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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 아동과 청소년 독감 예방접종 당부최근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독감이 유행하자, 전라북도가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전라북도는 특히 단체생활을 하는 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독감이 유행하는 만큼,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 기준 환자 1천 명당 독감 의사 환자는 39명으로, 유행 기준의 6배까지 증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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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령도시는 옛말...군산 오식도동 '활기'한때 유령도시로 전락했던 군산 오식도동이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군산조선소가 다시 가동을 한 데 이어, 이차전지 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줄줄이 매물로 나오거나 문을 닫았던 주변 원룸과 음식점들도 언제 그랬냐는듯 빠르게 살아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20여 세대의 원룸과 투룸이 있는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다가구 주택입니다. 지난 2017년 군산조선소 가동이 중단되자 근로자들이 떠나, 수년 동안 빈건물이나 다름이 없던 곳입니다. 하지만 당시 줄줄이 급매물이나 경매 물건으로 나왔던 이 일대 원룸들이, 지난해 조선소가 재가동을 시작한 후 상황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황주연 / 공인중개사 : (가동 중단 때) 공실률이 굉장히 높았는데, 현대중공업이 조업을 재개하면서 그 부분이 많이 채워져서 지금은 공실률은 거의 없고요.] 바로 앞 새만금에 이차전지 기업들이 계속 몰려오고 있는 것도 큰 호재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이미 가동을 하거나 입주를 준비하면서 건설 근로자와 공장 근로자들이 몰리자 요즘은 방이 부족할 정도입니다. [황주연 / 공인중개사 : * pip 좋은 물건이라든가 방을 찾는 사람들 수요에 다 대처를 못 하고 있습니다.] (CG) 실제로 오식도동을 둘러싼 군산 1,2국가산업단지의 근로자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9천3백 명 안팎이었지만 1년새 9백여 명 늘어 현재는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근로자들이 늘면서 폐업위기에 내몰렸던 자영업자들도 모처럼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김영희 / 음식점 사장 : 음식점 같은 경우도 이렇게 회식 같은 것도 많이 하고 있어서 저희가 많은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길 건너 새만금산단에 조성되고 있는 크고 작은 공장들만 해도 모두 21개. 내년과 내후년부터 이 공장들이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하면 지역경제에는 더욱 온기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군산 오식도동이 조선소 재가동과 기업유치에 힘 입어 과거 유령도시의 오명을 벗고 빠르게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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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과수원 제초, 로봇이 '척척'과수 농사에서도 잡초를 제거하는 작업은 고되고 힘든 일인데요 과수원의 잡초를 제거하는 로봇이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제초로봇이 스스로 움직이며 과수원의 풀을 벱니다. 처음엔 농민이 원격조종으로 농장을 한 바퀴 주행시킵니다. 그러면 로봇이 주행 경로를 학습했다가 혼자 움직이며 잡초를 제거합니다. 로봇은 정해진 경로에서 최대 10센티미터를 벗어나지 않을 만큼 정확하게 움직입니다. 주행 중 장애물이 나타나면 주행을 멈추고 장애물이 제거되면 주행을 다시 시작합니다 한번 충전하면 5시간 작동하는데 최대 2헥타르의 잡초를 베어냅니다. 김지현/사과 재배 농민 저희가 예초기를 돌릴 경우에는 (과수) 뿌리나 이런 쪽에 피해가 많이 가는데 이 기계 같은 경우에는 뿌리 쪽에 피해가 많이 안 가기 때문에...] 농촌진흥청은 내년에 실증연구를 거쳐 내후년부터 농가에 보급할 방침입니다 김국환/농촌진흥청 연구사 현재 시험은 사과 대상으로 구현했습니다만 복숭아라든가 배 이런 다양한 과종에 대해서 시험을 통해서 다양한 과수원에 사용할 수 있도록 보완할 계획입니다.] 제초 로봇은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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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문 전 대통령 전 사위 채용 특혜 의혹 추가 압수수색전주지검은 오늘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인 서 모 씨의 채용 특혜 의혹과 관련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자회사인 서울 한국벤처투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3일, 중기부와 중진공, 인사혁신처 등 3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서 씨가 지난 2018년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실소유주로 의심받는 타이 이스타젯에 고위직으로 취업한 것과, 이 의원이 그 해 중진공 이사장으로 임명된 것에 대가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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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부지역 대설 예비특보...