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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일정 본격 시작... 대륙 횡단 스카우터

2023.08.02 20:30
새만금 잼버리에서 첫날밤을 보낸
전 세계 청소년들이 오늘부터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폭염이 계속되면서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청소년 특유의 활기와 도전 정신도
느낄 수 있는데요

프랑스에서 찾아온 3명의 스카우터는
잼버리 정신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새만금 잼버리에서 설레는 첫날을 보낸
스카우트 대원들!

내리쬐는 햇볕을 뚫고 영지 곳곳을
누빕니다.

전 세계에서 모여든 또래들과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입니다.

[케이타 /일본 잼버리 참가자
많은 잼버리 대원을 봤고, 교류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처음으로 외국인과 이야기도 해서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무더위와 높은 습도에 힘들어하고,
연신 물을 끼얹거나
머리에 물을 묻히는 대원들도 많습니다.

[프란체스카 / 영국 잼버리 참가자
매우 멋지고 친절한 곳이지만, 매우 덥습니다. 영국과 한국은 굉장히 기온 차이가 큽니다. 이런 습도는 경험하지 못했어요.]

전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목표를 주제로
강의와 자율토론이 이뤄지는
반기문 마을 개소식도 열렸습니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도 새만금을 방문해
개소식을 축하했습니다.

[천경석 기자 :
무더운 날씨 속에 잼버리의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잼버리를 찾은 이색 참가자들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대원들의 활동 모습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찾아온
세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

7개월에 걸쳐 자전거로 유럽과 아시아를
횡단해 새만금 잼버리를 찾은
플로리안, 안토닌, 피에르 씨는
명실상부한 잼버리의 주인공들입니다.

[플로리안/ 자전거로 새만금 찾은 스카우트
이번 스카우트 잼버리의 표어가 'Draw your dream'인데 이걸 실현하기 위해서 세계의 절반을 실제 몸으로 횡단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학생들이 영감을 받아, 자신의 몸보다 더 큰 꿈을 꿨으면 좋겠습니다.]

큰 꿈을 꿨으면 좋겠다는 플로리안 씨의
말처럼, 전 세계 청소년들이 새만금과
전라북도에서 꿈을 키워나가길
새만금 스카우트 잼버리는
응원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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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석 기자 (1000pres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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