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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허위 서류 비자금 조성 혐의 전 조합장 기소견적서를 허위로 작성해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 전 남원산림조합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검 남원지청은 산림조성 사업을 하면서 남원시에 나뭇 값을 부풀려 사업비를 청구한 뒤 공급업자에게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1억 6천8백만 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전 남원산림조합장과 직원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해당 조합장에게 지난 2022년 퇴임식에서 기념품 등을 받은 이환주 전 남원시장은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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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해도 '얼굴 없는 천사'... 25년째 선행탄핵 정국의 여파로 어느 해보다 어수선한 연말을 맞고 있는데요 해마다 이맘때면 찾아오던 노송동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어김 없이 다녀갔습니다. 8천만 원이 넘는 성금을 두고 갔는데 지금까지 맡긴 성금이 10억 원을 넘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 부근 도로에 주차돼 있는 화물차 아래 종이 상자가 놓여있습니다. 연말이면 우리 사회를 훈훈하게 해줬던 노송동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찾아왔습니다. 이번에도 노송동 주민센터에는 '얼굴 없는 천사'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조승희/노송동주민센터 : 한식뷔페 앞에다가 돈을 놓고 가니 불우한 이웃을 위해 성금을 써달라고 말씀을 하시고 전화를 끊으셨습니다.] 종이상자 안에는 5만 원 권 뭉치 여러 개와 돼지저금통, 그리고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 고 적힌 편지가 들어있었습니다. 두고 간 금액은 8천3만 8,850원. 탄핵정국으로 경기는 위축되고 마음까지 얼어붙었지만 '얼굴 없는 천사'의 따뜻한 마음은 그대로였습니다. [황세연/노송동주민센터 복지팀장 : 혹시나 또 이 시국에 다들 어려우신데 천사가 오실까 기대 반 의심 반 그런 기분으로….] 지난 2000년 4월 한 초등학생의 손을 빌려 돼지저금통을 전하면서 찾아온 얼굴 없는 천사는 얼어붙은 마음에 온기를 전해주는 소중한 이웃이 되고 있습니다. 25년 동안 스물 여섯 차례에 걸쳐 찾아온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 그가 현재까지 기부한 성금만 누적 10억 4천만 원이 넘습니다. JTV 뉴스 김민집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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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변호사회, 올해 우수법관 6명 선정전북변호사회가 법관 평가를 거쳐 올해의 우수 법관 6명을 선정했습니다. 최우수 법관에 이창섭 전주지법 부장판사가 선정됐고, 우수 법관에는 김도형 전주지법 부장판사와 박상곤, 한지숙 판사, 박성구 군산지원 부장판사와 강경민 판사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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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화학공장 염산 10톤 누출...하천 흘러들어오늘 오전 정읍의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염산 10톤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염산 탱크의 밸브가 고장 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4톤가량은 인근 하천으로 흘러들어 방제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공장 앞 우수관에서 하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저수조로 흘러들어간 염산을 수중펌프를 이용해 정육면체의 이동용 수조에 옮겨 담고 있습니다. 염산이 누출됐다는 신고가 들어온 건 오늘 (19일) 오전 8시 30분쯤. 정읍시 북면 제3산업단지의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의 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염산 10톤가량이 누출됐습니다. [이동환/정읍소방서 현장대응단장 : 10톤 정도가 염산이 담겨 있었는데 하부 밸브가 고장이 나서 유출돼서 이 10톤이 모두 유출된 상탭니다.] 사고가 난 염산 저장 탱크에는 누출을 알리는 알람이 설치돼 있었지만, 야간에는 공장에 아무도 없어 누출 사실을 뒤늦게 파악했습니다. [공장 관계자: (당직자는 없었나요?) 그때는 다들 퇴근해가지고 없었어요.] 누출된 염산 가운데 4톤은 인근 하천으로 흘러들었습니다. 누출된 염산이 흘러든 하천에 거품이 떠 있습니다. 정읍시는 오염된 물이 하류로 흘러가는 것을 막기 위해 둑을 쌓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정읍시 관계자 : 못 나가게 막아놓은 상태예요. 이거를 저희가 해놔도 당장은 안되니까 지금 여기를 중화시켜서 지정 폐기물 업체에서 이걸 수거해 가야 돼요.] 많은 양을 수거해야 해 폐수처리 차량 섭외도 쉽지 않습니다. [폐수 처리업체 관계자 (음성변조): 전남까지 폐수 업체를 섭외해서 폐수차들을 여수에서 올릴 거고 익산이랑 군산 업체를 부를 예정이에요.] 