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전북현대, 김천 상무에 득점없이 무승부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어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 경기에서 0 대 0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전북현대는 전병관, 박재용을 앞세우고 김천 상무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득점을 내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 광주FC와 지난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둔 전북 현대는 연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승점 14점을 얻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다득점에서 앞선 전북은 승점 동률인 대구 FC와 제주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9위로 올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26
-
-
-
-
[JTV 8뉴스] 전북현대, 내일 김천 상무와 홈경기프로축구 전북현대가 내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 상무를 상대로 홈 경기를 치릅니다. 전북은 최근 절정의 골 감각을 뽐내고 있는 전병관을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전북은 K리그 13경기에서 3승 4무 6패를 기록하며 11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24
-
-
-
-
[JTV 8뉴스] 동학농민군 전주 입성 130주년 기념식 개최동학농민군의 전주 입성 1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는 31일 전라감영에서 열립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동학농민군 전주 입성의 의미와 동학 혁명의 정신을 조명하는 특강과 기념 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동학농민군은 130년 전인 1894년 5월 31일에 전주에 입성해, 전라감영에 농민군 총본부인 대도소를 설치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24
-
-
-
-
[JTV 8뉴스] 전북 숙박 2천5백 명에게 '5만 원 할인' 쿠폰전북특별자치도와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2천500명에게5만 원 숙박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두 기관은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숙박세일 페스타에 맞춰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할인 쿠폰을선착순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할인 쿠폰은 전북에서 7만 원 이상의숙박상품을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고사용 기간은 7월 14일까집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24
-
-
-
-
[JTV 8뉴스] 선유도에 납북자 김영남 송환 기원비 설치40여 년 전 군산 선유도에서 납북된 김영남 씨의 국내 송환을 기원하는 동판이 선유도 해수욕장에 설치됐습니다. 김씨의 가족과 김영호 통일부장관, 줄리터너 미 국무부 북한인권 특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원비 제막식에서 김 장관은 납북된 이들을 기억하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1977년 당시 고등학교 1학년이던 김 씨는 선유도에서 납북된 뒤 일본에서 납북된 요코타 메구미와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고, 2006년에는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를 통해 30년 만에 어머니를 만나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5.24
-
-
-
-
[JTV 8뉴스] 전주영상위, 단편영화 6편 제작 지원전주영상위원회가 단편영화 제작 지원 사업에 참여할 작품을 공모합니다. 공모 기간은 29일까지며, 작품당 최대 800만 원까지 6편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참여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거나 지역 영화 영상 기관에서 활동하는 18세 이상의 영화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21
-
-
-
-
[JTV 8뉴스] 덕진 호수 준설... "남생이 서식지 훼손"준설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전주 덕진 호수에서 멸종 위기 야생동물로 지정된 남생이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환경 단체는 사전에 충분한 조사 없이 준설 작업이 이뤄지면서 남생이 서식지가 훼손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 덕진 호수에서 굴삭기가 바닥에 쌓인 흙을 퍼내고 있습니다. 지난 1월부터 수질 개선과 관광지 조성 사업을 위해 준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이곳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 위기 야생동물 2급인 남생이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학생이 남생이를 제보를 해 주셨어요. 그래가지고 구조협회에다가도 신고를 해가지고 바로 구조하고 보호하는 것을 실행했죠.] 