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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잼버리 개막... '너의 꿈을 펼쳐라'

2023.08.01 20:30
지구촌 청소년들의 축제,
새만금 스카우트 잼버리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코로나 이후 처음 치러지는 대규모
청소년 국제행사여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전 세계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모여
들면서 새만금 잼버리 부지에는
활기가 넘치고 있습니다.

잼버리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학준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개막일에 맞춰
막바지로 전 세계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속속 새만금으로 들어왔습니다.

오늘 2만 2천여 명의 대원들이 도착해서
새만금에서 첫날을 보내게 됩니다.

야영장에는 지금까지 2만 개가 넘는 텐트가 설치됐습니다.

(VCR) 대원들은 반갑게 인사를 주고받으며
새만금에서 보낼 잼버리 행사에
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33도의 폭염이 이어지면서
대회 조직위원회는 폭염 대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고열과 탈수 증상을 보여
잼버리 조직위원회가 서둘러
3일 치의 물과 얼음, 소금 등을 나눠주며
폭염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야영장 인근에는 잼버리 병원과
응급의료소 등을 설치하고
176명의 의료 인력과 침상 40대,
회의장에는 150개의 간이침대를
배치했습니다.

참가자들이 몰리면서 잼버리 식당에서는
2시간 넘게 기다리는 상황도 벌어져
보완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내일 밤 8시, 대집회장에서는
잼버리 개영식이 열리는데요

스카우트 대원으로 구성된
드림오케스트라단과 스카우트 대원들이
대형 모니터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협연하는 무대가 마련됩니다.

또, 드론 500대가 꾸미는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놀이도 펼쳐져
새만금 잼버리를 축하하게 됩니다.

잼버리는 오는 12일까지
대장정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공원에서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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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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