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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원 새만금 연결도로 확정...예산 확보 시급

2022.10.26 20:30
새만금 내부 곳곳을 잇는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 사업이 확정됐습니다.

모두 1조 원 규모로 새만금 내부의 핵심
교통망을 구축하고 민간 투자를 이끌어낼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인데요,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아서
예산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오는 2024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새만금 서쪽의 수변도시입니다.

(CG IN)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는
이곳부터 국제협력 용지를 따라 둥글게
이어진 뒤 관광레저용지까지 연결됩니다.

전체 길이 20.7km에 이르는 6차로로
위아래로는 동서도로 그리고
국도 30호선과 맞닿아 있습니다.
(CG OUT)

새만금 내부 곳곳은 물론
외부까지 연결하는 핵심 교통망이자
민간 투자를 이끌어낼 가장 중요한
기반 시설이기도 합니다.

예산만 1조 원이 넘는 이 사업이
세 번째 도전 끝에 기재부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확정됐습니다.

[김규현/새만금개발청장:
입체 교차로와 차선 수 증가 등을 반영한 결과 약 1천억이 증액돼 1조 원대로 오히려 사업비가 증액되는 보기 드문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전라북도는 내년에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8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예산입니다.

전라북도가 기본설계 용역비로 50억 원을 요구했지만 내년 정부 예산안에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전라북도는 국회 심의 단계에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관영/전북도지사:
새만금청, 전라북도 또 지역에 있는 국회의원님들 모두가 긴밀하게 협력해서 국회 예산 심의 단계에서 반드시 내년 예산에 상당액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라북도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되면
새만금 내부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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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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