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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단독)진안군 조사하고도...속도계 문제 없었다?무진장여객의 농촌 버스가 속도계도 없이 아찔한 운행을 이어가고 있을 동안 진안군은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취재 결과, 진안군은 지난 8월 무진장여객 버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도 이런 문제점을 찾아내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조사에는 장수군과 무주군 관계자들도 참여했습니다. 진안군은 아직까지도 무진장여객에 대한 현장 조사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속도계도 없이 달리는 농촌버스. 차량의 운행 속도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버스기사들은 불안에 떨며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무진장여객은 3,4년 전부터 속도계가 없는 상태로 차량이 운행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무진장여객 관계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 게 한 1~2년 전부터인가요?) 좀 됐는데 이게 보통 한 저기 3년, 4년 넘어서부터 이제 아마...] [강훈 기자: 버스기사들은 이러한 문제를 2년 전부터 진안군에 알렸지만, 제대로 된 확인 절차나 시정 조치는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서동균 / 버스기사: 제가 2년 전부터 이 케이블을 빼고 운행하는 시스템이 잘못됐으니 여기에 시정명령을 해달라고 수차례, 10번 정도 얘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2년이 지났는데도...] 하지만, 진안군은 이런 사실을 전달받지 못했으며 소모품 교체처럼 사소한 불만이 들어와 무진장여객에 시정 요구만 했다는 입장입니다. [진안군 관계자: 그 회사(무진장여객)에 가서 안전하고 관련된 부분들은 그때그때 잘 하라고 얘기를 했었고요.] 진안군과 무주군, 장수군이 실시한 합동조사도 허술했습니다. 세 지자체는 지난 8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무진장여객 버스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CG) 당시 진안군이 교통안전공단에 제시한 차량 점검표에는 분명히 차량구조와 장치의 임의 변경에 관한 검사 항목이 있었지만 속도계가 먹통이 된 사실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CG) 더구나 당시 조사는 차량이 정지된 상태에서 이뤄졌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지부 관계자: 육안검사밖에는 할 수가 없어요. 운행하는 차량을 들어오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 JTV 보도가 나간 뒤에도 진안군은 무진장여객을 대상으로 한 현장 조사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진안군 담당자: '(디지털 속도계를) 추가로 장착을 한 게 맞냐, 이런 영상을 봤다' 그러니까 (무진장여객이) 맞다고 인정을 하셨어요. 그래가지고 굳이 저희가 그걸 일일이 확인하고 그럴 필요가 없었죠.] 속도계도 없는 농촌버스는 지금도 무주, 진안, 장수를 달리고 있습니다. 승객 안전의 큰 책임을 맡고 있는 진안군은 정기검사도 대충 넘어갔고, 주민들의 안전에 대해서도 여전히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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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부안·정읍에 대설 예비특보고창과 부안, 정읍에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후까지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2에서 7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많은 곳은 10cm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 지역에는 3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하 1도, 낮 기온은 1도에서 4도로 오늘보다 춥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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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주 4.0 지진 발생.. 전북 피해 신고 없어오늘 새벽 4시 55분쯤 경북 경주시 동남쪽 19㎞ 지점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전북에서 피해 신고는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전라북도는 재난상황실이나 소방 당국에 접수된 피해나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적으로 경북, 울산, 부산 등지에는 100건이 넘는 지진 관련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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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건설 현장 불법 행위, 엄정 수사해야"민주노총 건설노조 전북지역본부는 전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설업체의 불법 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촉구했습니다. 건설노조는 건설업체의 불법 하도급과 외국인 불법 고용 등으로 건설현장이 중대 사고와 부실시공 위험에 처해 있다며 수사와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또 건설업체 3곳이 전북에서 아파트를 지으며 최대 7개월 동안 4대 보험과 퇴직공제금을 내지 않았다며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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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조금 부정 수령 의혹' 평생교육 시설 설립자 구속전주방송이 보도했던 도내 한 학력 인정 평생교육 시설의 보조금 부정 수령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평생교육 시설의 설립자인 A 씨를 보조금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전북교육청의 보조금을 더 타내기 위해 이른바 '유령 학생'을 만들어 출석 기록을 조작하도록 교사들에게 압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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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단독) 검사할 때 설치, 끝나면 빼버려속도계도 없이 운행되고 있는 무진장여객 농촌버스의 문제점을 어제부터 집중 보도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무진장여객은 이런 버스를 가지고 자동차 검사를 어떻게 통과했을까요? 