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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진박물관에서 '왕을 모신 가마' 특별전전주 어진박물관이 가마실을 새로 꾸민 것을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왕을 모신 가마' 특별전을 진행합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1771년 조선 왕실의 시조 이한의 위패를 봉안할 때 사용한 의례용 가마와, 1872년 경기전에 태조 어진을 봉안할 때 쓴 가마 등이 전시됩니다. 이들 가마는 앞서 지난 2020년에 그 가치를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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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서울과 무승부...16경기 연속 무패프로축구 전북현대가 1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전북현대는 어제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경기에서 전반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종료 직전 송민규의 동점골로 1 대 1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이날 승리로 승점 42점을 기록한 전북은 2위 대전과 승점 차이를 9점으로 벌리며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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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겨운 골목 기행... '어반 스케치전'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어반 스케치는 도시의 풍경과 일상을 그려내는 그림을 말하는데요. 화요일마다 전주의 풍경을 화폭에 담는 작가들이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담벼락 위로 손님을 맞이하는 초록빛 나무. 수채화 특유의 부드러운 색 번짐으로 햇살이 내려앉은 골목길, 정겨운 일상이 펼쳐집니다. [정인수 / 작가: 마음으로 와닿고 나를 울려주는 어떤 구도가 난 여기서 스케치 해야 되겠어하고 의자에 앉게 되죠.] 섬세한 펜 선으로 그려낸 노송동 기자촌의 골목. 철거를 앞둔 풍경엔 사람의 온기가 사라지고, 짙은 쓸쓸함이 스며 있습니다. [김경이 / 작가: (기자촌처럼) 재개발돼서 없어지는 그런 부분들이 있잖아요. 그림으로나마 그곳을 회상할 수 있고...] 일상 속 풍경을 화가의 시선으로 담은 어반 스케치 전시가 열립니다. 퇴직한 미술 교사와 현직 화가 등 11명의 작가가 모여 어반 스케치를 통해 4년째 전주의 일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전주 객리단길부터 서학동 예술마을의 아름다운 골목 풍경까지, 전주와 전북을 담은 어반 스케치 40여 점이 전시됩니다.] 작가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익숙한 풍경은 그림 속에서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채지숙 / 전주시 인후동: 흔히 전주를 예향의 도시라고 하는데 거기에 걸맞게 작품들이 다양하고 참신하고그래서 참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쁜 삶 속에서 무심하게 지나쳤던 일상의 풍경들. 11명의 작가가 담아낸 장면을 통해 익숙한 공간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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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개막군산에서 재배한 보리로, 군산 공장에서 만든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독특한 맛과 풍미의 수제 맥주뿐만 아니라 블루스 음악까지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상원 기자, 전해주시죠. 저는 지금 군산 수제 맥주&블루스 축제가 열리고 있는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행사장에는 빗줄기를 뚫고 수제 맥주를 즐기기 위해 나온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친구와 연인, 가족들과 축제 현장에 나와 블루스 음악을 들으며 여름밤을 즐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올해 축제에서는 20종의 군산 수제 맥주를 골라 즐길 수 있습니다. (VTR IN) [강임준 / 군산시장 : 우리 농민들이 재배한 보리로, 또 우리 청년 창업가들이 맥주 제******지 하는 일관된 체제를 갖춘 맥주 축제이기 때문에 이게 아마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수제 맥주 축제가 될 것 같아서 (참 기쁩니다.)] 주최 측은 이번 축제에 3만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1만 5천 리터의 맥주를 준비했습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중국과 대만, 일본 등 군산 교류 도시들의 맥주업체도 참여해, 여러 나라의 맥주를 맛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올해는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군산맥주 값을 지난해보다 1천 원 저렴한 4천 원으로 정했습니다. 또 군산의 자영업자들이 먹거리 부스 29곳을 운영해 맛있는 음식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화려한 라인업의 블루스 밴드 공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국내외 정상급 밴드 16개 팀이 깊이 있는 블루스와 강렬한 락 공연을 준비해 여름밤의 낭만을 더할 예정입니다. 군산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수제 맥주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훈풍이 불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군산 수제 맥주&블루스 축제는 모레까지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서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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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내일 FC 서울과 홈경기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내일 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FC 서울과 경기를 갖습니다. 