최대 10cm 내려오늘 정읍은 18mm, 전주는 1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은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예상적설량은 내륙지역에 2에서 7cm, 많은 곳은 최대 10cm 넘게 내리겠습니다. 무주와 진안, 남원, 순창 등 6개 지역에는 내일 오후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4도, 한낮 기온은 5에서 8도로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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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능시험, 순조롭게 마무리돼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도내에서도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초고난도 문제를 의미하는 이른바 킬러 문항을 배제한 첫 수능에서 지난해보다 어렵거나 비슷했다는 평이 나왔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SYNC: 사랑해 김해인! 잘 갔다 와! 편하게...] 쌍둥이를 각각 다른 시험장으로 들여보낸 어머니는 걱정에 금세 목이 멥니다. [전미라 / 수험생 부모: 쌍둥이라 그래서 다른 아이 데려다주고 지금 둘째 아이 데려다 주는데 처음 겪는 일이라...] 깜빡한 도시락을 건네받은 수험생은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시험장으로 향합니다. [박태용 / 수험생 부모: 너무 바빠가지고 도시락을 놓고 가서요, 갖다주고 오느라 고생했습니다. 제가 차에서 알아가지고 바로 갖다줬습니다. ] 입실 시간에 늦을뻔했던 수험생들이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시험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오전 7시 30분에는 완주에서 버스를 놓친 60대 늦깎이 수험생이 경찰차로 시험장에 도착하는 등, 4명이 긴급 수송됐습니다. 전북지역 65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른 학생은 모두 1만 6천여 명. 휴대전화 등 반입 금지 물품을 소지하거나 종이 울렸는데도 답안지를 수정한 수험생 7명이 부정행위로 처리됐습니다. 올해 전북의 1교시 결시율은 10.47%로 지난해에 비해 1%p 가량 떨어졌습니다. 정부 방침대로 초고난도 문항이 배제된 첫 번째 수능. [정문성/ 수능 출제위원장: 저희들은 이번에는 소위 킬러문항은 출제하지 않았다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국어 영역은 지난 수능이나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시험장을 나온 수험생들의 반응도 비슷했습니다. [김호빈 / 수험생: 국어가 너무 어려워서 많이 멘탈(정신)이 나갔어요. 그래서 그게 수학까지 영향을 끼쳐서...] 수학은 쉽게 출제됐다는 9월 모의평가보단 변별력이 더 갖춰졌고, 영어는 비슷했다는 분석입니다. 전반적인 시험난이도는 킬러문항이 빠졌지만,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어렵거나 비슷했다는 게 지배적입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28일 화요일까지 이의신청과 정답 확정 과정을 거쳐 다음 달 8일에 수험생들에게 성적을 통지할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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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은행, '진안군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금융지원전북은행이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안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9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을 시행합니다. 이번 특례 보증은 업체당 최대 1억 원을 대출받을 수 있고, 진안군은 이자 3%를 지원합니다. 전북은행은 올해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모두 1천9백억 원의 금융 지원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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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창 양계장 화재...1억 4천만 원 피해오늘 새벽 3시 40분쯤, 순창군 풍산면에 있는 양계장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닭 5만 4천 마리가 폐사하고, 열풍기와 환풍기 등이 타 1억 4천만 원 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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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능, 65개 시험장에서 순조롭게 진행돼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잠시 후 5시 45분에 마무리됩니다. 전북에서는 1만 6천여 명의 응시생이 예순 다섯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습니다. 1교시와 2교시 결시율은 각각 10.47%, 10.32%였습니다. 