취재 결과, 속도계 케이블을 설치해서 검사를 통과하고 나면 다시 케이블을 빼는 방식으로 아찔한 운행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계기판에는 경고등이 7개나 들어오고 속도계도 없이 달리는 농촌버스. 이런 버스가 어떻게 안전 검사를 통과했을까? 속도계가 작동되지 않는 차량은 안전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 검사할 때 부적합 대상은 맞아요. 속도계 자체가 작동이 안 되거나 케이블을 손댔으면, 저희가 검사할 때 부적합은 가능합니다.] 속도계가 설치되지 않은 무진장 여객 16인승 버스 5대의 등록증입니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진안군의 한 자동차 공업사가 정기검사를 실시해 적합 판정을 내린 직인이 찍혀 있습니다. 검사 당시에는 속도계가 제대로 설치돼 있었다는 것입니다. 자동차 공업사 관계자: 우리는 문제를 그걸 여기서 검사를 하고 허점이나 이상이 없었어요. 그러면 거기서 속도 장치(속도계 케이블)를 빼놓고 (운행)한다는 걸 우리가 알 수가 없죠.] 이 부분에 대한 무진장여객의 설명은 이렇습니다. 차량 검사를 받을 때는 속도계 케이블을 설치하고, 검사가 끝나고 차량의 출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하면 다시 속도계 케이블을 뺐다는 것입니다. [무진장여객 관계자 (속도계를)고쳐가지고 다시 가서 합격 받고 그렇게 하죠. (버스를) 고쳐가지고 오면 또 한 한 달이나 쓰면 또 마찬가지고 그래가지고 고치는 과정에서 이게 연계되니까 한번 (케이블을) 빼보면 어떨까 싶어가지고 한번 빼본 모양이에요. 즉, 버스의 출력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차 검사를 교묘하게 피해 갔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대목입니다. 속도계 케이블을 빼고 차량을 운행한 과정부터 자동차 검사를 포함해 무진장여객의 차량 운행과 관리 전반에 대한 감독 기관의 실태 조사가 불가피해졌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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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LS MnM, 1조 1,600억 이차전지 소재 투자LS그룹 계열사인 LS MnM이 새만금에 이차전지 전구체의 소재인 황산니켈 생산을 위한 제조 시설을 건립합니다. LS MnM은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1조 1,600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80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황산니켈을 생산하는 공장을 2026년에 착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지난 8월 LS그룹이 발표한 투자 계획의 2단계로, 당초 예상했던 금액보다 3천 6백억 원이 늘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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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착한가격 업소...고물가에 '휘청'주변 업소보다 저렴한 가격을 받는 착한가격 업소들은 호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서민들에게는 단비와도 같은 곳인데요.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착한가격을 유지하기 어렵다며 지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김치찌개 1인분을 3천 원에 파는 전주의 한 착한가격 업소, 일반 식당 가격의 절반도 되지 않다 보니 서민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하지만, 식재료는 물론 가스와 전기 등 공공요금까지 올라 계속 3천 원에 제공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김회인, 착한가격 업소 : 3천 원 김치찌개를 만들어내면서 판매하는데 그 가격을 맞추기 어려울 것 같은 상황이어서 못내 아쉽습니다.] 자장면과 우동을 4천 원에 파는 이 가게는 코로나 때보다 더 어렵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소득층이 많이 찾다 보니 가격을 올릴 수 없어 직원을 내보내가며 겨우 운영하고 있습니다. [착한가격 업소 주인 : 14년 동안 가게를 하다 보니까 오랫동안 온 손님들이라 저도 가격을 못 올리고 이러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착한가격 업소에 지원하는 것은 1년에 90만 원 상당의 쓰레기봉투와 주방용품 정돕니다. 착한가격 업소들은 전기와 가스, 수도 등 공공요금 지원을 호소하고 있지만, 자치단체는 예산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실질적으로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어떤 것을 요청하시긴 하는데, 예산 범위에서 하다 보니까 90만 원 상당의 물품 지원 정도밖에 해주지 못하고 있어요.] 도내 착한가격업소는 모두 320여 곳,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해온 착한가격 업소들이 치솟는 고물가에 흔들리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 방안이 시급합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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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업체 업황 하락...내수 부진 영향도내 제조업과 비제조업 기업들의 경영 상황이 모두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업황 지수는 68로 한 달 전보다 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비제조업 업황지수도 3 포인트 하락한 59를 기록했습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기업 모두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 부진과 불확실한 경제 상황을 꼽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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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독거노인...'