경찰은 방제 작업이 끝나는 대로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과 안전 관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JTV 뉴스 김민집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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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음주 사망사고 도주 30대 징역 6년 8개월전주지방법원이 음주 운전을 하다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30대 남성에게 징역 6년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6월 전주시 중화산동에서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에서 차를 몰고 가다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하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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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빛원전 수명연장 신청, 즉각 반려해야"한수원의 한빛원전 수명 연장 신청을 두고 환경단체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빛핵발전소 대응 호남권공동행동은 오늘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수원이 한빛원전 1.2호기의 수명 연장을 위한 신청서를 당초 계획보다 이른 지난 13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하루 전에 사회적 혼란을 틈타 제출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호남권공동행동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한수원이 제출한 신청서를 즉각 반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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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송천동 일대 30분 정전...500여 곳 피해오늘 오전 9시 15분쯤 전주시 송천동 도립국악원 일대가 30분가량 정전돼 인근 상가와 주택 등 500여 곳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는 까치가 나뭇가지로 전선을 건드리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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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기차 화재 대응, '관통형 방사장치' 도입전기차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관통형 방사장치'가 도입됩니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오늘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화재 진압에 사용되는 관통형 방사장치 15대를 기증해 도내 소방서 15곳에 1대씩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관통형 방사장치는 전기차 하부의 배터리팩을 관통해 내부에 물을 주입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화재 진압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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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 양계장서 불...진화하던 주인 화상오늘 낮 12시 10분쯤 남원시 운봉읍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1시간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진화작업을 하던 50대 양계장 주인이 온몸에 2도 화상을 입었고, 병아리 4만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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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상 초유 의료대란...농촌 상황 '최악'숨가쁘게 달려온 2024년도 이제 불과 10여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지역 안팎에서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다사다난이라는 말도 부족한 한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JTV 전주방송은 연말을 맞아 올해를 돌아보는 연속기획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오늘은 그 첫번째 순서로 지난 2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의정갈등 문제를 살펴보겠습니다.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지 어느덧 1년이 다 돼 가고 있습니다. 의료 현장의 파행이 계속되고 있고 농촌 상황은 더 악화됐지만 해결의 실마리는 여전히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sycn: 의대 정원 졸속 확대, 의료체계 붕괴된다! 붕괴된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의사들이 거리로 나온 건 지난 2월. 도내 전공의 400여 명도 사직서를 제출하고 병원을 떠났습니다. 수술실 가동률은 반토막이 났고, 진료는 기약 없이 미뤄지며 환자는 물론 국민들은 불안에 떨었습니다. [양미현 / 대학병원 입원환자 (지난 2월 20일): 좀 불안하기도 하고 좀 많이 심란하기도 해요. 왜냐면은 이제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전공의에 이어 의대생들도 동맹 휴학하며 도내 의대 강의실은 텅 빈 상황. 교수들의 반발도 이어져 원광대 의대 교수들은 항의의 뜻으로 의사 가운을 반납하기도 했습니다. [강홍제 / 원광대병원 비상대책위원장 (지난 4월 29일): 교수라는 직업을 이어나갈 의미가 없기 때문에 교수님들의 집단 사직은 대규모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의정 갈등이 길어지면서 병원이 환자를 거부해 재이송하는 사례도 상반기에만 180건이나 됐습니다. [김준호 / 이송 거부 당사자 (지난 8월 2일): 응급대원이 전화를 했는데 병원에서는 그날이 하필 의사들 파업하는 날이라...] 