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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수출 5억 2천만 달러...감소세 돌아서지난 7월, 21개월 만에 반등했던 전북 수출이 한 달 만에 다시 감소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억 2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9%가 줄었습니다. 품목별로는 건설광산기계가 50.8%, 농기계가 28.1% 주는 등 10대 수출 품목 가운데 6개가 감소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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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소.... '소화포' 없어전기차 화재가 잇따르면서 안전 대책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자치단체들은 아파트 단지에 차량용 질식소화포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내 고속도로 휴게소의 전기차 충전소를 확인한 결과, 절반이 넘는 곳에 질식소화포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충전을 하고 있는 전기차 옆에 소화기 한 대가 있습니다. 분말 소화기입니다. 이마저도 보관함이 굳게 닫혀 있고, 점검 일자도 지난해 3월에 멈춰 있습니다. 전기차 화재에 사용되는 질식소화포는 없습니다. [ 전기차 이용자 : 이렇게 밀집된 공간이라 하면 공간에 대해서 (불을) 최소화를 시켜야죠. 화재가 나면. ] 다른 휴게소를 찾아가 봤습니다. 이곳에도 분말소화기 한 대만 놓여있습니다 [ 김학준 / 기자 : 전기차 충전소 주변 어디에도 배터리 화재를 빠르게 막을 수 있는 질식소화포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 소화기의 경우 소화 약재가 배터리 안에 있는 금속에 닿을 수 없어 무용지물입니다. 이와 달리 질식소화포는 불길을 덮어 산소 공급을 중단하는 원리로 확산을 막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 인세진 / 우송대학교 소방방재학과 : 현재 전기차를 끌 수 있는 소화기는 세상에 없어요. (소화포는) 화재에 견딜 수 있는 안전 방염 성능이 있는 포죠. 산소의 접촉을 차단하게 되잖아요. ] C.G> 현재,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의 관할 고속도로 휴게소 26곳 가운데 소화포가 있는 곳은 9곳밖에 안 됩니다. 나머지 지역에 언제까지 설치하겠다는 건지 계획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음성 변조) : 규정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 공사 입장에서는 그 규정이 없는 상황에서 뭘 해야 할지 모호하죠] 전기차 사고가 잇따르면서 자치단체들은 아파트에 질식소화포를 공급하고 있지만 정작, 공공기관이 맡고 있는 고속도로 충전소의 안전 대책은 겉돌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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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지역 비만율 갈수록 올라...34.1%전북지역의 비만율이 갈수록 오르고 있습니다.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질병관리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비만율은 지난 2014년 23%에서 지난해 34.1%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희승 의원은 비만이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질병이라는 걸 알리고 국가 차원에서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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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벼멸구 피해 확산...11개 시.군 7,200ha벼를 말라죽게 하는 벼멸구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벼멸구 피해 면적은 11개 시.군, 7천2백 헥타르로 집계됐습니다. 임실이 1천9백여 헥타르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했고 순창이 1천4백여 헥타르, 남원이 1천여 헥타르입니다. 전북자치도는 벼멸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공동 방제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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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의대생들 수업 거부 중 270여 명 장학금 신청대다수 의대생들이 정원 증원에 반발해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에서는 270여 명이 이번 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실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학기 전국에서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의대생 3천2백여 명 가운데, 전북대 181명, 원광대는 95명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전북대 의대는 740여 명, 원광대 의대는 560여 명의 정원 가운데 대부분이 수업을 거부하고 있어 학사과정이 멈춰있는 상황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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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우 귀표' 바꿔 가축보험금 챙겼다 '덜미'가축재해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소를 마치 가입된 소인 것처럼 속여 보험금을 받아 챙긴 축산농민이 덜미를 잡혔습니다. 이같은 수법으로 보험금을 청구했던 다른 농민들도 스무 명 넘게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한우의 신분증인 '귀표'를 바꿔 끼워서 보험사를 속였습니다. 