전주와 군산 등에서는 3명의 학생이 반입 금지 물품인 휴대전화와 전자시계 등을 소지해 부정행위로 처리됐습니다. 시험 성적은 정답 확인 과정을 거쳐 다음달 8일에 통지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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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상임위는 증액...관건은 정부 입장 변화국회 예산 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대거 삭감됐던 새만금 예산이 해당 상임위 에서는 당초 원안대로 되살아났습니다. 다만, 정부와 여당은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만큼 열쇠를 쥔 정부가, 최종 단계에서 어떤 입장을 보일지가 관건입니다. 천경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새만금 SOC 예산이, 국회 상임위 단계에서 일단 정상화됐습니다. 국토위는 신공항과 고속도로, 인입철도 등 새만금 SOC 예산을 1,472억 원 증액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농해수위도, 기재부가 뭉터기로 자른 새만금 관련 예산 2,902억 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소병훈/농해수위 위원장(지난 13일) : 새만금 신항만 사업과 새만금 수목원 조성 사업의 증액 부분을 반영하여 수정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CG IN) 세부 사업을 보면 새만금 신공항은 515억 원,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는 857억 원 증액됐습니다. 전액 삭감됐던 인입철도 예산 100억 원이 다시 세워졌고, 신항만 공사비 1천2백억 원과 농생명 용지와 농업용수 등 새만금 지구 내부개발도 1천6백억 원 늘었습니다. 새만금 수목원 조성 사업비 156억도 반영됐습니다. (CG OUT) 기재부가 정부 안에서 삭감한 예산 대부분이 당초 전라북도와 국토부 등 해당 부처들이 요구했던 수준으로 되살아난 겁니다. [최재용/전라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 : 중간 문턱 정도 넘어선 것이고, 5부 능선 정도 간 것이고... 안심할 단계는 절대 아니에요.] 최종 결론은 예결위, 그것도 핵심 인원 15명만 참여한 예산 소위에서 결정납니다. 민주당이 9명, 국민의힘이 6명이지만 여야 간에 밀고 당기는 험난한 협상이 남아 있습니다. 여기서도 결론이 나지 않을 경우 예결위원장과 여야 간사, 기재부 관계자 등 네 명이 참석하는 소소위까지 가게 됩니다. 결국 새만금 예산이 한 고비를 넘었지만, 최종 결론은 정부와 여당에 달려 있는 만큼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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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면허에 운전자 바꿔치기' 전 서장 항소심도 집유지난해 6월 전주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 한 전직 경찰서장이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은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1심 형벌의 정도가 과해 보이지 않는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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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수능..."선배님들 파이팅!"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15일) 예비소집과 함께 일부 학교에선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전도 펼쳐졌는데요. 내일 시험장에 갈 때는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챙기고, 주의 사항도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합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선생님에게 응원의 손 편지와 수험표를 받아든 수험생들. 시험장과 선택 과목을 확인하고 나니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음이 실감납니다. [박주현/전주 중앙여고 3학년: 진짜 제가 수능을 보는구나 실감도 되고 정말 안 볼 줄도 알았는데, 그래도 덤덤히 받아들이고 잘할 수 있다고 스스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쉼 없이 달려온 제자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전한 선생님도 수험생 제자들 못지 않게 떨립니다. [박은빈/전주 중앙여고 교사: 그동안 노력을 해왔기 때문에 저도 그 모습을 보면서 참 안타깝기도 하고 옆에서 응원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 드디어 내일 그런 결과들이 발휘될 수 있는 날인 것 같아서 저도 많이 긴장되고...] 학교를 나서는 길, 후배들의 응원전도 빠질 수 없습니다. (현장음) [선배님들 떨지 않고 열심히 잘 보셨으면 좋겠고 찍은 거 다 맞추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파이팅!] (트랜스 자막) 시험 당일인 내일(16일) 수험생은 수험표와 신분증, 도시락을 반드시 가지고,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합니다. 휴대전화 같은 전자 기기는 시험장 반입할 수 없고, 가지고 왔을 때는 1교시 시작 전반드시 전원을 끄고 제출해야 합니다./// 올해 수능은 4년 만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진행되고,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도 함께 치릅니다. [한성하/전북교육청 대변인: (확진 수험생은) KF94 마스크 착용이 권고가 되고 있습니다. 