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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후보 비방, 음모론'...빈틈 노린 정당 현수막대선을 앞두고, 특정 후보를 비방하거나 혐오를 부추기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이 곳곳에 내걸리고 있습니다. 정당 활동이라는 이유로 규제도 마땅치 않아서, 선거 분위기를 혼탁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심 대로변에 내걸린 현수막. 특정 후보의 도덕성 문제를 부각시켜 비방하려는 의도가 엿보이는 문구가 담겨 있습니다. [정신배 / 익산시 남중동: 좋지는 않네요. 이번에 조기 대선이긴 한데 뭔 의도를 가졌는지 정확히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이번 대선에 후보를 내지 않은 이 정당은 현재 전주 안팎에 70여 장의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정동희 / 전주시 효자동: 저는 저런 거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이런 거를 정치적 입장을 내놓는 건 저는 별로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좀 많이 바뀌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고] 이 정당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봤습니다. 후원을 해주면 내걸겠다며 예시로 올려둔 현수막들입니다. 근거없는 부정선거 의혹을 확산하거나 중국인 혐오를 조장하는 내용 일색입니다. 실제로 이 정당은 계엄 사태 직후에는 도내에 계엄을 지지하고 부정선거론을 확산하는 현수막을 줄줄이 내걸기도 했습니다. [강관희: 지난해 12월 31일 어떤 생각이냐면 (현수막을) 팍 찢고 싶은 그런 생각이야. 근데 찢으면 또 다른 거 하잖아.] 선관위는 선거기간에 후보를 내지 않은 정당의 현수막은 통상적인 정당활동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특정 후보를 직접 언급하지 않는 이상, 규제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선관위 관계자(음성변조): (대상이) 명확해야 돼요. 선거운동에 제재를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은 자당의 홍보 활동, 정책 활동으로 허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틈을 노려 현수막을 통해 선거에 영향을 주기 위한 캠페인을 이어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표현의 자유와 정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허용한 정당 현수막이, 거꾸로 근거 없는 음모론을 확산시키고 선거를 혼탁하게 만드는 수단으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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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이버상 위법 게시물 5천여 건...엄중 대응"대선과 관련한 사이버상의 위법 게시물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현재 사이버상 위법 게시물 삭제 건수가 5천7백여 건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사례별로는 여론조사 관련 5천2백여 건, 허위사실 유포 440여 건, 딥페이크를 이용한 선거운동 14건 등입니다. 선관위는 파급력이 큰 악의적인 게시자는 고발 등 엄중 대응할 방침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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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총, '특보 임명장' 김문수 캠프 고발전교조에 이어 전북교총이 '교육특보 임명장'을 교사들에게 발송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캠프를 오늘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는 자체 설문 조사 결과, 1,337명의 교원이 교육특보 임명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북교총은 교원들의 개인정보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어떤 행위도 용납하지 않겠다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전북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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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곳곳에 빗방울... 일교차 커 체온관리 주의오늘 전주의 낮 기온이 26.3도, 부안이 25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는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고 대체로 맑아 야외 활동하기에 좋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예상돼 옷차림 조절 등 체온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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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량 난간 충돌한 1톤 트럭 농수로 빠져오늘 낮 12시 10분쯤 정읍시 덕천면에 있는 한 교량에서 1톤 트럭이 교량 난간을 들이받고 1.2 미터 깊이의 농수로에 빠졌습니다. 운전자인 60대 여성은 차에 갇혀 저체온 증상을 보이다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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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포 통장으로 5억 가로챈 남성 징역 3년 구형대포 통장을 활용해 투자 종목 추천방에서 5억여 원을 가로챈 남성이 징역 3년을 구형받았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투자 종목을 추천해주는 이른바 리딩방에서 수익을 미끼로 피해자에게 열 차례에 걸쳐 5억여 원을 뜯어내 대포 통장으로 받은 이 남성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1월부터 지인에게 매월 200만 원을 주는 대가로 리딩방에서 쓸 대포 통장을 건네 받아 금융실명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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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밤중 킥보드 타던 경찰관 넘어져 숨져오늘 새벽 1시 40분쯤 전북경찰청 소속 50대 경찰관이 전주시 삼천동의 한 도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고 가다 넘어져 숨졌습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이 경찰관이 인도의 연석에 킥보드가 걸려 넘어져 목 등을 크게 다치며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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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 콘크리트 공장 화재... 3천만 원 피해오늘 오전 8시 10분쯤 부안군 상서면의 한 콘크리트 공장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화재로 공장 건물 일부와 장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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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SUV 차량 저수지에 빠져... 80대 남성 숨져어제 (21일) 오전 9시 15분쯤 김제시 황산면의 묘능저수지에 SUV 차량이 빠져 운전자인 8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농로에서 차를 몰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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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K 방산, 전북의 미래 먹거리 될까?