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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육감, "학력 증진, 교육비 부담 완화"

2022.01.11 20:30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기초학력 증진과 보편적 복지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년 동안 교육현장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자평하기도
했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코로나 상황이 길어지면서 학생들의
기초학력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임기 마지막 신년 기자회견에서
김승환 교육감은 기초학력 증진과
교육복지를 강조했습니다.

전북 교육청은 지난해 14억 원이었던
기초학력 증진 예산을 올해는 102억 원으로
늘렸습니다.

한 수업에 두 명의 교사를 배치하는
시범학교 6곳과 맞춤형 학습 지원 학교
502개교를 운영합니다.

유치원 방과 후 과정의 내실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17억 원을 투입합니다.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는 EBS 학습지원금과
교재비 명목으로 10만 원씩이 지원됩니다.

[김승환, 전북교육감:
"사교육을 대체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각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김승환 교육감은
학생인권조례와 학교자치조례,
보편 복지와 농어촌 작은 학교 살리기에
힘썼던 점을
지난 12년의 성과로 뽑았습니다.

시국선언 교사 징계와 교원 평가 등
주요 현안을 놓고
중앙정부와 갈등을 빚었지만
보람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김승환, 전북교육감:
"어린이집 누리과정의 국가책임을 명확히 한 일은 가장 힘들었지만 그래서 더욱
보람된 일이기도 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각 학교의 학부모회 예산
편성을 의무화해서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보장할 계획입니다.

JTV 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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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 기자 (jeoy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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