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며느리에 둔기 휘두른 90대 시아버지 징역 4년며느리에게 둔기를 휘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90대 시아버지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이 선고됐습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는 지난해 8월 식사 문제를 두고 말다툼을 하다 아령으로 며느리의 머리를 때려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이 남성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4.30
-
-
-
-
[JTV 8뉴스] 지자체 협박해 광고 요구한 사이비 기자들 영장자치단체를 상대로 광고를 주지 않으면 비판 기사를 쓰겠다고 협박한 사이비 기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자체에 광고비를 요구하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비판 기사를 쓰겠다고 협박한 기자 12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2명에 대해 공동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프리랜서 기자들인 이들은 이른바 '전북본부 언론사 연합'을 구성해, 대여섯 명씩 도내 자치단체를 찾아다니며 광고비와 특별 대우를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4.30
-
-
-
-
[JTV 8뉴스] 경찰, 하수시설 위탁 의혹 순창군청 압수수색경찰이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 위탁 업체 선정 과정에서 불거진 청탁 의혹과 관련해순창군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입찰에 참여한 업체가 공무원과 교수 등 7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에게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오늘 순창군 상하수도과 사무실과 청탁 의혹을 받는 업체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업체는 지난해 하반기에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 위탁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4.30
-
-
-
-
[JTV 8뉴스] 내년 공보의 106명 전역... 의사 채용도 '터덕'도내에서 100명의 공보의가 전역하면서 농어촌 의료가 휘청거리고 있는데요 내년에는 더 많은 106명의 공보의가 전역을 하게 됩니다. 일부 자치단체들이 의사 1명씩을 채용한 것 외에는 사실상 대책은 없는 실정입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완주군의 이 보건지소에는 1주일에 수요일 하루만 의사가 진료를 봅니다. 공중보건의 한 명이 이곳을 포함해 일주일에 세 곳에서 순회 진료를 합니다. 두 곳을 담당했던 이 공보의는 지난해부터 세 곳을 맡고 있습니다. [ 공중보건의 (음성 변조) : 하루밖에 안 열고 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그런 민원인들이 오면 아무래도 불만이 있으실 수밖에 없고... ] 이달 초 도내에서는 공보의 100명이 전역을 했지만 충원된 공보의는 67명 밖에 되지 않습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많은 106명이 전역을 하게 되지만 올해 수준만큼이라도 충원될지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이성환 /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장 : 인력이 빠졌을 때 사실 메우지 못할 가능성이 높고 당연히 이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고요. ] C.G> 때문에 의사를 채용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지만 올해 김제시와 정읍시가 한 명씩 채용했을 뿐, 나머지 지자체는 관련 예산을 전혀 확보하지 않았습니다. [자치단체 관계자 (음성 변조) : 채용이 어려운 부분도 있고요. 인건비가 한 명 의사 선생님을 (채용) 하기 위해서 많이 필요한 부분들이 있다 보니까... ] 공보의들이 떠난 자리는 채워지지 않고 내년에도 대규모 전역이 예정돼있지만 자치단체들은 순회 진료를 강화하는 것 말고는 마땅한 대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4.30
-
-
-
-
[JTV 8뉴스] 8개월 지났지만...김제 스마트팜 아직도 '삐걱'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는 준공 3년 만에 270건이 넘는 문제가 발생해 국정감사에서 질타를 받았습니다. 8개월이 지났지만, 청년농들은 여전히 현장의 시설 문제 때문에 영농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붕에서는 빗물이 새고 차광막이 부서져 햇빛도 제대로 조절할 수 없었던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 3년 만에 270건이 넘는 하자가 발생했고, 국정감사에서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조경태 / 국민의힘 국회의원, 지난해 10월:무려 1,041억, 1,000억 대의 돈을 투자했는데 하자가 최근까지 276건입니다.] [이원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지난해 10월: 하자 보수 요청이 제대로 진척이 안 돼 있습니다. 2년 동안 거기 청년 임차농들이 답답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올 들어서도 시설 문제가 계속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농수 공급용 파이프가 터지면서 바닥은 물바다가 됐고, 덜 닫힌 온실 천장 사이로 새가 들어와 딸기를 쪼아 먹었습니다. 