시험 시간 내에는 마스크 착용을 하셔야 되고 점심만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하시면 됩니다.] 이번 수능은 도내 65개 시험장에서 모두 1만 6천805명이 보게 돼 지난해보다는 200여 명 줄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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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오전 교통사고 잇따라 3명 사상도내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두 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1시쯤 임실군 오수면에서는 18톤 택배 화물차가 도로에 전복돼 있던 승용차를 충돌해 차 안에 있던 39살 쌍둥이 형제 가운데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아침 9시 30분쯤에는 호남고속도로 삼례 나들목 부근에서 SUV 한 대가 도로 보수를 위해 정차해 있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아, SUV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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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상가로 승용차 돌진...운전자는 '급발진' 주장오늘 오전 10시 40분쯤 70대 남성이 운전하는 한 승용차가 전주시 서신동의 한 카페 입구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카페 내부 가구 일부만 파손됐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운전자가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어 차량 사고 기록장치를 국과수로 보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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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형 공원묘지 법적 분쟁서 설립자 승소 판결3천5백억 원 대 사업으로 평가 받는 완주 호정공원 묘지 운영권 다툼에서 항소심 법원이 설립자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전주 제1민사부는 법인 설립자인 황석규 전 도의원에게 재단 이사 5명 중 과반인 3명의 이사 구성 권한을 인정하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습니다. 묘지 7만 5천기가 들어설 수 있는 호정공원 묘지의 경영권을 놓고 15년 전부터 경영권 다툼을 벌여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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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사지 주차 규정 있으나 마나지난 10일 전주에서 한 여성이 경사 진 주차장에 흘러내려온 차량에 깔려 목숨을 잃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해 경사지 주차 시에는 고임목을 두도록 하는법이 제정된 지 벌써 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지켜지지 않고 있는데요. 김학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구급차 한 대가 급하게 주차장 입구에 멈춰섭니다. 이내 부상자를 태우고 병원을 향해 달려 갑니다. 지난 10일 오후 2시 5분쯤 전주에 있는 공영주차장에서 60대 여성이 자신의 차에 깔려 숨졌습니다. [ 김학준 / 기자: 경사가 진 이 주차장에서 가로로 주차한 차량이 밀려 내려오자, 여성은 차를 급히 막아섰고 이 과정에서 사고를 당했습니다. ] 사고를 목격한 주민들이 빠르게 나섰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 목격자 (음성 변조) : 피해자를 어떻게든 꺼내야 하니까 한 10여 명이 같이 모여가지고 옆을 들었거든요. ] 경찰은 사고 당시 이 차량은 주차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았고 따로 고임목도 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 경찰 관계자 (음성 변조) : 내려오면 한 15에서 20m 정도 굴러간 거기 때문에 중립으로 놨어요. 어쨌든 그렇게 놓았으니까 내려오는 거죠.] 2020년 경사가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울 때는 바퀴에 고임목을 두고, 운전대를 돌려놓도록 하는 법이 시행됐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 운전자 (음성 변조) : 귀찮잖아요. 계속 갖다 대고 또 치우고 하는 게... ] 하지만 전문가는 고임목이 경사지에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조언합니다. [ 김필수 /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 : 눈으로 보기에는 멀쩡한데 고임목을 안 하게 되면 나중에 자연스럽게 흘러 내려가서 사고가 난 경우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 또 현행법은 경사로의 기준이나 고임목 형태에 대한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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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필요하고 싼 것만 사"...가벼워진 장바구니하루가 다르게 물가가 오르면서 서민들의 살림살이는 팍팍하기만 합니다. 