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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회원 추행...전직 프로파일러 경찰관 감형무허가로 자격증을 발급하고 회원들을 추행한 혐의를 받는 전직 프로파일러 출신 경찰관 A 씨가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습니다. 전주지법은 오늘 (10일), 초범이고 추행 정도가 상대적으로 가벼운 점을 고려했다며,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허가를 받지 않고 최면 관련 학회를 운영하며 회원을 추행하고, 자격증을 발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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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비원 점심값 달라'...'관리비 늘어난다'군산의 한 아파트 노동자들이 월 식비 10만 원을 용역업체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업체는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는데 입주민들이 관리비 부담이 늘어난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군산의 한 LH 임대 아파트에서 청소 업무를 맡고 있는 엄연지 씨는 음식물 쓰레기통을 관리하고 복도와 계단을 매일 쓸고 닦습니다. 경비원인 허경준 씨는 24시간씩, 2교대로 순찰이나 폐기물 정리 같은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허경준 / LH 아파트 경비 노동자: 힘이 들더라도 3인 1조로 하고, 한 사람이 뭐 볼 일 있으면 못 나오면 둘이 또 해야 되고 그러죠.] 점심시간이 되자 어둡고 습한 아파트 지하실 구석에 모여 끼니를 해결합니다. 한 달에 140만 원가량을 받는 노동자들은 한 끼 식사라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월 10만 원의 식비가 절실하다고 말합니다. [김인자 / LH 아파트 청소노동자: 다 필요 없으니까 사람 대우해 달라는 거예요. 왜 우리가 인간인데 왜 인간 대우를 못 해요. 나는 그게 서러웠어요.] 1,349세대가 청소·경비 노동자 13명에게 월 10만 원씩 식대를 지급하려면 세대당 월 900원 정도를 더 내야 됩니다. (CG - LH 아파트 입주민 대표) 용역 업체는 단체협상에서 점심값 지급의 필요성을 인정했지만 입주민들이 관리비에서 식비를 지급하면 부담이 늘어난다며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용역 업체 관계자(음성변조): '우리는 허락할 수 없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니 우리가 어떻게 마음대로 진행을 합니까? 크게 보면 이제 계약 관계에 있다 보니까...] (CG - LH 전북지역본부 서면 답변) 원청인 LH 측은 근로조건은 관여할 사항이 아니라는 입장. // 아파트 노조 측은 지난 26일 LH를 찾아가서 식비 지급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고 단체 행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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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몽골 근로자 끼임 사고...안전 책임자 송치지난해 김제시의 한 특장차 제조 공장에서 몽골 국적의 30대 근로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안전 책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이 공장의 안전 책임자였던 팀장과 부서장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김제시 백산면의 한 특장차 제조 공장에서 몽골의 30대 근로자가 고소작업대와 장비 운반 기계 사이에 끼여 숨졌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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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염경보 사흘째...내일 낮 최고 36도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도내 전역에 폭염경보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정읍이 36.5도, 전주 35.9도, 완주가 35.8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9도에서 25도, 최고 기온은 31도에서 36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관측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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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염 가축 피해 전국 3번째...온열질환 3명 추가폭염으로 인한 도내 가축 피해 규모가 전국에서 세 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일부터 오늘까지 닭과 오리 등 9만 5천여 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국 시.도 가운데 충남과 전남 다음으로 큰 규모입니다. 또, 어제 하루 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누적 환자는 78명으로 늘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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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상반기 화재 피해 감소...원인 '부주의' 절반올 상반기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지난해 수준이지만 피해 규모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도내에서 1천183건의 화재가 발생해 50명의 사상자와 110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인명 피해는 10명, 재산피해는 6천만 원 감소한 것입니다. 화재 원인으로는 담배꽁초 불씨와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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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안전 요원도 없어'... 아이들 물놀이장지난 2023년 인천에 있는 무인 수영장에서 2살 아이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당시 수영장에는 안전 요원이 없었습니다. 도내에도 이런 무인 수영장이 6곳이 있습니다. 안전요원을 배치해야 되는 대상에서 빠져 있어서 사각지대로 방치돼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24시간 동안 무인으로 운영되는 수영장, 이른바 무인 키즈풀입니다. 벽에 붙어있는 안내문에는 안전 요원이 없다고 쓰여있습니다. [ 이용객 부모님 (음성 변조) : (안전 요원은 따로 없이 운영이 되나요?) 여기 CCTV, 카메라. 보호자 한 명이 데리고 와야 해요. ] 2023년 인천에 있는 무인 키즈풀에서는 2살 아이가 67cm 깊이의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당시, 수영장에는 안전 요원이 없었습니다. C.G>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 가운데 물놀이 시설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야 하지만 무인키즈풀은 어린이 놀이시설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도내에 있는 무인 키즈풀은 6곳으로 관련 근거가 없어 자치단체도 손쓸 방법이 없습니다. [ 자치단체 관계자 (음성 변조) : 근거가 없기도 하지만 저희 쪽 신고 시설이 아닌데 저희가 할 수는 없고요. 