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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박항서 감독, 전북 명예 홍보대사 위촉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전북자치도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2018년 아시안게임 4강과 동남아시아 대회 금메달 등 베트남 축구의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박항서 감독의 도전과 열정이 2036 하계 올림픽 전북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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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팔복예술공장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모집전주문화재단이 팔복예술공장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할 예술인 7명을 모집합니다. 대학을 졸업한 뒤 회화나 조각, 설치 같은 시각예술 작가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팔복예술공장 창작스튜디오에는 지난 2018년부터 모두 64명의 작가가 입주해 창작활동을 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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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양광에 둘러싸인 독립 유산부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지운 김철수 선생은 사회주의 독립운동의 거목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후손들의 무관심으로 선생의 흔적이 남아 있는 소중한 유산들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빽빽하게 들어선 태양광 패널 사이로 낡은 건물 한 채가 위태롭게 서 있습니다. 부안 출신 독립운동가, 지운 김철수 선생이 1960년대 손수 지은 흙집으로 1986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살았던 곳입니다. 역사적 가치가 큰 곳이지만 태양광 패널에 둘러싸여 접근조차 할 수 없습니다. [이상묵 목사/부안군 백산면 : 어렸을 때 (김철수)할아버지를 많이 찾아가서 놀았어요. 굉장히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우리의 추억이 있는 곳인데 점점 작아지고, 태양광에 매몰되어서 너무나 아쉽고...] 김철수 선생은 조선공산당 책임 비서로 중국과 러시아를 오가며 독립운동을 펼치다 일제에 체포돼 14년간 옥살이를 했습니다. 하지만 사회주의자라는 이유로 독립유공자 대우는커녕, 공안 당국의 감시를 받아왔고 지난 2005년에서야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됐습니다. [김소중/김철수 선생 손자 (2005년 8월) : (비석에) 그 분에 대한 어떤 공적이나 기록을 남기게 되면 아주 엄청난 제재를 받았어요. 후일에 세상이 좋아지면 그때가서 기록을 하자.] 하지만 사후에도 유산들이 무관심 속에 방치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 : 김철수 선생이 나고 자란 부안 백산면 원천리의 생가는 오래전 헐려 새 집이 들어섰는데 지금은 표지판 하나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 부안군은 뒤늦게 향토 문화재나 현충시설 지정 등의 보존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경훈/부안군 문화유산팀장 : 지금 당장 저희가 예산을 투입해서 수리나 복원을 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문화유산이나 보훈처의 현충시설물로 등록을 추진을 해서......] 해방 60년 만에 명예를 회복한 김철수 선생, 하지만 독립운동가의 흔적은 후손들의 무관심 속에 여전히 방치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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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거장 채용신의 다채로운 회화 세계조선의 마지막 어진 화가 채용신은 전북의 대표 예술가로 꼽히고 있습니다. 격동의 시기인 근대에 전북에서 거장 채용신이 펼쳤던 회화의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문화 향, 최유선 기잡니다. 선죽교 위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한 남성. 고려말 충신 정몽주의 최후가 화폭에 고스란히 펼쳐집니다. 정몽주의 뒤로 철퇴를 든 조영규가 유유히 사라지는 모습까지, 마치 고려시대를 살았던 것처럼 생생한 묘사를 선보입니다. 꽉찬 보름달이 뜬 하늘 아래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호랑이. 그 아래 소나무 주변으로는 다람쥐 두 마리가 뛰어 놉니다. 한 화면에 호랑이와 다람쥐가 함께 등장하는 독특한 구성이 눈길을 끕니다. [오다연 / 국립전주박물관 학예연구사: (호랑이의) 영웅적인 모습 뒤로 사실 평범한 다람쥐의 모습을 그려서 채용신이 자기만의 독특한 구성을 만들어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전북의 거장 채용신의 다채로운 회화 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관직에서 물러난 채용신은 전북에서 공방을 운영했습니다. 전북의 유학자를 그린 초상화부터 화려한 꽃과 동물이 특징인 화조영모도까지 다양한 작품을 의뢰받아 그렸습니다.] 많은 작품을 통해 만들어낸 특유의 화법은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박현철 / 경기도 안양시: (작품이) 되게 예뻐서 조금 오랫동안 보고 있었어요. 