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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감소세...모레 거리두기 개편안 발표

2022.01.12 20:30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새해 들어 전북의 확진자 수도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 안심할 수 없는 단계지만
모레(14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발표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 인근의 한 대학교입니다.

어제(11일) 이곳에서 동계훈련 중이던
운동부 학생 1명이 확진됐습니다.

선수와 지도자 등 48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3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영석 / 전라북도 여성보건국장 :
백신 접종을 다 했다고 하는 그런 내용들로 해서 약간 방역수칙들이 소홀히 다루어진
부분들이 있습니다.]

전주의 한 대학교에서는
학생 5명이 모임을 가진 뒤 확진됐습니다.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8명.

오늘 오전까지 확진자는
운동부 집단 감염 등으로 48명입니다.

새해 들어 전북의 확진자 수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G)
하루 평균 확진자 수를 보면
지난해 11월 39명에서
12월에 105명으로 급증했다가
이달 들어 79명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CG)

감염 재생산지수도 지난달 29일
군산 미군 부대에서
12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1.06을 기록한 뒤,
열흘 넘게 1 아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오미크론 감염이 변수입니다.

지난달 10일 전북에서
첫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온 뒤 한 달 만에,
전체 확진자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의한 감염이
20%를 넘고 있습니다.

전국 평균 15%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강영석 전라북도 여성보건국장 :
대부분 전문가들이 이달 말 정도가 되면은
다음 달이 되면은 분명히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될 거다 그런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오는 14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합니다.

4인 초과 사적모임을 금지한 거리두기로
소상공인들의 매출 감소가 심각한 가운데
정부가 이번엔 어떤 개편안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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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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