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승을 부렸던 늦더위가 지나고, 전북에는 가을을 재촉하는 빗줄기가 오락가락 이어졌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도내 곳곳에서 열린 축제장에는 휴일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연주 장면) 아랍의 전통악기 카눈과 우드, 여기에 첼로와 바이올린 등 서양의 현악기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합니다. 낯설지만 흥겨운 아랍의 선율에 관객들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음악으로 하나가 됩니다. [전정현.전지수/전주시 송천동 : (나중에) 아랍 여행을 떠나면, 아, 맞다 내가 그때 전주에서 이런 음악을 들었지 하고 생각이 날 것 같고, 다음 번에 들었을 때도 감미롭고 되게 신나고 그런 느낌이 들 것 같아요.] (그림) 대형 짚단을 옮기는 경기, 무엇보다 참가자들의 호흡이 중요합니다. 꼬마기차에 올라 축제장을 둘러보고, 자전거로 물 위를 달립니다. 잘 달궈진 불판 앞에 앉아 가족과 함께 즐기는 소고기는 말 그대로 꿀맛입니다. [양진형/익산시 신동 :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스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고, 사과랑 소고기 맛도 너무 좋아서...] 익산 서동축제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백제시대 전통 의상도 입어보고, 오금산에서 금덩이를 캤다는 서동의 이야기처럼 모래밭을 뒤져 보물도 찾습니다. [박현진/익산시 신동 : 모래 속에서 금찾기를 했는데, 비록 금 찾는데는 실패했지만, 5등하고 4등하고 상품을 찾아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가을을 재촉하듯 오락가락 빗줄기가 이어졌던 휴일, 궂은 날씨에도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의 표정은 가을 햇살처럼 밝았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북 현대가 어제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강원 FC에 1:3으로 역전패했습니다. 전북 현대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구스타보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추가 시간, 강원FC에 연속 2골을 내주고, 후반 30분 쐐기골까지 허용하면서 강원에 승점을 내줬습니다. 전북현대는 승점 43점으로 5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5경기에서 3무 2패를 기록하며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한복의 대중화와 글로벌화를 위한 한복모델 선발대회 인코리아 서울지역 2차 예선이 고양 MBN 스튜디오에서 열렸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을 비롯해 대전과 부산 등 네 차례의 권역별 예선을 치른 이 대회는 앞으로 두 차례 전주 예선을 실시한 뒤 다음 달 21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본선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본선 수상자에게는 최고 1천만 원의 상금과 함께 미국 백악관 방문과 유럽 화보 촬영 등의 특전이 주어집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지금 장수에서는 한우랑 사과랑 축제, 개막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일요일까지 장수군 의암공원과 누리파크 일대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요. 개막식 현장의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최유선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네, 저는 지금 개막 축하 공연이 한창인 장수 한누리 종합운동장에 나와 있습니다. 개막식과 콘서트를 즐기기 위해서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오셔서 크게 들썩이고 있는 분위깁니다.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백지영, 거미, 김희재 등이 무대에 올라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VCR1) 올해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장수한우마당'과 '사과마당'입니다. 한우마당에서는 시중보다 15% 정도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사서 구워 먹을 수 있는데요. 2천500명이 동시에 앉을 수 있는 넓은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는데요 사과 볼링과 사과 모양 과녁을 맞히는 사과 양궁, 오케스트라 공연 등 모두 73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VCR2) [조광현 경기도 오산시: 특별한 거는 저희가 지금 한우 먹잖아요. 한우, 장수 한우 맛있고요.] [이민재 양혜영 / 대전광역시: 넓은 자연 풍경에 아이들 놀 것도 많고 오늘 좋은 날씨에 아이들하고 다양한 체험하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최훈식 / 장수군수: 관광객들을 위해서 정말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많이 준비했으니까 많은 분들이 장소를 찾아주셨으면 하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올해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바가지요금과 일회용품 없는 축제로 운영됩니다. 이번 축제는 이번 주 일요일 가수 이찬원 등이 출연하는 레드 트롯 페스티벌과 불꽃쇼를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지금까지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개막식 현장에서 JTV 뉴스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주역사박물관에서 추석 연휴에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가 펼쳐집니다. 전주역사박물관은 기획 전시전과 전통놀이 체험,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30일에는 추석 행사와 연계한 '9월 문화가 있는 날' 체험 행사도 진행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경연 대회, NS 푸드페스타가 익산에서 개막됐습니다. 요리경연부터 지역 식품 업체들의 취업박람회까지 식품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됐는데요.