청년농들은 시설이 불안정해 정상적인 영농이 어려웠다고 말합니다. [A씨 / 청년농: (문제가) 조금씩 발생을 하다 보니까 수확량 자체도 지금 많이 줄어들었고.] 또, 지난 3월부터 청년농들에게 월 120시간 이상 근무하도록 요구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제시는 대부분의 문제는 해결됐으며 소모품 교체 시기나 시설 노후 때문에 발생한 경우가 많다고 해명했습니다. 근무 시간에 대해서는 농식품부의 지침에 따른 것으로, 청년농 교육의 일환이라는 설명입니다. [김제시 관계자: 교육의 일환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면 청년농을 배출하기 위한 그런 국가적인 사업인데...] 한편, 지난 1월까지 마칠 예정이었던 농작물 피해 보상은 보상가에 대한 이견 때문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4.30
-
-
-
-
[JTV 8뉴스] 주차장 화재, 번개탄 피운 30대 여성 구속어제 전주의 다가구 주택 주차장에 세워놓은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워 불을 지른 30대 여성이 중실화와 중과실치사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어제 낮 12시 40분쯤 전주시 효자동의 한 다가구 주택 주차장에 세워놓은 자신의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워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불이 번지면서 전신 화상을 입었던 입주민 1명이 오늘 숨졌고 3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4.30
-
-
-
-
[JTV 8뉴스] 3월 광공업 생산, 출하 늘어...소비는 감소지난달(3월) 전북의 광공업 생산과 출하는 전년 대비 늘었지만 소비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지수는 전년보다 3.6% 증가한 108.2로 나타났고, 출하지수도 3.3% 늘어난 111.1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친환경 자동차와 대형 화물차 등 자동차 부문의 생산, 출하가 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반면 소비 심리를 나타내는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전년보다 7.2% 줄어든 93.8로 나타났는데 이는 내수가 침체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4.30
-
-
-
-
[JTV 8뉴스] 산불 피해 이웃 돕기 위한 성금 이어져지난달 정읍과 무주 등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주 한인회총연합회는 도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전북자치도에 1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휴비스 전주공장은 정읍 금동마을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성금 5백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29
-
-
-
-
[JTV 8뉴스] "화장실로 대피"...필로티 건물 순식간에 번져오늘 낮 전주시 효자동의 한 다가구 주택의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필로티 구조의 건물이어서 연기가 출입구를 통해 순식간에 복도를 타고 번졌습니다. 입주민들은 대피하지 못하고 집안에서 소방관의 구조만 기다려야 했는데요 주민 1명이 전신 화상을 입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흰색 승용차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시커먼 연기는 건물을 에워싸고 끊임없이 피어오릅니다. 화재는 이 건물의 필로티 주차장에 있던 승용차에서 시작됐습니다. [최창환/목격자 : 펑 터지고 나서 그다음 소리가. 그때만 해도 계속 하얀 연기가. 그러다가 한 2분 지났나? 새카맣게 저렇게 탄 거죠.] 이 화재로 입주민 1명이 전신 화상을 입었고 3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민지 기자 : 불이 시작된 주차장입니다. 주차된 차량은 모두 불에 탔고, 4층 높이의 건물 외벽은 새카맣게 그을렸습니다.] 주차장에 있는 건물의 출입문을 통해 연기가 복도를 타고 올라오면서 입주민들은소방관이 올 때까지 꼼짝없이 집안에 갇혀 있었습니다. [대피 주민 (음성변조) : 창문이며 복도며 이미 연기며 대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어요. (화장실에서) 수돗물을 틀어놓고 입을 덮고 장인어른이랑 집사람이랑 그렇게. .] 필로티 건물은 1층 출입문이 주차장 한가운데 있는 구조여서 주차장에서 불이 나면 빠져나갈 수 있는 출입구가 막혀버리게 됩니다. [공하성/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 : 1층이 개방되어 있다 보니까 공기가 쉽게 들어가서 전층으로 (불길이) 빠르게 이동을 할 수가 있습니다. 불이 난 건물 주변에도 다가구 주택이 몰려있어 자칫하면 더 큰 불로 번질 뻔했습니다. [김학수/ 전주 완산소방서 현장대응단장 : 필로티에서 화염이 세게 분출을 해서 그 옆 건물 2층 내지 3층으로 화염과 연기가 들어가서 그 주변 건물에도 피해가 좀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 건물에 사는 30대 여성이 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우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이 여성을 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 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4.29