일부 농가에서는 한우 귀표의 탈부착을 관리하는 축협 관계자들도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500여 마리의 한우를 키우는 군산의 한 축산농가입니다. 한우의 귀에 붙어 있어야 할 귀표가 보이지 않습니다. 경찰들이 내부 곳곳을 살피자 선반과 테이블에서 귀표를 담아둔 봉투가 발견됩니다. [sync: (경찰:이거를 왜 계속 받아두신 거죠?) 이거 보시면 귀표가 떨어진 게 많아요. 잘 떨어져요.] (CG) 경찰 조사 결과 농장주 A씨는 축협에 귀표를 잃어버렸다고 신고해 재발행을 받고 가축재해보험에 들지 않은 소가 죽거나 병이 들면, 보험에 가입된 소의 귀표로 바꿔 달아 보험금을 청구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습니다. (CG) 실제로 이 농장의 한우 5백여 마리 가운데 보험에 가입된 소는 30% 가량인 145마리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같은 수법으로 17마리에 대해 3천400만 원의 보험금을 챙겼고, 15마리에 대해 청구한 2천500만 원은 미수에 그쳤습니다. A씨는 이미 도축돼 범죄혐의를 확인할 수 없는 소까지 포함하면, 모두 75마리에 1억 천만 원의 보험금을 타냈습니다. 지난 1월 보험에 든 A씨는 3월부터 5월 사이에 전국 평균의 8배나 보험 청구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같은 범행이 가능했던 건 귀표 관리 자체가 허술했기 때문입니다. [심남진 /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 2팀장: (재발행 귀표는) 축협 직원이 현장에 가서 확인 후 부착을 해줘야 됩니다. 그런데 이번 건 같은 경우에는 현장에 가서 부착하지 않은 것으로...] 경찰은 A씨를 보험사기방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또 같은 수법으로 보험금을 타내려고 했던 다른 축산농민 22명과 귀표를 재발행해주며 바꿔치기를 도운 축협 직원 2명도 검찰에 넘겼습니다. 농식품부는 같은 수법의 보험금 편취가 더 있었을 것으로 보고 한우농가의 귀표와 가축재해보험금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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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동영, 허위사실공표 등의 혐의로 기소돼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이 사전 선거운동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정 의원이 선거운동 기간이 아니었던 지난해 12월 마이크를 사용해서 지지를 호소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말 유권자 2백여 명을 상대로 여론조사 거짓 응답 유도 발언을 하고서도 하지 않았던 것처럼 기자회견에서 답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지검은 거짓 응답 유도 발언 자체는 당시 당내 경선 여론조사가 아니었던 만큼 문제삼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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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외 바이어 750명 등록..."1천 명 달성 전망"다음 달 22일 개막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지금까지 75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 등록을 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도 참가 등록이 이뤄지는 만큼, 목표인 1천 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바이어 2백 명가량은 기업과 계약을 맺을 것으로 파악됐다며, 대회 이후에도 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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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우리 개는 안물어요"...맹견 기질평가 첫 시행개에 물리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맹견으로 분류된 반려견은 올해부터 허가를 받고 키워야 합니다. 맹견의 성격을 시험하는 맹견 기질평가를 통과해야 되는데 도내에서 오늘 처음으로 기질 평가가 열렸습니다. 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8살, 50kg정도인 로트와일러 마론이. 아기 울음소리가 나는 유모차가 옆으로 지나가고, 크고 작은 강아지들이 주변에 돌아다녀도 쳐다보기만 할 뿐 자기 자리를 지킵니다. 마론이는 맹견 사육 허가제 시행 이후 도내에서 기질평가를 통과한 1호 반려견이 됐습니다. [홍인아 / 견주: 강아지 부분에서는 되게 긴장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얌전하게 잘 있어 준 것 같아서 많이 기특하죠.] 로트와일러, 핏불테리어, 도사견 등 동물보호법상 '맹견'으로 분류된 반려견은 올해부터 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키울 수 있습니다. (CG) 기질평가는 90여 가지의 사전 설문과 12가지 상황에 따른 행동 평가를 바탕으로 하는데 주로 반려견의 공격성을 판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CG) [이성효 / 전북자치도 동물방역과장: 올 10월 26일까지 허가가 완료되도록 되어있으니까 소유자들은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평가를 통과하지 못한 맹견을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해서 정부는 아무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자체의 동물보호소로 보내야 되지만 현재 포화 상태여서 사실상 안락사될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정진아 / 동물자유연대 사회변화팀장: 무조건 이제 3회를 진행을 해서 탈락을 하면 안락사 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가버리니까 사실상 이게 견주분들께서 굉장히 불안하게 느끼고 계세요.] 