남생이는 주로 물에 사는 곤충이나 우렁이를 잡아먹으며 퇴적물이 쌓인 곳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환경단체는 이런 특성 때문에 호수 바닥에 쌓인 흙을 퍼내는 과정에서 서식지가 훼손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조선시대부터 있었던 호수인 만큼, 다양한 토종 수생 생물이 서식할 가능성이 높은데도 사전 조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 대표 : 어떤 생물이 살고 있는지 습지로서의 기능을 어떻게 유지하고 있는지 이런 부분에 대한 조사가 잘 돼야 하는데 계획이 수립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전주시는 수심을 유지하기 위한 준설공사는 소규모 환경영향 평가 대상이 아니어서 사전 조사가 없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용역을 통해 남생이의 보호 방안을 마련하고 붉은귀 거북이 등 생태계를 해치는 외래종에 대한 퇴치 작업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20
-
-
-
-
[JTV 8뉴스] "전주시, 표류하는 컬링 경기장 건립 결단해야"수년째 표류하고 있는 전주 컬링 경기장 건립 계획 추진 여부를 서둘러 결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주시의회 최명권 의원은 전주시가 2026년까지 170억 원을 투입해 컬링장을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착공이 늦어지는 사이 공사비만 불어났다며 추진 여부를 조속히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주시는 이에 대해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컬링 경기장을 화산체육관이 아닌 월드컵 경기장 인근에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20
-
-
-
-
[JTV 8뉴스] 국립민속국악원, 창극 무료 공연...25일부터 4차례남원에 있는 국립민속국악원이 다양한 형태의 창극을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4차례 무료로 공연합니다. 창극의 매력을 알리고자 하는 판놀음 별별창극으로 이번이 여섯 번째입니다. 올해는 판소리와 뮤지컬을 결합한 소리뮤지컬 '이도'와 가족연희극 '용을 쫓는 사냥꾼' 등이 선보입니다. 무료 관람이지만 예매가 필요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19
-
-
-
-
[JTV 8뉴스] 전북현대, 광주에 3:0 승리... 꼴찌 탈출프로축구 전북현대가 광주FC에 3대 0으로 승리하면서 꼴찌를 탈출했습니다. 전북현대는 광주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원,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송민규의 선제골과 두 골을 기록한 전병관의 활약으로 3대 0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최근 세 경기에서 연패를 기록하며 수렁에 빠졌던 전북현대는 광주FC를 꺾으면서 4연패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5.19
-
-
-
-
[JTV 8뉴스] 5.18 첫 희생자 '이세종'... 남은 과제는?내일은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지 44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전북에서는 이세종 열사가 민주화운동 첫 희생자로 인정받은 것을 기념하는 세미나와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1980년 5월 18일, 이세종 열사의 시신을 옮길 때 묻은 피가 배어있는 장갑, 이세종 열사의 옷과 부검확인서 등이 44년 전 역사의 현장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추모식과 함께 전시회와 학술제 등이 열렸습니다. 이세종 열사가 최초 희생자로 인정된 뒤 처음으로 맞는 기념일인 만큼, 행사의 초점은 이세종 열사에게 모아졌습니다. 지난해 12월,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 조사위원회는 166명의 사망자 가운데 이세종 열사가 첫 희생자라는 것을 조사 결과 보고서에 명시했습니다. [정호기 / 우석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5.18 해석의 문제에 있어서 전국적인 사건이었다. 광주, 전남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에서 펼쳐졌다는 것을 입증하는 중요한 근거가 전북에서 첫 희생자가 나왔다, 이렇게 적시될 필요성이 생기는 거죠.] [강훈 기자: 이세종 열사가 5.18 민주화운동 당시 첫 희생자라는 게 40여 년 만에 인정됐지만, 아직 풀어야 할 문제는 남았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이세종 열사는 계엄군이 휘두른 둔기 등에 맞아 숨진 뒤 학생회관 옥상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명확한 사인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박대길 / 전북민주주의연구소장: 가해자가 진술을 해주지 않고 얘기를 안 해주면 사실 이세종 열사가 언제 누구에게 살해를 당했는가는 영원히 밝혀질 수가 없겠죠.] 내일은 원광대에서 임균수 열사 추모식이 열리고, 전북대에서는 제3회 전북 5.18 영화제가 진행돼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게 됩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17
-
-
-
-
