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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안방 9연승' 전북 현대, 내일 수원과 홈경기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내일(12일) 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홈경기를 갖습니다. 전북은 홈에서 9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데다 주요 선수가 부상 없이 모두 출전할 수 있어, 강등권에 놓인 수원에 낙승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K리그 25경기가 진행된 현재 전북은 승점 40점으로 리그 3위에 올라 2위인 포항에 승점 5점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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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논란의 잼버리 폐영...무엇을 남겼나?부푼 기대와 설렘 속에 시작했던 새만금 스카우트 잼버리가 현재 서울에서 진행되고 있는 K팝 콘서트를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준비와 운영 면에서 모두 부실했고, 기상 조건마저 최악의 상황이 이어지면서 어쩌면 국내에서 치른 역대 국제대회 중 최악의 행사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여기에 정부 여당은 일찌감치 대회 파행의 책임 소재를 놓고 전라북도를 정조준하면서, 여당과 야당, 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사이의 격렬한 공방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로 시작된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시작 전부터 폭우와 침수로 빨간불이 켜지나 싶더니 개막과 함께 불거진 폭염과 위생 문제가 결정타가 됐습니다. [잼버리 조직위 관계자(대회 전) : (계획의) 실효성이라는 걸 입증이 됐다는 걸 표현하기는 제가 좀 어렵죠. 그냥 최선을 다해보는 거예요.] 개막 나흘 만에 영국과 미국이 철수하고 성범죄 의혹과 편의점 바가지 문제까지, 논란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여기에 태풍까지 올라오면서 결국 3만 6천여 명의 대원들이 전국으로 흩어지는 파행을 겪게 됐습니다. 당초 기대한 1천6백억 원의 경제효과는 물거품이 됐고 도민들의 자존심에는 큰 상처만 남았습니다. [권선심 / 부안군민 : 허무해요. 진짜 이 속에서 어떻게 그분(대원)들이 있었을까 가슴도 아프고요. (새만금 개최에) 좀 뿌듯한 마음이었는데 진짜 허탈하고 부끄러울 뿐이에요.] 잼버리가 막을 내리면서 거꾸로 책임 공방은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특히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대회 파행의 책임을 놓고 핵심 인사들이 연일 전라북도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예결위 여당 간사인 송언석 의원이 전라북도가 잼버리를 11조 원의 새만금 SOC 예산확보 도구로 활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송언석 / 국회 예결위 여당 간사 이번 달에 시작이 되는 예결위의 결산심사에서부터 이 부분에 대해서 확실한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잘잘못을 따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칫하면 정부 여당의 책임 떠넘기기로 인해, 향후 신공항과 신항만 같은 핵심 사업마저 또다른 논란에 휘말릴 수도 있는 상황. 잼버리 과정 보다 몇배는 더 고통스러운 시간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변한영 기자 : 잼버리 기간 우리는 무엇을 얻었는가에 대한 물음에 대회 중간부터 텅 비어버린 행사 부지가 그 답을 대신해 주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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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풍 '카눈,' 잼버리 실내 프로그램 전환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새만금 잼버리의 전북 지역 야외 프로그램이 모두 실내로 전환됐습니다. 전라북도는 14개 시.군에서 예정됐던 실외 프로그램을 취소하고, 실내 프로그램으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K-POP 문화 공연과 각종 체험활동은 도내 각 대학의 공연장과 체육관 등에서 진행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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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잼버리...김치 담그기, K팝 등 실내 프로그램 운영태풍의 영향으로 오늘 야외에서 예정됐던 잼버리 관련행사가 모두 실내 프로그램으로 전환됐습니다. 말레이시아 스카우트 대원 360여 명은 한국 농수산대학교에서 식품 명인의 지도로 김치 담그기 체험에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한식을 대표하는 김치를 직접 만들어보고 맛보며 대한민국과 한식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도내에서는 이 밖에도 전북대와 호원대 등 각 대학 대강당과 체육관에서 K팝 등 문화공연과 전통공연이 진행돼 스카우트 대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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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에 남은 5,700명...