동물보호단체들은 맹견의 공격성을 낮출 수 있도록 사육 환경과 견주들의 사육 방식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보완해서 안락사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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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에서 음주운전 역주행 사고로 5명 부상술을 마시고 역주행을 해 다섯 명을 다치게 한 50대 트럭 운전자가 붙잡혔습니다. 정읍경찰서는 어제 저녁 7시 10분쯤 정읍시 소성면에 있는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역주행을 한 트럭 운전자가 마주오던 승용차 2대와 잇따라 부딪혀 본인을 포함해 모두 5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의 병원 치료가 끝나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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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쟁 불똥...적자 공사에 우는 건설업체LH의 청년 임대주택을 지은 한 건설업체가 막다른 길에 내몰렸습니다. 공사비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수십억 넘게 늘면서 부도 위기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변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5월, 도내 한 건설업체가 건립한 135세대 규모의 오피스텔입니다. 업체가 먼저 사업비를 들여 지으면 LH가 약속된 금액에 사들여, 청년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 주택입니다. 하지만 애써 건물을 지은 업체에게 이 공사는 재앙이나 다름 없게 됐습니다. (트랜스) 이 건설사는 지난 2021년, 오피스텔을 지어 LH에 222억 원에 팔기로 계약했습니다. 하지만 공사원가가 262억 원까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는 게 업체 측의 주장입니다. //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면서, 공사자잿값이 폭등했기 때문입니다. [오태환 / 건설사 대표이사 : 2021년도에 철근 가격이 톤당 65만 원이었는데 2022년도부터 109만 원까지 뛰었습니다. 그러면 이걸 전부 우리가 안고 가야 되잖아요.] 하지만 준공 후 주변 시세 등을 감안해 감정평가로 매겨진 건물값은 223억 원. 업체 측이 말하는 원가가 맞다면 무려 40억 가량의 적자를 보게 된 겁니다. 건설업체는 전쟁이라는 돌발변수로 건축비가 급등했다며, 이를 반영해줄 것을 LH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태환 / 건설사 대표이사 : 평가 금액 줬으니까 끝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이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정말 억울합니다.] LH는 하지만, 당초 계약에 따라 진행됐고 요구를 받아들이면 다른 공사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 (CG) 특히, LH와 해당 건설사가 각각 선정한 감정평가사가 가격을 산정했고 여기에는 관여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예상치 못한 전쟁으로 건설 자잿값이 폭등하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건설업계에 이중삼중의 고통을 낳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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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학교폭력 경험 비율 2.6%...소폭 감소학교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다는 학생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이 지난 4월부터 한 달간 초중고등학생 9만 7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학교폭력 피해를 봤다고 응답한 학생은 2,6%인 2천5백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0.2%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언어 폭력이 38%로 가장 많았고, 집단 따돌림 16%, 신체 폭행 14%, 사이버폭력이 8%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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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신한 전 부인 살해한 40대, 징역 40년 선고임신한 전 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40년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A씨가 피해자를 여러차례 찌르는 등 수법이 잔혹하고 계획적으로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며 판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재판부는 정신적 문제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A씨의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전주의 한 상가에서 임신한 전 부인을 살해했고, 전 부인 사망 직전 제왕절개로 출산한 아기도 산소 부족으로 19일 만에 숨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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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오후 5-20mm 비 ... 한낮 27~29도오늘 순창의 한낮 기온은 30도, 정읍이 29.5도, 전주가 29도 등 평년보다 2, 3도 가량 높았습니다. 