는데 자연이라는 것들이 자연스럽게 또 하나의 아주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낸 거예요. 잘 활용한다면 새만금 사업과 연계해서 가장 아름다운 국가정원이...] 김제시는 내년부터 망해사 일원의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새만금사업이 남긴 뜻밖의 선물인 망해사 습지가, 순천만을 잇는 또다른 생태 관광지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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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예능 리더 선발대회...차세대 K-팝 스타는 누구?도내 최고의 예술 인재를 뽑기 위한 전북 학생 예능 리더 선발대회가 열렸습니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오른 차세대 K-팝 스타들이 넘치는 끼와 열정을 뽐냈습니다. 최유선 기잡니다. 무대에 오르기 직전까지 춤을 연습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학생들. 좁은 대기실에서도 같은 동작을 여러 차례 반복하며 완성도를 높여 갑니다. [김서우 / 이리남성여자중학교: 12개 팀 중에서 제일 멋지고 힘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파이팅!] 노래와 춤, 랩, 밴드까지 다양한 재능과 꿈을 까진 차세대 예능 리더들의 치열한 본선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화려한 조명 아래 무대에 선 학생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입니다. [강건우 / 전주서곡중: 저희가 보여줄 수 있는 건 다 보여주고 나왔기 때문에 저희 모두 다 만족하고...] 쟁쟁한 참가자들의 무대가 이어지자 친구와 가족들의 응원 열기도 더욱 뜨거워집니다. [채수란 / 군산시 조촌동: 아니 우리 집안에 이런 애가 없는데 세상에. 너무나 기쁘고 뿌듯하고 가문의 영광입니다.] 이번 대회는 5개 권역에서 열린 예선에 150여 개 팀이 참가해, 본선에 12개 팀이 올랐습니다. [서거석 / 전북자치도교육감: 도전하는 용기와 뜨거운 열정으로 자신의 꿈을 꼭 이루어 가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소질과 재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전북 학생 예능 리더 선발대회.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 위에서 꿈을 향한 학생들의 열정과 용기가 빛난 하루였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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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인라인 마라톤 대회, 다음 달 9일 열려전주 월드 인라인 마라톤 대회가 다음 달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동호인 등 5천여 명이 참가해, 42km와 21km, 6km 그리고 인라인 트랙 경기에서 실력을 겨루게 됩니다. 전주시는 이 대회로 다음 달 10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월드컵 경기장으로 이어지는 서부우회도로가 통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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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0:1 패배...'직접 강등' 위기 커져프로축구 전북현대가 오늘(27일) 열린 제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0대 1로 지면서, 직접 강등 위기에 몰렸습니다. 제주는 후반 25분에 센터백 송주훈이 골대를 흔들며 승기를 잡았지만, 전북은 별다른 득점 기회를 얻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습니다. 한편, 리그 최하위인 인천은 오늘 열린 광주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전북과의 승점 차이를 2점으로 좁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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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역대급 성과'... 국제 행사 개최 역량 증명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어제 막을 내렸습니다. 시작부터 비가 내리면서 우려도 컸지만 지난해 미국 대회보다 세배나 많은 역대급 계약 실적을 거뒀습니다. 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진행하면서 전북이 대형 국제 행사 개최지로서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줬습니다. 이번 대회의 성과를 변한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개막 첫날부터 도내 기업이 6백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따내며 한인비즈니스 대회는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군산의 의료기기 제조업체가 무려 5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성공시켰습니다. 대회 역사상 단일 건으로는 최대 금액입니다. [조희민 / 풍림파마텍 회장 : 현재 (제품을) 시험 생산하고 있는데 아마 국내에서 또는 외국에서도 환영받을 수 있는 제품이 만들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장에서 이뤄진 수출 계약 금액은 5천8백만 달러. 우리 돈으로 8백억 원에 이르는데,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대회보다 세 배 이상 많은 실적입니다. 이 계약이 모두 도내 기업들이 일궈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큽니다. 또, 2만 건이 넘는 기업 미팅이 진행됐고, 수출 상담 금액은 역대 최대인 6억 3천5백만 달러입니다. [김관영 / 도지사 : 전북은 계속 전진할 것입니다. 