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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능일 10~30mm 비...모레 '첫눈' 예상수능일인 내일 오전부터 서해안을 시작으로 전북 모든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10에서 30mm로 곳에 따라 천둥번개나 돌풍을 동반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0에서 5도로 오늘과 비슷하지만 한낮 기온은 10에서 11도로 오늘보다 2도 가량 낮겠습니다. 모레 새벽부터는 동부내륙을 중심으로 10cm이상의 첫눈이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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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에코융합섬유연구원, 80억 시설 사장전북 에코융합섬유연구원은 지난 2014년 섬유산업을 활성화하겠다며 섬유패션클러스터동을 지었습니다. 모두 80억 원의 혈세가 투입됐지만 건물은 절반 넘게 비어있고 장비도 대부분 방치돼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섬유패션클러스터동 건물 내부가 텅 비어 있습니다. 바닥에는 새어나온 물이 흥건하고 천장에는 곰팡이가 가득 피어 있습니다. [ 김학준 / 기자: 이 실습실은 먼지 쌓인 재봉틀 70여 대가 작동이 멈춘 채 그대로 방치돼 있습니다.] 전라북도 출연기관인 에코융합섬유연구원은 2014년부터 전라북도와 익산시에서 82억 원을 받아 이 시설을 조성했습니다. 섬유기업을 입주시켜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입주기업은 절반도 채 되지 않았고 건물도, 교육용 장비도 줄줄이 방치되면서 당초 취지를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 김대중 / 전북도의원 : 도민의 혈세 100억 가까이 지금 들어가 있는데, 그 100억의 예산이 사장될 위기에 처해져 있습니다. 근데 더 문제는 그거에 대한 연구원에 대한 고민은 전혀 없다. ] 섬유연구원 측도 잘못을 시인했습니다. 또 80평 규모의 사무실에 영세한 섬유기업이 들어오기는 어려운만큼 공간을 작게 나누고, 방치된 재봉틀의 활용방안을 찾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 서민강 / 에코융합섬유연구원 원장 : 저희가 하자 보수를 신청해서 계속 진행을 해왔고요. 입주 기업이 요구하는 사항을 저희가 좀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서 공실률을 좀 해결할 수 있도록... ] 부실했던 사업 계획으로 인해 80억 원이 넘는 막대한 혈세가 사장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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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거 전 조합원에게 돈 건넨 조합장 징역 1년전주지법은 지난 3월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과정에서 당선을 목적으로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도내 한 원예농협 조합장 A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조합장 선거는 금권선거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고, 실제 악습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판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선거 전에 조합원들에게 10여 차례에 걸쳐 5백50만 원을 건넨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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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경찰·소방, 수능시험장 특별관리모레 시행되는 2024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위해 경찰과 소방이 시험장에 대한 특별관리에 나섭니다. 전북경찰청은 수능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교통과 지역 경찰관 269명을 동원해서 주요 구간과 시험장 주변의 차량 통행을 관리합니다. 전북소방본부는 도내 65개 시험장에 소방 안전관리관을 배치해서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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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누그러진 한파...내일 아침 0~6도 영상권오전의 추위는 오후들어 영상 10에서 14도까지 올라 한층 누그러졌습니다. 내일은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0에서 5도, 한낮 기온은 12에서 14도로 평년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수능시험일인 모레는 낮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 그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많지 않지만 천둥·번개가 동반될 가능성이 있어 수험생들은 영어듣기평가 등에 영향이 우려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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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8톤 화물차 전선에 걸려...650세대 정전오늘 새벽 5시 30분쯤 군산시 산북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운전자가 운전하던 38톤 화물차에 전선이 걸려 전신주가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일대 653세대에 정전이 발생해 한 시간 만에 복구됐고, 마주오던 승용차 한 대가 쓰러진 전신주에 부딪혔습니다. 경찰은 덤프 트럭이 적재함을 열고 운행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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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허위 증명서 또 있었다"...전수조사 시급최근 한 업체가 전라북도가 발주한 잼버리 백서 계약을 따내기 위해 허위 증명서를 제출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불거졌다는 소식 전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 업체는 적발된 증명서 이외에도 또다른 허위 증명서를 제출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같은 일이 전부터 되풀이 돼온 건 아닌지 전수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업체가 지난 6월 잼버리 백서 계약을 따내기 위해 잼버리 조직위에 낸 실적증명서입니다. 지난 2015년부터 석 달 동안 전라북도 메르스 백서 기획과 편집, 발간 등을 맡았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이 업체의 실제 설립일은 이 보다 3년 뒤인 2018년 6월 22일인데다, 실적과 기간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라북도 관계자 : 그때 참여했던 전문가들이 모여서 계속 회의를 해서 초안을 만들어서 예산 책자 만들듯이 발간을 해서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해당 업체는 지난주에도 자신들이 직접 비슷한 방식으로 만든 실적증명서를 제출한 사실이 적발돼 물의를 빚었습니다. 당시 증명서에는 도청의 한 사무관이 확인 절차나 내부 결재도 없이 개인적으로 서명한 사실이 밝혀져, 전라북도가 최근 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거짓으로 꾸며진 실적들은 해당 업체가 잼버리 백서의 수의 계약을 맺는 데 결정적인 명분이 됐습니다. [김성수/도의원 : 이런 실적증명서가 발행되고 돌아다니는데도 이에 대해서 하나도 제지를 못하고 도가 뭐 허위 실적증명서 발급 대행기관도 아니고.] 