어떤 동물이 있는지 해설을 보면서 좀 자세히 보고 있었습니다.] 우리에겐 고종황제의 어진을 그린 초상화가로만 잘 알려진 채용신. 혼란스러웠던 20세기 초 전북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화법으로 사랑받은 채용신의 다채로운 회화 세계로 초대합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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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재경 전북도민회 신년회 열려재경 전북자치도민회의 신년회가 오늘(어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1천여 명의 전북 출신 인사들은 고향 발전을 위해 하나로 힘을 모으자고 다짐하고, 2036 하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곽영길 아주경제 회장이 14대 재경 전북도민회장으로 추대됐습니다. 또, 자랑스러운 전북인으로 유균 극동대 석좌교수와 가수 현숙 씨가 선정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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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그림 공모전전북자치도가 2036 하계 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그림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참가 자격은 도내에 거주하는 만 6세 이상 19세 미만으로 주제는 아동·청소년이 상상하는 올림픽의 모습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수상작을 다음 달 28일까지 도청 로비와 전북자치도 홈페이지에 전시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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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현장 실사 끝...대의원 총회에 '촉각'국내 올림픽 후보 도시를 선정하기 위한 현장 실사가 이틀 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대한체육회는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전북과 서울 가운데 어느 곳이 개최지로 더 적합한지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제 시선은 다음 달 열릴 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로 쏠리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7명의 평가단은 이번 현장 실사에서 전북자치도가 올림픽 주경기장으로 제시한 전주 월드컵 경기장을 살펴봤습니다. 또 해양 경기장으로 제시한 새만금 일대와 완주, 태권도원이 있는 무주 등을 찾아 체육 인프라를 점검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 자리에서 지방도시 연대로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저비용 고효율 대회로 치를 수 있다는 점. 또 이제는 올림픽의 가장 큰 이슈가 된 친환경 에너지 대회가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세계를 휩쓰는 K-컬처의 중심지라는 점을, 올림픽 개최의 강력한 명분과 당위성으로 설득했습니다. 평가단은 전북이 신축하겠다고 제시한 배구, 농구, 탁구, 핸드볼 등 4개 종목 경기장의 사후 활용 방안도 점검했습니다. [이정석 /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 : 그 건물들을 나중에 대회가 끝나고 어떻게 활용할지, 활용할 수 있겠느냐 그런 것들도 많이 물어봤고...] 대한체육회는 서울에 이어 전북까지 현장 실사를 모두 마침에 따라 이제 본격적인 평가 절차에 돌입합니다. 두 후보지역이 낸 서면 계획서와 현장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 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입니다. 이후 이사회 심의 의결을 거쳐 다음 달 말로 예정된 대의원 총회에서 최종 국내 후보 도시를 결정하게 됩니다. 서울은 평가를 위해 용역비로 8억 원을 투입한 가운데, 전북은 남은 기간 최대한 보안을 유지하며 유치 논리를 보강할 계획입니다. [이정석 /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 : 서울에서 이것을 활용할 수 있는 저희 전략이 노출될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상당히 솔직히 조심스럽습니다.] 전북은 2010년부터 동계올림픽 유치를 추진했다가 고배를 마신 아픈 경험이 있고, 서울은 2032년 올림픽을 추진했다가 호주 브리즈번에 패해 재수에 나선 상황. 2036년 올림픽은 인도와 인도네시아, 카타르 등 유치 희망 국가만 10개가 훌쩍 넘을 만큼 본선 경쟁도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전망돼, 대한체육회가 국내 후보 도시 선정에 어떤 판단을 할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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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국제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 662편 접수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 공모에 세계 86개 나라에서 662편의 작품이 접수됐습니다. 