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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교수 관련 풍력사업권 매각 의혹...감사 촉구

2022.10.12 20:30


새만금 해상풍력 사업권이 외국 회사에
팔려 에너지 주권이 흔들릴 거라는 우려가
오늘 전남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집중적으로 거론됐습니다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은
전북대 S교수의 가족이 참여한 회사들이
자본금 1천만 원으로
특수 목적 법인을 만든 뒤,
새만금 해상풍력 사업권을
태국계 회사에 720억 원가량에 팔아
투자금의 7천 배 수익을 챙긴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정 의원은 또 해당 교수가
가족 회사의 지분을 갖고 있는데도
겸직 신고를 하지 않았고
논문 대필 의혹도 제기됐다면서
교육부의 감사를 촉구했습니다.

김동원 전북대 총장은
만약 영리행위를 했다면
겸직허가 금지에 해당될 수 있다면서
다양한 의혹을 철저히 조사해
징계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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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chul415@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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