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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여 명 확진...사망자 3배 가까이 급증

2022.08.21 20:30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이달 들어서만 9만 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도
지난 달보다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휴일인데도 전주 화산체육관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20일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천727명.

누적 확진자는 74만5천여 명으로,
이번 달 들어 20일 동안 발생한 확진자는
9만4천여 명에 이릅니다.

지난 한달 동안 4만 5천여 명이
새로 확진됐는데 이보다 두 배 넘게
많습니다.

사망자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921명,

이달 들어 20일 동안 코로나로
숨진 사람은 28명이나 됩니다.

지난달 10명이 숨진 것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4차 백신을 접종하면 고령자의 경우
사망률을 75%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

그러나 4차 백신접종률은 낮은 상태입니다.

50세 이상과 기저질환자 등
4차 접종에 대상자 10명 가운데
3명 정도만 접종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재감염까지
소요 기간마저 짧아졌다며
백신 접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6월에 재감염에 걸리는 기간은
평균 229일이었는데, 지난달에는
평균 154일에서 165일로
크게 줄었다는 겁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60세 이상 등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주의하셔야 됩니다. 특히, 고위험들의 경우 예방접종을 받지 않으신 경우 꼭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라북도도 확진자 증가 추세에 사망자가 당분간 늘 것으로 보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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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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