대륙별로는 아시아가 328편으로 가장 많았고 유럽이 269편, 북아메리카는 110편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심사를 거쳐 모두 10편의 작품을 선정해 오는 4월 열리는 영화제에서 선보일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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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대표 예술단체' 전북 2개 단체 선정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 지역대표 예술단체에 전북에서는 2곳이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단체는 남원의 김화숙 앤(&) 현대무용단사포와 익산의 극단 '작은 소리와 동작' 입니다. 문체부는 전국에서 32개 단체를 선정해서 창작 활동 등에 194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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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한건설협회 전북자치도회 신년인사회대한건설협회 전북자치도회가 새해를 맞아 신년 인사회를 열었습니다. 건설인과 기관단체장 등 2백여 명은 경기 침체와 정국 혼란 등으로 인해 올해도 큰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지혜롭게 난관을 헤쳐나가자고 다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건설산업에 힘써 온 21명에게 감사패와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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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CES에 전북 공동관 운영...도내 9개 기업 참가전북자치도가 내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전자제품박람회, CES에서 전북 공동관을 운영합니다. 도내에서는 9개 기업이 참가하며 제품 홍보와 바이어 상담 등의 활동을 벌입니다. 또, 도내 8개 대학 기업도 제품을 전시하고 도내 대학생 25명은 구글과 애플 등 세계적인 기업을 방문해 혁신 기술을 체험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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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하늘로 치솟는 힘찬 기상...'마이산 사진전'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진안의 마이산은 말의 귀를 닮은 우뚝 솟은 두 봉우리가 특징인데요. 마이산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한창입니다. 최유선 기잡니다. 해가 떠오르기 시작한 진안의 하늘에 물감처럼 스며든 주황 빛깔. 겹겹이 쌓인 산맥 사이 말의 귀를 닮은 두 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습니다. 전북의 대표 명산, 마이산입니다. 겨울이 다가온 진안의 시가지 위로 구름이 바다처럼 깔린 몽환적인 풍경. 하늘로 치솟는 힘찬 기상을 상징한다며 한때 '용출산'으로 불렸던 마이산의 웅장한 모습과 어우러집니다. 이 장면을 찍기 위해 작가는 3년을 같은 자리에서 기다렸습니다. [정길웅 / 마이산 사진작가: 운해가 (많이) 들어오면 마이산이 안 보여. 그리고 운해가 적게 들어오면 진안의 시내가 이렇게 다 보이거든요. 그래서 3년을 계속 작업을 해서...] 40여 년 동안 마이산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아온 사진작가 정길웅 씨의 대표작 25점이 새해를 맞아 관람객을 만납니다. [이정희 / 청호미술관장: 어수선한 이 정국에 그래도 이 전시회에 와서 좀 마음의 평온을 찾아가면 좋지 않나 생각하고.]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마이산의 색다른 풍경은 관람객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이완우 / 임실군 임실읍: 마이산이라는 소재가 이렇게 다양하게 풍경으로 연출될 수 있구나 이런 게 너무 새로웠거든요.]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떠나보내고 찾아온 새해. 변화무쌍한 마이산의 풍경과 함께 희망찬 기운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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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강원 FC 수비수 김영빈 영입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강원 FC의 베테랑 수비수 김영빈을 영입했습니다. 전북 현대는 김영빈 선수의 합류는 지난 시즌 팀의 약점으로 노출된 수비 불안을 해소해 줄 최고의 카드라고 밝혔습니다. 김영빈 선수는 K리그 통산 312경기에 출전했으며 수비수로서 위치 선정과 공중볼 장악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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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한 최초 수력발전소... 보존대책 시급정읍시 산외면에는 일제강점기에 지어졌던 남한 최초의 수력발전소인 운암발전소가 있습니다. 호남에 전기와 농업용수를 공급해 큰 역사적 가치를 가지고 있지만 수십 년 동안 방치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오랜 시간 발길이 닿지 않은 듯 입구에는 잡초가 무성합니다. 여기저기 균열이 생겨 천장은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습니다. 일제강점기인 1931년에 지어진, 남한 최초의 수력발전소인 운암발전소입니다. [강훈 기자: 건물 뒤편에 있는 대형 수로입니다. 옥정호에서 이곳 발전소까지 낙차 75m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했던 흔적입니다.] 