돌봄 로봇'이 챙겨요홀로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는 독거노인들의 고독사가 사회 문제가 된지 오랩니다. 이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덜어주고,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학습된 인공지능 돌봄 로봇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10년째 홀로 지내고 있는 박영관 씨. 말동무가 없어 늘 적적했던 박 씨에게 최근 좋은 친구가 생겼습니다. 다솜아, 나훈아의 '붉은 입술' 틀어주세요. (요청하신 영상 틀어드릴게요.) 간단한 음성 명령으로 음악은 물론, 날씨와 뉴스도 들을 수 있고, 약 먹는 시간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았지만 이제 약을 끊어도 될 만큼, 상태가 호전됐습니다. [박영관/익산시 금마면 : 제가 집에 들어오면 대화할 일이 없어서 외로움을 많이 탔는데, (돌봄 로봇을) 보급해 줘 가지고 제가 이제 그렇게 외로움을 안 느끼죠. 재밌고 살아가는 데도 좀 즐겁고...] 익산시는 지난해부터 독거노인과 중증 장애인 등 홀로 지내는 시간이 많은 주민들에게 인공 지능이 탑재된 돌봄 로봇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장시간 사용자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관제센터에 구조 신호를 보내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도 있습니다. [조남우/익산시 복지정책과장 :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나 홀로 사시는 분들한테 위기 상황이 생겼을 경우 보호자나 관제센터에 연락을 해서 그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1인 가구가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는데 인공지능 돌봄 로봇의 새로운 가능성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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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산재 전문기관 설립 추진해야"민주노총 전북본부는 논평을 내고 산업재해 전문기관의 설립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이미 경기도와 울산 등에서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노동자 건강증진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며 전라북도도 산업재해 전문기관을 설립하는 데 나서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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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8~-2도...새벽부터 비 또는 눈오늘 전북 지역의 낮 기온은 5도에서 9도 사이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 기온은 0도에서 3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리겠으며 새벽부터 오전 사이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 적설량은 5cm 안팎입니다. 도로 곳곳이 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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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LS그룹, 새만금에 총 2조 2천억 원 투자새만금에 1조 8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던 LS그룹이 전체 투자를 2조 2천억 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새만금에 투자를 결정한 단일 그룹으로는 가장 큰 규모입니다. 전라북도와 새만금청이 공공연히 밝혀온 연내 10조 원 투자 유치도 이제는 충분히 가능한 목표가 됐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8월 새만금 국가산단에 모두 1조 8천4백억 원의 투자를 약속했던 LS그룹. 이번에는 계열사인 LS MnM이 이차전지 전구체 소재인 황산니켈 생산을 위한 투자 협약을 진행했습니다. [도석구/LS MnM 대표이사 : (새만금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LS그룹의 새만금 투자는 1단계로 주식회사 엘앤에프가 전구체 생산을 위해 1조 4백억 원을, 2단계로 LS MnM이 당초 계획보다 3천6백억 원 늘어난 1조 1천6백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1,2단계에 걸쳐 모두 2초 2천억 원 규모로 확대된 겁니다. LS가 이차전지와 전기차를 중심으로 차세대 사업으로의 전환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는 가운데, 오너 3세도 이 자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근 석 달 남짓한 기간에 새만금에 유치한 투자만 해도 모두 4개 기업에 2조 8천억 원 규모. [김경안/새만금개발청장 : 우리 전 직원들이 똘똘 뭉쳐서 뛰고 있고요. 10조는 가능하리라 보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잼버리 이후 정부의 정책 기조가 큰 혼선을 빚고 있지만 계속되는 투자 유치야말로 각종 기반시설이 하루빨리 정상화돼야 할 분명한 이유라고 강조합니다. [김관영/도지사 : 이차전지 특화단지 이후에 이차전지 기업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기업에 필요한 SOC, 또 여러 기반 시설들을 조속히 마련하는 것에 관해서는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새만금 사업이 진행된 지난 30년 동안 기업유치에 있어서 만큼은 가장 기념비적인 한해. 정부가 여러차례 밝힌대로 정상적인 기업활동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투자 의지를 보여줄 시점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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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테마파크 착공... 관광 투자 마중물 될까?새만금 개발의 두 축은 크게 산업과 관광입니다. 