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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항 인입철도' 예타 통과...본격 추진

2021.12.28 20:30
새만금 신항까지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
정부의 예비 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공항과 항만에 이어
새만금이 전국 철도망과 연결되면서
내부 개발과 기업 유치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2025년 완공 예정인 새만금 신항만입니다.

이곳에서 군산 대야역까지 철도를 만드는
새만금항 인입철도 사업.

지난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포함됐습니다.

5년 만에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김진형 기자:
이에 따라 1조 3천억 원이 투입되는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기본 계획 수립 등에 들어가
2027년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CG IN)
새만금항 인입철도는
47.6킬로미터의 단선 전철입니다.

중간 정차역으로 신공항 역 등이 만들어져 여객과 화물을 운송합니다.

장항선, 호남선, 전라선과 연계가 가능해,
새만금과 전국을 철도로 연결하는
수송 체계가 구축됩니다.
(CG-OUT)

전라북도는
접근성과 수송능력 등이 나아지면,
새만금의 가치와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형우/전라북도 건설교통국장 :
산업 물류 철도 기반 투자는
새만금 지역 내부 개발 촉진은 물론
국가 균형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국제공항, 항만, 고속도로 등과 함께 새만금 복합 교통망도 완성하게 됩니다.

이른바 육·해·공 물류 체계를 갖춰
새만금이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경제 물류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JTV NEWS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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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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