저희가 따로 어떻게 관리를 못 해요. ] 국회에는 무인 키즈풀을 어린이 놀이시설에 포함시키는 법안이 발의된 상황.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놀이 시설이 점점 다양해지면서 현실에 맞게 관련 제도를 서둘러 보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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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8개 시군 올해 최고 기온...폭염경보 이틀째도내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정읍이 37.8도, 전주가 37도까지 올라가는 등 군산과 부안, 익산 등 여덟 개 지역이 올 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0도에서 24도, 최고 기온은 31도에서 35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늦은 오후부터 고창 등 서해안 지역에는 5에서 30밀리미터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모레까지 열대야가 관측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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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시간 만에 흠뻑 젖어... 하루에 300개 배송오늘도 전주의 한낮 기온이 36도를 훌쩍 넘기며 불볕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이런 날씨에도 택배기사나 건설노동자들은 바깥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 물품 분류부터 배송까지, 택배 작업 현장을 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아침 7시, 전주의 한 택배회사 물류 작업장. 15톤 화물차 4대 분의 택배 물량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하역 작업을 시작한 지 1시간 정도 지났을 뿐이지만 바지와 속옷까지 땀에 흠뻑 젖었습니다. [김은규 / 하역 작업자: 점점 이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워지니까 햇빛도 세지고, 그래서 끝날 때쯤에 많이 더운 것 같아요.] 배송지로 물품을 분류하는 공간에서는 선풍기를 세게 틀어놓는 게 전부입니다. 오전 8시, 1톤 화물차가 꽉 들어차자 배송이 시작됩니다. 하루 200여 곳, 300여 개의 물품을 싣고 나릅니다. 승강기를 기다리는 시간조차 아까워 3,4층은 뛰어서 올라갑니다. 전주시 서신동, 정해진 시간에 담당 구역 배송을 마치려면 계속 뛰어야 합니다. [강훈 기자: 전주의 현재 기온은 35.8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깥에 잠시 서 있는 것만으로도 힘든데, 이렇게 계단만 있는 건물 3, 4층을 걸어서 오가면 이마와 등에 땀이 비 오듯 맺힙니다.] 점심 식사는 차 안에서 15분 만에 끝냅니다. 별도의 휴식 시간은 없습니다. 멀리 떨어진 이동 노동자 쉼터는 사실상 그림의 떡입니다. [김학룡 / 택배 노동자: 따로 저희가 이렇게 휴식은 없고요. 차에서 정 덥다고 하면 에어컨 틀어 놓고 1, 2분이라도 쉬는 게 쉰다고 보고 있어요.] 도내의 택배 노동자만 1,700명으로 추정되며, 건설 현장과 농어업 노동자, 음식업 종사자까지 폭염에 노출된 노동자는 7만 2천여 명으로 추정되는 상황. 지난 7일에는 경북 구미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20대 작업자의 체온이 40도까지 치솟으며 숨지는 등 살인적인 더위가 노동자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재희 / 학교비정규직노조 전북지부 사무처장: 폭염은 특별한 상황이 아니다. 점점 극심해지고, 길어지고, 일상화되어 가고 있다. 전면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이 절실하다.] 노동계에서는 2시간 일하면, 20분 쉬는 '폭염 휴식권' 보장을 비롯해 모든 고용 형태의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안전 대책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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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마트 외부 팔레트서 불... 전기적 요인 추정어제 (8일) 오후 2시 10분쯤 익산시 송학동의 한 마트 외부에 놓인 팔레트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에어컨 실외기와 냉장고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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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서 불.. 자체 진화오늘 오후 1시쯤 군산시 소룡동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은 공장 직원들에 의해 30여 분 만에 자체 진화됐고, 인명 피해는 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컨베이어 벨트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직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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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문 막힌 봉안당... 분쟁에 유족들 '분통'전주시 효자동에 있는 한 납골당이 소유권 분쟁 때문에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유족들은 제대로 조문도 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지난 5월부터 벌어진 일인데 해결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철문으로 굳게 닫힌 봉안당 입구. 조문을 하러 온 유족들은 오전에 2시간, 오후에 2시간 30분 만 조문을 할 수 있습니다. [유족 : 누구라도 잡고 매달리고 싶어요. 추모하러 왔는데 문이 닫혀 있는 경우도 있고, 문이 닫혀버리면 전기가 끊겨버리면 고인 분은 어떻게 되는 건가...] 이 사태는 지난해 6월 추모관의 소유권이 경매를 통해 A 업체에서 B 업체로 넘어가면서 비롯됐습니다. CG) A업체는 B업체가 장사시설을 운영할 재단법인 자격이 없어 경매는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고 B업체는 소유권이 넘어간 후에도 A업체가 분양을 했다고 주장하며 봉안당에 철문을 설치한 겁니다.// 사태 해결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유족들의 불편이 커지면서 전북자치도가 당초에 장사시설의 재단법인 허가를 내줄 때 기본 재산을 철저하게 확인했어야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진형석 / 전북자치도의원 : (A업체의) 사업 목적에 장사 시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본 재산에 근저당이 설정이 돼 있는 상태로 도가 허가를 내준 것이 가장 큰 잘못이다.] B업체는 장사시설을 운영하기 위해 재단법인 설립 허가를 신청했지만 전북자치도가 허가를 내주지 않자 행정심판을 제기했습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 (음성변조) : 재단법인 설립 조건이 있거든요. 저희 입장에서는 이제 맞지 않다라고 판단을 해가지고 그래서 이제] 이 봉안당에 안치된 유골은 1,800여 구. 전북자치도나 전주시는 중재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입장이어서 일단은 법적 분쟁이 일단락될 때까지 유족들은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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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 격포항 수산시장 6개월 만에 재개장지난 1월 화재가 발생해 운영이 중단됐던 부안 격포항의 수산시장이 6개월 만에 재개장했습니다. 