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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분 좋은 첫 승... 명가 자존심 회복 기원프로축구 K리그가 개막돼 9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시즌 개막을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은 전북 현대가 이번 시즌에는 크게 상처 입은 자존심을 회복하기를 기원했습니다. 전북 현대는 첫 경기부터 짜릿한 역전승으로 축구 팬들의 바람에 화답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의 관중석이 녹색 물결로 출렁거립니다. 전북 현대의 K리그 개막 홈경기를 찾은 팬들은 2만여 명. 팬들은 시작 전부터 뜨거운 응원의 열기를 내뿜었습니다. [최진욱.김지웅.강보훈/전북 현대 서포터즈 : 부상이 없어야 되는 게 첫 번째고 팬들이 납득할 수 있는 결과를 증명해 내는 그런 시즌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전북 현대 선수단이 그라운드에 입장하자 팬들의 함성은 경기장이 떠나갈 듯 더욱 커졌습니다. [방영우.방정우.최성주 / 전북 현대 팬 : 영광을 다시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응원할 테니까 이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광주에서 2시간을 달려온 10대 팬들은 지난 시즌 부진에도 선수단에게 변함없는 응원을 보냈습니다. [ 심예나, 장서윤 / 전북 현대 팬: 선수들 다 부상 없이 그냥 상위권에서만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올해는 더 선수가 행복하게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는 경기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 자신이 아버지의 손을 잡고 전주성을 찾았던 것처럼 이제는 아이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한 40대 팬은 축구 명가의 자존심이 회복되기를 간절히 기원했습니다. [고남수.고우빈.고우리. / 전북 현대 팬 :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좀 높은 곳을 향해서 목표로 갔으면 좋겠고요. 지금 가슴에 별이 9개 있는데 1개 더 달기 바라겠습니다. ] 거스 포옛호는 전반 13분 만에 김천 상무에 먼저 골을 내줬지만, 추가 시간, 주장 박진섭의 만회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습니다. 이후 후반 들어서도 공세 수위를 높인 끝에 후반 35분에 전진우가 추가 골을 넣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 김학준 / 기자 :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전북현대는 오는 23일 광주FC를 상대로 연승 사냥에 나섭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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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모레 김천과 K리그 홈 개막전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모레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 상무를 상대로 K리그 개막전을 치릅니다. 거스 포옛 감독의 K리그 데뷔전이기도 한 이번 경기에서 전북은 콤파뇨와 김영빈, 송범근 등을 앞세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각오입니다. 한편, 전북은 어제 열린 아시아챔피언스리그2 16강 1차전에서 태국의 포트FC를 4대 0으로 이겼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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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TV 서수권.송의성 PD, 전북 PD상 수상제24회 전북PD상 시상식이 오늘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JTV 서수권 PD는 '나도 싱어송 라이터' 프로그램이 AI 인공지능 기술과 음악을 결합한 참신한 시도라는 평가와 함께 TV특집 부문상을 받았습니다. 또, JTV 송의성 PD는 전북 출신 음악가 김명곤의 삶과 음악세계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슈퍼노바 김명곤'으로 라디오 특집 부문상을 수상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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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회택·현정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대사전북자치도가 이회택,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을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대사로 추가 위촉했습니다. 이로써 홍보대사는 9명으로 늘었으며 이들은 국내 후보도시가 결정되는 오는 28일까지 홍보 캠페인 등 유치 지원 활동에 나서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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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통의 맥 잇는다... 단선 부채의 매력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손잡이가 달린 부채를 단선이라고 하는데요. 전통의 맥을 잇고 있는 선자장과 제자들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단선의 매력을 선보입니다. 최유선 기잡니다. 표범의 털을 심은 듯 사실적인 질감. 전통 방식으로 만든 부채의 선면 위로 감각적인 호피무늬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손잡이에서 방사형으로 퍼져나가는 부챗살. 중심에 자리 잡은 태극문양은 아침에 떠오르는 둥근 해를 연상케 합니다. 손잡이에 피어오른 국화꽃은 굳은 절개와 지조를 상징합니다. [방화선 / 선자장: 단선의 매력이라는 게 내 마음을 그 선면에 모두 다 표현할 수 있다라는 것.] 선자청에서 단선을 만들던 아버지의 기술을 그대로 물려받은 방화선 선자장. 제자들에게 강조하는 것은 현대와 전통이 결합한 새로운 시도입니다. [방화선 / 선자장: (부채하면) 시원하게 그런 것만 생각하다가, 이런 부채도 있네. 또 전통과 현대가 공존을 해야 이렇게 좋은 작품들이...] 20년 전 처음으로 부채를 만든 제자는 선면 위에 민화를 그려 넣었습니다. 이제는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이 담긴 전주 부채를 전 세계에 전시합니다. [이미경 / 제10호 방화선 이수자: 전통을 한번 하다 보니까 매력이 많이 있어요. 