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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포항과 비겨...6경기 무승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김두현 감독 체제가 출범한 후 6경기째 승리를 하지 못하며 수렁에 빠졌습니다. 전북은 어제(26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15분 티아고의 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19분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1대 1로 비겼습니다. 전북은 K리그 19경기에서 3승 7무 9패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어 강등 위기에 몰린 상황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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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TV 전주방송 6월 시청자위원회 열려JTV 전주방송의 6월 시청자위원회가 오늘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전주-완주 통합과 관련해 통합 청주시 10주년 기획보도가 좋은 참고가 됐다고 평가하고, 과거 통합의 실패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보도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또 정읍 김명관 고택을 다룬 전북의 발견이 기품 있으면서도 단아한 한옥의 매력을 잘 담아내, 제작진의 노고가 엿보인 수작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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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말다툼 학생에 사과 권유, 교사 아동학대 송치말다툼을 벌인 중학생들에게 서로 사과하도록 한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송치되자 교원 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북교총에 따르면 지난 3월 군산의 한 중학교에서 교사 A 씨는 말다툼을 한 2명의 학생에게 서로 사과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학생의 부모가 사과를 강요했다는 이유로 A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A 교사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전북교총은 전북교육감이 A 교사의 행위는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였다는 의견서까지 제출했는데도 경찰이 사건을 송치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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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대구에 0:3 완패...리그 최하위프로축구 전북현대가 리그 최하위로 추락하며 강등을 걱정해야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전북현대는 어제 K리그 1, 18라운드 대구 FC와의 원정경기에서 대구의 요시노와 세징야에게 세 골을 내주고 0:3으로 완패했습니다. 신임 김두현 감독 부임 이후 5경기에서 1무 4패로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전북현대는 승점 15점으로 리그 최하위로 떨어졌습니다. 전북현대는 오는 26일, 포항을 상대로 홈경기를 치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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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더위도 날리고 축제도 즐기고...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되면서 지역마다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축제장에는 때 이른 더위를 피해 축제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출발) 출발 신호가 떨어지자, 수박이 담긴 수레를 밀고 힘차게 달려나갑니다. 장애물을 통과해 1등으로 도착한 참가자, 경품으로 받은 수박을 잡고 환호성을 지릅니다. 입으로 가는지, 코로 가는 지도 모르게 커다란 수박이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말 그대로 물 반, 장어 반이지만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장어를 잡기가 맘처럼 쉽지 않습니다. [이예빈 가족/경기도 오산시 : 재밌는 공연도 보고, 장어잡기, 그리고 맛있는 수박도 먹으면서 재미있게 놀다가 즐기고...] 수박 껍질에 정교하게 새겨넣은 조각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이재연/대전시 유성구 수박도 되게 달고, 작품들도 되게 많고, 참 유익한 그런 축제인것 같아요. 가족들이 오기에 참 좋은 것 같아요.] 국내에선 유일하게 맥주보리 재배부터 양******지 일관 생산 체계를 갖춘 군산에서는 수제맥주 축제가 열렸습니다.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선창가에서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즐기는 시원한 맥주 한 잔에 더위를 잊습니다. [박여옥/경남 진주시 : 작년에도 왔었는데 작년하고 다르게 올해는 신생 양조장들이 와가지고 새로운 맥주를 마셔볼 수가 있어서 너무 좋았구요.]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 유료 관객만 2만5천여 명이 찾았습니다. [편제현/수제맥주 제조업체 : 명실상부 큰 맥주 축제로 자리매김한 것 같아서 타지에서도 많이 오시고, 지역민들도 더 이제 축제를 잘 알고 즐기고 계신 것 같습니다.]