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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미륵사지 관광지 16년 만에 완공

2022.01.24 20:30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익산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 공사가
16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왕궁리 유적 등 찬란한 백제 유산과 연계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해
매력적인 역사 문화관광지로 만드는 일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익산 미륵사지.

우리나라 최초의 석탑을 품고 있는
동아시아 최대 사찰 터 가운데 하납니다.

지난 2천7년 관광지로 지정됐지만
예산 부족으로 토지 매입에만 10년이 넘게
걸렸습니다.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이
16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10만 8천 제곱미터에
드넓은 광장과 전통문화체험관, 주차장이
들어섰습니다.

[김형훈/익산시 문화관광산업과장 :
도자기라든지 귀금속, 음식 등 다양한
체험들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서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사찰 터 바로 앞에 있던 도로도
4차선으로 확장 이전했습니다.

미륵사지의 전체 면적이
넓어졌을 뿐 아니라
접근성도 향상됐습니다.

국립익산박물관과
최근에 문을 연 어린이박물관을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고 있습니다.

[최홍선/국립익산박물관장 :
미륵사지 사원과 박물관과 어린이박물관이 같이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계속 개발을 하겠습니다. 올해도 많은 행사가
이 광장을 통해서 이뤄질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미륵사지 관광지와 함께
30년 넘게 발굴조사 중인
익산 왕궁리 유적 등 찬란한 백제 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일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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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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