미니 잼버리 참가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이 서울 등 8개 시도로 분산 배치된 가운데 전라북도에 잔류한 5천7백여 명을 위한 미니 잼버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부안 고사포 해수욕장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대원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무더위를 피해 그늘진 나무숲에 들어오니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현장음)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가죽 공예를 체험하는 대원들의 표정에서 한결 여유가 묻어납니다. [알리아/이집트 스카우트 대원: 다른 나라에서 온 많은 친구와 이야기하고 정말 좋아요. 친구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안전 장비에 몸을 맡기고 3m 높이의 아찔한 외줄에 올랐습니다. 얼굴에는 식은땀이 흐르고 다리는 후들거리지만 용기를 내 한 발씩 앞으로 나아갑니다. 5개 코스의 밧줄 놀이 체험은 대원들에겐 아찔하면서도 짜릿한 경험이 됐습니다. [키메나/에콰도르 스카우트 대원: 한 번도 해보지 못한 경험이어서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이런 것들을 좋아해서 통과할 수 있었어요.] 전북에 남은 10개 나라, 5천7백여 명의 대원들은 이처럼 다양한 전통 문화 체험에 참가해 미니 잼버리를 즐겼습니다. [임상규/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기존 운영하던 영외 과정 활동들과 새롭게 문화 체험 프로그램들을 마련했습니다. 남은 스카우트 대원들이 충분히 전북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하지만, 조직위와 자치단체의 소통부족으로 일부 체험은 취소되거나 대기 시간이 다소 길었습니다. 전대 미문의 잼버리 파행이라는 오명 속에 앞으로 폐영까지 남은 기간은 불과 이틀. 조직위와 전라북도가 지구촌 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을 안겨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이 요구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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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철수...5천7백 명은 전북 잔류잼버리에 참가한 스카우트 대원들이 북상하고 있는 태풍 카눈을 피해 예정대로 새만금에서 모두 철수했습니다. 대원 3만 7천여 명은 서울과 경기 등 전국의 8개 시도로 흩어져 잼버리 기간인 12일까지 머물게 됩니다. 전북에는 5천7백여 명이 남아서 대학교와 공공기관이 마련한 기숙사 등에서 지내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김학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오전 9시, 새만금 영지로 버스가 줄지어 들어섭니다. 대원들이 배낭과 짐을 싣고 올라타자, 버스는 차례차례 야영장을 빠져 나갑니다. [ 김학준 / 기자 : 텐트로 가득했던 야영장은 비어 있고, 대원들은 철수 준비에 한창입니다. ] 새만금에 머물던 대원 3만 7천여 명이 태풍 '카눈'을 피해서 8개 시.도에 마련된 숙소 128곳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대원 3만 7천여 명의 이송에 투입된 버스만 모두 1천여 대. 정부는 경찰 헬기 4대와 순찰차 270여 대를 동원해 이들을 경호했습니다. 10개 나라의 스카우트 대원 5천7백여 명은 계속 전북에 남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전북대와 호원대 등 대학과 공공기관 12곳의 기숙사에 머물며 잼버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 마달레나 미란다 / 포르투갈: 안전하게 잼버리장에서 나와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좋은 시설에 오게 돼서 좋습니다. 다음에 무엇을 할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 전라북도는 14개 시군과 함께 전통문화와 역사탐방, 체험 프로그램 등을 준비했습니다. 정부와 잼버리 조직위원회도 전국 지자체와, 대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민 / 행정안전부장관: 4박 5일 동안 참가자들의 잼버리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고 잼버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새만금 잼버리로 시작해 우여곡절 끝에 대한민국 잼버리가 된 이번 대회는, 오는 11일 폐영식과 함께 K-POP 콘서트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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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철수... 대원 5,720명 도내 12곳 기숙사 도착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새만금 야영장에 머물고 있던 스카우트 대원 3만 7천여 명이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비해 오늘 오전 9시부터 전국 8개 시.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 버스 1,000여 대를 투입해 스카우트 대원들을 전국 8개 시.도에 마련된 128개 숙소로 이동시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0개 국가의 스카우트 대원 5,720명은 전북대와 호원대, 우석대 등 도내 대학과 공공기관 12곳의 기숙사에 도착해 잼버리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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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잼버리, 태풍에 사실상 중도 폐막개막 직후부터 우여곡절을 겪어온 잼버리 대회가 새만금에서 일정을 마치지 못한채 사실상 중도 폐막하게 됐습니다.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은 내일 오전부터 철수 절차를 시작합니다. 