최근 우리의 방위산업은 우수한 성능으로 세계 무기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방산은 중요하고 민감한 국가산업인 만큼 일단 자리를 잡으면 다른 지역이나 기업이 섣불리 넘보기 어려운 분야입니다. 전북은 이 때문에 새만금을 중심으로 방위산업 육성에 큰 관심을 쏟고 있는데요 최근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군산조선소 전면 재가동의 해법으로도 이 문제를 언급해서, 향후 실현 가능성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만금의 가장 큰 장점은 드넓고 민원이나 규제가 거의 없어 다양한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겁니다. 전북자치도는 이같은 여건을 활용해 현재 경남이나 대전과 같이 방위산업을 육성한다는 구상입니다. 지금까지 K2 전차와 K9 자주포 같은 무기가 세계 시장에서 이른바 K방산을 이끌었다면 이젠 드론과 같은 새로운 무기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미 방산기업인 LIG 넥스원이 드론 실증 무대로 새만금을 선택했습니다. 전북은 탄소산업을 보유한 것도 강점입니다. (트랜스) 전주에 탄소 국가산단이 들어설 예정이고 기술 연구와 상용화, 실증을 전담하는 기관이 집적해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방산 혁신클러스터로 지정받아 차세대 방산허브로 발돋움하겠다는 겁니다. [신원식 /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 : (탄소는) 고강도이고 초경량이기 때문에 그 부분이 방산의 여러 가지 무기 체계와 결합될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기초가 됐다고 보이고...] 지역 최대 현안인 군산조선소의 전면 재가동도 기대를 모으는 대목입니다. 중국이 해군 전력을 빠르게 늘리고 있지만 미국은 조선업 경쟁력이 뒤처져 동맹국과의 협력이 불가피한 상황.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최근 미국의 해군함 제작 수요를 군산조선소와 연계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재명 / 민주당 대선 후보 (지난 16일) : 한미 간에 곧 협상도 해야 하고 갈등이 생길 텐데, 이것도 중요한 의제가 될 거고 우리한테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따라 수년 내 새만금을 중심으로 발사체와 미군함정 생산이 구체화할 경우, 방산 기업과 연구소의 집적화도 기대해볼 만합니다. 아직은 가야할 길이 멀지만 방산이 우리의 핵심 산업으로 우뚝 선만큼, 전북의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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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하청 근로자 사망, 원청 '무죄'...노동계 반발하청업체 근로자가 사망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청업체 대표에게 무죄가 선고되자 노동계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오늘 성명을 내고, 원청업체 대표가 안전관리 계획 수립 등 최소한의 조치를 이행했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한 이번 판결은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사회적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며, 검찰의 즉각적인 항소를 촉구했습니다. 지난 2022년 10월, 군산시의 한 하수관로 매립 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근로자가 흙더미에 매몰돼 숨져 원청업체 대표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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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경, 조업구역 위반 어선 잇따라 적발조업구역을 위반한 어선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어제 (21일) 오후 4시 40분쯤 어청도 남서쪽 12km 해상에서 조업구역을 위반한 7.93톤 급 충남선적 어선 한 척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일에도 십이동파도 북동쪽 5.5km 해상에서 위치발신장치를 끈 채 정해진 구역 밖에서 조업하던 9.77톤 급 충남선적 어선을 적발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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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SNS 신체 사진 올린 전직 교사, 항소심 집행유예자신의 신체 사진을 SNS에 올린 전직 교사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에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전주재판부는 음란물 유포 등의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에게 범행의 중대성이 크다며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중학교 교사였던 이 남성은 지난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자신의 신체를 촬영한 사진을 SNS에 게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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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큰 글씨 교과서' 보급..."공부가 행복해요"익산 함열여고에는 아주 특별한 교실이 있습니다. 50대부터 80대까지 뒤늦게 배움의 길에 들어선 성인반 교실인데요. 눈이 침침한 늦깎이 학생들을 위해 글씨를 키운 특별한 교과서가 전달됐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수업이 한창인 고등학교 교실. 단정하게 교복을 차려입은 학생들은 50대부터 80대까지, 평균 연령이 70에 가깝습니다. 배우려는 열정은 누구보다 뜨겁지만 글씨가 작은 교과서를 보는 게, 가장 큰 고역입니다. [나순단/함열여고 1학년.78세 : 처음에 보면 조금 보이다가 조금 더 보면 전부 다 희미해가지고 하나도 안 보여요. 지금도 이걸 이렇게 들여다보거든요.] 익산시가 기존 교과서를 두 배 이상 키운 확대 교과서를 자체 제작해 성인반 학생들에게 전달했습니다. [박정순/함열여고 1학년.64세 : 저는 이제 돋보기, 이것만 쓰면 다 볼 수 있고요. 또 이게 공간도 넓으니까 메모도 할 수 있고. 시험 볼 때 이 책만 보면 되잖아요.] 하지만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교육부 산하기관이 확대 교과서를 제작하고 있지만 장애인이 아닌 만학도들에겐 제공할 수 없다며 난색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 관계자 (음성 변조) : (확대 교과서는) 시각장애로 판명 받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 그 다음에 시각 장애를 가지고 계시는 선생님들, 저희가 이렇게 지금 보급하고 있거든요.] 