수산시장은 20억 원이 투입돼 현대식 2층 건물로 탈바꿈했으며 수산물 판매점 25곳과 식당 등이 들어섰습니다. 격포항 수산시장은 지난 1월 21일 발생한 화재로 전체 20여 개 점포 대부분이 불에 타 그동안 운영을 하지 못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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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염에 도내 온열질환자·가축 폐사 급증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와 가축 폐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어제 하루에만 9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지난 5월 20일 첫 환자 이후 누적 환자가 74명으로 늘었습니다. 가축 피해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에만 닭과 돼지 등 2만 8천7백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또 지난 한 주 동안 8만 7천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축산농가의 피해도 불어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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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밤 사이 주택과 상가에서 화재 잇따라밤 사이 주택과 상가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10시 10분쯤 군산시 나운동의 한 아파트 과일가게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천3백만 원의 피해를 남기고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후 8시 쯤에는 진안군 용담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1천7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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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고창군의회 국외연수비 의혹 수사고창군의회의 국외연수 비용이 부풀려졌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고창경찰서는 지난 2023년 고창군의회와 사무국 직원의 일본 국외연수 과정에서 경비 500만 원이 부풀려진 것으로 보인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수사 의뢰가 들어옴에 따라 관계자를 상대로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의혹이 불거지자 국외 연수를 담당했던 여행사 대표는 과다 계상한 경비를 군의회에 돌려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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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비 쿠폰' 단비 되나?.... 기대감 '들썩'침체된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해 추진하는 정부의 소비 쿠폰 신청이 오는 21일에 시작됩니다. '쿠폰을 받으면 어디에 쓰겠다' '매출이 늘어나겠다' 도민들의 기대감이 작지 않은데요 소비 쿠폰을 계기로 민생 경제에 숨통이 트일지 주목됩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전주 모래내시장에서 4년째 반찬 가게를 운영하는 김혜숙 씨.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시기 장사를 시작했지만 그때보다 더 팍팍하다고 말합니다. [김혜숙 / 소상공인: 날도 덥고 경기가 너무 어렵잖아요. 그래서 아예 거리에 사람들이 안 다녀요. 보통 매출의 50에서 70%는 떨어졌어요.] (CG) 지난 2년 동안 도내에서는 해마다 3만 명이 넘는 사업자가 폐업했고 절반 가까이는 사업 부진을 폐업 사유로 들었습니다.// 정부가 지급하는 소비 쿠폰으로 도내에서는 4천억 원 이상이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쿠폰을 받으면 그동안 먹지 못했던 음식을 사 먹겠다, 가족들의 찬거리에 쓰겠다,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봅니다. [김환숙 / 전주시 금암동: 갈치라도 좀 사다가 먹고 싶은데. (그동안) 비싸니까 그런 거 못 사 먹었어.] 전북 도민은 최소 18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의 소비 쿠폰을 받습니다. [최유선 기자: (트랜스) 농어촌 인구 감소 지역은 비수도권보다 2만 원을 더 받습니다. 전북에선 전주와 익산, 군산, 완주를 제외한 10곳이 포함됩니다.//] 소상공인들도 기대감을 드러냅니다. 골목 상권을 중심으로 돈이 풀리면 매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밝은 표정을 짓습니다. [유기훈 / 자영업자: 길거리에 좀 사람이 다녔으면 좋겠는데 지금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좀 그런 활력이 돌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 국민에게 지급되는 소비 쿠폰이 활력을 불어넣으며 위축된 소비 심리를 살려내는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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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음주운전 승진 관련 남원시 공무원 3명 입건전북경찰청이 음주 운전 직원의 승진과 관련해 남원시청 인사 담당 직원 3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7월 음주운전으로 조사를 받던 A 씨가 사무관으로 승진한 과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인사 관련 담당자 3명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5월 경찰의 음주 측정요구를 세 차례나 거부해 수사를 받았지만 사무관으로 승진했고, 남원시는 비판이 제기되자 뒤늦게 승진 의결을 취소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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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37.7도.... 도내 전 지역 폭염 경보도내 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정읍의 한낮 기온이 37.7도까지 올라가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전주가 35.9도, 고창은 35.8도로 고창의 역대 7월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밤까지 도내 곳곳에 최대 40mm, 서부 지역에는 최대 6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고,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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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 곡물 저장창고서 불...2시간 만에 진화오늘 새벽 5시 50분쯤 김제시 진봉면의 한 곡물 저장창고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곡물창고 한 동과 내부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천4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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