이번 역대급 성과를 전북 경제의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지게 하겠습니다.] 일반 관람객 수는 1만 4천여 명으로 2년 전 울산 대회 때보다 7배가량 많았습니다. 컨벤션 센터가 아닌 대학에 마련된 임시 시설에서 열려 우려도 컸지만, 전통 공연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연계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양오봉 / 전북대학교 총장 : 전 세계에 전북대학교의 이미지를 드높이고 정말 좋은 대학이라는 이미지를 심게 해줘서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대회 기간 진행된 수출 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면밀하게 관리해나가는 것이 과제입니다. [김관영 / 도지사 : 수출 계약이 실행에 옮겨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2만여 건의 투자 상담이 한걸음 더 진전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지난해 잼버리 파행의 오명을 씻고, 대도시 위주로 열리던 국제 행사를 중소도시에서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다는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전북자치도가 이 성과를 발판 삼아 위축돼 있던 존재감을 살리고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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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44회 전북자치도 도민의 날 기념식 열려제44회 전북 도민의 날 기념식이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렸습니다. 전북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오늘 기념식에서는 도민 헌장 낭독과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시상 등이 진행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도민의 날을 맞아 출향 도민 130여 명을 초청해 고향의 정을 나누는 행사도 개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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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예술 전시장이 된 '작가의 작업실'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전시회하면 작품을 빛나게 해줄 적절한 조명과 깔끔하게 정돈된 공간이 떠오르는데요. 팔복예술공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작품과 함께 작업 공간을 공개하는 이색 전시가 시작됐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지 위에 섬세하게 그어진 검은 선이 모여 무심코 지나치던 도로 위의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목탄' 하나로 화폭을 채우는 작가의 작업실은 작업 도구만큼이나 단출합니다. [정지현 / 작가: 고속도로나 이런 풍경들을 보면서 제가 든 생각은 사람들이 무관심하면 풍경이 저렇게 변하는 거, 되게 단순하고 반복적이고] 영상 속에서 여러 명으로 복제된 작가가 불규칙하게 시선을 돌립니다. 조명과 카메라 등이 있는 이 공간에서 자신의 신체를 매개로 퍼포먼스를 하며 정체성과 실존에 대한 탐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장연호 / 작가: 전주에 내려와서 작업을 하다 보니까 저의 활동 반경도 확 넓어지고, 여기서 느낄 수 있는 어떤 경험과 그리고 통찰력의 깊이가 다르더라고요.] 팔복예술공장의 창작 스튜디오에 입주해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과 작업실을 엿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말린 풀부터 망치, 실 등 통일성이 없는 이 전시품들은 모두 한 설치 미술가의 재료입니다. 전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설치 미술가의 작업실이 하나의 전시실이 됐습니다.] 작가의 손때가 고스란히 묻어있는 전통 물감 '분채'의 통부터 작업을 하다 잠을 청하는 침대까지 예술인들의 일상이 곳곳에 녹아 있습니다. [최락기 /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전주 문화 예술의 꽃이 활짝 필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잘 이해해 주시고 함께 하셨으면 좋겠어요.] 작가들의 생생한 예술 실험 현장이 공개된 팔복예술공장의 창작 스튜디오. 조각, 사진, 한국화 등 7인 7색의 예술의 세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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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비전대, 2024 비전엑스포 개최전주비전대학교가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2024 비전엑스포를 개최했습니다. 엑스포에선 특허청장상을 받은 AI 가상 쇼핑 서비스를 비롯해 1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습니다. 또, 뷰티 페스타와 태권도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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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업 살리고, 활기 높이고'..... 축제 한마당새만금에는 지난 2년 동안 투자진흥지구 지정과 10조 원이 넘는 투자유치가 이뤄지는 등 눈부신 성과가 잇따랐습니다. 새만금 입주 기업의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한 새만금 활기업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손가락 크기의 자동차가 태양광 모듈을 단 채 움직입니다. 