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바탕으로 식품 허브에 도전하는 익산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10분 안에 최고의 요리를 내놓기 위한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라면이지만 요리사의 손끝에서 근사한 요리로 변신했습니다. [신아림 / 라면 요리 대회 참가자: 제가 만든 '두유노 탄탄면' 은 기존에 있는 탄탄면을 이제 우리쌀 가루쌀 라면으로 만들면서 이제 소화가 잘 되고...] 이어서 열린 본 경연! 마, 표고, 능이 같은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한 창작요리에 도전합니다. [이순옥 / 요리 대회 심사위원: 이번 기회를 통해서 더 많은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할 수 있는 그런 대표 축제로 이렇게 나갈 것 같아서 제가 심사를 하면서도 마음이 흐뭇해요.]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축제 제16회 'NS 푸드페스타'가 익산 함열읍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렸습니다. 경연에는 100개 팀이 참여해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를 주제로 실력을 겨뤘습니다. 전국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전북의 가루쌀로 만든 식품도 선보였습니다. [정황근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우리 농업인들이 애써서 생산한 걸 가지고, 원료를 가지고 생산하는 거기 때문에 일석 한 삼조, 일석 사조쯤 됩니다.] 지역의 특산물부터 맛집, 청년 창업자들이 개발한 식품 등도 방문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여진 / 서울시 광진구 소주에다 타서 먹을 수도 있는 그런 음료도 있고, 골고루 있어요. 티도 좋네요 지금 먹어보니까] 익산시는 푸드페스타를 서동축제와 연계해서 지역 상생을 상징하는 행사로 키워가겠다는 계획입니다. 내일까지 이어지는 푸드페스타에서는 요리연구가의 강연과 스타셰프들의 쿠킹쇼를 보실 수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올해로 21번째를 맞은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오늘(15일) 저녁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막해 열흘 동안 열립니다. 올해 축제에서는 개막공연 '상생과 회복'을 시작으로 우리 전통 음악과 현대 음악, 그리고 세계 민속 음악 등 108 차례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도내 14개 시. 군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소리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제17회 전라북도 장애인 체육대회가 오늘 김제에서 개막했습니다. 사흘 동안 이어지는 이번 체전에는 전라북도 14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등 2천여 명이 참가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입니다. 개최 종목은 육상과 파크 골프 등 모두 19개로 도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한궁 등 시범 종목도 운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올해로 22번째를 맞은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전면 대면 방식으로 치러지는데요 '상생과 회복'을 주제로 108차례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현장음 3sec.) 지휘자의 절제된 손짓에 따라 하나 된 오케스트라의 화음으로 '아리랑'이 피어납니다. (현장음 3sec.) 경쾌한 가야금 가락과 서양 음악의 만남은 깊은 감동을 선물합니다. 올해 축제의 백미이자 개막공연인 '상생과 회복'입니다. 우리 전통 음악에 클래식과 월드 뮤직을 가미해 공연의 축제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서선영/소프라노: 신명이 난다, 이 말로 조금 부족한 마음속에 너무 이렇게 불같이 확 타오르는 그걸 좀 느끼고, 우리 음악이 이런 힘이 있구나.] [김율희/소리꾼: 서양 창법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과 함께한다는 점이 저로서는 굉장히 생소하기도 했는데 그러면서 색다른 경험이 스스로에게도 됐던 것 같고.] 올해 세계소리축제는 지난해보다 두 배가량 늘어난 세계 11개 나라, 108차례의 공연으로 양과 질을 높였습니다. 소리축제의 근본인 판소리 다섯 바탕은 5명의 국창과 젊은 소리꾼의 완창 무대로 우리 가락의 정수를 선사합니다. 소설 '노인과 바다' 등 세계 거장들의 작품을 우리 소리로 풀어내거나, 폐막공연에는 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즐길 수도 있습니다. [김희선/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 세대와 시대 음악의 경계가 없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주세계소리축제가 가지고 있었던 예술성 그리고 또 거기에 축제성을 보태서...] 올해 전주세계소리축제는 14개 시.군의 학교나 도서관 등에서 펼쳐지는 '찾아가는 소리축제'와 장애인 등 소외계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이 전라북도 9월 소통의 날 행사에서 '한국 경제의 현재와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했습니다. 김 이사장은 현재 한국의 저출산, 노인 빈곤율 등의 문제가 심화돼 한국 경제의 미래는 회의적이라며 미국의 이민정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학교마다 3%에서 많게는 20%에 이릅니다. 올해 전라북도 교육청이 한 기초학력 진단 검사 결과입니다. 내일 아침 8시 10분에 방송되는 시사토크에서는 기초학력 보장 대책과 대안은 무엇인지 짚어봅니다. 여러분의 많은 시청 바랍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전북장애인체육대회가 내일부터 김제시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14개 시. 군에서 모두 2천여 명의 선수들이 육상과 배드민턴 등 19개 종목에 참가합니다. 