장보기에 나서는 주부들도 좀처럼 지갑을 열지 못하는데요. 소비자들은 먹을거리 이외에는 최대한 소비를 줄이고, 값이 싸거나 필요한 것만 사는 소비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평일 오후, 전주에 있는 한 대형마트입니다. 저녁 장보기를 나온 주부들이 판매대의 식품 가격을 유심히 살펴봅니다. 이것저것 둘러보지만 선뜻 장바구니에는 물건을 담지 못합니다. [조순희 / 소비자 : 옛날에는 좀 많이 샀다고 하면 지금은 한두 개 사고 말더라고요.] [소비자 : 세일한다든가 하면 막 거침없이 샀는데 지금은 딱 기억해가지고 그것만, 필요한 것만 사고 있어요.] 그나마 식품 매장과 달리 공산품 매장은 한산하기 짝이 없습니다. 고가의 가전제품 판매장은 소비자가 거의 없고, 의류 매장도 썰렁합니다. [김명자 / 소비자 : 지금 여기 매장에 나온 거 몇 달 만에 나왔어요. 아기 아빠 옷 조금 저렴한 거 좀 사볼까 하고 왔어요.] (CG) 대형마트의 매출을 보면 식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품목이 지난해 같은달보다 감소했습니다. 식품도 지난 9월 추석 영향으로 반짝 증가한 것입니다. 경기 불황이 이어지자 말 그대로 먹는 것 빼고는 소비를 최대한 줄이고 있는 것입니다./// 소비자들의 장바구니도 가벼워졌습니다. (CG) 소비자들이 한 번 구매할 때 장바구니에 담는 금액인 구매 단가도, 9월 한 달을 제외하고는 올해 내내 하락했습니다. /// 소비자들의 구매도 철저히 실속 상품과 저가 상품 위주의 알뜰 소비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효동 / 대형마트 지원팀장 : 고물가로 인해서 행사 상품인 '1+1' 덤 상품이 인기가 많고, 신선식품에서는 알뜰 상품과 할인 상품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고물가의 여파로 너도나도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면서 주부들이 값싸고 꼭 필요한 것만 사는 불황기 소비풍토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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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능일 10~30mm 비...모레 '첫눈' 예상수능일인 내일 오전부터 서해안을 시작으로 전북 모든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10에서 30mm로 곳에 따라 천둥번개나 돌풍을 동반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0에서 5도로 오늘과 비슷하지만 한낮 기온은 10에서 11도로 오늘보다 2도 가량 낮겠습니다. 모레 새벽부터는 동부내륙을 중심으로 10cm이상의 첫눈이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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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에코융합섬유연구원, 80억 시설 사장전북 에코융합섬유연구원은 지난 2014년 섬유산업을 활성화하겠다며 섬유패션클러스터동을 지었습니다. 모두 80억 원의 혈세가 투입됐지만 건물은 절반 넘게 비어있고 장비도 대부분 방치돼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섬유패션클러스터동 건물 내부가 텅 비어 있습니다. 바닥에는 새어나온 물이 흥건하고 천장에는 곰팡이가 가득 피어 있습니다. [ 김학준 / 기자: 이 실습실은 먼지 쌓인 재봉틀 70여 대가 작동이 멈춘 채 그대로 방치돼 있습니다.] 전라북도 출연기관인 에코융합섬유연구원은 2014년부터 전라북도와 익산시에서 82억 원을 받아 이 시설을 조성했습니다. 섬유기업을 입주시켜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입주기업은 절반도 채 되지 않았고 건물도, 교육용 장비도 줄줄이 방치되면서 당초 취지를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 김대중 / 전북도의원 : 도민의 혈세 100억 가까이 지금 들어가 있는데, 그 100억의 예산이 사장될 위기에 처해져 있습니다. 근데 더 문제는 그거에 대한 연구원에 대한 고민은 전혀 없다. ] 섬유연구원 측도 잘못을 시인했습니다. 또 80평 규모의 사무실에 영세한 섬유기업이 들어오기는 어려운만큼 공간을 작게 나누고, 방치된 재봉틀의 활용방안을 찾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 서민강 / 에코융합섬유연구원 원장 : 저희가 하자 보수를 신청해서 계속 진행을 해왔고요. 입주 기업이 요구하는 사항을 저희가 좀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서 공실률을 좀 해결할 수 있도록... ] 부실했던 사업 계획으로 인해 80억 원이 넘는 막대한 혈세가 사장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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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거 전 조합원에게 돈 건넨 조합장 징역 1년전주지법은 지난 3월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과정에서 당선을 목적으로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도내 한 원예농협 조합장 A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조합장 선거는 금권선거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고, 실제 악습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판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선거 전에 조합원들에게 10여 차례에 걸쳐 5백50만 원을 건넨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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