정부는 전공의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공보의를 차출해 도내에서만 20명이 넘는 공보의가 빠져나가면서 농촌의 의료 상황은 더 나빠졌습니다. [김종수 / 장수군 산서면 (지난 10월 4일): (진료를) 언제부터 하는지를 모르니까 그래서 전화하고 진료를 하신다면 오고...] 전북대와 원광대의 내년도 의대 정원이 89명 늘어난 가운데 의료계는 여전히 증원 철회를 외치고 있는 상황. 전북에서는 내년에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레지던트가 올해보다 90% 가까이 줄면서 의정 갈등이 전문의 공백 사태로 번질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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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공의료 확대 80.6%...공공의대 설립 74.3%"국민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은 공공의료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실이 여론조사기관 티브릿지 코퍼레이션에 맡겨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공공의료 확대가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거라는 주장에 80.6%가 공감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공공의대 설립으로 의료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에는 74.3%가 공감했습니다. 박희승 의원은 의료개혁이 동력을 상실한 만큼 공공의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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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1인당 평균 연봉 전국 최하위 수준전북의 1인당 평균 연봉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세청이 지난해 근로소득을 신고한 노동자 2천 85만 명을 조사한 결과 전북의 1인당 평균 연봉은 3,694만 원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제주와 강원 다음으로 낮았습니다. 또 전국 평균인 4,332만 원보다 638만 원이나 적었고,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울산과는 무려 1천2백만 원 넘게 차이가 났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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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5도~-2도...오후 비 또는 눈전북은 오늘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 (20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5도에서 7도로 평년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내일 늦은 오후부터 서해안 지역에서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해 모레는 전북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모레까지 동부지역에 3~10cm, 서부에는 1~5cm의 눈이 내리거나, 5mm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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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행정실 직원 극단적 선택 진상 규명 촉구어제 (17일) 전주방송에서 전해드린 학교 행정실 직원의 극단적 선택 보도와 관련해 공무원 노조가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전북교육청지부는 숨진 행정실 직원은 행정실장의 인격 모독성 발언에 시달렸다며 직장 내 괴롭힘이 장기간 지속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전북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나서 진상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된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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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버스터미널 '무인' 발권기... 노인들 '쩔쩔'이용객이 줄어들면서 버스터미널들이 하나 둘, 문을 닫고 있습니다. 운영되는 터미널 가운데서도 무인 발권기를 설치하는 곳이 늘어나면서 노인들은 버스 표를 사는 것조차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무인 발권기 앞에 선 80대 노인이 화면을 한참 바라봅니다. 안내에 따라 작동해 보지만,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 이석숭 / 익산시 남중동 (80대) : 음성대로 나와서 해야 하는데 노인들은 청력도 안 좋고 그러니까 모든 것이 불편해요. ] 이 버스터미널은 인건비 부담에 5년 전에 직원이 표를 판매하는 매표창구를 없앴습니다 [완주삼례버스터미널 관계자 (음성 변조): 인원을 두고 터미널을 운영할 수 없는 입장이라 무인기를 놓고 본인들이 이렇게 발권하도록... ] 또 다른 버스 터미널의 상황도 같습니다. [ 김학준 / 기자: 직원들이 직접 표를 끊어주던 창구가 문을 닫으면서 이용객들은 무인 기기에서만 발권을 할 수 있습니다. ] 무인 발권기 앞에서 애를 먹던 한 노인은 결국, 다른 일을 하던 직원의 도움을 받아 겨우 표를 샀습니다. [ 버스 이용객 : 어디를 해야 되는지 그걸 잘 모르겠고 여기가 이거 차표 끊는 게 하나가 있으면 좋겠는데 ]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모두 4곳의 터미널이 무인 발권기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규칙에 따라 하루 이용객이 천 명이 넘는 버스터미널은 두 개 이상의 창구를 운영해야 하지만, 온라인 발권이 늘고, 이용객이 