내일은 오후에 5에서 20mm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7에서 29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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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로 건너던 80대, 화물차에 치여 숨져오늘 오전 6시쯤 부안군 부안읍에서 도로를 건너던 80대 남성이 1톤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부안경찰서는 화물차 운전자가 보행자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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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영대 의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검찰 조사사전선거운동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신영대 의원이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월요일이었던 지난 23일 오후 2시, 신영대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3시간 가량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의원은 올해 총선을 앞두고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아니었던 지난 1월, 마이크를 사용해 자신의 의정활동 성과를 홍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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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개관군산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복합문화센터가 군산시 오식도동에 문을 열었습니다. 98억 원이 투입된 복합문화센터는 기업지원센터와 평생학습관, 도서관과 체력단련장을 갖췄습니다. 군산시는 산단 근로자와 지역 주민을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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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군산대 교수 연구실 압수수색군산대학교에서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어제 군산대학교 A교수 연구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A교수는 교수 채용 과정에서 특정 지원자를 도운 혐의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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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과 제주만 7월 출생아 수 감소지난 7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북과 제주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출생아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인구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15개 광역자치단체의 출생아 수는 지난해 같은달보다 증가하거나 유지됐지만, 전북은 30여 명이 줄어, 제주와 함께 감소한 지역에 포함됐습니다. 인구 1천명 당 출생아 숫자를 의미하는 조출생률도 3.7명에 머물러, 전국 시도 가운데 유일한 3명대로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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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가축분뇨 바이오가스시설.... 4곳 모두 중단무주군 가축분뇨처리장에 세워진 바이오가스 열병합 발전시설이 10년 넘게 방치되고 있다는 소식, 며칠 전에 전해드렸습니다. 정부는 지난 2007년부터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보급한다며 도내 4곳에 이런 시설을 설치했습니다. 1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지만 무주뿐만 아니라 나머지 3곳의 시설도 모두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유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가축 분뇨를 처리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로 주목받은 바이오가스. 정부는 바이오가스 열병합 발전시설을 도내 4곳에 보급했습니다. (CG) 2007년 고창과 정읍, 무주가 사업 지역으로 선정됐고 2년 뒤에는 장수가 포함됐습니다. 시설 설치비로 115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CG) [최유선 기자: 문제는 정부의 같은 사업으로 전북에 설치된 시설 4곳 모두 10년도 채 쓰지 못하고 이렇게 방치되고 있다는 겁니다.]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된 곳은 장수로, 가축분뇨처리장에 55억 원을 투입해 2010년에 바이오가스 발전시설을 건립했습니다. 그러나 가동 8년 만에 중단됐습니다. 생산된 바이오가스가 있어야 할 가스조에는 바람만 들어가고 있습니다. [장수군 가축분뇨처리장 관계자(음성변조): (설비의) 상징물이니까 그냥 바람만 넣고 있는 거예요. (기자: 그럼 실제로 이 안에 가스는 없는 거죠?) 없어요. 그냥 일반 공기예요.] 장수군은 바이오가스 생산의 채산성이 맞지 않고 가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처리수 문제 때문이었다고 설명합니다. [장수군 관계자 (음성변조): 공법이 좀 실패한 공법으로 처리수가 처리가 안 되는. 시설 문제가 있어서.] 지난 2009년 고창에 들어선 시설도 1년에 630MW의 전기 생산을 기대했지만 최고 212MW를 겨우 생산하면서 8년 만에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고창 발전시설 관계자 (음성변조): 메탄가스가 발생이 되어줘야 되는데 그런 부분도 잘 안되고요. 돈분만으로는 좀 부족하다는 게...] 골칫덩어리인 가축 분뇨를 처리하면서 전기도 생산하겠다는 장밋빛 전망으로 추진됐지만 결국, 고철 덩어리로 변해버린 바이오가스 열병합 발전시설.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증 과정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정확한 실태 조사가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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