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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3위 올라서나... 최종 2경기올해 프로 축구 전북 현대는 10년 만에 어느 대회에서도 우승하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는데요 아시아 챔피언스 엘리트 (ACLE) 대회, 출전권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K리그 최종전까지 2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어서 승리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강 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2주간의 휴식을 가진 전북 현대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습니다. 내일 광주 FC와 홈경기를 앞두고 컨디션을 최대한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박진섭/전북 현대 수비수: 광주전은 필승해서 무조건 이길 각오로 준비를 하고 있고요. 승리로 보답해 드리려고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최악의 시즌을 보낸 전북은 K리그에서 15승 9무 12패, 승점 54점으로 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제 전북 현대의 현실적인 목표는 내년 아시아 챔피언스 엘리트 출전권이 주어지는 리그 3위에 올라서는 것입니다. 하지만, K리그 최종전까지 2경기만을 남겨뒀고 상대 팀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트랜스 자막) 내일 경기는 리그 3위의 광주 FC, 그리고 최종전에서는 우승을 확정한, 강호 울산 현대와의 원정 경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 여기에, 리그 5위 인천 유나이티드가 승점 1점 차로 바짝 뒤쫓고 있어서 전북은 한 경기만 지더라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무대를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백승호/전북 현대 미드필더: 저희는 어떻게든 남은 두 경기 이겨야 되는 경기들이고 그래야 이제 가능성이 생기는 상황이기 때문에,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올 시즌, 부진의 늪에서 헤맸던 전북 현대가 남은 두 경기를 통해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강 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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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옥구농민항쟁 불 지핀 '농민 야학터' 확인내일은(11월25일) 일제 강점기, 군산지역 농민들이 일본인 지주에 맞서 싸운 옥구 농민항쟁, 96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항쟁을 이끌었던 주역들은 일제의 눈을 피해 농민 야학을 열고 독립정신을 불어 넣었는데요. 당시 야학이 열렸던 건물 터가 확인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낡은 기와집 한 채가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방치돼 있습니다. 구한말 이곳에서 서당을 운영했던 이용휴 선생의 가옥입니다. 지금은 터만 남았지만 이 선생의 사랑채에서는 옥구농민항쟁을 이끌었던 지도자들이 농민 야학을 열어 독립정신을 일깨웠습니다. 삼엄했던 일제의 감시를 피해 사랑채를 농민 야학 공간으로 내준 겁니다. [고 채현묵 선생/농민야학 참여자(1993년 구술 녹취) : 당신이 딱 그 태극기를 그려놔, 그려놓고, 이것이 언젠가는 우리 손에 올 것이다, 올 거니까 우리는 어쨌든 이 태극기를 우리 손으로 잡을 때까지, 우리가 노력해야 된다는 것을 가르치고...] [트랜스] 1927년에 일어난 옥구농민항쟁은 일본인 대지주들이 소작료를 75%로 올리자 소작농들이 집단 반발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일제 경찰이 농민조합을 이끌었던 장태성 선생을 체포하자 농민조합원을 중심으로 한 수백 명의 주민들이 경찰 주재소를 습격해 구출해 낸 항일 농민운동입니다. [구민정/군산역사문화연구소장 : 단순히 소작농들이 (일본인) 지주에 대한 저항 뿐만 아니라 항일 의식을 가지고 일제의 권력에 맞서는 그런 항일 항쟁의 성격을...] 야학이 열렸던 이용휴 선생의 가옥은 옥구 농민항쟁의 근거지로 역사적 가치가 높지만 보수가 이뤄지지 않아 붕괴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문화재로 등록돼 있지 않기 때문에 긴급 보수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군산시 담당 공무원(음성 변조) : 지금은 문화유산이 아니어서 저희가 시에서 어떻게 해드릴 방법은 없고, 문화유산으로 지정하기 전까지는 이게 건물 원형을 놔둬야 돼서...] 일제의 수탈에 맞서 싸운 이 땅의 농민들을 기억하고, 후세에게 교훈으로 남기기 위해 이용휴 선생 가옥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 대책이 시급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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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한 베트남인 익산에서 축구로 '화합'(대체)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축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구대회가 익산에서 열렸습니다. 대회를 통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동포들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천경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번 대회로 3회째를 맞는 주한 베트남 축구협회 동향컵. 선수 7백여 명을 포함해 친구와 가족까지 1,500여 명이 참여한, 국내 거주 베트남인들의 최대 스포츠 행사입니다. 흐리고 쌀쌀한 날씨지만, 경기전부터 신나는 춤과 음악으로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더니, 킥오프 휘슬이 울리자 표정에는 진지함이 묻어납니다. 유학생으로 4년째 부산에서 생활하는 응우옌 씨는 이번 축구대회를 위해 하루 전 익산을 찾았습니다. [응우옌 응 둑/부산 거주 유학생 : 아주 기쁘고 즐겁습니다. 고향 이름으로 팀 이름을 만들고, 친구들과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게 정말 아주 행복합니다.] 우리나라만큼이나 축구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베트남. 