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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선문화제 폐막...관광객 발길 이어져

2023.09.03 20:30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은
축제의 계절인데요.

임실에서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사선문화제가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보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설 속 신선과 선녀가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풍류를 즐겼다는 임실 사선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사선녀 선발 대회 참가자들이
고운 한복을 입고 아름다움을 뽐냅니다.

이들의 몸짓 하나하나에
관객들의 시선은 집중됩니다.

올해로 37번째를 맞은 대회에서
진은 김태은, 선은 김가현,
미는 이유진 씨가 선정됐습니다.

이들은 임실지역의 특산품과
관광지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하게 됩니다.

[김태은 / 제37회 사선녀 진 :
진을 절대 양보할 수 없다고는 했지만
사실 굉장히 많이 떨려서 더 그렇게
얘기한 거거든요. 앞으로 임실을
홍보하기 위해서 더 열심히 정진하고
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지난 1일부터 사흘 동안 열린
사선문화제에는 가수들의 공연과
지역 농특산품 판매장 등이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강주영 / 축제 참가자 :
사선제 축제는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고요.
해마다 이 축제가 성황리에 잘 끝나서
사람들이 이 축제를 안 잊어버렸으면
좋겠어요.]

특히, 이번 소충·사선 문화상에서는
방극윤 한국사회보험연구소 이사장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방 이사장은 세계적인 아티스트 BTS의
소속사 대표 방시혁 씨의 아버지이기도
합니다.

[방극윤 / 한국사회보험연구소 이사장 : ]
지금도 전국 규모로 많이 발전을 했지만
세계적인 축제로 돼서 외부인들이 많이
찾아오는 이런 축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사선문화제가
올해도 다양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을
맞이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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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영 기자 (bhy@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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