전북은 15경기 무패 기록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내일 경기에선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 용사 초청 행사와 함께,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전진우와 이달의 감독에 선정된 거스 포옛 감독의 시상식도 진행됩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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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독교 선교유적 세계유산 등재 '첫발'조선말 호남의 중심이었던 전주와 그 주변에는, 당시 활동했던 기독교 선교사들과 관련된 유적이 산재해있는데요 이러 유적을 한데 모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일제강점기인 1936년에 지어진 병원 건물입니다. 호남 최초의 근대식 병원인 예수병원이 자리했던 곳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종각입니다. 1908년 선교사 부인인 마리 리번이 남편을 위해 기증한 것입니다. 역시 1908년에 지어진 한옥 교회입니다. 남녀 신도의 자리를 구별하기 위해 기역 자로 지어졌고, 남녀 출입문도 따로 두었습니다. [김종원 / 김제 금산교회 담임목사 "호남의 첫 성인 전주성에서 남장로회 7인의 (선교사) 선발대가 사역을 중점적으로 감당했던 곳이라 매우 유서 깊은 기독교 역사를 가지고 있는 지역이죠."] 호남과 영남, 충청에 흩어져 있는 근대 기독교 선교 유적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8개 자치단체가 힘을 모으기로 했는데 전북에서는 전주시와 김제시가 참여했습니다. (CG 시작) 예수병원의 옛 건물들과 선교사 묘원, 신흥학교 강당, 서문교회 종각 등 전주의 9개 유적과 김제 금산교회가 그 대상입니다. (CG 끝) 8개 지자체는 올해 말까지 각 지역에 있는 36개 선교유적에 대한 기초조사를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내년에는 국제학술대회를 연 뒤,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박금희 / 전주시 국가유산관리과장 이러한 활동을 통해서 기독교 선교 유적이 세계유산에 등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국가유산청은 선교 유적이 조성 당시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어서 세계 유산 등재에 필요한 기본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북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유적은, 고창 고인돌 유적과 익산 백제유적, 정읍 무성서원, 고창 갯벌, 남원 가야 유적 등 모두 5곳입니다. JTV 뉴스 송창용 입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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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승승장구에 입장권 판매도 호조프로축구 전북현대가 연전연승을 이어가자 입장권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북현대는 오는 21일 전주에서 열리는 FC서울 경기의 좌석이 지금까지 2만 6천 장 넘게 팔려 시즌 2번째 매진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구단 측은 15경기 연속 무패 행진 속에 이번 경기도 3만 명 이상의 축구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북 현대는 지난달 31일 울산과의 경기에서 3만 2천여 석이 모두 예매돼 창단 이래 첫 전좌석 매진 기록을 세웠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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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학생 예능 리더 선발대회 참가자 모집전북자치도교육청이 예능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한 '전북 학생 예능 리더 선발대회' 참가자를 다음 달 18일부터 모집합니다. 참가 분야는 노래와 춤, 밴드 등으로, 도내 초등학교 5학년에서 고3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회는 오는 8월까지 3개 권역에서 진행되는 예선을 거쳐, 10월 2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본선 무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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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3-2 역전승, 15경기 연속 무패프로축구 전북현대가 수원 FC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1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전북현대는 어제(17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K리그1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원 FC를 3-2로 꺾었습니다. 전북현대는 전반에는 수원FC에 2골을 내주며 고전했지만, 후반 들어 김진규와 콤파뉴가 연속 골을 터뜨렸고, 종료 직전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을 이끌어냈습니다. 전북현대는 오는 토요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서울FC와 리그 20라운드 홈경기를 치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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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세계소리축제, 57개 프로그램 선보여올해 전주세계소리축제가 '본향의 메아리' 를 주제로 오는 8월 13일에 개막해 닷새간 이어집니다. 