그런데 그동안 속도를 내온 산업분야와는 달리 관광분야는 지지부진한 상황을 면치 못했는데요. 첫번째 관광개발사업이 착공돼 향후 관광분야 투자유치의 마중물이 될지 주목됩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만금에 숙박시설과 상업시설, 그리고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새만금 챌린지 테마파크 공사가 첫 삽을 떴습니다. 8만㎡ 부지에 150실 규모의 콘도와 단독형 빌라, 어린이 대상 공연시설과 대관람차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계성건설과 에스엠지텍 컨소시엄은 1천4백억 원을 투자해 시설을 완공한 후, 2027년부터는 운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유청기/㈜챌린지테마파크 대표이사 : 무분별한 개발보다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해안 최고 체류형 관광시설을 만들고...] 하지만 관광 분야는 여전히 가야할 길이 멉니다.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가 벌써 10년째 땅만 놀리고 있는 등 민간 관광개발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천경석 기자 : 제가 있는 곳이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입니다. 계획대로라면 200실 규모의 호텔이 들어섰어야 했지만, 공사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초입지, 이른바 게이트웨이 개발사업과, 발전사업과 연계한 정주형 테마마을, 해양레저관광 복합단지도 여전히 준비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은 다만 이번 테마파크 착공이 민간 투자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경안/새만금개발청장 : 관광산업이 들어올 수 있도록 모든 규제, 킬러 규제를 철폐해서 세계적인 관광산업들이 들어와서 컨벤션 허브를 만들 수 있도록...] 10년 넘게 장밋빛 구상이 물거품이 되기를 여러차례. 막연한 낙관이나 기대가 아닌 실제 민간투자를 이끌어낼 유인책과 꼼꼼한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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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비자심리지수 93.3...두 달 연속 상승도내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 심리 지수는 93.3으로 한 달 전보다 1.9 포인트 올라 두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생활 형편 전망과 현재 경기 판단, 가계 수입 전망 등의 주요 지수는 지난달 수준을 유지하거나 상승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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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문서 꾸며 보조금 수억 원 타낸 어민 입건부안해양경찰서는 서류를 가짜로 꾸며 3억 9천여만 원의 보조금을 부정하게 타낸 혐의로 한 어촌계원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어민은 2019년부터 4년 동안 임차한 양식장을 개인 명의로 운영하면서 어촌계가 운영하는 것처럼 서류를 꾸며 자치단체로부터 보조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이 보조금을 돌려 받도록 해당 자치단체에 통보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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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0대 여성, 길에서 40대 심정지 남성 구해한 시민이 길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40대 남성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전주시 반월동에서 30대 여성이 길에서 쓰러진 남성을 발견해 119에 신고를 한 뒤, 전화로 지도를 받아 가슴 압박을 실시했습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이어가며 병원으로 옮긴 끝에 이 남성은 의식을 회복하고 건강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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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출 32개월 만에 최저...대미.대중 감소 영향전라북도의 수출이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모두 5억 889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6% 감소했습니다. 이는 올해 가장 낮고, 지난 2021년 2월 이후 32개월 만에 최저치 기록입니다. 이같은 상황은 대미, 대중 수출이 줄고, 주력인 자동차와 동제품 수출이 부진했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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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등학교 급식실 불...학생 등 8백여 명 대피오늘 오전 9시 10분쯤 전주 양현고등학교 급식실에서 불이 나 학생과 교직원 8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이 화재로 급식실 조리원 등 4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과 튀김기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양현고등학교는 화재로 기말고사가 중단됨에 따라 이미 배부한 시험 문제지를 폐기하고 일주일 후 다시 시험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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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2~1도... 오후 비 또는 눈오늘 전북지역의 낮 기온은 5도에서 9도 사이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 기온은 5도에서 9도가 예상됩니다.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1mm, 적설량은 1cm 안팎입니다. 모레까지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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