태양열로만 작동되는 친환경 자동차입니다. 이차전지와 재생에너지를 자랑하는 새만금에서 군산대가 선보인 기술입니다. [이상규/군산대 이차전지 에너지학부 교수 요즘 시대가 에너지가 되게 중요하잖아요. 이 기회에 새만금 지역뿐만 아니라 군산 지역 모든 분에게 학과를 홍보하기 위해 ] 새만금에 10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뤄낸 성과를 축하하고 기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새만금 활기업 축제가 열렸습니다. 탄소, 메타버스, 에너지. 환경 등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홍보 부스가 마련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또, 각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도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 김충만 / 새만금활기업 축제 참가자 : 이 기회를 통해서 더 많은 기업이 들어왔으면 좋겠고요. 가까운 중국이라든지 다른 해외까지 크게 연결될 수 있으면 좋겠어요.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에 산업과 관광이 조화를 이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새만금활기업 축제를 통해 지원해나가기로 했습니다. [ 김경안 / 새만금개발청장 : 앞으로 이 축제를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 그래서 기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기업인들이 활력 있게 기업 활동을 더 활발하게 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하기 위해 ] 내일은 새만금 퀴즈왕과 어린이 노래 자랑 같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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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강등 위기' 전북 현대, 모레 제주 원정 경기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모레 오후,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K리그 3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4경기를 남겨둔 K리그에서 11위로 추락한 전북에게 이번 경기가 강등권 탈출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전북은 이번 제주와 원정 경기를 전주롯데시네마 상영관에서 생중계하며 극장 응원전을 펼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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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리여자중.고 개교 100주년 기념식 내일 열려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이리여자 중.고등학교의 기념식이 내일 열립니다. 총동창회와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는 내일 이리여고 교정에서 자랑스러운 지초인상 시상과 공로패 등을 수여하고 이리여고 재학생 모두에게 10만 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오늘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개교 100주년을 축하하는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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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에 모인 젊은 한상들...차세대 주역한인비즈니스대회는 차세대 주역이 될 젊은 한상들에게도 한 자리에 모여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전주에 모인 100여 명의 젊은 한상들은 지난 사흘 동안 서로 머리를 맞대고 현안을 논의하고 기업을 탐방하며 우의를 다졌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올해로 벌써 22번째를 맞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이 대회가 20년 넘게 성공적으로 운영돼온 건 세계를 연결하는 한상 네트워크와 함께, 선배들의 뒤를 이어 성장한 젊은 한상들의 지속적인 교류도 한 몫을 했습니다. 이들은 개최지마다 비즈니스 특강과 지역별 현안 토론, 산업시찰 프로그램 등을 함께하며 비즈니스와 문화를 나눕니다. [최유선 기자: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한상들이 한인비즈니스대회를 계기로 전주에 모여 끈끈한 한상 네트워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계 36개 나라 200여 명의 한상이 활동하는 이 모임의 이름은 영어로 YBLN. 차세대 한인 경제인네트워크라는 뜻입니다. 젊은 한상의 단합과 연대를 목표로 지난 2008년 설립돼, 주기적인 교류와 재외동포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기성 / YBLN 전 사무국장: 거의 모든 주요 국가에 퍼져 있기 때문에 그쪽 현안에 대해서 듣고 싶은 거 바로 연결이 돼서 검증된 소스에서 정보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요.] 올해 대회에서 열린 젊은 한상인 포럼에는 중국 등 세계 14개국에서 19명이 새롭게 참여했습니다. [현림해 / 신규 참가자: 여기에 대해서 좀 관심이 많았었는데 영광스럽게. 기업 탐방에서 많은 걸 배우고 많은 걸 느꼈습니다.] 한민족이라는 정체성 아래 물리적 거리를 넘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는 젊은 한상들. [지기성 / YBLN 전 사무국장: 중국에 계신 동포들까지 다 연결해서 한민족이라는 걸, 우리도 지금 700만 명이 있으니까.] 