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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9일까지 최고 40cm 눈...고창.부안 대설 예비특보오늘 진안 동향에 1.2cm, 장수에 0.4cm의 눈이 내렸습니다. 오는 9일까지 전북에는 최고 40cm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고창과 부안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됐습니다. 내일 새벽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후부터 도내 모든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5에서 15cm로, 서해안과 남부내륙에는 20cm 이상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하 3도, 낮 기온은 0에서 3도가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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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죽음 내몰리는 이주노동자...발목 잡는 '고용허가제'최근 도내에서 이주 노동자들의 사망 사고가 끊아지 않고 있습니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일터의 환경이나 주거 시설이 안전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거나 부실한 점이 첫손에 꼽힙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위험 요소가 있어도 취업 장소를 바꿀 수 없도록 한 제도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해 첫날 발생한 화재로 가축 관리사 건물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건물에서는 40대 태국인 이주노동자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미등록 이주노동자였던 이 남성이 숙소로 사용했던 가축 관리사 건물은 무허가 건축물이었습니다. [정읍시 관계자 (음성변조): (해당) 동식물 관련 시설에 가축 관리사로 허가를 받은 내용은 없고요. 그 해당 부분도 이제 불법적인 부분은 맞습니다.] 허가를 받고 들어온 이주노동자들의 작업 환경도 열악하긴 마찬가집니다. 지난달 2일에는, 완주의 한 돈사 분뇨처리시설에서 안전 장비 없이 작업하던 이주노동자 두 명이 질식해 한 명은 숨지고, 다른 한 명은 의식을 잃었습니다. [경찰 관계자 (음성변조) 12월 2일; 그것은 안 하신 거 같은데...(방독면을 쓴다거나) 그러지는 않은 것 같아요. 지난 11월 김제 특장차 공장 사고까지 합하면 한 달에 한 명꼴로 이주노동자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양범식 / 금속노조 전북지부 미조직전략부장: 최소한으로 정해 놓은 규정들은 있는데, 정책 시행이 잘 되고 있는지에 대한 감독 자체도 잘 되고 있지 않아서...] (cg)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이주노동자의 산재사망 비율은 내국인 노동자의 최대 3.6배나 됐습니다. 현행 고용허가제에서는 이주노동자는 작업 환경이 위험해도 정해진 취업장소에서 3년의 계약기간을 채워야 됩니다. 따라서 이 규정을 완화해서 위험한 작업 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망을 확보해야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사강 / 이주와 인권연구소 연구위원: (굉장히) 어렵게 만들어 놔서 사람들이 어떻게 보면 선택의 폭을 되게 좁게 한다. 정말 어떤 위험한 사업장을 내가 벗어나고 싶다 하더라도 (어렵게 한다.)] 이주노동자의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작업을 진행할 수 없도록 고용허가제를 비롯한 근로감독 규정 등에 대한 개선 작업이 시급합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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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년 전 돼지 사체 불법 매립' 수사 종결..."공소시효 만료"무주경찰서가 20년 전 돼지 사체 수백 마리를 불법 매립한 혐의로 고발된 전 돼지농장 주인에 대한 수사를 공소시효 만료에 따라 종결했습니다. 불법 매립에 따른 폐기물관리법 위반죄의 공소시효는 7년입니다. 무주군은 20년 전 무주군 안성면에서 화재로 발생한 돼지 사체 수백 마리를 허가나 신고 없이 밭에 묻은 혐의로 전 돼지농장 주인을 지난해 10월 경찰에 고발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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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비나 눈...모레 대설·한파 예보오늘 전북에는 동부 내륙을 중심으로 2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내렸습니다. 진안과 무주지역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내일 오전에는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나 5밀리미터가량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모레는 최대 8센티미터의 눈이 예보됐고, 아침 기온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이번 주는 한파가 이어져 시설물 피해나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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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해 첫 주말 탄핵 집회...추모도 이어져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이 불발되면서 혼란스러운 정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해 첫 주말, 시민들은 다시 거리에 나와 체포와 탄핵을 촉구하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번 집회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다소 무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시민들이 거리를 가득 매웠습니다.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임시 분향소도 설치돼 추모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김주란 / 전주시 중화산동 : 너무 마음이 아프고 그리고 다 좋은 곳으로 편안하게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집회. 액운을 막아주는 살풀이춤이 이어지면서 집회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추모의 마음을 담아 대부분 어두운 계열의 옷을 입었고, 탄핵 집회의 상징인 응원봉보다는 검은 리본을 달고 나왔습니다. 그동안 울려 퍼졌던 탄핵의 목소리는 체포와 구속을 촉구하는 외침이 됐습니다. [유수연 / 전주시 효자동 : 5시간 내내 그런 거(영장 집행) 하다가 결국은 못하고 내려오고 해서 마음이 좀 불편해서 오게 됐거든요.] [은솔 / 전주시 인후동 : 화가 많이 나고 이게 맞는가 싶어요. 빨리 내려와서 나라 정세가 정리됐으면 좋겠어요.] 