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NEWS > 전체

전체

전북 잼버리 마지막 밤... "다시 오고 싶어요"

2023.08.11 20:30
새만금 영지를 떠나 전북에 머물고 있던
5,700여 명의 잼버리 대원들을
도내 자치단체와 대학들은 정성껏
돌봐줬는데요

전북에서의 마지막 밤에 스카우트 대원들은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천경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집트와 에콰도르에서 온
스카우트 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호원대 학생들이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해
마련한 시간입니다.

흥겨운 음악에 맞춰 몸을 들썩이고,
낯선 국악 공연이지만 열심히 사진에
담아 봅니다.

[지안, 하세드/잼버리 참가자
재미있는 나라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친절해서 좋았고, 비 오는 것도 좋았어요.]

조직위의 미흡한 준비로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스카우트 대원들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행사의 백미는 K-POP!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마음껏 소리도 지르며 막을 내리는
잼버리의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할라, 마야/잼버리 참가자
잼버리에 온다는 것에 기대가 컸어요... 여기에 계속 머물고 싶어요.]

전북의 문화유산을 세계 청소년들의
마음에 담아놓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최부헌/호원대 공연미디어학부 교수
전라북도가 갖고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을 K-팝과 K-뮤지컬에 접목시켜서 학생들에게 K-컬처의 새로운 세상으로 안내하고자...]

공연이 끝났지만, 대원들은 아쉬움에
자리를 떠나지 못합니다.

즐거웠던 시간을 추억으로 남기며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합니다.
(잼버리!)

[천경석 기자 :
다사다난했던 새만금 잼버리가 전북에서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잼버리 기간 불거진 다양한 문제는 우리 사회에 숙제를 남겼지만,
청소년 대원에게만큼은 숙제가 아닌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라겠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퍼가기
천경석 기자 (1000press@jtv.co.kr)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