세계에 전주 부채의 아름다움을 계속해서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전통의 방식을 보존하면서도 현대의 개성을 살려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는 단선. 선자장과 그의 제자 18명이 만든 단선 80점은 오는 23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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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TV '슈퍼노바 김명곤', 이달의 PD상 수상JTV 전주방송의 송의성 PD가 연출한 라디오 다큐멘터리 '슈퍼노바 김명곤'이 한국PD연합회 라디오 음악오락 부문 이달의 PD상을 받았습니다. '슈퍼노바 김명곤'은 이문세의 명반을 비롯해 조용필, 신승훈 등 한국 대중가요 스타들의 수많은 히트곡 제조에 참여한 전북 출신 음악인 김명곤의 삶과 음악을 조명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음악인 김명곤의 성취를 기록한 최초의 음악방송으로, 누락된 한국음악사를 새롭게 발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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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거스 포옛, ACL2 16강 데뷔전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잠시 후, 오늘 밤 9시에 태국 방콕BG 스타디움에서 포트FC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2 16강 1차전을 치릅니다. 전북 현대는 장신 최전방 공격수인 콤파뇨와 골키퍼 송범근을 영입하는 등 전력을 보강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데뷔전을 치르게 된 거스 포옛 감독은 부진했던 지난 시즌을 만회하고, 아시아챔피언스리그2 우승을 노리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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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2일~25일 올림픽 개최 도민 여론조사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 선정을 앞두고, 다음 주말쯤 도민 여론조사가 실시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28일 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에 앞서 오는 22일부터 25일 사이 올림픽 개최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물을 예정입니다. 도민들의 개최 의지가 높을수록 유치 결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가운데, 서울시민들의 찬성률은 80%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연초방문으로 전주시의회를 찾은 자리에서 전주를 대한민국 2번째 올림픽 개최도시로 만들고 싶다며, 찬성 여론 형성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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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가람 이병기 전집 ... 11년 만에 30권 완간현대시조의 거장, 가람 이병기 선생의 작품과 업적을 정리한 전집 30권이 출간됐습니다. 방대한 자료와 사업비 때문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무려 11년이 걸렸는데요. 전북대학교와 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가람 이병기 선생의 문학세계와 학술적 성과를 정리하는 결실을 이뤄냈습니다. 최유선 기잡니다. 근현대 최고 국학자이자 현대 시조의 태두인 가람 이병기 선생. 일제강점기에 한글 사전인 '말모이' 편찬에 참여하며 우리 말을 지켰습니다. [김익두 / 가람전집간행위원장: 그분의 중요한 민족정신. 단 한 줄의 친일 문장도 쓰시지 않고 자기 민족적인 정기를 지키신 점.] 이병기 선생의 업적을 정리한 전집 30권이 11년 동안의 작업 끝에 완성됐습니다. 시조와 수필, 일기 등이 담긴 문학 분야 10권과 국어학, 민속학 등의 논문과 평론 등이 수록된 20권으로 구성돼있습니다. [이앙배 / 이병기 선생 손자: 사상과 감정을 담은 책을 30권씩이나 이렇게 여러분들이 만들어 주셔가지고 저희 유족 입장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기쁩니다.] 전북대학교가 2014년에 시작한 간행 작업에는 가람 선생이 남긴 방대한 자료를 모아 알아보기 힘든 글자를 판독하고, 한자를 번역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유화수 / 전 호원대 교수: 그 맞춤법도 다르고 그래서 그거를 입력하고 교정하고 하는 과정이... 가람 일기는 교정을 10번까지 봤습니다.] 전집 간행을 계기로 시조시인 이병기 선생의 학문적 성과를 조명하는 작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민희 / 강원대 교수: 고전문학하는 사람들조차도 가람 선생님의 진면목을 아직 모르는 경우가 많다. 진가를 먼저 알리는 작업부터 해야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람 이병기 선생의 전집 발간은 전북대와 지역 사회가 힘을 모아 한국 문학과 국학 연구의 귀중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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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리축제, '베스트 페스티벌 어워드' 세계 2위전주세계소리축제가 트랜스글로벌월드뮤직차트, TWMC가 선정한 2024 베스트 페스티벌 어워드 2위에 올랐습니다. TWMC는 세계 30개 나라의 평론가 등이 참여하는 음악평론 네트워크로 해마다 우수한 음반과 축제 등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는 음악적 다양성과 신진 아티스트의 기회 제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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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예술이 건네는 위로...'예술과 치유전'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예술은 깊은 울림과 공감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는데요 예술이 가진 회복과 치유의 기능을 조명하는 전시가 군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여러 조각의 천을 머리를 땋듯 묶고 또 묶었더니 단단한 밧줄이 됐습니다. 작품의 재료가 된 건 여성들이 입던 옷입니다. 