줄면서 터미널 무인화는 더욱 빨라질 전망입니다. [김정훈 사무국장/전국여객자동차터미널사업자협회: 지원도 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무작정 지역 주민의 불편 방지를 위해서 계속 창구 운영을 하게끔 할 수는 없죠. ] 노인들에게 키오스크 사용 방법을 교육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최소한의 매표창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부나 자치단체 차원의 지원 방안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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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특별승진 취소해야"... "적법한 인사"음주 측정을 거부해 경찰 조사를 받던 남원시 공무원이 5급으로 승진하고, 시장 수행비서는 초고속으로 특별 승진하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는 소식, 여러 차례 보도해 드렸습니다. 석 달간의 행정사무조사 끝에 남원시의회가 시정 조치를 요구했는데 남원시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시의회가 고발을 공언한 가운데 감사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 7월 정기 인사에서 남원시는 음주 측정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공무원을 사무관으로 승진시켰습니다. 또, 최경식 남원시장의 수행비서도 7급으로 승진한지 불과 1년 6개월 만에 6급으로 특별 승진했습니다. 특별 승진은 사실상 비밀리에 이뤄졌고, 일부 인사위원들에겐 인사위 개최 사실조차 알리지 않아 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남원시 인사위원 (지난 10월) : 굉장히 결함이 있는 그런 어떤 인사를 추진하려고 하는 의도 때문에 그런 무리수를 두지 않았나...] 남원시의회는 수행비서의 특별승진 취소 등 시정을 요구했지만 최경식 시장은 적법한 인사이며 시정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경식/남원시장 : 하반기 행정사무조사와 관련해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게 공직의 자부심과 보람을 찾을 수 있는 인사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남원시의회가 석 달간 벌인 행정사무조사 결과를 전혀 수용하지 않은 겁니다. [하원호 기자 : 지난 하반기 남원시의 정기 인사가 지방공무원법 등을 위반했다며 남원시의회가 수사기관 고발 등을 검토 중인 가운데 전북자치도 차원의 감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진현채/전국공무원노조 남원시지부장 : 인사행정에 문제가 있다고 누가 봐도 볼 수 있는데 남원시 자체적으로 이걸 해결할 능력이 없다 그러면 지도감독 권한을 가지고 있는 도에서 반드시 조사하고...] 남원시는 지난해에도 시의회의 공익감사 청구로 감사원 감사를 받았고, 5건의 위법사항이 확인돼 주의 조치를 받았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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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악성 민원 학부모, 특별 교육 50시간 이수 명령지난 2년간 도내 한 초등학교에 악성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한 학부모에게 특별 교육 이수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교권보호위원회를 열고 학부모 A 씨의 교권 침해가 인정된다며 특별 교육 50시간 이수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학교는 A 씨의 민원 등으로 담임 교사가 여섯 차례나 교체되는 등 학교 운영에 파행을 빚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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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대 외국인 근로자 지게차에 치여 숨져어제 오전 6시 40분쯤 부안군 행안면의 한 주물 공장에서 인도네시아 국적의 20대 근로자가 후진하는 지게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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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10도~-5도...서해안 강풍주의보오늘 한때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던 부안 위도에는 10.9cm, 군산 말도에는 3.6cm의 눈이 쌓였습니다. 내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에서 영하 5도로 뚝 떨어져 춥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4도가량 올라 영상 4에서 7도가 예상됩니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서해안 지역에는 내일 새벽까지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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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7~-2도... 오후까지 눈 또는 비오늘 정읍의 한낮 기온은 8.3도, 전주가 7.4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늦은 오후까지 서해안과 정읍, 순창을 중심으로 5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고 3에서 10cm의 눈도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하 2도, 한낮 기온은 0도에서 3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낮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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