잇따라 드러나는 허위 증명서에 전라북도는 감사를 통해 진상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황철호/전라북도 자치행정국장 : 도에서도 분명하게 사실 관계를 정확히 따져서 만약에 잘못이 있다면 거기에 대한 책임을 묻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같은 일이 반복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각종 계약에 첨부된 실적증명서에 대한 전수 조사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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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양 소홀한 아들 살해하려 한 70대 구속 기소전주지검은 지난달 20일 전주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에 함께 타고 있던 친아들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남성은 아들이 자신을 부양하지 않고, 연락도 잘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들은 어깨 등을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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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공영주차장 요금 47% 인상 추진전주시가 공영주차장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차 요금이 오르는 건 15년 만입니다. 물가 상승을 고려했다지만, 인상폭이 무려 50% 가까이나 돼 반발도 적지 않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 도심의 한 공영주차장입니다. 처음 30분까지 주차 요금은 6백 원으로 저렴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26군데 공영 주차장 주차요금을 평균 47% 올리기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cg in) 처음 30분 요금을 기준으로 상업지역 공영주차장은 600원에서 900원, 주거지역 공영주차장은 500원에서 700원, 그 밖의 지역은 300원에서 500원으로 오릅니다. cg out) 2008년 이후 15년간 묶여있던 주차요금을 현실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설명입니다. [전주시 담당자 : 올린 이유는 주차 요금 자체가 물가 상승이나 이런 비용 자체에 너무 턱없이 맞지 않기 때문에 올리는 거죠.] 하지만, 경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한꺼번에 50% 가까이 올리는 건 지나치다는 불만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인상 요금을 고스란히 떠안을 수밖에 없는 상인들의 반발이 큽니다. [김광중 전주객리단길 발전협의회장 : 손님들이 나오게 되면 저희들이 주차비를 보조해 주는 입장에 있습니다. 현재 시스템이 그런데 주차비를 50% 이상 올린다 그러면 그것이 오로지 다 상인들한테 부담이 가는 형편에 있습니다.] 전주시는 시의회의 승인을 거쳐 내년 4월부터 공영주차장의 요금 인상안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전기요금에 이어 가스 요금과 택시요금까지 각종 공공요금이 줄줄이 오르는 상황에서 전주시의회가 어떤 결정을 내릴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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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까지 추워...수능일, 한파 없고 오후 비오늘도 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한낮 기온은 진안 6도, 고창 8도 등으로 평년보다 5도 안팎 낮았습니다. 내일도 아침에는 최저기온이 영하 4도에서 영상 3도로 춥겠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10도에서 12도까지 올라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수능시험 예비 소집일인 모레는 기온이 더 오릅니다. 수능시험일에도 큰 추위는 없지만 오후 늦게 비가 내리겠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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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검찰, 문 전 대통령 전 사위 채용 의혹 압수수색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 모 씨의 채용 특혜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전주지검은 오늘,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사혁신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서 씨가 지난 2018년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실소유주로 의심받는 타이 이스타젯에 고위직으로 취업한 것과, 이 의원이 그 해 중진공 이사장으로 임명된 것에 연관성이 있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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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중소기업 경영애로 ... 중기청 지원단 '단비'중소기업은 전문 인력이 부족해서 마케팅과 생산 관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죠,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이 이런 기업들에게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업체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설립 3년 차인 이 업체는 특장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고충은 품질 관리. 하지만 지난 7월부터 두 달 동안 전북 중기청의 비즈니스 지원단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김강현 / 특장차 부품 업체 대표 : 공정 개선으로 인해서 생산라인의 효율성을 높여서 생산성을 약 30% 향상시켰고요. 제품의 품질 개선이 한 10% 정도 됐습니다.] 2009년부터 운영된 비즈니스 지원단에는 경영, 마케팅, 기술 등 12개 분야에 28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하루 컨설팅 비용은 35만 원으로 80%는 정부가 지원하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기업은 자부담을 면제받습니다. 전북중기청이 올해 진행한 컨설팅은 모두 160여 건. 경영전략 53건, 인사. 노무 27건, 마케팅 26건 등입니다. 하루에 다섯 시간씩 3일 동안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창연/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무관 : 아직 이 사업을 많이 모르고 계시는 중소기업이 많은데 좀 더 저희 사업을 적극 활용해서 도움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철저하게 기업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어서 지원 기간 등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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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벽에 눈 또는 비...아침 기온 -6~0도내일 새벽에는 부안, 고창 등 내륙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진안이 영하 6도, 전주가 영하 1도를 보이는 등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곳이 많아 춥겠습니다. 낮 기온은 8에서 10도를 보이겠습니다. 모레에는 최저기온이 더 떨어져 영하 4도에서 영하 2도가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낮은 추운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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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도내 영하권...