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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 목공소 화재...인명 피해 없어오늘 새벽 2시 25분쯤 남원시 어현동의 한 목공소에서 불이 나 2시간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안에 있던 기계 설비와 원목 등이 모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공소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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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발전 3사, 우드펠릿 군산항 이용률 32%군산의 발전회사들이 연료로 쓰는 우드펠릿 대부분을 다른 지역의 항구를 통해 반입하고 있습니다. SGC와 OCISE, 한화 등 발전소 3곳이 한 해 사용하는 우드펠릿 220만 톤 가운데 32%인 69만 톤만 군산항을 통해 들여오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군산시는 지난 2022년부터 반입량을 늘리면 보조금을 주고 있지만 군산항의 낮은 수심과 항만 시설 노후화가 문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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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낮 최고 26.2도...무주에 건조주의보 발효오늘 낮 최고기온은 전주가 26.2, 완주는 26.1도까지 올라 더웠습니다. 무주에는 현재 건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당분간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보여 산불 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2도로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나겠다며 건강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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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말 도내 곳곳 탄핵 집회 잇따라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집회가 이번 주말에도 도내 곳곳에서 열립니다.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는 내일 오후 2시부터 전주 모래내 시장을 출발해 객사를 거쳐 선너머 네거리로 이어지는 4km 구간에서 행진 집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군산촛불행동과 정읍시민행동도 군산과 정읍에서 각각 집회를 열고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탄핵 인용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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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건조한 날씨에 화재 잇따라(화면)건조한 날씨 속에 도내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3시 10분쯤 임실군 삼계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과 산림 당국이 헬기 3대 등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습니다. 이보다 앞선 낮 1시 20분쯤에는 익산시 금강동의 한 미곡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비료 일부와 팔레트 등이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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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낮 기온 18-22도... 초미세먼지 '나쁨'오늘 한낮 기온은 남원이 22.1도, 임실이 21.6도를 기록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영상 1도에서 7도, 낮 기온은 18도에서 22도가 예상됩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휴일인 모레까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도내 대부분 지역의 산불위험지수도 모레까지 '높음' 단계를 보여,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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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탄핵심판 선고 지연에 혼란 확산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가 다음 주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시민들의 피로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단식 농성 참가자들도 줄줄이 심각한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정치권과 노동계는 헌법재판소에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강훈 기자입니다. 탄핵 심판 선고 일자가 나오지 않을까 했던 기대는 오늘도 무너졌습니다. 선고 일정이 다음 주, 나아가 그 이후까지 밀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자 시민들은 피로감을 호소했습니다. [민성한 / 정읍시 칠보면: 단적으로 아주 두통거리입니다. 개운치도 않고 불쾌하고 이렇습니다. 혼란스러운 정국이 탄핵이 정리돼서 안정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탄핵 촉구 단식 농성장은 이미 한계 상황에 놓였습니다. 지난 18일에는 최정호 더민주 익산혁신회의 공동대표가, 어제는 이주갑 완주군의원과 최서연 전주시의원이 잇따라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방용승 /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공동대표: 파면될 때까지 철야 단식 농성을 하기로 했으니까 그때까지는 버텨보겠다고 하는데 길어지니까 좀 힘들긴 하죠. 몸이 쳐지고, 어지럽기도 하고.] 선고가 지연되면서 혼란이 커지자 정치권은 헌법재판소에 조속한 결정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CG - 각 정당 성명)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은 성명을 내고 헌법재판소에 쏠린 국민의 시선이 의혹으로 변하고 있다며, 지체 없이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의당과 진보당도 더 이상 선고를 늦춰야 할 이유가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민주노총은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노조는 26일까지 선고 기일이 확정되지 않으면, 27일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총파업 이후에도 선고 기일이 확정되지 않으면, 매주 목요일 하루 단위 총파업도 이어갈 방침입니다. [김민경 / 민주노총 전북본부장: 국민적인 모든 분노를 담아서 총파업을 통해서 이 분노를 다시 한번 표현해내고, 헌재를 압박할 수밖에 없겠다는 판단으로 3월 27일 총파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는, 내일도 모래내시장에서 선너머 사거리까지 행진하며, 파면 촉구 집회를 진행합니다. 또, 헌재가 탄핵 선고일을 발표하는 날부터 전주 객사에서 천막 농성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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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란수괴 옹호하는 송영자 익산시의원 징계해야"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익산 비상행동은 송영자 익산시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고 있다며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송 의원이 최근 한 보수단체의 집회에서 대한민국과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서 끝까지 싸워야 한다고 한 발언은 헌정 질서를 부정하고 내란에 동조하는 망언이라며, 익산시의회가 징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내란 우두머리를 옹호한 이같은 발언은 익산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진심어린 사과도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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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짬뽕라면... 