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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지역 인재전형 호남권 확대

2023.09.06 20:30
2024학년도 대학 입시의 첫 관문인
수시 모집이 오는 11일 시작됩니다.

전북대는 올해 처음으로
의치 약학과 등을 포함해 69개 학과의
지역 인재전형을 광주와 전남으로
확대했습니다.

면접을 폐지하거나 출결 기록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들도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올해 도내 주요 5개 대학의
수시 모집 인원은 1만 1천774명입니다.

전북대는 지역 인재전형을
올해부터 광주와 전남으로 확대했습니다.

(CG) 전북과 광주, 전남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69개 학과의 1유형에서
460명을 뽑고,
전북 학생들만 지원 가능한 2유형에서는
109명을 선발합니다.

예를 들어, 의예과의 경우,
1유형에서 14명, 2유형에서는 46명을
뽑습니다. (CG)

전북대는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완화했습니다.

[주호종/전북대학교 입학처장:
학생들이 수시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대입 전형을
단순화시켰다는 거 그러면서 동시에
최저 등급을 좀 낮췄습니다.]

전주대의 경우, 입학 정원의 97%를,
우석대와 군산대 역시 90% 이상을
수시 모집을 통해 선발합니다.

수시모집 비율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주정아/전주대학교 입학처장:
학령 인구가 굉장히 감소되고 있어요.
지역 사립대학에서는 학생 선발과 모집에 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수시 모집이 우선 선발이 있으니깐요.
더 많은 학생들의 수요가 있기 때문에...]

군산대와 전주대, 원광대는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면접을
폐지했습니다.

우석대는 모든 전형에서 출결 기록을
반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대학마다 전형이 다른 만큼,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꼼꼼히 살펴보고
무분별한 상향 지원은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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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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