집회 현장에서는 내란 동조자들을 반드시 색출해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장태영 / 전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무처장 : 동조하고 부역한 자들을 끝까지 찾아내 공소시효 없고 사면 없이 처벌해야 되는 데 동의하십니까.] 시민들은 이번 사태를 잊지 말고 나라를 책임질 수 있는 대통령을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철희 / 전주시 완산동 : 나를 보호해 줄 수 있는 국가를 우리가 빨리 찾아야겠구나. 그리고 이런 대통령을 우린 더 이상 선출하면 안 된다.] 새해 첫 주말에도 비상계엄 사태를 비판하며 열린 집회. 시민사회단체는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되더라도 탄핵이 이뤄질 때까지 집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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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본인도 모르는 대출..."무단 신용조회까지"전주에 있는 한 신협에서 고객도 모르는 대출이 이뤄졌습니다. 또, 무단으로 고객의 신용 정보를 조회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신협 측은 일부 사실은 인정했지만 해당 고객은 신협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이 모 씨는 2023년 12월, 신용정보평가회사에서 본인의 신용점수가 하락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 씨는 본인도 모르게 자신의 명의로 1억 1천만 원의 대출이 이뤄져 신용점수가 떨어진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대출이 이뤄진 곳은 전주에 있는 한 신협이었습니다. [ 이 모 씨 (음성 변조) : 너무 황당했죠. 당연히 고객의 동의를 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출까지 실행시켰다는 거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죠. ] 이 씨는 신협 측이 2023년 9월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동의도 없이 자신의 신용 정보를 조회했다고도 주장합니다. (CG) 이에 대해 신협 측은 대출 발생은 전산 오류였고 실제로 돈이 나가지는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동의 없이 한차례 신용 정보를 조회한 사실은 있지만 앞서 네 차례의 조회는 이 씨와의 과거 대출금 변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CG) 신협 측은 담당자를 징계했고 이 씨를 찾아가 사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씨는 신용 정보 무단 조회와 본인도 모르게 대출이 이뤄진 과정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며 사문서위조와 신용정보법 위반 혐의로 신협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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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작년 출생아 수 205명 증가...13년 만에 늘어전북의 출생아 수가 13년 만에 늘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보면 지난해 전북의 출생아 수는 6천897명으로 한 해 전보다 205명이 증가했습니다. 시군별로는 완주군이 137명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반면 전주는 65명이 감소했습니다. 출생아 수가 늘어나기는 한 해 전보다 367명 증가해 1만 6천439명을 기록한 2011년 이후 13년 만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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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너도나도 '민생지원금'...돈 없어서 '쩔쩔'12.3 비상계엄 이후 가뜩이나 어려운 민생 경제가 더욱 위축되고 있습니다. 내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자치단체마다 살림살이를 쥐어짜서 민생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저히 여력이 없는 자치단체들은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고, 민생지원금을 검토했다가 철회한 곳도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내에서 가장 먼저 민생 지원금을 결정한 정읍시. 시민 1명에게 30만 원씩 지급하고 있습니다. 얼어붙은 내수 경제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사용 기한을 5월까지로 제한했습니다. [길영은 / 정읍시 내장상동 (지난해 12월 26일) : 민생회복지원금을 준다고 해서 사람들도 대기 줄도 많다고 해서 좀 일찍 서둘러서 나왔어요.] (트랜스) 정읍에 이어 남원과 완주, 진안도 민생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고, 김제시도 조만간 1인당 50만 원씩 지급할 예정입니다./// [김제시 관계자 : 지속적으로 저희가 지출 구조조정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 자금으로 저희가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에요.] 상대적으로 인구가 많아 재원이 부담스러운 지자체들은 차선책으로 지역 상품권 발행액을 확대했습니다. 군산시는 기존 3천억 원에서 4천억 원으로 늘렸고, 전주시는 2천억 원으로 확대했는데, 이달에만 5백억 원을 긴급 수혈합니다. 하지만 지난해 역대급 세수 펑크로 재정 형편이 어려워져 엄두를 내지 못하는 자치단체도 있습니다. [A 자치단체 관계자 : 선뜻 결정을 못 하죠. 지금 재정 여건이 너무 안 좋다 보니까...] 일부 자치단체는 민생 지원금을 검토했다가 철회하기도 했습니다. [B 자치단체 관계자 : 저희가 가지고 있는 예산이 턱없이 부족해가지고 다음을 기약하자고 해서...] 다른 사업비를 줄여서 조달한 예산인 만큼 민생지원금은 자치단체에게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선심성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빠듯한 예산을 쥐어짜낸 자치단체나, 그걸 지켜볼 수밖에 없는 자치단체나 고민이 깊어지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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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6~-2도... 