남성 22개팀뿐 아니라 여성팀도 4개팀이나 참가해 기량을 뽐냅니다. 대회에서는 축구 경기뿐 아니라 고향 음식을 나누고, 머나먼 타향에서 생활하는 어려움을 함께 이야기합니다. [도안 광 비엣/주한베트남축구협회 회장 : 베트남 사람들은 축구를 아주 좋아합니다. 이런 기회가 있어야 전국에 있는 베트남 사람들이 서로 교류하면서 한국에 정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번 대회를 치른 익산시는 앞으로도 다문화와 관련한 뜻깊은 행사를 이어 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정헌율/익산시장 : (이번 대회를)필두로 해서, 많은 인구가 진출해 있는 캄보디아나 필리핀, 라오스, 중국 등 순차적으로 대회를 유치할 계획입니다.] 서울과 부산 등 국내 22개 도시에서 전라북도를 찾은 베트남인들은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또 화합을 다지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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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모범장병들과 '전북 투어' 진행전라북도가 육군 35사단과 공군 38전투비행전대 등 도내 군부대 모범 장병 40명을 초청해 전북 관광을 진행했습니다. 장병들은 진안 마이산 탑사와 전주 한옥마을의 명소를 차례로 방문해 전북의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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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에끌로, 호러?'...축제 외국어 남발요즘 지역 축제에서는 행사 명칭에 외래어나 외국어가 사용된 것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뜻도 생소하고, 우리말을 사용해도 아무 문제가 없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지역민들이 한데 모이는 지역축제에서부터 아름다운 우리말을 사용해야 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화려한 의상을 입은 출연자들이 눈길을 끈 한 축제 프로그램입니다. 명칭은 '에끌로 퍼레이드.' 에끌로는 프랑스어로 '꽃이 피다'라는 뜻인데 정작 행사를 주최한 관계자들은 의미를 모르고 있습니다. [축제 관계자: 특별한 뜻은 저도 의미를 설명을 어떻게 말씀을 드리기가.. 그냥 그런 의미에서 조금 영어(불어)를 찾다 보니까...] 미륵사지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타와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구체적으로 어떤 행사인지 외국어에 익숙한 젊은 층도 내용을 짐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고은솔 / 전주대 물리치료학과 2학년: 잘 모를 것 같긴 해요. 그래서 굳이 물론 영어 들어가면 좀 약간 힙하고 그런 이미지를 추구하시는 것 같은데] 외래어나 외국어를 사용하는 것에는 막연한 기대 심리가 깔려 있습니다. [축제 담당 공무원: 축제보다 좀 더 세련된 느낌을 주기 위해서 페스타란 명칭을 붙였었는데 그 이후로 이제 시민들에게 명성을 얻고 하면서 굳어진...] 생활 속에 굳어진 외국어나 외래어는 적절히 사용하되 우리말을 지키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모든 세대가 축제를 이해하고, 축제와 그 지역의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우리말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된다고 지적합니다. [하영우 / 전주대 국어교육과 교수: 조금 어색하더라도 지역 축제 명칭을 통해서 그걸 조금 더 홍보하고 지역축제의 의미를 조금 더 살리는 방식으로 명칭을 정하는 것도 의미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남의 나라말로 축제의 겉을 꾸미기보다는 아름다운 우리말로 지역민과 소통하며 지켜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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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사토크 예고//지방시대종합계획과 전북...내일 아침 8시10분정부의 새로운 지방정책 구상인 지방시대 종합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지방정부 주도와 4대 특구 추진이 핵심입니다. 내일 방송되는 시사토크에서는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내용과 전라북도의 과제 등을 짚어봅니다. 여러분의 많은 시청 바랍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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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7일 화폐 영정 이종상 화백 특강 (화면)세계적인 화가의 강연회가 이번주 금요일 국립 전주박물관에서 열립니다. '민족문화의 자생성과 문화 영토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에는 오만 원권과 오천 원권의 화폐 영정을 그린 이종상 화백이 강연자로 나섭니다. 일랑 이종상 화백은 세계에서 생존 화가 가운데 처음으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의 초대를 받아 대형 설치 작품을 전시한 바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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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천에 힘겨운 무승부...10년만에 '무관' 위기전북 현대가 오늘 있었던 인천과의 경기에서 1대1로 비겼습니다. 정규리그도 2경기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10년만에 무관 위기에 놓였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승점 1점차로 4위와 5위를 달리는 전북 현대와 인천의 경기. 경기 시작 초반부터 전북은 인천에 위협적인 공격 기회를 여러번 허용하며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양팀은 전반에만 각각 2장씩 옐로우 카드를 받을 만큼 거친 공방을 주고 받았습니다. 후반 15분에는 인천 김도혁의 선제골이 터지며 경기의 균형이 깨졌습니다. 전북은 후반 22분, 박재용의 헤딩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지만 추가 득점을 내지 못해 경기를 1대1로 마쳤습니다. [박재용 / 전북 현대 공격수: 저희가 2연패하고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리를 할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한 점을 조금 아쉽게 생각을 하고. 