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코로나19 벗어나 일상으로...(수퍼대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비상이 걸렸던
군산 지역이 조심스럽지만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퇴원하고 자가격리자도
모두 해제됐기 때문인데요,
주혜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한동안 닫혀있던 문을 열고
손님들이 들어갑니다.
이 음식점이 다시 영업을 시작한 건
지난 10일.
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왔다간 지
2주 만입니다.
공무원 등 일부러 찾아온 손님들이
음식점의 새 출발을 응원하고,
손님들의 격려에 음식점 주인도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습니다.
[정승기/음식점 주인]
와주셔서 맛있게 드셔주시고 걱정하지 말라고 더 잘 될 거라고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저희한테 너무 힘이 되고...
다음 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가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는 학생들을
맞을 준비에 바빴습니다.
교실마다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하고,
학교 구석구석을 소독했습니다.
[민환성/군산 월명초등학교 교장]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대비해서 학교에서는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고요 출입구 및 각 교실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도
다음 주부터 다시 문을 열어
맞벌이 가정 등은 한시름을 덜게 됐습니다.
임시 폐쇄된 경로당의 정상 운영도
노인들에게는 반가운 일입니다.
[임영희/군산시 수송동]
집에만 있으면 갑갑했는데 (경로당) 나오면 여러 사람들 만나고, 친구들도 만나고, 대화도 나눌 수 있고, 놀고. 너무 좋죠.
군산시는 감염 우려가 높은 수영장을 빼고
도서관과 박물관, 체육시설 같은
공공시설을 정상 개방합니다.
도내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비상이 걸렸던 군산 지역이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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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인 기자
(hijoo@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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