모레 눈 또는 비오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진안의 한낮 기온은 1.6도, 부안이 4.9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하 2도, 한낮 기온은 4도에서 7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모레 오후부터는 서부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동부지역에는 눈 또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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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웃돕기 성금(1/3)-8뉴스다음은 JTV 전주방송에 이웃 돕기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 군산부설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14만 6천 400원, (김제시 백산면 부석마을 12만 4천 원, 김제시 백산면 당산마을 11만 3천 원) 김제시 백산면 석신마을 주민들이 8만 3천 원, ---------------------------------------- 김제시 백산면 두동마을 주민들이 21만 8천 원, (김제시 백산면 대산마을 20만 6천 원, 김제시 백산면 산치마을 20만 5천 원) 정동마을 주민들이 12만 3천 원, ---------------------------------------- 순창군 쌍치면 반계마을 주민들이 34만 원, (순창군 쌍치면 탕곡마을 15만 원, 순창군 쌍치면 신도마을 14만 원) 신성마을 주민들이 12만 원, ---------------------------------------- 부안군 상서면 장전마을 주민들이 23만 2천 원, (부안군 상서면 양산마을 12만 4천 원, 남원시 산내면 매동마을 20만 원) 남원시 산내면 원백일마을 주민들이 10만원 보내주셨습니다. ----------------------------------------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JTV 8뉴스
보도팀 기자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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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주항공 참사 부부 희생자 남원의료원에 빈소도내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가운데 60대 부부 희생자의 빈소가 남원의료원 장례식장에 설치됐습니다 이 희생자들은 전북에 주소를 둔 것으로 파악된 희생자 6명 가운데, 도내로 옮겨져 빈소를 차린 첫번째 희생자들입니다. 김관영 지사는 빈소를 찾아 슬픔에 빠진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고 어려운 시간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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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로 건너던 80대 차에 잇따라 치여 숨져도로를 건너던 80대 여성이 차에 잇따라 치여 숨졌습니다.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6시 10분쯤 익산시 영등동에서 도로를 건너던 80대 여성이 승용차에 치여 쓰러진 뒤, 뒤에 오던 차량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두 차량의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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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사료 공장 화재... 3천만 원 피해오늘 새벽 0시 50분쯤 군산시 소룡동의 한 사료 공장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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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웃돕기 성금(1/2)-8뉴스다음은 JTV 전주방송에 이웃 돕기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 원광대학교 임직원 일동이 4백 10만 9천 500원 보내주셨습니다. ---------------------------------------- 완주군 상관면 상원신마을 주민들이 40만 원, (부안군 진서면 석포2마을 29만 원, 김제시 신풍동 만석마을 20만 원) 장수군 장수읍 용추마을 주민들이 17만 원, ---------------------------------------- 장수군 장수읍 식천마을 주민들이 19만 원, (장수군 장수읍 이교마을 14만 원, 장수군 장수읍 이상욱님 10만 원) 장수군 장수읍 이지우님이 5만 원, ---------------------------------------- 장수군 장수읍 남동마을 주민들이 42만 원, (장수군 장수읍 하리마을 16만 원, 장수군 장수읍 상평마을 10만 원) 대성마을 주민들이 7만 원, ---------------------------------------- 김제시 부량면 전포마을 주민들이 22만 4천 원, (김제시 부량면 신신마을 12만 원, 김제시 부량면 대신마을 10만 원) 사정마을 주민들이 9만 7천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JTV 8뉴스
보도팀 기자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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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벽부터 눈 또는 비... 아침 -6~-2도내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약한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1cm 미만입니다. 아침 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하 2도, 한낮 기온은 영상 1에서 4도로 오늘보다 5도 가량 떨어지겠습니다. 서해안 지역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주 7일과 8일에는 많은 눈과 한파가 예보돼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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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TV전주방송 이웃돕기 성금 5백만 원 전달JTV 전주방송 한명규 대표와 임직원들이 연말연시에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5백만 원을 전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한명규 대표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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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AI 교과서 '제동'... 교육 현장 '혼란'AI 디지털 교과서가 교과서가 아닌 교육 자료로 규정되면서 사업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당장 올해 새 학기 도입을 앞두고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던 교육 현장에선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당초 올해부터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수업에 AI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AI 디지털 교과서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법안이 야당 주도로 지난달 국회를 통과하면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교육적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는데도 정부가 성급하게 밀어붙인다며 검증이 더 필요하다는 이유였습니다. [이정민 기자: 교육 자료로 격하되면 학교에선 사용할 의무가 없어지고, 무상 교육 대상에서도 빠지게 됩니다.] 