미래에도 전 세계에 흩어진 재외동포 경제인들을 끈끈하게 연결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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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일자리 페스티벌 개최... 250명 채용전북자치도 일자리 페스티벌이 오늘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구직자 1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36개 기업에서 25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현장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연계해 참가자들에게 해외 인턴십 기회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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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A플러스...100점 만점에 99점 주고 싶다"기대와 우려 속에 시작됐던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사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변변한 컨벤션센터도 없이 대회를 개최하다 보니, 개막일부터 종일 비가 내려 관계자들이 애를 태우기도 했습니다. 비즈니스 거래를 활성화하고 전북의 맛과 멋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꼼꼼하게 준비한 이번 대회를 참가자들은 어떻게 보고 또 느꼈을까요? 변한영 기자가 이경철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을 만나, 이번 대회에 대한 소감과 평가를 들어봤습니다. 회장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10차례 넘게 대회를 참가하셨는데 이번 대회 총평을 해주신다면요? [이경철 /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 제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15년째 참석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 대회는 내실 있고 프로그램도 잘 짜여 있고, 정성이 돋보이는 대회라고 생각합니다. 점수를 준다면 A 플러스, 100점 만점에 99점을 드리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의 맛과 멋을 보여준다고 그랬는데 제대로 보여준 것 같습니다.] 전북자치도가 나름대로 역량을 모아 준비했는데 기존 대회와 어떻게 달랐고, 인상적인 점이 있었다면 말씀해 주시지요? [이경철 /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 경기장에 돔을 세워서 (전시관을) 만들었습니다. 다른 곳과는 다르죠. 회의실이라든가 다른 컨벤션하고 또 다른 맛이 있더라고요. 강의실도 극장식으로 돼 있고, 여러 가지 시설도 전혀 기존 대회에 밀리지 않습니다.] 전북에는 아직 전문 컨벤션센터가 없어서 전북대 시설을 활용했고 주요 시설과 호텔도 분산됐는데 불편하진 않으셨습니까? [이경철 /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 물론 조금 불편한 점은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충분히 감수할 만큼 프로그램이 디테일하게 잘 돼 있고, 가는 데마다 안내 잘 해주고 또, 밖에 볼 일 있으면 입구나 곳곳에서 택시도 잡아주고 친절하게 하니까 만족을 안 할 수가 없죠.] 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제품과 서비스를 서로 상담하고 거래하는 기능이 제일 핵심인데, 참가한 기업과 비즈니스맨들의 반응과 분위기 어떻게 보셨어요? [이경철 /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 기업가들, 우리 회원들 만나보면 상당히 관심 있는 기업도 많고, 나름대로 진척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전시관 끝 쪽에서 방을 만들어 놓고 일 대 일 기업 상담을 했는데 저는 상당한 결과가 나오리라고 생각합니다. 전북에도 우수한 기업이 많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됐습니다.] 전북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형 국제 행사 개최지로서의 역량을 보여주는 게 중요했는데 향후 두 번째, 세 번째 대회를 또 개최하기 위해서는,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지 조언해 주신다면요? [이경철 /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 앞으로 컨벤션, 호텔 이거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국제 박람회라든가 여러 가지 모임을 하기 위해서는 컨벤션은 반드시 필요하고, 전북대는 이번에 임시적인 방안이고 앞으로 장기적으로는 국제도시로 갈 수 있도록 전주시가 준비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네, 지금까지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회장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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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26년 전북도민체전 개최지 진안 선정오는 2026년에 열리는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진안군이 선정됐습니다. 진안군은 체육시설 부족 등의 문제로 지금까지 도민체육대회가 진안군에서 한차례도 열리지 않았지만, 일부 종목의 경우, 장수군의 경기장을 사용하기로 하면서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안군은 대회 전까지 기존 시설 등을 보수하고 전담팀을 만들어 대회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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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계 발효식품 한 자리에...