올해 소리축제에서는 국립극장과 공동제작한 개막공연 '심청'을 비롯해 판소리 다섯바탕과 산조의 밤, 성악열전 등 57개 프로그램이 관객들을 만납니다. 또 '범 내려온다'의 이날치와 국악인 송소희 등의 밴드 공연도 야외에서 펼쳐집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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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전진우, 2회 연속 '이달의 선수'프로 축구 전북 현대의 공격수 전진우가 지난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K리그 '이달의 선수상' 을 받았습니다. 전진우는 지난 5월 한 달간 K리그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해 K리그 기술위원회와 팬 투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이달의 선수상' 을 받게 됐습니다. 전진우는 이번 수상으로 K리그에서 '이달의 선수상'을 두 차례 연속으로 받은 역대 세 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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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11회 군산 연예인 자선 골프대회 열려제11회 군산 연예인 자선 골프대회가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렸습니다. 군산사회복지장학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영화배우 정준호 씨와 가수 설운도 씨 등 연예인 70여 명 등 32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도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정준호 / 배우 :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해서 저희가 장학금도 이렇게 모아서 기금을 드리고 하는데 아주 의미가 있고 보람 있게 생각을 합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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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통한지 장인대학 개교... 5명 교육전주한지의 명맥을 잇고 한지 장인을 양성하기 위한 전통한지 장인대학이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전통한지 장인대학에서는 심사를 통해 선발된 5명의 교육훈련생이 30개월 동안 전주 한지장과 한지 전문가로부터 전주한지 제조기술을 배우게 됩니다. 한지 장인대학은 입문, 기초, 심화 과정과 이론. 실기 교육 과정으로 운영됩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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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초여름 더위...'축제로 즐겨요'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초여름 더위가 시작됐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그늘이 있는 도심 유원지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여름밤의 색다른 추억을 만드는 다양한 행사도 열렸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영상) 푸른 연잎이 덕진 호수를 가득 채웠습니다. 막 피어난 꽃봉오리에선 은은한 연꽃 향기가 바람을 따라 일렁입니다. 한옥으로 지은 도서관에서 호수를 바라보며 책을 읽는 호사도 누려봅니다. [박병현씨 가족/대전시 동구 : 한옥마을만 왔었다가 여기 덕진공원이라는 곳을 저희가 검색해서 왔는데 정말 경치도 좋고,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사진 찍을 명소도 되게 많고, 되게 괜찮은 것 같습니다.] (영상) 남대천 물길 위에 불꽃이 떨어집니다. 빛을 발하고 스러지는 찰나의 순간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으로 남습니다. 무주에서는 국가유산 야행이 열렸습니다. (태권도 시범 그림) 절도있는 동작, 여러차례 공중을 돌며 송판을 격파하는 태권도 시범에 관객들의 탄성이 쏟아집니다. [이송현씨 가족/광주광역시 : 아이랑 같이 놀기 좋을 것 같아서 왔는데 여기 행사도 하고 있다고 하니까 아이랑 다양한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장미꽃이 만발한 임실 치즈테마파크에선 다문화 가족을 위한 축제가 열렸습니다.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과 전통문화를 즐기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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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회화로 만나는 전북의 '명산'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전북의 명산을 회화로 만나는 특별한 전시가 익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20명의 작가가 저마다의 시선으로 담아낸, 다채로운 산의 모습을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짙은 남청빛 속에 겹겹이 포개진 산맥. 밤의 정적을 머금은 듯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반복되는 부드러운 능선의 리듬은 숨을 쉬는 것처럼 자연스럽습니다. 암벽 위에 외롭게 선 작은 소나무 한 그루. 먹의 농담과 거친 붓 터치가 석산의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박정현 / 익산예술의전당 학예연구사: 황등석 특유의 질감을 나타내기 위해서 다소 거칠어 보일 수도 있고, 돌의 음각 양각을 좀 표현하기 위해 거친 붓 놀림도 같이 (표현됐습니다.)] '전북의 산'을 주제로 한 회화 작품 30여 점이 전시됩니다. 익산의 황등 석산부터 모악산까지, 20명의 작가가 그려낸 각기 다른 시선의 산이 한자리에 펼쳐집니다. [최유선 기자: 전시품은 모두 도립 미술관의 소장품입니다. 