전북교육청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2천800억 원이 넘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스마트 기기를 보급하고 디지털 환경을 구축했기 때문입니다. 전북교육청은 디지털 교과서를 희망하는 학교에는 교육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 관계자 (음성변조): 교육 자료가 되면 학교에서 희망하시면 지원을 해드릴 수 있도록 준비는 할 수 있고 (교사) 연수는 지속적으로 할 거예요.] 하지만, 교사마다 AI 교과서를 바라보는 시각차가 커서 학교에서 어느 정도나 활용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학교 관계자 (음성변조):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나눠지는 거잖아요. 그래서 지금 학교별로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움직이는 학교가 있고 좀 더 지켜보자 하는 학교도 있고...] 이런 상황에서 AI 디지털 교과서에 대해서 전교******지 반대하고 나서면서 AI 교과서의 도입 여부는 안갯속으로 빠지게 됐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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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독감 주의보... 환자 매주 2배 늘어고열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는 독감 환자의 증가세가 가파릅니다. 전북에서는 지난 3주 동안 환자가 매주 두 배 가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백신 접종과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민지 기잡니다. 전주의 한 어린이 병원, 진료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대기실이 북적입니다. 진료를 마치고 나온 아이는 엄마 품에 안깁니다. [A형 독감이요. (A형 독감? 열이 많이 났어요?) 네. 39도.] 고열과 기침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부쩍 늘었습니다. [김승윤, 김혜림/전주시 호성동 : 열 나고 가래 기침 나고 어지럽다고 하고 힘도 없다고 해 가지고 다시 왔어요. 많이 아프다고 하긴 하더라고요 오전에 병원에 왔지만 환자가 많은 탓에 발길을 돌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오후 접수까지 다 끝난 상태라 금요일날 오전에 10시 반 괜찮으세요?] CG// 전북의 12개 표본 기관을 대상으로 파악한 결과, 독감 환자 수는 지난달 들어 매주 두 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 독감의 경우, 최대 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뒤 증상이 나타납니다. [김신선, 전주시 보건소장 :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 전신 증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소아의 경우에는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질병관리청은 독감 유행 주의보를 발령하고 독감이 더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며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집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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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을사년 새해 밝았다..."건강하고 행복하길"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주인공, 스칼렛 오하라의 유명한 대사지요. 이 말은 지금은 더없이 힘들어도, 또 다른 내일, 새로울 내일을 위해 다시 힘을 내자는, 주인공 자신을 향한 스스로의 다짐이자 기도였습니다.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2025년 을사년의 태양이 둥실 떠올랐습니다. 제주항공 참사로 공식 해맞이 행사마저 모두 취소된 새해 첫날. 많은 시민들은 가까운 산에 올라 새해에는 새로운 태양이 뜨기를 소망하며, 오늘의 태양에 내일의 건강과 행복을 두 손 모아 기원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하늘 높이 솟은 산봉우리 사이로 이글거리는 붉은 태양이 힘차게 떠오릅니다. 2025년, 을사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느 때보다 웅장하고 찬란한 순간을 지켜본 해맞이객들은 탄성을 내뱉습니다. [시가빈/남원시 왕정동: 올라올 때는 힘들었는데 올라오고 나니까 해도 예쁘게 뜨고 괜찮았어요.] 가족과 연인, 친구끼리 첫해를 배경 삼아 사진으로 남기기에 분주하고, 가족의 건강과 행복, 친구들과 우정 같은 저마다 가슴속에 간직한 소원들을 빌어봅니다. [성도현/전주시 송천동: 제 자신이 목표한 게 25년에 다 이뤘으면 좋겠고 저희 가족들, 그리고 제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 다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김태희.강보경/남원시 좋은 대학 가서 또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고 여기 있는 친구들하고도 쭉 우정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 제주항공 대형 참사까지, 유독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 다시는 이런 비극이 없길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이 가득했습니다. [박정림/전주시 효자동: 작년에 엄청 많은 사건, 사고가 많았는데 올해는 정말 이제 행복하고 모두가 웃을 일이 많으면 좋겠습니다.] 위기의 순간에는 언제나 그랬듯, 온 국민이 똘똘 뭉쳐 극복해 낼 것이란 희망도 품어봅니다. [하태은.양해원/남원시 월락동: 대통령 탄핵이나 무안 항공 사고 같이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국민들이 잘 해낸 것처럼 2025년에도, 올해도 잘 해낼 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푸른 뱀의 해가 된 첫날, 차분히 새해를 맞은 사람들은 지난해의 어둠을 떨쳐내고, 새로운 희망과 새출발을 다졌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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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해 첫날 대체로 포근...모레 약한 눈비새해 첫날인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정읍이 10.2도, 전주는 9.4도까지 오르며 대체로 포근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7도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를 보이다 모레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는 1cm 안팎의 눈이나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큰 추위 없이 기온은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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