이곳에서 생산된 전기는 당시 이리, 군산, 강경, 김제 변전소까지 보내져 산업용으로 사용됐습니다. 한국 전쟁 당시, 북한군에게 파괴됐지만 1953년 복구돼 1985년까지 전기를 생산했습니다. 발전을 위해 끌어온 물은 다시 부안과 김제 평야의 농업용수로 사용됐습니다. 말 그대로 호남의 근현대 농경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시설입니다. [박래철 / 정우중학교 사회·역사 교사: 뼈아픈 역사의 흔적들을 교육적으로 활용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것이 우리가 사는 이 시대 사람들의 소명이 아닐까...] 백 년 가까이 된 건물이라 붕괴 위험도 있지만 발전소가 폐쇄된 뒤 개인에게 소유권이 넘어가 안전 점검의 대상도 아닙니다. [정읍시 관계자 (음성변조): 공공 건축물만 하죠 저희는. 이게 건물이 오래된 거 많은데 그걸 갖다 시에서 다 등급을 매겨주거나 그러진 않으니까. 본인 자산은 본인들이 관리를 해야 하니까.] 발전 설비가 대부분 사라져 국가 등록문화재로 지정하기 어렵다면, 정읍시가 나서 향토문화유산이라도 지정해 최소한 건물이 무너져 사라지는 일은 막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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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골키퍼 송범근, J리그→전북 현대 복귀전북 현대의 수문장을 맡았었던 송범근 선수가 J리그를 떠나 친정으로 복귀했습니다. 송범근 선수는 전북 현대의 골키퍼로서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4번의 우승을 함께 했고, 2022년 시즌이 끝나고 J리그 쇼난 벨마레로 이적해 2년 동안 활동했습니다. 송범근 선수는 다음 달 2일 태국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거스 포옛 사단과 함께 새 시즌을 준비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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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리그 10위 전북 현대...연봉은 리그 2위올해 K리그 1부 리그 팀 가운데 전북 현대는 선수 연봉으로 204억 원을 써, 울산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이번 시즌 리그 10위에 머문 전북 현대의 총 연봉 지출액은 204억,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4억 8천만 원으로 리그 1위인 울산 다음으로 높았습니다. 이 가운데 김진수 13억 7천만 원, 이승우 13억 5천만 원, 박진섭 11억 7천만 원으로 국내 선수들 중 최고 연봉 3, 4, 5위를 나란히 차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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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거스 포옛 "공격 축구로 전북 명성 회복"창단 이후 최악의 한 해를 보낸 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명가 재건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선수와 감독으로 활약한 명장, 거스 포옛이 감독에 취임했는데요 포옛 감독은 화끈한 공격 축구로 전북의 명성을 되찾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K리그 최다 우승에 빛나는 축구 명가 전북 현대의 올 시즌은 악몽이었습니다. 끝없는 부진으로 리그 10위까지 추락하며 구단 사상 처음으로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치르는 굴욕을 맛봤습니다. 새 사령탑에 오른 거스 포옛 감독은 이기는 축구를 통해 구단의 역사를 새로 쓰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거스 포옛/전북 현대 신임 감독: 경기에서 이기고 좋은 경기력을 통해서 팬들에게 기쁨을 줘야 합니다. 구단의 역사를 다시 쓰고 싶습니다.] 팀의 주축인 김진수와 문선민의 이적으로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한 전력 보강은 포옛 감독의 첫 번째 과제입니다. 포옛 감독은 선수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공격적인 축구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거스 포옛/전북 현대 신임 감독: 이기기 위해 무조건 공격적인 경기를 할 겁니다. 팬들께서는 경기장에 오셔서 많이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포옛 감독은 그리스 국가대표팀을 맡기도 했으며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 이후 한국 대표팀 감독 후보로도 거론됐습니다. [이도현/전북 현대 단장: 전북 현대를 다시 한번 일으켜 세우고자 하는 프로젝트에 상당히 큰 관심과 열의를 보여주셨습니다.] 전북은 다음 달 2일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다음 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갑니다. 새 사령탑에 오른 포옛 감독의 지휘 아래 전북 현대가 화려한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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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스포츠로 울고 웃었다한 해를 돌아보는 순서, 오늘은 스포츠 분야입니다. 지구촌 축제였던 파리올림픽에서 전북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셨습니다. 