원료 부족에 생산 중단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군산 짬뽕라면의 생산이 중단됐습니다. 원료인 군산 흰찰쌀보리가 부족하기 때문인데요 햇보리가 나오는 5월 말부터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갖추는 것이 과제로 지적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군산 원예농협의 제품 보관 창고, 일부 품목을 제외하곤 창고가 텅 비었습니다. 지난 5년간 4백만 개 넘게 팔린 군산 짬뽕라면은 재고마저 소진돼 이달 들어 판매가 중단됐습니다. 원료인 흰찰쌀보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고계곤/군산원예농협 조합장 : 원료곡이 없다 보니까 우리가 지금 현재 만들지 못하고 있는데, 우리가 5, 6월 정도 햇곡식이 나왔을 때, 그때 다시 군산 짬뽕라면이 나올 것 같습니다.] 흰찰쌀보리의 품귀 현상이 빚어진 건, 재배 면적과 생산량이 큰 폭으로 줄었기 때문입니다. CG IN 군산의 흰찰쌀보리 재배면적은 2021년 1천674ha에서 지난해 880ha로 절반 가까이 줄었고, 생산량도 반 토막 났습니다. 기후 변화 등으로 흰찰쌀보리의 수확량이 해마다 떨어지고 있는 데다 CG OUT 일반 보리에 비해 수확도 까다로운 편이어서 농민들이 재배를 꺼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군산시는 종자 보급을 확대하고, 계약 재배 단지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정진호/군산시 작물환경계장 : 흰찰쌀보리 원료곡 생산단지를 저희가 별도로 조성해서 거기서 나오는 원료곡을 가공업체들에게 별도로 이렇게 수매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군산의 대표 농산물인 흰찰쌀보리를 활용한 가공식품 생산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안정적인 원료 공급 기반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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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혼인건수 15년 만에 반등...지난해 6,388건2010년 이후 줄곧 하락세를 이어오던 도내 혼인건수가 15년 만에 반등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의 혼인건수는 6,388건으로 지난 2023년보다 16.5%인 905건이 늘었습니다. 도내 남성의 초혼 연령은 33.9세, 여성은 31.2세였습니다. 통계청은 코로나 19 종식과 결혼 장려정책 등을 혼인건수 증가의 배경으로 분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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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낮 최고 20도... 미세먼지 '나쁨' 수준전북은 오늘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은 12도에서 14도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모레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0~6도 낮 최고 기온은 16~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져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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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명 숨진 세아베스틸 ... 중처법 혐의 부인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뒤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는 모두 5명의 근로자가 숨졌는데요. 중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세아베스틸 전 대표는 오늘 첫 공판에서 안전 조치를 취했다며 혐의를 모두 부인해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세아베스틸 김철희 전 대표. 굳은 표정으로 법정으로 들어섭니다. [ 김철희 / 세아베스틸 전 대표 :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 지난 2022년부터 모두 5명의 근로자가 숨진 세아베스틸의 전 대표와 임직원, 협력업체 관계자 등 12명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세아베스틸 측 변호인은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면서도 검찰의 공소 사실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C.G> 2022년에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협력 업체의 구체적인 작업에 자신들은 지휘자를 배치할 의무가 없었고, 그 후 일어난 사고와 관련해서는 사고 방지를 위한 예산과 조직을 갖췄고 안전 보건 조치와 의무를 모두 이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 김철희 / 세아베스틸 전 대표 : (공판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 ] 한편, 산업안전보건법과 업무상과실 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협력업체 관계자들의 변호인은 세아베스틸과 달리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세아베스틸이 작업 현장에서 안전 조치를 취했다고 주장함에 따라, 이 안전 조치가 실제로 사고를 막는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었는지를 가리는 것이 향후 재판의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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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현대차, 비정규직에게도 성과 분배해야"현대자동차 간접고용 비정규직 6개 지회는 현대차 전주공장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요구했습니다. 비정규직 6개 지회는 현대차가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성과금처럼 지급하던 상생협력금 제도가 점점 줄어가고 있고, 사내 하도급을 받는 비정규직 업체간에도 소속에 따라 성과금이 차등 지급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현대차 아산공장과 남양연구소, 서울 양재동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정한 성과 분배와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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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화학공장서 30대 근로자 20미터 추락해 숨져어젯밤(19일) 11시쯤 익산시 석암동의 한 화학공장에서 30대 남성 근로자가 좁은 철제 계단을 오르다 20미터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근로자가 화학제품 원료를 나르던 중 몸으로 튀는 원료를 피하다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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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서 SUV, 시내버스 들이받아...8명 다쳐 (화면)오늘 오전 10시 30분쯤 김제시 백산면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SUV 차량이 정차해있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80대 여성 등 8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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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당일치기 이유 있네'.... 