오늘 지지는 않았으니까 다음 경기 준비해야 할 것 같아요.] 전북은 이날 경기로 승점 1점차인 리그 5위인 인천에 간격을 더 벌리는 데도, 4점차인 3위 광주와의 거리를 좁히는 데도 실패했습니다. 포항에 FA컵 우승 트로피를 건네주고, 지난 8일에 열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싱가포르 라이언 시티에 0대2로 패배하며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놓인 전북. 10년만에 무관이라는 오명을 얻게 생긴 전북에게 얼마남지 않은 목표는 정규 시즌 3위를 달성하는 것! 특히 정규 시즌 3위에게는 다음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진출권이 달려 있어 그 중요성은 더욱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이를 위해 전북은 남은 2경기에서 승점 4점차로 앞서고 있는 광주FC를 따라잡아야 합니다. 이에 따라 광주를 안방으로 불러 경기를 치를 예정인 오는 25일 경기가 3위 탈환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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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ACL 라이언시티에 0:2로 져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어제(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4차전에서 라이언 시티에 0대 2로 졌습니다. 전북은 이번 원정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며 전반과 후반 각각 한 골씩을 상대에게 내줬습니다. F조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전북은 오는 29일 홍콩 킷치를 상대로 조별리그 5차전을 치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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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핸드볼 금메달리스트 임미경, 체육회 유물 기증서울 88 올림픽 여자 핸드볼 금메달리스트인 임미경 전북체육회 부회장이 전북체육회에 소장품을 기증했습니다. 임 부회장은 올림픽 결승전 당시 입었던 유니폼과 금메달 등 16점을 체육회에 전달했습니다. 임 부회장은 전북체육역사기념관 건립에 동참하기 위해 소장품을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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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국제영화제 내년 상영작 공모전주국제영화제가 내년 영화제 상영작을 공개 모집합니다. 공모 분야는 한국경쟁과 한국단편경쟁, 비경쟁 부문인 코리안시네마, 전북에서 활동하는 영화인을 위한 지역공모 부문입니다. 모집 대상은 올해 1월 이후 제작이 완료돼 국내에서 상영된 적이 없는 작품으로 내년 1월까지 응모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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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오늘 라이언 시티와 ACL 4차전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오늘(8일) 저녁 7시, 싱가포르에서 라이언 시티를 상대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별 경기 4차전을 치릅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F조에 속한 전북은 2승 1패로 태국의 방콕 유나이티드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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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야간관광 활성화 종합 계획 수립전라북도가 지역 콘텐츠와 연계한 야간 관광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야간 관광자원 조사, 프로그램 발굴, 활성화 전략 등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안에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종합 계획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특히, 도내 인구 감소 지역에 지방소멸대응기금 30억 원을 투입해 경관조명 설치와 콘텐츠 개발, 야간 행사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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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5회 전북 공정무역 컨퍼런스 열려세계의 미래와 환경을 위한 생산, 소비 운동인 공정무역 컨퍼런스가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 토론회에서는 자치단체와 협동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진사례를 중심으로 전북에 공정무역문화 조성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또 공정무역 제품을 활용한 요리교실과 물품 판매전도 진행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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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의 '포항 몰수패' 요청 기각돼한국프로축구연맹이 포항 스틸러스의 선수 교체 실수 사건과 관련해, 전북이 제기한 몰수패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연맹 측은 포항의 교체 선수와 투입 선수가 동시에 경기에 참여했지만, 이는 포항이 아닌 심판의 책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북 현대는 지난달 28일 경기에서 포항 선수가 다쳐 교체 선수가 투입됐지만, 부상한 선수가 나가지 않은 채 6분 가량 경기가 진행됐다며, 연맹 측에 포항의 0대 3 몰수패를 요청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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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골목상권 드림 축제' 폐막지난 9월부터 두 달 동안 전주 시내에서 펼쳐진 '골목상권 드림축제'에 1만 5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주시는 9월 3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주의 7개 골목 상권에서 열린 골목상권 드림 축제에 2백여 상가가 참여해 2만여 장의 할인쿠폰과 5,000만 원 상당의 상가 상품권을 발행해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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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포항에 2:4 역전패... FA컵 우승 놓쳐전북 현대가 어제(4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FA컵 결승에서 포항스틸러스에 2:4로 역전패했습니다. 