고교 야구는 전국 대회를 잇따라 제패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지만 프로축구 전북현대는 출범 이후 최악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종합 8위라는 역대급 성적을 내며 감동과 환희를 선사한 우리 선수단. 단연 주인공은 여자 사격 종목에 출전한 임실군청 소속의 김예지 선수였습니다. 공기권총 1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전북 선수단 가운데 첫 메달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여기에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의 찬사를 받으며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김예지/사격 선수(지난 7월): 외국 선수들을 봤고 같이 훈련을 해봤지만 제가 준비가 가장 잘 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야구 꿈나무들은 최고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그동안 전국 대회와 인연이 없었던 전주고 야구부는 최고의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 속에 청룡기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39년 만에 우승의 한을 풀었습니다. 또, 봉황대기와 전국체전를 거푸 석권하며 전국대회 3관왕이라는 역사를 썼습니다. [정우주/전주고 투수(지난 7월): 우승을 안 한 지 꽤 오래됐는데 이제 저희 손으로 우승을 이루게 한 것 같아서 정말 기분 좋고 앞으로 저희 후배들도 계속 우승해서 좋은 성적 낼 거라 생각합니다.] K리그 최다 우승 팀인 전북현대는 최악의 한해를 보냈습니다. 시즌 도중 성적 부진으로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사임하고 김두현 감독이 바통을 이어받았지만 팀의 반등을 이끌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국 리그 10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구단 사상 처음으로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치르는 굴욕을 겪었습니다. 이른바 닥공 축구로 리그를 평정했던 과거의 명성은 이제 옛일이 됐습니다. [황덕연/축구 해설위원(지난 11월): 전북만의 색채가 많이 옅어진 게 저는 부진의 원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예전 같은 경우에 상당히 공격적인 축구 스타일을 가지고 있었다면 지금은 무색무취하게 변한 점이 꽤 크다.] 한 해 동안 각본 없는 드라마로 도민들을 울고 웃게 만든 스포츠. 내년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도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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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상파와 만난 옛 전북의 설경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지난 19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전북의 설경을 담은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작품에는 당시 서양화가들에게 큰 영향을 줬던 인상주의가, 녹아 있어 더욱 이색적인데요. 세 명의 서양화가가 담은 겨울 풍경을,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눈이 다 녹지 않은 전주 삼천에 삼삼오오 모여든 사람들. 차가운 물에 빨래를 하고 널어놓는 정겨운 70년대 풍경이 화폭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산속에 두툼하게 쌓인 눈 뒤로 푸른색과 보라색이 오묘한 명암의 대비를 이루는 내장산 설경. 인상주의 화풍의 영향을 받아 이색적인 색의 변주가 눈에 띕니다. [서보훈 / 미술관 솔 실장: 우리가 아는 설경은 흰색 물감을 많이 쓴다고 생각을 하지만 특히 명암 부분에는 푸른색과 보라색을 적절히 섞어가면서...] 인상파의 거장 오지호 화백의 제자인 박남재 화백의 작품에서도 인상파의 자유로운 색채 표현이 두드러집니다. 봄이나 여름 풍경에 비해 선호도가 낮은 설경을 주로 그리며, 독자적인 화풍을 만들었습니다. [서보훈 / 미술관 솔 실장: 보이는 대로 그리는 게 아니라 그 빛을 가지고 다양한 색으로 변할 수 있다라는 가정을 가지고...] 김용봉, 한소희. 박남재 세 명의 화백이 1970년대부터 꾸준히 전북에서 활동하며 화폭에 담은 겨울 풍경이 관람객을 만납니다. [최유선 기자: 전주 전미동부터 진안의 운일암반일암까지 도내 다양한 겨울 풍경을 15점의 작품을 통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 캔버스 위 유화로 남아 있는 지금은 다시 볼 수 없는 옛 전북의 산하. 설경과 함께 세 명의 서양화가들이 전북 미술사에 남긴 발자취를 따라가보는 건 어떨까요?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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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에 11번째 프로야구단 유치해야"전북자치도에 11번째 프로야구단을 유치하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전북발전연합회는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은 전주고와 군산 상일고를 중심으로 야구 열기가 높고 관중 동원 능력이 뛰어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쌍방울 레이더스 구단을 그리워하는 도민도 많다면서, 프로야구단을 유치해서 삶의 대변혁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자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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