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동원 피해자 고 김옥순 할머니 군산에서 안식
지난 16일 숨진 고 김옥순 할머니가
고향인 군산 승화원에 안치됐습니다.
1929년 군산에서 태어난
고 김옥순 할머니는
1945년 근로정신대로 징용돼
일본 군수업체에서 일했고,
지난 2015년부터 다른 피해자들과 함께
전범기업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해 왔습니다.
군산 승화원은
군산시민의 유해만 안치할 수 있지만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예외 규정을
적용해 김 할머니의 유해를 안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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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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