완주에서 볼 수 있던 작품들을 미술관 간의 협력을 통해 익산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작가들의 포용적인 시선 속에서, 관람객은 자연과 하나 되는 사유의 시간을 경험합니다. [박정현 / 익산예술의전당 학예연구사: 자연을 소유하지 않고, 자연을 공존의 대상으로 사유할 수 있는 관점으로 전시를 준비했고...] 회화를 통해 만나는 전북의 산. 푸른 산의 계절, 미술관에서 산마루에 오른 듯한 고요한 평안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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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한벽문화관 수요일 저녁마다 정기공연수요일 저녁마다 전주한벽문화관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집니다. 전주문화재단은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석 달 동안 '수요일 수많은 콘서트'를 줄인 '수수콘'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연은 전주 이야기를 담은 창작 음악극과 택견 기반 전통 액션 연희극 등으로 11개 공연예술 단체가 참여합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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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륵산성 언제 축조?... 대형 저수조 발굴미륵사지를 품고 있는 익산 미륵산의 정상부에서 백제시대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저수조가 발굴됐습니다. 저수조에서는 간지가 적힌 나뭇조각이 발견돼 그동안 통일신라시대로 알려졌던 미륵산성의 축조 시기가 이보다 앞선 백제시대라는 주장에 힘이 실리게 됐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백제 최고의 사찰, 미륵사를 품고 있는 익산의 미륵산. 서쪽으로는 호남평야가 동쪽으로는 산악지대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략적 요충지이자 백제의 영산으로 꼽히는 곳입니다. 이곳 미륵산 정상부에서 백제시대의 저수시설이 발굴됐습니다. 물이 새지 않도록 점토와 나뭇잎을 깔고, 바닥돌을 올렸습니다. 벽면에도 평평하게 다듬은 돌을 쌓고, 점토로 틈새를 메웠습니다. [하원호 기자 : 지상에서 3미터 아래에 조성된 이 저수조 안에서는 글자가 적힌 나뭇조각과 백제시대 토기 등이 함께 출토됐습니다.] 특히 '******년 정월'이라고 적힌 간지가 확인되면서 통일신라시대로 알려졌던 미륵산성의 축조 시기를 백제로 올려 잡아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게 됐습니다. [이도학/한국전통문화대학교 명예교수 : 인근의 미륵산성 안에 백제인들이 살았고, 이 미륵산성의 축조 시기가 백제 때다, 이렇게 단정해도 무방하리라는 평가를 내릴 수 있고...] 통상적으로 계곡에 만드는 저수시설을 산 정상부에 설치하고, 저수조 주변에 별도의 흙 언덕을 조성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최완규/전북문화유산연구원 이사장 : 좀 더 구체적인 조사가 필요하지만 백제가 익산에 도성을 설치해서 운영할 당시에 아마도 국가 제의 시설과 관련된 것이 아닐까, 이렇게 추측할 수 있습니다.] 연구원은 앞으로 발굴된 유물을 정밀 분석해 저수시설의 축조 시기를 확인하고, 주변부에 대한 추가 발굴조사를 통해 저수조의 용도 등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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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일본 드론 축구 연맹 대표단 전주 방문일본 드론 축구 연맹 대표단이 한일간 드론 축구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리나라의 드론 축구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전주시를 방문했습니다. 일본 드론 축구 대표단은 전주 월드컵경기장 부근에 건립되고 있는 드론 스포츠 복합센터를 방문해서 오는 9월 전주에서 열리는 제1회 드론 축구 월드컵을 준비하기 위한 사전답사를 할 예정입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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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38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 열려전두환 군사정권의 장기집권 기도를 저지시킨 6.10 민주항쟁 38주년 기념식이 오늘 전주 풍남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민주 시민사회 단체들은 이 자리에서 1980년 5월 정신이 7년 만에 6.10항쟁으로 연결됐고, 다시 촛불혁명과 빛의혁명으로 이어졌다며, 주권자의 시대를 열어낸 미래세대와 함께, 그 의미를 나누는 일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6.10 민주항쟁기념 전북행사위원회는 오는 12일엔 5.18 민주화운동 첫 희생자인 이세종 열사 희생을 기리는 추모 음악극을, 또, 오는 9월에는 민족민주 전주영화제와 학술대회 등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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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속 가능한 관광' 세계 전문가들 머리 맞대2025 세계 관광산업 컨퍼런스가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전주와 군산, 부안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6개 나라 차관과 국제 관광기구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오늘 전주에서 전북 대표 음식을 체험하고 오후에는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 사례에 대한 포럼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내일 군산 새만금과 부안 변산반도 일대를 둘러볼 예정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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