전북 현대는 경기 시작 16분 만에 송민규가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전반 43분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후반 3분 페널티킥을 얻은 전북은 구스타보의 골로 다시 경기를 앞서 갔으나 포항에 연달아 세 골을 허용하면서 결국 FA컵 우승을 놓쳤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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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단풍 물든 내장산... 관광객 '북적'휴일이었던 오늘(어제) 도내 관광 명소에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정읍 내장산에는 본격적으로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고, 한국가요촌 달하에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들을 사로 잡았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내장산이 울긋불긋한 단풍들로 곱게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관광객들은 오색빛의 단풍길을 걸어도 보고 애기 단풍을 배경 삼아 인생 사진을 찍느라 분주합니다. 내장산의 단풍을 보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전국 각지에서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 이소현 / 제주도 : 내장산 입구부터 형형색색의 다양한 단풍빛을 느낄 수 있어서 가을이구나 하는 걸 물씬 느꼈고요. ] [ 이은창 / 광주광역시 : 기회가 돼서 광주에서 오게 됐는데요. 같이 온 지인들도 단풍 보고 너무 만족해서 참 뿌듯한 거 같습니다. ] 알록달록한 단풍은 이번 주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 4~5초 색소폰 음악 연주 ) 아름다운 색소폰 선율이 공연장에 가득 울려 퍼집니다. 정읍의 또 다른 명소인 한국가요촌 달하에서 돗자리 버스킹이 열렸습니다.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작은 공연에 현장을 찾은 나들이객들은 음악을 즐기며 휴일의 여유를 만끽했습니다. [ 우미경 / 정읍시 신정동: 백제가요사, 백제가요 그 예술인들이 (정읍에) 있었다는 거죠. 그 후예로서 정읍의 예술인이 너무 잘하는 거 (같아요.) ] 한국가요촌 달하의 돗자리 버스킹은 이 달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와 4시 하루 두 차례씩 진행됩니다. 도내 곳곳에서 단풍 소식과 문화 행사가 잇따르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려는 행락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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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불 끄고, 적진 침투'....시뮬레이션 드론 교육농업, 물류, 기상 관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드론 교육이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사고 위험이 높은 실물 드론 대신에,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안전하게 드론을 체험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불이 난 아파트를 향해 날아가는 소방 드론. 물을 뿜어내며 화재를 진압합니다. 이번에는 군사용 드론이 이리저리 레이저를 피해 적의 기지에 침투하기도 합니다. 게임을 즐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드론 조종법을 익히는 한 초등학교의 돌봄교실 수업입니다. [황가연 / 군산중앙초 2학년: 처음에는 너무 어려웠는데 점점 하다 보니까 너무 쉽고 재미있으면서 진짜 현실로 드론으로 이런 일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해졌어요.] 시뮬레이션이지만 컴퓨터와 연결된 조종기의 조작법은 실제 드론과 같습니다. 하루에 2시간씩 사격, 분리수거, 택배, 양치기 등 다양한 상황을 드론으로 체험할 수 있어서 교육의 몰입도도 높습니다. [설미애 / 군산중앙초 교장: (아이들이) 계속했으면 좋겠다고 지금 선생님을 많이 조르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계속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실물 드론으로 교육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도 없고 시공간의 제약도 없어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박찬 / 드론 시뮬레이션 업체 대표: (실제 드론을 가지고 교육을 할 때) 어떤 때는 사고도 나고 어떤 이런 위험 부분이 있어서 드론 시뮬레이션을 개발을 하게 됐습니다.] 학생들이 평소 대하기 힘든 드론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접하면서 미래 기술에 대한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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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4일 전주교대에서 '수업 나눔 박람회' 열려도내 교사들의 수업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2023 전북교육청 수업 나눔 박람회가 오는 4일 전주교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박람회에선 '달라진 수업, 변화하는 교실'을 주제로 교과별 수업 혁신 특강, 수업 시연과 함께 수업 나눔 부스가 전시됩니다. 또, 에듀테크 박람회가 함께 열려 최신 교육용 스마트 기기와 AI 기반 수업용 콘텐츠 등이 전시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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