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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새만금 잼버리 개영식... 꿈. 도전 응원

2023.08.02 20:30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어제 개막돼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는데요

현재 잼버리 부지에서는 개영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최유선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네, 새만금 잼버리 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에 있는 대집회장 특설무대에서는
조금 전 8시부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개영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스카우트 대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드론 500대가 꾸미는 라이트쇼가
개영식을 화려하게 장식할 계획인데요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해서 전 세계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했고
영국의 세계적인 모험가 베어 그릴스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스카우트 대원들을
격려했습니다.

(VCR 1)
오늘까지 158개 나라
스카우트 대원 3만 5천여 명이
잼버리 야영장에 입소했습니다.

당초 예정됐던 4만 3천여 명보다
8천 명 정도 적은 숫자입니다.

대회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연일 35도까지 올라가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대회 조직위는 어제까지 400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지만
중증 환자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VCR2)
[최창행 / 잼버리 조직위 사무총장:
중한 환자라든가 후송이 될 환자는 없고 적절히 대응을 하고 있고 모두 돌아가서 정상적으로 정해진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조직위는 폭염에 대비해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야외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영지 내 셔틀버스 운행 간격을
30분에서 10분으로 단축했습니다.

잼버리 병원과 클리닉의 병상도
최대 150개를 추가 설치하고,
의사와 간호 인력 30여 명도
더 충원할 방침입니다.

야영지 내에서는 오늘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이 시작됐습니다.

대한민국과 전라북도의 문화와 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이 문을 열었고
내일부터는 모험심을 키워주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타워에서 탈출하는 점프타워 챌린지,
뗏목 만들기, 부안 하섬 에서 1박 2일간
진행되는 생존 캠프 등에 참여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잼버리 공원에서
JTV 뉴스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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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선 기자 (shin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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