작가는 위안부 피해자들을 향한 여성들의 위로와 연대의 뜻을 모아 작품으로 승화시켰습니다. [고보연 / 작가: 소수자, 약자처럼 힘이 없지만 연결이 되었을 때 좀 더 튼튼해지고 서로 지지가 된다라는 의미의...] 금방이라도 날아갈 것처럼 힘찬 나비의 날갯짓. 여러 차례의 붓질로 강조한 역동성은 작가가 '나비'에서 느낀 희망을 상징합니다. [김병철 / 작가: (나비는) 수분을 하는 곤충이잖아요. 그래서 이제 그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매개체로서...] 예술이 가진 치유적 기능을 조명하는 전시가 군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25명의 지역 작가가 힘을 모은 이번 전시는 설치미술부터 한국화, 서양화 등 작가의 고뇌와 회복의 과정을 담은 작품을 통해 25가지의 위로를 건넵니다. [고보연 / 작가: 치유라는 부분이 없었다면 지금까지 예술이라는 것이 이어져 오지 않을 것 같아요. 우리는 예술 작품을 감상하면서도 감동을 받거나 치유를 받기도 하고...] [최유선: 피카소는 예술이 영혼에 묻은 일상의 먼지를 씻어준다고 말했는데요. 이번 주말 예술 작품을 감상하면서 지친 마음에 묻은 먼지들을 털어내 보는 건 어떨까요?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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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출신 국민 트로트 가수 송대관 별세정읍 출신 국민 트로트 가수 송대관 씨가 오늘 향년 78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고 송대관 씨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어제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지만 치료 도중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정읍 태인에서 태어나 전주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고인은 해뜰날로 인기 가수 반열에 오른 뒤 네 박자, 차표 한장, 유행가 등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국민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2022년에는 군산 출신인 고 김수미 배우와 전북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모교인 전주 영생고 총동문회 사무실에는 분향소가 설치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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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이탈리아 국대 공격수 안드레아 꼼파뇨 영입프로축구 전북현대가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안드레아 꼼파뇨를 영입했습니다. 꼼파뇨는 195cm의 장신으로 양발을 모두 잘 써 다양한 득점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입니다. 전북현대는 꼼파뇨가 지난 시즌 부진했던 최전방 공격력을 한층 끌어올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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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홈경기, 시내버스 특별 노선 운영전주시가 올해도 프로 축구 전북 현대의 홈경기가 열리는 날에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오가는 시내버스 특별 노선을 운영합니다. 전주시는 오는 16일 열리는 김천 상무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10월까지 홈경기에 맞춰 시내버스 특별 노선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12대의 시내버스를 배치해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10분 간격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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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2025 시즌 새 유니폼 공개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가 올 시즌 새 유니폼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유니폼 앞에는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인 넥쏘 로고가 자리 잡았습니다. 전북현대는 새로운 유니폼을 K리그 원 홈 개막전이 열리는 오는 16일 현장에서 판매하고, 19일부터는 온라인 판매도 시작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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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포스터 공개오는 4월 30일 개막하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습니다. 포스터는 26개의 원이 움직이며 다양한 형태로 결합해 전주의 영문 머릿글자인 알파벳 제이를 형상화하는, 움직이는 포스터로 표현됐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는 여러가지 색상의 원을 다채롭게 변주해 영화제의 성장과 함께 영화제가 지향하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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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서 만나는 목판화 거장... 김준권 초대전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목판화의 거장 김준권 작가의 작품이 전주에 왔습니다. 2018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 걸렸던 '산운'을 비롯해 250점의 목판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흩날리는 꽃비를 맞으며 어딘가를 바라보는 소녀. 세심하게 찍어낸 꽃잎 하나하나가 분홍빛으로 풍성하게 부풀어 오른 벚나무의 형태를 완성합니다. 겹겹이 쌓인 푸른 산맥의 강렬한 색채, 붓으로 그린 듯 정교한 묘사까지 35개의 서로 다른 색판이 만들어낸 목판화입니다. [김준권 / 판화가: 백두대간의 곳곳에서 우리 민족의 삶이 이어져 왔었죠. 그런 인문학적인 내용과 지리적인 내용을 결합해서 상징화시켜서 표현한 작품입니다.] 40여 년 동안 목판화 기법을 연구한 판화가 김준권 초대전이 전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남북정상회담에서 화제가 된 '산운'과 '이산저산' 등 대표작을 비롯해 목판화 250점이 전시됩니다. [최유선 기자: 전시에선 판화의 제작 과정도 살펴볼 수 있는데요. 