숙박에 교통도 불편전북을 찾은 관광객의 평균 체류 기간이 전국 8개 도 가운데 꼴찌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급 숙박시설이 부족한 것은 해묵은 과제로 지적돼 왔는데요 여기에 교통도 불편해서 시군 간 연계 관광의 발목을 잡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전주 한옥마을 인근의 한 호텔입니다. 도내에 이 같은 호텔과 콘도는 72개로 400개인 제주도는 물론 225개인 강원도보다도 크게 부족합니다. 관광지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도 문제입니다. CG IN) 전주역에 도착한 관광객이 시외버스를 이용해 내장산을 가는 데는 144분, 고창읍성은 133분이 걸리는 등 이동시간이 자가용보다 2배 넘게 걸립니다. CG OUT) 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까지 더하면 더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도내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양원일 여행사 대표 : 변산 채석강, 정읍의 내장산 이런 곳들은 교통 인프라가 안 좋다 보니까 전주만 찍고 여기에서 체류하지 않고 바로 귀가를 하시거나 ] cg in) 지난 2023년에 전북을 찾은 관광객의 체류 기간은 0.3일로 8개 도 가운데 충북을 제외하고 가장 짧았습니다. 이런 구조에서는 관광객 수가 늘어난다고 해도 지역에 떨어지는 경제효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김재휘 한국은행 전북본부 조사역 : 야간 관광이라든가 아니면 고급 숙소에서의 숙박이 좀 어려워짐에 따라서 지역 경제에 미치는 소비의 파급 효과가 좀 제한적일 수 있게 됩니다.] 관광지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순환 버스나 관광택시, 다양한 교통 할인 대책 등을 보완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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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로 건너던 초등학생, 승용차 치여 숨져어젯밤 9시쯤 남원시 월락동 남원공설운동장 앞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초등학생이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남원경찰서는 30대 운전자가 길을 건너던 초등학생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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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우 농가 비상...구제역 백신 총력전최근 전남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도내 축산 농가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올겨울 조류독감 때문에 큰 피해를 봤기 때문에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 일정을 앞당기며 구제역 차단에 나서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우 400여 마리를 기르는 조영호 씨. 전남 무안과 영암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언제 전북으로 넘어올지 몰라 하루 만에 서둘러 백신 접종을 마쳤습니다. [조영호 / 한우 농가 불안하고 아무래도 긴장이 되죠. 인근 지역에서 구제역이 확산되다 보니까 저희들도 동선이니까 긴장이 좀...] (CG) 구제역은 지난 13일 전남 영암을 시작으로 다음 날 무안에 이어 농가 10곳으로 퍼졌습니다. // 소뿐만 아니라 돼지와 염소 등 발굽이 갈라진 동물은 구제역에 취약하고 50km까지 공기 중 감염이 가능할 정도로 전염성이 강합니다. [강훈 기자: 치사율은 최대 55%에 이르고, 발생하는 경우 대량 살처분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농가에 발생하는 피해는 막대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소와 염소 등 도내 구제역 백신 접종 대상은 54만 마리. 전북자치도는 다음 달 예정된 정기 접종 일정을 앞당겨 지난 17일부터 접종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접종률은 40%, 문제는 방역당국이 접종을 해야 하는 소규모 농가가 1만여 곳에 15만 마리나 되기 때문에 접종에 시간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김철민 / 전북자치도 동물방역정책팀장 동물병원이나 축협에 계시는 수의사분들까지 다 끌어모아 가지고 현장에 투입해서 백신 접종을 지금 빨리 마치려고 지금 계획 중에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82개 접종 팀을 가동해 이달 안에 접종을 끝낸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경기도 양주 등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경우 해당 지역과의 진출입을 차단해 도내까지 전파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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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파면 촉구 한목소리..."끝까지 싸울 것"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 지정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지만 파면 촉구를 위한 열기는 식지 않고 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늘을 민주주의 수호의 날로 정하고 비상 행동에 나섰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이 비상 행동에 나서겠다며 정한 민주주의 수호의 날. 찬바람 속에서도 수십여 명의 회원과 시민들이 객사 앞으로 몰려들었습니다. (EFFECT) 파면하라, 파면하라. 이들은 헌법재판소가 시간을 늦출수록 국민들의 고통과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민경/민주노총 전북본부장 : 국회의원을 끌어내고 포고문을 발송했던 그 모든 사실들은 어떠한 것 앞에서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왜 이 쉬운 결정을 헌재는 이리도 미룬단 말입니까.] 군이 12.3 비상계엄을 앞두고 시신을 임시 보관하는 가방 수천 개를 구입하고, 종이관 구매를 알아봤다는 보도까지 나온 상황. 비난의 화살은 또 다시 헌법재판소로 향했습니다. [황양택/전농 전북도연맹 의장 : 이렇게 대한민국 전체의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 내란 수괴 윤석열을 헌재 재판관들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단 말입니까.] 시민사회단체들은 출근길부터 퇴근길까지 선전전과 집회를 이어가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은 한 끼 단식을 통해 아낀 식사 비용을 기부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마지막까지 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용승/더민주전국혁신회의 공동대표 : 마지막 힘을 모아내서 우리가 싸워 나가야 할 때입니다. 윤석열 파면을 이룰 때까지 끝까지 같이 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탄핵 심판 선고가 다음 주로 미뤄질 경우 이번 주말에도 도심에서 거리행진에 나설 예정입니다. 또 선고일이 정해지면 천막농성장에서 48시간 비상행동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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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6~1도...일교차 15도 이상오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은 순창이 8.6도 전주 7.5도, 장수가 3.5도를 기록했습니다. 절기상 춘분인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2도에서 16도로 오늘보다 7도가량 높겠습니다. 일교차는 15도 이상 벌어져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분간 눈이나 비 소식은 없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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