대회는 내일 오후 3시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진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NS 푸드페스타 기간에 익산지역 식품기업들이 참여하는 취업박람회가 마련됩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하림과 삼양식품 등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익산지역의 식품기업 43곳이 참여해 2백여 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익산시는 고용안정일자리센터를 통해 구직자들의 사전 신청을 받고 익산 시내와 박람회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지난 1984년 미국 LA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인 유인탁 전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장이 전북체육회에 소장품을 기증했습니다. 유 전 선수촌장은 올림픽 결승전 당시 입었던 유니폼과 금메달, 그리고 체육훈장과 각종 대회 상패 등 10여 점을 체육회에 전달했습니다. 유 전 선수촌장은 전북체육 역사기념관 건립에 동참하기 위해 소장품을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제37회 사선녀 선발 전국대회 수상자들이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전국을 돌며 임실의 농특산품인 임실 치즈와 고추 등을 알리고, 중요 문화행사에도 참가할 예정입니다. 올해 사선녀 선발대회에서는 진에 국민대 김태은 씨를 비롯해서 모두 여덟 명이 선발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북문화관광재단이 내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주와 부안, 김제 등 7개 지역에서 '공연예술주간'을 진행합니다. 이번 공연에는 전북 공공 공연장 상주단체인 완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전북발레시어터, 국악예술단 고창 등 7개 단체가 참여합니다. 특히 각 지역 특색에 맞는 작품도 개발돼, 김제 벽골제와 고창 모양성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한복의 대중화와 글로벌화를 위한 한복모델 선발대회 인코리아 부산경남지역 예선이 KNN 씨어터에서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에서 저마다 개성 넘치는 다양한 한복을 입고 한복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습니다 앞으로 서울과 전주 예선을 거쳐 다음 달 21일 전주 본선에서 수상할 경우 최고 1천만 원의 상금과 함께 미국 백악관 방문과 유럽 화보 촬영의 특전이 주어집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부가 새만금 SOC의 내년 예산을 대대적으로 삭감하면서, 비판과 반발이 큽니다. 내일 아침 8시 10분에 방송되는 시사토크에서는 민주당 한병도,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이 출연해 대응 방안 등을 짚어봅니다. 여러분의 많은 시청 바랍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제17회 전북 과학축전이 오늘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개막됐습니다. 오는 14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과학축전에는 104개 연구소와 기관, 학교가 참여해 108개의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전라북도는 이 자리에서 김진상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장 등 3명에게 제3회 전라북도 과학기술인대상을 수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늘 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드론축구는 대한민국이 종주국이고, 특히 전주에서 개발하고 발전시킨 첨단 스포츠입니다. 그런데 다음달 남원에서 열리는 국제 드론제전의 드론축구 경기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드론축구는 5대의 드론이 한 팀을 이뤄 상대팀 골망을 통과하면 점수를 얻습니다. 2016년 전주시와 캠틱종합기술원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지난 5월에 열린 세계대회에 14개 나라 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만큼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 : 오는 2025년 전주 세계드론축구 월드컵 대회 개최를 목표로, 지난해 국제드론축구연맹을 창설하고, 전용 경기장도 짓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음달 남원에서 열리는 국제드론제전을 앞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CG IN] 대한드론축구협회는 유소년부 경기의 드론 볼의 무게를 100그램 이하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원 대회를 주최한 국제항공연맹이 300그램 이하의 드론 볼을 대회에 사용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CG OUT] 대한드론축구협회와는 아무런 논의도 없이 이 대회를 자체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드론축구 월드컵 대회의 예선전으로 치르겠다는 입장입니다. [남원세계드론제전 주관단체 관계자 : (월드컵 대회) 예선전을 할지, 아니면 그냥 대회만 할지 아직 결정은 안났는데 기본적으로는 예선전 형태가 될 것으로 저희는 기대를 하고 있어요.] 대한드론축구협회는 이 대회가 유사 드론축구대회라며 경기를 철회하고, 드론축구라는 이름도 사용해선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범수/대한드론축구협회 기술이사 : 규정과 규격이 다르면 드론의 특성상 같이 경쟁할 수 없습니다. 같이 경쟁할 수 없기 때문에 같은 스포츠라고 볼 수 없습니다.] 국토교통부도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갖고 있는 드론축구는 물론, 국내 드론산업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제지에 나섰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음성 변조) : 드론축구 육성하려고 우리 부처 뿐만 아니라 문체부, 국방부, 교육부 다 주도적으로 육성하려고 사업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거든요.] 결국 공식 행사에서는 빠졌지만 이 대회를 주최한 국제항공연맹은 대회기간 별도의 경기장을 빌려 경기를 열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드론축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유사 대회가 잇따를 가능성이 커진만큼, 주도권을 지켜내는 일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