대회 초기 폭염 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다가 안정을 찾나 싶더니, 이번엔 올라오는 태풍이 문제가 됐습니다. 대원들은 태풍을 피해 수도권으로 이동한 후, 남은 기간 체험과 견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먼저, 최유선 기자입니다.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새만금 잼버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당장 모레 늦은 밤부터 새만금 일대도 태풍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보됐기 때문입니다. [최유선 기자: 갯벌을 간척한 드넓은 부지에는 대형 천막과 텐트가 전부입니다. 비바람이 거세게 불 때 피할 공간이 마땅치 않은 상황입니다.] 당초 조직위는 사전에 마련해둔 비상계획에 따라 도내 대학과 학교, 체육관 등 340여 군데로 대원들을 분산 수용하는 방안을 타진했습니다. [김종석 / 전북대학교 학생처장: 전주캠퍼스(생활관)에 (방이) 한 1천여 개, 익산특성화캠퍼스에 2백여 개 정도 돼요. 한 1천200백개는 수용할 수 있다...] 하지만 정부는 세계스카우트연맹의 요청을 수용해 결국 새만금 영지에서 대원들을 철수시켜 수도권으로 옮기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장 내일 오전 10시부터 버스 1천 대 이상을 동원해서 현재 남아 있는 156개국 3만 6천여 명을 이송하기로 했습니다. [김성호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수도권을 중심으로 행정기관 및 민간의 교육시설을 최대한 확보하여 대원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숙소를 제공...] 하지만 3만 명이 훌쩍 넘는 대원들의 숙소를 하루 만에 구할 수 있을 지는 의문입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한덕수 총리 주재로 급히 전국 시.도지사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또, 11일 퇴영식과 함께 개최하기로 한 케이팝 콘서트도,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 상암경기장으로 옮겨질 전망입니다. 폭우와 폭염에 준비 부족으로 처음부터 큰 혼선을 빚은 새만금 잼버리. 불청객인 태풍까지 찾아오면서 사실상 중도 폐막되는 최악의 결과를 맞게 됐습니다. JTV 뉴스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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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인천 꺾고 홈 9연승...3위 올라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완파하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전북은 어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14분, 이적생 박재용의 데뷔골과 전반 44분 한교원의 추가골로 인천을 꺾고, 홈 9연승을 달렸습니다. 이날 승리로 승점 40점을 확보한 전북은 FC 서울을 밀어내고 3위에 올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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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은행 배드민턴 공희용, 호주 오픈 우승전북 배드민턴의 간판, 공희용 선수가 호주 오픈 배드민턴 대회에서 여자 복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여자 복식 세계 랭킹 3위인 공희용, 김소영 조는 결승전에서 중국에 2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전북은행 소속 공희용은 지난주 열린 일본 오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는 등 올해 국제 대회에서 4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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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잼버리 대원, 완주에서 전통문화 체험인도네시아와 일본 등 4개 나라에서 온 새만금 잼버리 대원 2백여 명이 오늘 완주군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했습니다. 대원들은 대승 한지마을과 오성제 등을 둘러보고 종이뜨기와 전통놀이 등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새만금 잼버리 대회 기간에 모두 천4백 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완주군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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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잼버리 참가자 내일부터 수도권 중심 대피(대체)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새만금 잼버리 참가자들이 내일(10일) 오전 10시부터 새만금 야영지를 떠나 비상 대피합니다. 정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행정기관과 민간 교육기관의 시설을 최대한 확보해 비상 숙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대통령의 지시와 더불어 스카우트 세계 연맹과 각국 대표단의 요청과 우려를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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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천년고찰 찾아온 잼버리 대원들잼버리 대원들이 내일 새만금에서 철수하기로 하면서 잼버리 야영장은 하루 종일 어수선했는데요 전북의 천년고찰에서는 잼버리 대원들이 명상의 시간을 가지며 불교문화를 체험했습니다. 