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 속에 시민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축제를 즐기며 더위를 날렸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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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리그 11위 전북현대, 내일 대구 원정프로축구 전북현대가 내일(22일) 오후 6시 대구FC와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전북은 대구 전을 앞두고 이적시장에서 수비형 미드필더인 한국영을 영입하며, 중원에 견고함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은 김두현 감독 체제에서도 네 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등 K리그에서 3승 6무 8패를 기록하며 11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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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개막(LTE)지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이 오늘 개막했습니다. 지금은 개막식이 끝나고 한참 축제의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고 하는데,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강훈 기자 전해주시죠. 저는 지금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축제가 열리고 있는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 나와있습니다. 제 뒤로는 블루스 음악을 즐기며, 맥주 한 잔에 여름밤의 더위를 잊기 위해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VTR IN) 수제 맥주를 주제로 하는 국내 유일의 축제답게, 올해도 특색있는 24가지의 군산 맥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강임준 / 군산시장: 군산 수제맥주는 우리 농민들이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맥주보리 그리고 양******지 일관된, 말하자면 생산 체계를 갖춘 수제맥주거든요.] 특히 눈길을 끄는 건 군산시가 자매도시인 경북 김천시와 함께 기획해 만든 김군맥주입니다. 군산의 맥아와 김천의 밀로 만든 김군맥주는 두 도시의 화합과 우정을 상징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36군데 음식점도 참가해 맥주와 어울리는 음식을 저렴하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의 또다른 주인공, 블루스 음악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외 블루스 밴드 16개 팀이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올해에는 지난 2022년부터 꾸준히 군산을 찾고 있는 최항석과 부기 몬스터의 최항석 씨가 만든 축제 주제곡 '군산블루스'도 공개됐습니다. 군산시는 수제맥주와 블루스의 결합이라는 특색 때문에 매년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고 이번에는 부산시 북구 등 7개 자치단체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찾아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군산 수제 맥주&블루스 축제는 모레까지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서 JTV NEWS 강훈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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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륵 성지 '금산사'...1400년을 엿보다JTV는 오늘부터 매주 한 차례씩 전북 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모악산에 자리잡은 금산사는 우리 불교 미륵신앙의 성지로 불립니다. 1400년 동안 도민들에게 희망의 존재가 된 금산사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문화 향, 최유선 기자입니다. 오른손의 엄지와 중지를 구부리고 은은한 미소를 띈 부처님의 얼굴. 중생의 두려움과 근심을 없앱니다. 금산사 미륵전에 자리잡은 높이 11m의 미륵장륙상은 이 불상을 토대로 만들어졌습니다. 금산사에서 출가한 뇌묵대사 처영의 초상화입니다. 양손에 염주와 지팡이를 들고 있는데, 임진왜란 때는 무기를 들고 적에 맞서 의승군을 이끌었습니다. (CG) 처영 스님이 임진왜란 때 남원 교룡산성을 고쳐 쌓고 권율 장군과 행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사실을 기록한 '난중잡록'도 전시돼 있습니다.(CG) 금산사를 미륵신앙의 성지로 만든 진표율사의 삶을 기록한 중국 문헌 '송고승전'도 만날 수 있습니다. [강소희 / 국립전주박물관 학예연구사: 진표스님의 활약이 중국까지 알려졌다는 것은 진표스님께서 많은 사람들에게 미륵의 가르침을 널리 알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려시대 세워진 금산사 오층석탑에서 나온 사리장엄구, 모악산 전경을 대형 화폭에 담은 그림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김연철 / 관람객: 금산사는 명산 속에서 명당 자리에 자리하고 있는 명찰이구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죠. 금산사에 가서 알게 된 것보다도 여기서 종합적으로 더 잘 알게 되고 아주 좋아요.] 1400여 년의 오랜 시간 동안 굳건히 한 자리를 지키며 도민들의 희망이 된 금산사. 117점의 전시품을 통해 금산사에 깃든 미륵의 정신을 돌아보는 이번 전시는 오는 8월 18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열립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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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세계소리축제, 78개 프로그램 선보여올해 처음 8월에 개최되는 소리축제가 78개 공연 프로그램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오는 8월 14일부터 닷새 동안 열리는 전주 세계소리축제는 14개 시군을 무대로 축제 무대를 넓혀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주 세계소리축제조직위는 올해 주제를 '로컬 프리즘, 시선의 확장'으로 정하고 개막 공연으로 농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풍물 오페라 '잡색 엑스'를 선보입니다. 