익산시는 교과서를 제작하는 출판사를 일일이 설득해 겨우 저작물 사용 허락을 받았지만 제도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해마다 같은 문제가 되풀이될 수밖에 없습니다. [한인경/익산시 교육청소년과장 : 내년, 내후년 계속 시니어반이 있을 거기 때문에 교육부하고 도교육청에 이런 확대 교과서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뒤늦게 배움의 길을 걷는 고령 인구가 늘고 있고, 성인반 운영이 농어촌 학교의 학급 수 유지에도 도움을 주는 만큼, 제도를 보완해서라도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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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8일 호남고속도로 내장산IC-정읍 IC 1차로 축소오는 28일 오전 8시부터 29일 새벽 4시까지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내장산 IC에서 정읍 IC 구간의 차량 통행이 2차로에서 1차로로 축소됩니다. 이는 용산천교 개량 공사에 따른 것으로 해당 구간의 제한 속도는 시속 100km에서 80km로 낮춰집니다. 또, 논산 IC에서 논산분기점 구간도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15분씩 전면 통제됩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공사 시간대에 해당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에게 우회 도로 이용과 안전 운전을 당부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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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새벽까지 5mm 비... 낮 최고 24도전북은 오늘 흐린 가운데 남원의 낮 기온이 28.9도, 순창이 27.9도, 전주가 24.8도를 기록했습니다. 도내 곳곳에는 오늘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12도에서 18도, 낮 최고 기온은 21도에서 24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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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터널에서 승용차가 화물차 들이받아...2명 다쳐오늘 오전 9시 10분쯤 임실군 강진면 필봉터널에서 도로 공사를 위해 멈춰있던 1톤 화물차를 승용차가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몰던 50대 여성과 터널에서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정차 중인 화물차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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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환경단체 "이재명·권영국 에너지 정책 환영"도내 환경단체들로 구성된 기후시민프로젝트가 이재명, 권영국 후보의 에너지 정책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기후시민프로젝트는 대선 후보들에게 전력수요를 분산하기 위한 발전 인센티브와 자치단체별 태양광 할당제의 도입 그리고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 상향 등 5대 정책을 제안한 결과, 이재명, 권영국 후보가 찬성의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제안한 공약이 선거 이후에도 실현될 수 있도록, 두 후보와 정책 협약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김문수, 이준석 후보는 이들의 제안에 대해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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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참여연대 "익산 두 모녀,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지난 18일 생활고에 시달리던 익산의 모녀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해야 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참여연대는 2014년 송파 세 모녀 사건 이후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여러 문제점들이 드러났지만 부양의무자 기준 때문에 탈락하는 비율이 37%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참여연대는 사각지대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되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대선 후보들에게 요구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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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OTT 드라마 인기에 관광객 '북적'음식을 소재로 전주에서 촬영한 드라마가 최근 OTT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주요 촬영지였던 전주 한옥마을과 음식점 등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주에서 촬영해 방영을 준비하고 있는 영상물만 10편이 넘어, 이같은 효과가 더욱 확산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최근 인기몰이 중인 OTT드라마 '당신의맛'의 중심 공간인 콩나물국밥집. 드라마의 인기를 타고 입소문이 나면서 점심 때면 긴 대기줄이 생길 정도입니다. [박혜선 경기도 이천시 : 드라마를 지금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고 그러는데 마침 촬영장소가 이곳이다 그래서 일부러 찾아 왔어요.] 전주가 원조인 가맥집도 이 드라마의 촬영 장소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드라마 방영과 함께 전주만의 독특한 술집 문화를 즐기려는 방문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순덕 가맥집 주인 : 드라마 방송이 나오고 난 뒤로 손님이 많아지고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어요.] 시원한 바람을 쐬며 한옥마을의 고즈넉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청연루도 드라마에서 그 매력을 드러냈습니다. [김남숙 경남 창원특례시 : 전주 한옥마을 좋고요 정서도 좋아보이고 또 분위기도 좋고 조용하고...] 과거 영상물 유치로 톡톡히 재미를 봤던 전주시가 요즘 콧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달라진 게 있다면 과거와 달리 영화 보다는 OTT 드라마의 영향력이 훨씬 커졌다는 점. 전주시는 이같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3년 전에는 전문 여행사와 손잡고 한옥마을과 서학 예술마을, 한벽굴 등 주요 공간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출시해 관광객을 유치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방송 대기 중인 작품도 적지 않아 파급효과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 : 올 들어 지난달까지 전주에서 촬영을 마친 드라마나 영화는 모두 11편에 이릅니다. 전주에서 촬영된 영상물이 관광객 유치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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