대원들이 전북에서 함께 한 마지막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김학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고창의 천년고찰 선운사! 고즈넉한 사찰에 푸른 눈의 청소년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중생들이 소리를 듣고 깨달음을 얻는다는 범종! 난생 처음, 종을 쳐보며 범종에 담긴 의미를 생각합니다. [ 주디트, 마크 / 잼버리 참가자: 문화가 매우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 이번에는 목판으로 찍어낸 부처의 모습을 만나보기도 합니다. 법당에 누워 명상의 시간도 갖고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계곡에 몸을 담그며 자연을 접합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 실력도 뽐냅니다. [ 김정호 / 잼버리 참가자: 나무 그늘 있는 데서 외국인들이랑 노니까 스트레스도 풀리고 확실히 좋은 거 같아요. ] 새만금 잼버리가 개막되고 22개 나라, 9,000여 명의 대원들이 선운사와 내소사, 금산사에서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조직위원회의 요청이 있을 경우 대원들이 템플스테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설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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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철거 전주 야구장, 문화 행사장으로 활용철거된 전주 야구장이 문화 행사장으로 이용됩니다. 전주시는 먼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전주가맥축제'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에는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이, 오는 10월 14일부터 전주시민체육대회도 열립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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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탕탕탕' 스트레스 날려... 전북사격장 인기과녁을 명중시켰을 때의 쾌감은 사격이 주는 가장 큰 매력인데요 임실에 있는 전북종합사격장이 선수들뿐만 아니라 사격 동호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온 신경을 집중했다가 날아가는 원반을 그대로 명중시킵니다. 집중력과 순발력이 필수인 클레이 사격, 명중했을 때의 짜릿함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정락훈 / 광주체육회 소속 : 고정된 표적이 아니고 움직이는 표적이다 보니까 맞추면서 쾌감을 느낄 수 있어서 재밌습니다.] 10미터 앞의 과녁을 향해 조준했다 멈췄다를 반복합니다. 긴장감 속에 울리는 한 발의 총성. 과녁의 정중앙을 명중시킵니다. 몸이 불편해도 사격을 즐기는 데는 아무 제약이 없습니다. [한이순 / 전북사격연맹 소속 : 우리 같은 경우에는 스포츠로 활동하는 게 어렵잖아요. 활동하지 않고 할 수 있는 게 장점이랄까요.] 시원한 타격감과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보낼 수 있다는 매력에 사격은 인기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CG)지난 2003년 임실에 문을 연 전라북도종합사격장은 코로나 여파로 한때 방문객이 1만 명 아래로 감소했지만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17,000명 선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전지훈련과 대회 등으로 이곳에 다녀간 선수들도 7천 명이 넘습니다. 전북종합사격장은 노후된 시설을 보강하는 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재천 / 전북종합사격장 소장 : 이번에 방수 공사와 창틀 교체 공사, 화장실 개·보수공사 등을 통해서 저희 사격장을 찾는 체험객들과 선수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올 하반기에는 이곳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에 5천 명이 넘는 선수가 방문할 예정이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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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에어쇼 보며 휴식...대회 중단 위기 넘겨휴일인 오늘(6일) 새만금 스카우트 잼버리 현장에서는 화려한 에어쇼가 펼쳐져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제 일부 국가의 철수로 대회가 중단될 뻔한 상황을 맞았지만, 정부 차원의 지원대책이 나오면서 위기를 넘겼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8대의 항공기가 마치 하나가 된 것처럼 대형을 갖춰 새만금 창공을 누빕니다. 360도 회전 같은 고난도 기동을 한 치의 오차 없이 완벽하게 선보입니다. 우리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박진감 넘치는 에어쇼에 스카우트 대원들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 [제리 라피/핀란드 스카우트 대원: (에어쇼의) 모든 것들이 매우 놀랍고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잼버리 대회는 주말 사이 중단과 축소, 강행 사이에서 중대 기로에 놓이기도 했습니다. 폭염과 위생, 식사 문제 등으로 최대 참가국인 영국과 미국, 싱가포르가 조기 퇴영을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부랴부랴 한덕수 총리까지 나서 냉방 버스와 그늘막, 의료진과 화장실 관리 인력을 확충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하고 나서야 대회 중단 고비를 넘겼습니다. 