[JTV 8뉴스] '3연패 수렁' 전북 현대, 모레 광주 원정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모레(19일) 오후 4시 30분, 광주 FC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전북은 현재 3연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감독 선임 작업이 예상보다 길어져 공격과 수비 조직력이 모두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북은 리그 최하위로 추락해 올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17
-
-
-
-
[JTV 8뉴스] 5.18 민주화운동 기념 행사 내일 열려5.18 민주화운동 제44주년을 앞두고 내일 오후 5시 전북대학교 이세종 광장에서는 민주화운동 전북기념식과 이세종 열사의 추모식이 열립니다. 또, 전북대 박물관에서는 이세종 열사가 5.18 민주화운동의 최초 희생자로 인정받은 것의 의미를 조명하는 세미나가 열립니다. 5월 18일 당일에는 원광대학교에서 임균수 열사 추도식이 열리고, 전북대학교에서는 제3회 5.18 전북영화제가 예정돼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16
-
-
-
-
[JTV 8뉴스] 부처님 오신 날..."희망과 화합으로"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도내 모든 사찰에서 일제히 봉축법요식이 열렸습니다. 사찰을 찾은 신도들은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면서 저마다의 간절한 소망을 빌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신도들이 한복을 곱게 입고 조심스럽게 꽃을 옮깁니다. 여섯 가지 공양물을 부처님 전에 올리는 봉축법요식의 '육법공양'입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아기 부처님을 씻기는 관불 의식도 이어집니다. 금산사 주지인 일원 스님은 경기 침체 등을 직면한 우리 사회가 순간의 욕심과 분노에 빠져서는 안 된다며 절망은 희망, 갈등은 화합, 불신은 믿음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염원했습니다. [일원 스님 / 금산사 주지: 부처님은 사람이 우주의 주인이며 신분의 귀천도, 남녀의 구별도, 재물의 많고 적음도 관계없는 평등하고 존귀한 존재임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알록달록한 오색 연등이 물결을 이룬 사찰 마당은 종일 신도들로 북적였습니다. 직접 적은 축원 꼬리표를 연등에 달며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한재희.최민건 / 익산시 모현동: 해마다 오고 있는데요. 가족 건강, 우리 아들이 또 이번에 결혼식을 해요. 6월 초에. 이제 결혼 소원도 빌 겸 또 사업 번창도 하고...] 탑에 동전을 던진 9살 어린이는 눈을 꼭 감고 두 손을 모아 소원을 빕니다. [김재희 / 김제시 신풍동: 가족들도 부자 되게 해주고 모든 사람 착하게 해주고 나쁜 사람 없게 만들어 주라고 했어요.]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복잡한 일상을 잠시 떠난 신도들. 경건한 마음으로 소망을 빌며 올 한 해도 안녕하길 기원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15
-
-
-
-
[JTV 8뉴스] 글로벌 춘향 주인공은? (LTE)지금 남원에서는 제94회 춘향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흥겨운 축하공연과 함께 춘향제의 대표적인 행사인 글로벌춘향선발대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학준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네, 저는 춘향선발대회가 열리고 있는 남원 광한루원에 나와있습니다. 조금 전 남원시립국악단과 영동군립난계국악단의 흥겨운 축하공연이 막 끝났습니다. 지금은 춘향제의 백미인 춘향선발대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 춘향선발대회에는 540여 명이 지원한 가운데 서류와 두 차례의 예심을 거쳐 32명이 본선에 올랐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외국인에게도 문호를 개방한 글로벌춘향선발대회로 진행됐습니다. 중국과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 해외 5개국에서 진행된 예선을 거쳐 외국인과 유학생, 교민 등 5명이 이번 본선에 올랐습니다. [ 최경식 / 남원시장 : 다양한 민족, 다양한 국가가 같이 참여를 해서 다양한 세대와 함께 글로벌 축제를 추진했던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 ]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는 본격적인 본선 경연과 심사를 거쳐 진, 선, 미, 정, 숙, 현 6명의 춘향이 최종 선발될 예정입니다. 올해 94회를 맞이한 춘향제는 내일 폐막식을 끝으로 7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남원 광한루원에서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5.15
-
-
-
-
[JTV 8뉴스] 스승의 날 유공 교원 포상...470명 수상올해로 43번째 스승의 날을 맞아 전북자치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유공 교원 포상 전수식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 도입에 이바지한 공로로 양미라 전주공고 교사가 근정포장을 수상하는 등 모두 470명이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교육감 표창을 받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14
-
-
-
-
[JTV 8뉴스]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 25일 열려'제17회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가 오는 25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비보이 20여 개 팀이 출전해 우승을 놓고 기량을 겨루게 됩니다. 사전 행사로 오는 18일 오후 6시부터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국내 정상급 힙합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14