다양한 색을 가진 여러 조각들이 겹쳐지면서 화려한 색채의 목판화가 완성됩니다.] 1980년대 민중미술부터 수묵, 채묵 목판화 등 40년 동안 이어진 작가의 작품 세계를 한 자리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서현석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 우리가 생각하는 판화가 아니라 유화 이상의 어떤 그런 새로운 경지가 있구나 이런 것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의 장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국토의 아름다움을 목판에 새긴 김준권 작가의 예술혼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다음 달 6일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해 작품 감상의 깊이를 더해줄 계획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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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드론 월드컵 9월 개최... 참가국 확보 관건전주시가 드론 축구 월드컵 대회를 오는 9월에 개최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전주의 드론 축구가 세계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월드컵이라는 위상에 맞게 대회를 치르려면 적정 규모의 참가국을 확보하는 것이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해 3월 공사에 들어간 드론 스포츠 복합 센터입니다. 사업비는 140억 원으로 드론 축구 경기장과 천 석 규모의 관람석, 선수 대기실, 경기 운영실과 체험관 등을 갖추게 됩니다. 현재 공정률은 55%로 오는 5월이면 완공될 전망입니다. (s/u) 전주시는 드론 스포츠 복합 센터에서 오는 9월 마지막 주에 제1회 드론 축구 월드컵 대회를 나흘 동안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전주시는 32개 나라에서 2천여 명의 선수단과 응원단이 참여하는 규모로 월드컵을 치른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참가 의사를 밝힌 나라는 드론협회가 구성돼 있는 19개 나라밖에 되지 않습니다. 월드컵에 참여하려면 먼저 국가별로 드론축구 협회가 결성돼 국제드론축구 연맹에 가입돼 있어야 하기 때문에 여기서 벽에 부딪힌 것입니다. [전주시 담당자 : 의사를 밝힌 국가나 아니면 적극적으로 관심이 있는 데를 저희 (국제드론축구) 연맹에서 접촉해가지고 지금 협의 중이에요.] 예산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50억 원이 필요하지만 확보된 예산은 국비와 시비 등 32억 원에 그칩니다. 나머지 18억 원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야 하지만 올해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전주시는 드론축구 월드컵 추진단을 구성해 대회 홍보와 예산 확보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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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7회 사회적경제 박람회 전주에서 개최올해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전주에서 열립니다. 전주시는 한국 사회적경제 연대회의가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장소로 전주를 선정함에 따라 다음 달에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개최 장소와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는 관련 제품의 전시.판매부스가 운영되고 학술.문화 행사 등이 열릴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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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지훈련 '후끈'... 스포츠 마케팅 '대목'추운 겨울이지만, 요즘 전북 곳곳에는 전지훈련을 온 운동선수들로 활기가 넘칩니다. 스포츠 마케팅에서 겨울은 대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자치단체들은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훈련단 유치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는 유도장. 이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기 위해 실업 팀들까지 찾아오면서 체육관이 꽉 찼습니다. [김태윤 / 유도 국가대표 후보선수 지도자: 유도장도 제공해 주시고 또 음식이 맛있어서 맛있는 먹거리를 이제 선수들이 먹고 하니까 너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서울에 있는 이 중학교 야구부는 익산에서 벌써 세 번째 겨울 전지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박세진 / 대치중학교 야구부 주장: 기본적으로 기량은 다 좋아졌고요. 처음에 힘도 길러지고 디테일한 게 많이 된 것 같습니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부근의 식당들은 전지훈련을 온 선수들 덕에 한시름을 덜었습니다. [김 영 / 인근 식당 주인: 선수들이 인원이 많다 보니 아침, 점심, 저녁 세 끼를 해주다 보니까 아무래도 매출 증대 면에서 상당히 효과가 있다고 봐야 되겠죠.] (cg) 올 들어 전지훈련을 위해 전북을 방문했거나, 다음 달까지 방문할 예정인 선수단은 유도, 야구, 축구 등 6개 종목, 130여 개 팀에 2천 5백여 명. 지난해에는 연인원 4만 9천여 명이 전지훈련을 다녀가 지역 경제 파급 효과는 6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 지자체들은 버스 임차료와 간식비, 장비 구매.설치비까지 지원하며 전지훈련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조상호 / 익산시 체육진흥과장: 타 팀 동반 효과까지 있어가지고 많게는 10배의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지역 경제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교적 수도권에 가깝다는 이점도 있어 전북을 찾는 스포츠팀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 여기에 맞춰 일부 자치단체들은 연습 전용 구장 건립까지 검토하며 스포츠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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