여러 기업들이 생수와 이온 음료 168만 병을 지원하는 등 민간의 후원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도 대폭 수정, 보완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 충남 보령의 머드 축제 등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90개의 영외 프로그램이 추가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당초 오늘(6일)밤 예정됐던 K팝 콘서트는 폐영식이 열리는 11일, 전주월드컵 경기장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됩니다. [이상민/행정안전부 장관: 안전 문제를 더 철저히 보강을 하고 우리 대원들이 그동안 지친 건강이라든지 그런 것들을 충분히 고려해서...] 잼버리 조직위와 여성가족부 등의 난맥상 속에 어느새 반환점을 돈 상황. 정부가 뒤늦게 전면에 나선 가운데 남은 기간은 탈없이 정상 운영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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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잼버리서 체험부스 열어전북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이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를 맞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 행사를 부안댐 물문화관에서 열었습니다. 내일까지 이어지는 이 행사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안전 장비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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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모레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경기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모레(6일) 저녁 7시, 인천 유나이티드와 K리그 홈경기를 치릅니다. 전북은 어제 열린 파리 생제르맹과의 친선경기로 체력 손실이 큰 데다,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인천의 기세가 만만치 않아,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입니다. 전북은 올 시즌 인천과 두 차례 맞붙어 1승 1무를 기록했으며, 현재 리그 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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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잼버리 '생존 수영'... 폭염 잊고 '풍덩'폭염 속에 치러지는 스카우트 잼버리에 대한 걱정이 큰데요 오늘 부안 고사포 해수욕장에서는 스카우트 대원들이 생존 수영을 배우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폭염을 떨쳐내고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천경석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코리아! 코리아! 이탈리아! 이탈리아!) 이탈리아와 스웨덴의 스카우트 대원 800여 명이 고사포 해수욕장에 모였습니다. 프로그램은 '생존 수영' 구명조끼를 입은 채 물 위에 떠서 원을 만들기도 하고, 짧은 구간을 왕복하기도 합니다. 고무보트 위에서는 국가 대항으로 힘을 겨뤄봅니다. [마테오/ 이탈리아 잼버리 참가자 수영을 배우고, 잼버리도 즐겁습니다.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여기 있는 같은 나라 친구들과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숲에서 즐기는 휴식은 꿀맛입니다. 햇볕으로 달궈진 잼버리 영지를 벗어나 나무 그늘 아래 해먹에 몸을 맡기면 모든 걱정이 사라집니다. [권화이 / 스카우트 대원 폭염이 너무 심해서, 사람들이 어지러워하거나 많이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부분이 우려되고, 잘 케어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무에 걸린 밧줄을 잡고 올라가 종을 치는 게임, 친환경 캠핑용품 만들기, 마지막은 해변 곳곳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합니다. [천경석 기자 : 무더운 날씨 속에 바다와 숲을 찾은 대원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부안 하섬에 들어가는 대원들은 일박이일 동안 생존 캠프도 진행하게 됩니다.] 폭염 때문에 잼버리 안전 개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전라북도의 자연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대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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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개영식 온열질환자 108명...일부 야외행사 중단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조직위원회가 어젯밤 개영식 때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0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열탈진 등 경증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직위는 영내에서 하는 일부 야외 행사를 중단하고 수상 활동과 버스로 이동하는 시군 연계 활동 등은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의사 30명, 간호사 60명 등 의료진과 병상도 확충하겠다고 말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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