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란 때 조선왕조실록 지켜낸 정읍 선비들
정부가 정한 문화재 지킴이날입니다.
임진왜란 때 전주사고에 있던
조선왕조실록을 내장산으로 옮겨서,
안전하게 지켜낸 정읍의 선비 안의와
손흥록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정한 날인데요.
이 두 선비의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한
선양회가 출범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임진왜란이 난지 20여 일 만에
전국 4대 사고 가운데 세 곳이 불에 타고 전주사고만 남은 상황.
정읍 선비 안의와 손흥록은 사재를 털어
이웃 20여 명과 실록을 내장산으로 옮겨서
1년여 동안 무사히 지켜냈습니다.
정읍시는 선양회를 출범시키고
두 선비의 높은 뜻을 널리 알려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이학수/정읍시장 :
우리 정읍인의 용기있는 행동은 후손이
이어가야 할 정신입니다. 앞으로 전주시 등 인근 지자체 문화원과 협력해서 선양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순창군 용궐산 하늘길이
석 달간의 확장 공사를 모두 마치고,
다음 달 1일 재개장합니다.
용궐산 하늘길은 공사 전의 두 배인
총연장 1천69미터입니다.
[신정식/순창군 산림공원과장 :
농촌 경제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입장료를 징수할 계획이며 환급
제도를 통해 관광객들이 순창의 멋과 맛을
느끼고 즐길 수 있길 바랍니다.]
완주군에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가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입교생들은
넉 달 동안 다양한 영농활동을 수행하면서
귀농귀촌을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종홍/전남 목포시 :
퇴직을 하고 귀촌을 목적으로 왔거든요.
귀농센터에서 많은 것을 소개를 해주고
이것저것 가르쳐주니까 귀촌에 대해 많은 도움이 되고 보람도 있습니다.]
세계자연유산 고창 갯벌 포럼이
고창 상하농원에서 열렸습니다.
고창 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한
이번 포럼에선 갯벌의 가치와 보존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습.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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