-
-
-
-
[JTV 8뉴스] 깜짝 공연.손편지... 특별한 '스승의 날'5월 15일, 내일은 스승의 날입니다. 교권이 추락하고 교사들이 고발 당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지만 학생들은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학교마다 스승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는데요, 학생들은 깜짝 공연부터 손편지까지 정성스럽게 준비했습니다. 최유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벤치에 나란히 앉아 노래를 연습하는 학생들. 2년째 담임을 맡고 있는 선생님을 위해 1주일간 준비한 깜짝 공연을 선보입니다. sync: 공연 장면 [김동원 / 전주제일고등학교 2학년: 저희가 뭘 하든 잘 챙겨주시고 잘 이끌어주시는 게 감사했고, 또 멋있어 보여서... ] 예상하지 못한 노래 선물에 선생님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꽃이 폈습니다. [유종현 / 전주제일고등학교 교사: 평소에 말 잘 듣고 가만히 있어도 자기 할 일 하는 착한 아이여서 예뻐하는 아이였어요. (노래를) 잘 부르더라고요. 기분 좋았습니다.] 선생님들이 좋아하는 커피와 간식도 준비해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합니다. [문영주 / 전주제일고등학교 교사: 내년 퇴직을 앞두고 여기에서 이제 퇴직하는데 이런 행사를 해주니까 남다른 기분이 들어요. 이렇게 마지막 스승의 날 행사에서...] 여학생들은 평소에는 쑥스러워서 표현하지 못했던 스승의 은혜를 손편지에 정성껏 담았습니다. [정하영 / 김제여자고등학교 3학년: 편지를 직접 써보는 거는 처음이었던 것 같아서 좀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했고. 정말 좋아해 주셔서 저도 굉장히 보람을 느꼈습니다.] 교사들의 직업 만족도는 해마다 낮아져 역대 최저치인 19.7%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학생들은 스승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스승의 사랑을 마음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14
-
-
-
-
[JTV 8뉴스] 전북현대, 수원FC에 2:3 역전패...'탈꼴찌' 실패프로축구 전북현대가 수원FC에 2:3으로 역전패해 꼴찌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전북현대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1, 12라운드 홈경기에서 문선민의 선제골과 박재용의 추가골로 전반을 2대 0으로 전반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보아텡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 속에 후반, 수원FC 이승우에게 연속골을 허용했고, 안데르손에게 역전골까지 내주며 허무하게 경기를 마쳤습니다. 3연패의 수렁에 빠진 전북현대는 꼴찌 탈출에도 실패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5.12
-
-
-
-
[JTV 8뉴스]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연대와 계승'올해는 낡은 봉건 질서를 타파하고, 외세에 맞서기 위해 이 땅의 농민들이 일어난지 130년이 되는 햅니다. 그날의 농민들을 기리고, 정신을 이어받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일제와 내통하는 자와 탐관 오리를 엄하게 처벌하고, 노비 문서를 불 태울 것. 130년 전, 이 땅의 농민들이 조정에 요구했던 폐정개혁안이 하얀 깃발에 나부낍니다. 안팎으로 혼란스러웠던 조선 말, 반 외세, 반 봉건의 기치를 내걸고 일어섰던 동학농민혁명. 농민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식이 혁명의 땅, 정읍에서 열렸습니다. [유인촌/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어떤 면으로 이것을 조금 더 우리한테 유산으로 남겨줘야 될 것인가를 연구를 잘 해서 그런 부분에 대한 예산이 필요하면 예산을 투입해야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구요.] 그날의 농민들을 기억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됐습니다. [박지후/군산시 산북동 : 옛날에 동학농민군들이 쳤던 악기를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130주년을 맞는 올해는 동학농민정신 세계화를 위한 의미있는 행사들이 잇따라 열립니다. 아일랜드와 아르헨티나 등 세계 혁명도시 연대회의를 비롯해 국제 학술대회가 예정돼 있고,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의 특별전도 열립니다. [이학수/정읍시장 : 동학농민혁명의 위대한 정신 선양과 계승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서 세계사적 혁명으로 그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김관영/전라북도지사 : 대한민국 국민들이 그 변화의 DNA를 우리가 물려받아서 대한민국을 다시 한 번 거듭나게 하고 다시 한 번 일으킬 수 있는 그 에너지로...] 항일 의병과 독립운동, 4.19와 민주화운동의 뿌리가 됐던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고, 참여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한 법 개정 등이 후손들의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