동부 한파주의보전북은 내일 아침 전지역이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무주, 진안, 장수와 남원, 임실, 순창 등 동부권 여섯 곳에는 오늘 저녁 9시를 기준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표됐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하 1도로 오늘 아침보다 5에서 8도 가량 낮겠고, 한낮 기온은 10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다음 주 화요일까지는 북쪽에서 내려온 찬공기의 영향으로 곳에 따라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러 춥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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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아베스틸 공장서 근로자 2명 추락군산시 소룡동 세아베스틸 공장에서 건축물 해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고소작업대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고소 작업대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집진기 배관이 쓰러지며 고소 작업대를 덮쳐 추락한 것으로 보고,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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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과 한 달도 안 돼... 세아베스틸 또 사고세아베스틸 군산 공장에서 건축물 해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세아베스틸 대표가 국정감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한 달도 안 돼 또 사고가 터진 것입니다. 지난해부터 세아베스틸에서는 4명의 근로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어제 세아베스틸 군산 공장에서 근로자 2명이 고소 작업대에서 10여 미터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분진을 빨아들이는 집진기를 해체하다 집진기 배관이 쓰러지며 고소 작업대를 덮쳐 추락한 것입니다. 한 명은 머리를 다쳐 치료를 받고 있고 다른 한 명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지난달 세아베스틸 대표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감에 출석해 잇따르는 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한 지 23일 만입니다. [김철희 / 세아베스틸 대표 (지난달 17일 국회 환노위 국정감사): 또다시 사고가 이루어져서 정말 죄송한 마음 다시 한번 드리고, 앞으로는 이런 일 정말 없게끔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부터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cg) 지난 3월에는 연소탑 살수작업 도중 분진이 쏟아져 2명이 숨졌습니다. 지난해 9월에는 크레인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끼임 사고를 당했고, 5월에는 지게차에 깔려 변을 당했습니다. (cg) 민주당 우원식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세아베스틸에서 발생한 사고는 85건이고 고용노동부 특별 감독에서는 560건의 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습니다.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은 이번 사고의 직접적인 책임은 하청 업체에 있다는 입장이지만 노동계는 발주처인 세아베스틸에도 책임이 있다고 지적합니다. [강문식 / 전북노동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노동부가 그 책임을 면제해 주기 위해서 계속 기업에게 유리한 방식의 법 해석을 하는 것도 대단히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 민주노총 전북지부는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의 산업안전 근로 감독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조사해서 다음 달에 발표할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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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용 '뒷걸음질'... 회복 대책 '막막'전주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선 8기 중점 사업으로 일자리 5만 개 창출을 약속했는데요 고용 상황은 개선되지 않고 계속 뒷걸음질 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2026년까지 5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것은 민선8기 전주시의 핵심 사업입니다. 탄소와 수소, 드론 등 주력 산업과 산업단지의 고도화 등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구체적인 전략까지 제시했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2023년 1월 4일) 탄소,수소, 드론, 3대 주력 산업을 고도화하고 든든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강한 경제를 만들겠습니다.] 하지만 고용 상황은 후퇴하고 있습니다. CG IN)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6월, 전주의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9,200명이 줄었고 고용률도 1.3%p 하락했습니다. (CG OUT) 고용률이 각각 2.1%, 2.5% 오른 군산, 익산과 대조를 이룹니다. 큰 기대를 모았던 전주형 일자리 사업의 효과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탄소 산업을 중심으로 한 전주형 일자리 사업이 정부 지정을 받아도 창출되는 일자리는 230개에 불과합니다. 전주시는 지난 1월 일자리 종합계획을 제시했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민선8기 시작해서) 1년 4개월 정도 이후에 일자리를 비교해서 수치로 말씀드리기는 현재로서는 어려움이 있는 상황입니다.] 내년에는 유례없는 재정 절벽으로 공공분야의 일자리 대책까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용 상황을 반전시킬 동력은 눈에 띄지 않는 상황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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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방, 익산공장 다음 달 7일부터 가동 중단섬유 제조기업인 전방이 다음 달 7일부터 익산 삼기에 있는 익산 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방은 매출 부진으로 손실이 커져 가동 중단을 결정했다며 시장 상황에 따라 가동 재개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에도 전방은 전남 영암공장의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지난 2012년 가동을 시작한 전방 익산 공장에서는 120여 명의 근로자들이 연간 1만여 톤의 면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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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양식장 스티로폼 부표 신규 설치 금지전라북도는 오는 13일부터 모든 양식장에서 스티로폼 재질의 부표를 새로 설치하는 것이 금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어기다 적발되면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스티로폼 부표는 쉽게 파손돼 미세 플라스틱으로 변하기 때문에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원인으로 지목돼 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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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폐기물 업체 화재... 6,000만 원 재산 피해오늘 새벽 2시 30분쯤 익산시 덕기동에 있는 한 폐기물 업체에서 불이 나 1시간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화재로 파쇄기와 폐기물 등이 타 6,000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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