발효식품엑스포 개막도내 최대 식품 박람회인 전주 국제발효식품 엑스포가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엑스포 개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한인비즈니스대회 마지막날로 개막일을 맞췄는데요 22개 나라의 다양한 발효식품을 한 자리에서 맛보고 흥미로운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우리 대표 발효식품인 젓갈 판매 부스, 김장철을 앞두고 주부들로 북적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젓갈을 살피고 맛보며, 고르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한점례 익산시 영등동 : "어딘가 모르게 감칠맛도 나고 짠 맛나면서도 달콤하고 뭐라고 설명할 수 없어요 맛있는 젓갈이에요"] 베트남 전통 차와 열대 과일 가공식품 등 여러 나라의 식품들이 눈길을 사로잡고, 조지아는 주한 대사까지 나서 올해로 벌써 3번째 참여한 조지아 와인을 알리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파파스쿠아 주한 조지아대사 : 조지아 전통 와인은 큰 스테인리스 스틸이나 멋진 현대식 장비로 만든 것이 아니라 큰 점토 용기에 담아 오래된 전통 방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독특합니다.] 이번 전주발효식품엑스포에는 25개 나라 3백22개 업체가 참여해서 다양한 발효식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어린이 뮤지컬과 발효식품 만들기 체험, 향토 음식 경연대회 같은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올해부터는 소비자들이 집에서 인터넷 방송을 보고 제품을 살 수 있도록 라이브 커머스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은미/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 : 현장에 오셔서 매장에서 직접 구매도 하시지만 여기서 마음에 드는 제품은 온라인에서 주문을 하실 수 있도록 저희가 두 가지 시장을 같이 열어서 연계를 하고 있고요.] 참여 기업은 국내외 판로 개척을, 소비자는 다양한 발효 식품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전주 국제발효식품 엑스포는 오는 28일까지 이어집니다. JTV NEWS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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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인비즈니스 폐막...5천8백만불 수출 계약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대회 마지막날 군산의 의료기기 제조업체 풍림파마텍은 미국의 웨일엔터프라이즈와, 대회 역사상 단일 건 최대 금액인 5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모두 5천8백만 달러의 계약이 체결돼 지난해 미국 대회보다 세 배 이상 높은 현장 계약이 이뤄졌으며, 수출 상담액은 6억 3천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번 대회에 참가한 일반 관람객 수는 모두 1만 4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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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류 본고장의 매력 알린다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국내외 경제인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해서 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된 행사입니다. 하지만 여러 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개최지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대회는 한류의 본고장인 전북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촘촘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먼저,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통 혼례복을 갖춰 입고 술잔을 나누는 신랑, 신부. 새신랑은 장모에게 결혼생활을 잘하겠다는 의미로 기러기를 선물하며 예를 갖춥니다. 미국 유타주 상공회의소 대표인 아내 이혜원 씨와 전주에 온 클레이튼 씨는 아내의 나라 한국의 전통 결혼 문화를 체험했습니다. [이혜원, 데이비드 클래이튼 / 대회 참가자: 가장 좋아하는 한국 문화는 이런 전통 가옥이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보는 겁니다. 가능하다면 과거 궁중 의식이나 그곳의 삶을 배워보고 싶습니다.] 전북대 기업홍보관 근처에서는 국악 연주자들의 거리 공연이 펼쳐집니다. 비즈니스 상담과 거래에 지친 참가자들은 전통 음악 연주를 즐기며 휴식을 갖습니다. [목현수 / 국악 연주자: 국악을 모르지만, 또 음악을 들으면 그 끓는 피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걸 좀 자극시킬 수 있을 만한 그런 음악으로 준비했습니다. ] 전북자치도는 외국에서 찾아온 바이어와 가족들을 위해 전통 혼례와 음식 만들기와 같은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전라감영에서는 전북 전통문화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무형문화재 전수자들의 작품도 전시되고 있습니다. 또 전북대와 한옥마을 일대 8곳에서는 28개 팀이 크고 작은 공연을 이어가면서 컨벤션센터가 아닌 도시에서 열린 대회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 전통문화체험과 공연 등 가장 한국적인 도시에서 우리 문화의 정수를 알리기 위한 행사는 대회 마지막 날까지 이어집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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