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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2024.02.05 20:30
도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이 확대됩니다.

올해 첫 지원이 있었던 미국의 CES 등
국제 박람회 참가 기회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4에
설치됐던 도내 기업들의 전시장이 다시
마련됐습니다.

전북자치도가 올해 처음
CES에 전북 공동관을 마련한 것을 계기로 도민보고회를 연 겁니다.

이번에 참가한 8개 기업은
현지에서 모두 2백여 건에 1백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습니다.

[손재권/더 밀크 대표 :
혁신적인 우리 도의 제품과 서비스들이
글로벌 경쟁력이 있다라는 자신감을 얻는 게 상당히 중요한 것 같아요.]

실제로 참가기업들은
국내에선 알지 못했던 많은 정보와
네트워킹 구축에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다만, 막대한 참가 비용은 큰 부담입니다.

[김이정/ 스마트 양봉시스템업체 팀장 :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도청에서 지원을
해준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저희 중소기업 같은 경우는 항공비, 운송비에
있어서 많이 도움이...]

세계적인 혁신 제품을 개발한다고 해도
정작 적절한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다면
허사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때문에
해당 분야의 세계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각 나라의 바이어들이 총출동하는
CES같은 박람회는 더 없는 기회.

[이현정/ IT기업 책임연구원 :
기업 입장에서 단독으로 CES 참여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 전북도와 같이
함께한다면 노하우를 미리 얻을 수도 있고, 참여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홍보 효과를...]

지역 기업들의 노력이 꽃피울 수 있도록
국제 박람회 참가 지원 이외에도
다양한 지원방안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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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석 기자 (1000pres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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