또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듀오 공연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국내외 정상급 예술인들의 프로그램 78개를 무대에 올릴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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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청 신유진, 여자 원반던지기 한국 신기록익산시청 소속 신유진 선수가 전남 목포에서 열린 전국 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 여자 원반던지기에서 57미터 70센티미터를 던져 한국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기존 한국신기록은 3년 전, 신유진 선수 자신이 기록한 57미터 39센티미터입니다. 익산시청팀은 이번 대회에서 세단뛰기 오규민 선수, 해머 던지기 김태희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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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 선비가 쓴 '홍재일기' 국가유산 지정 예고조선 말부터 일제강점기까지 45년간, 부안의 선비가 쓴 홍재일기가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됩니다. 국가유산청은 홍재일기를 국가유산으로 지정 예고하고, 심의를 거쳐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홍재일기는 1866년부터 1911년까지 홍재 기행현 선생이 쓴 일기로 모두 7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학농민군의 백산대회를 비롯해 당시 물가와 세금 등 시대상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사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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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인천 상대 모레 홈경기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모레 오후 6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경기를 갖습니다. 김두현 감독은 지난 2주간의 휴식을 통해 체력과 전술을 보강했다면서 자신의 홈경기 데뷔전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은 김 감독 취임 뒤 강원과 울산을 상대로 한 원정 경기에서 모두 패배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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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개발공사, 은파호수에서 영화상영 행사새만금개발공사가 군산시민들을 위해 은파 호수공원에서 영화 상영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공사가 한국 영상자료원과 마련한 이 행사는 새만금기관으로서 지역공헌 활동의 하나로, 영화 상영에 앞서 색소폰과 기타 연주도 선보였습니다.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 군산과 새만금에서 문화를 접목할 수 있는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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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교룡초, 일본 히오키시서 '도자기 문화 체험'남원 교룡초등학교 학생 40여 명이 다음 주 4박 5일 동안 일본 가고시마현 히오키시를 방문해 도자기 문화를 체험합니다. 일본 가고시마현 히오키시는 1957년 정유재란 당시 남원의 도자기 숙련자들이 정착해 한국의 도자기 문화를 전파한 곳입니다. 남원 교룡초는 30년 넘게 교류한 일본 미산소학교 학생들과 13년 만에 만나 우정을 나누고 양국 문화를 교류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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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24 한복모델선발대회 서울 1차 예선 열려2024 한복모델선발대회 인코리아 서울 1차 예선이, 어제(8일) 서울 삼송 MBN 스튜디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예선에는 80여 명의 일반인들이 나와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과 자신의 매력을 뽐내며 열띤 경쟁을 벌였습니다. 올해 대회는 서울과 전주를 비롯해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8차례 예선을 거쳐 10월 전주에서 최종 본선을 치릅니다. 한복모델선발대회 1위에게는 문체부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이 주어지고, 금상 이상 수상자와 시니어상 수상자에겐 미국 국회의사당과 유엔본부 패션쇼 참여 기회가 부여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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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37주년 6.10 민주항쟁 전북 기념식 열려6·10 민주항쟁 37주년 기념식이 어제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단체장과 국회의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오직 한마디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농악판굿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노래 합창 공연 등 도민 문화제가 진행됐습니다. 