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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대비 요령..유리창, 간판, 노출 전선 점검

2022.09.05 20:30
초강력 태풍은
가로수마저 뿌리째 뽑을 정도로
강한 바람을 동반합니다.

비 피해뿐만 아니라
바람에 의한 피해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윤데요,

이런 강풍 대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윤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사는 곳이
아파트든 단독주택이든,
고층이든 저층이든,
신경 써야 하는 중요한 부분은
유리창입니다.

유리창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한데,
두꺼운 택배 박스나 우유갑 등을
창문 틀과 유리창 사이에 끼우면
도움이 됩니다.

유리창에
X자로 테이프를 붙이는 건
파손 방지엔 큰 도움을 주지 못하지만,
깨진 유리가 튀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유리창 전용 안전필름을 사용하면
좀 더 확실하게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실외에선
간판이나 교회 첨탑,
비닐하우스 같은
옥외 시설물의 상태를 확인하고
보강 작업에 신경 써야 합니다.

건물 밖에 쌓아둔 물건들은
미리 실내로 옮겨두는 게 안전합니다.

전선이 끊어지고
또 바람에 휘날려
2차 피해로 이어지는 걸 막기 위해
실외에 노출된 전선들은
연결 부위를 미리 점검해야 합니다.

시설물이 손상된 경우
강풍이 계속되는 도중에는
자체 수리를 자제하고,
지자체 등에 신고합니다.

강한 바람은
움직이는 자동차도 흔들리게 하는 만큼
운전할 때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평소보다
천천히 운전해야 하는 건 물론이고,
강한 바람에
차선을 지키지 못할 수 있는 만큼
다른 차선의 차량과 거리를 두고
마주 오는 차도 주의해야 합니다.

JTV 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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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 기자 (jeoy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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