또, 민주항쟁 사진전을 비롯해 5·18 민주화운동 최초 희생자로 인정된 고 이세종 열사 추모전 등도 마련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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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흥겨운 단오 축제...시민 발길 이어져내일(오늘)은 모내기를 끝내고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단옷날입니다. 우리나라 5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단오의 풍습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려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변한영 기자가 축제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액운을 쫓아준다는 창포물이 안개처럼 분사되는 터널에서 아이와 어른이 더위를 식힙니다. 창포물로 손을 씻는 체험은 빼놓을 수 없는 재미입니다. [김혜연 / 전주시 덕진동 : 창포물로 머리를 감거나 손을 씻으면 액운도 떨친다고 해서 아이랑 한번 재밌는 경험해 보려고 이렇게 와봤습니다.]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인 씨름 대회는 단연 최고의 인기입니다. 모래판 위에 선 이들은 일반인들이지만 샅바 잡기를 놓고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집니다. 긴장감 속에 화려한 기술로 승부가 날 때마다 관중들의 감탄과 환호가 쏟아집니다. [송현 / 전주시 덕진동 : 아이들 체험하는 거 해서 데리고 나왔는데 아이도 즐거워하고 씨름 보니까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있고 재밌네요.] 아이들은 그네에 올라 바람을 맞으며 모처럼 자연을 만끽합니다. 딱지치기와 전통 문양 만들기 등 각종 체험 부스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무료로 나눠주는 창포주와 수리취떡을 먹기 위한 긴 줄도 생겼습니다. [강민철, 강민하 / 전주시 송천동 : 음식도 맛있고 구경할 것도 많고요, 정말 좋네요. (우리 공주님은 어땠어요?) 재밌었어요.] 일 년 중 햇볕의 따뜻한 기운인 양기가 가장 왕성하다는 단옷날. 시민들은 축제 현장을 찾아 우리 조상들의 전통문화를 즐기며 여유로운 주말을 보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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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잊지 않겠습니다"...곳곳서 추모 물결오늘(6일)은 제69회 현충일입니다. 국립임실호국원과 시군의 군경묘지에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겼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참전용사였던 아버지의 이름이 새겨진 비석 앞에 모처럼 삼 형제가 모였습니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가지런히 차려 놓고 절을 하며 추모합니다. [이영욱/한국전쟁 참전용사 유족: 아버님 같은 경우에는 완전히 목숨 걸고 가신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우리하고는 좀 차원이 틀리신 분들이니까 국가를 위해서 완전히 목숨을 바치신 분들이고.] 일제 강점기, 17살에 일본으로 끌려가 강제 노역을 치른 고 한상복 육군 중사. 가까스로 6년 만에 조국에 돌아왔지만, 총성과 포화 소리 가득한 한국 전쟁의 참상을 겪어야 했습니다. 아버지의 고단했던 삶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오늘만큼은 더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한중희/한국전쟁 참전용사 유족: (아버지가) 귀국해가지고 조금 있다가 다시 6.25가 터져서 전쟁에 참가를 했죠. 내가 지금도 머릿속에 그 기억이 계속 떠올라요.] 부모와 함께 묘역을 찾은 손자들도 할아버지의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깁니다. [한재성/경기도 오산시: 군대에 있었을 때도 생각했지만 항상 이런 6.25 참전용사분들이 있어서 오늘날에 우리가 있다라는 생각으로, 항상 그런 마음으로.] 1만 6천여 명의 순국선열이 잠든 임실 호국원을 비롯해 14개 시군 군경묘지에서 현충일 추념식이 일제히 열렸습니다. 방법은 달랐지만,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억하려는 마음은 모두가 같았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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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 27일 개최졸업을 앞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취업박람회가 전주에서 열립니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27일 전주대에서 도내 25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현장 채용을 위한 1 대 1 면접이 이뤄지고, 전주 출입국사무소가 비자 관련 상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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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서 제21회 전북민족예술제 열려제21회 전북민족예술제가 내일부터 26일까지 전주 우진문화공간에서 열립니다. 전북민족예술인총연합이 '2024, 다시 민족민중 예술로'라는 주제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합창, 재즈 등의 기획공연과 미술전과 사진전이 예정돼 있습니다. 사진전에서는 동학농민혁명을 다룬 김갑련 작가 등의 작품이 선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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