-
-
-
-
[JTV 8뉴스] 10개 시.군 건조주의보... 모레 10~40mm 비전주와 정읍 등 내륙을 중심으로 도내 10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까지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5도에서 11도, 낮 기온은 24도에서 27도가 예상됩니다. 모레 오전부터는 10에서 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29
-
-
-
-
[JTV 8뉴스] 문자 메시지 '달랑 한 통'...농진청 대응 '손 놨나'국립축산과학원에 이어서 농촌진흥청의 사이트에서도 47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는데요 사과문을 게시하고 문자 메시지 한통 보낸 것이 사후 대응의 전부입니다. 회원의 대부분이 고령의 농민들인데 너무 성의가 없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완주에서 한우를 키우는 A 씨는 농촌진흥청에서 문자 한 통을 받았습니다. 이름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내용이었습니다. A 씨는 문자 한 통 보내고 말았다며 불만을 나타냅니다. [A 씨 /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 70대, 80대의 축산이나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들한테는 이런 문자조차도 스팸 아니면 보고도 그냥 (넘어가는) 속수무책인 경우가 너무 많고] 7개 사이트에서 47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지만 농진청은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하고 전화 문자로 피해 사실만 통보한 채 사실상 손을 놨습니다. 피해자의 대부분은 고령의 농민들입니다. [A씨 /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 해킹을 당한 고령의 농민들에게 어떻게 대처를 해야 된다라는 그것을 좀 더 자세히 디테일하게 좀 안내가 더 갔으면...] 지난 10일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확인된 국립축산과학원도 마찬가집니다.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비밀번호를 변경해야 되지만 유출된 계정 가운데 지난 25일까지 비밀번호를 변경한 계정은 5.3%인 166개에 불과합니다. 비밀번호를 바꿔야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도 지난 21일 이후에서야 이뤄졌습니다. [국립축산과학원 관계자 (음성변조) : 비밀번호를 안 바꾸시는 분들이 많아서 다시 재차 비밀번호 바꾸시라고 문자를 보내드렸습니다. 유선 전화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고령자들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우려된다며 더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임종인 /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명예교수 : 농협이나 축협의 협조를 얻어가지고 그분들의 금융 계좌라든지 이런 거를 특별히 관리하는 보안 강도를 높이는 걸 하는 게 중요하죠.] 농진청은 아직까지 피해가 접수된 것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이제라도 과하다 싶을 정도의 대응 방안을 세우는 적극성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4.29
-
-
-
-
[JTV 8뉴스] '새만금 신공항 중단 촉구' 월요 미사 진행천주교 전주교구 정의구현사제단이 매주 월요일 새만금 신공항의 건설 중단을 촉구하는 미사를 개최합니다. 천주교 전주교구 정의구현사제단은 전북지방환경청이 국토부가 제출한 신공항 환경영향평가서를 부동의해야 한다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사제단은 지난해 6월 부안 해창갯벌을 시작으로 새만금 생태계 복원을 기원하는 미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29
-
-
-
-
[JTV 8뉴스] 군산해경, 낚시어선 불법행위 단속본격적인 낚시 철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낚시어선에 대한 집중 단속이 이뤄집니다. 군산해경은 승선인원 초과, 음주운항, 위치발신장치 미작동 등 다섯 개 안전 저해행위를 단속할 계획입니다. 최근 3년간 도내 낚시어선 이용객은 4월에 1만 6천 명 수준에서 5월에는 2만 8천 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4.29
-
-
-
-
[JTV 8뉴스] "검은 봉투에 5천이에요"...'뒷돈' 9명 구속임대 아파트 사업권을 놓고 수억 원대의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로 임대 사업자와 조합장 등 9명이 구속됐습니다.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조합장에게 최대 3억 원을 건네기도 했는데요 이 돈을 받고 조합장들은 입찰가격을 사전에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 남성이 쇼핑백을 들고 어디론가 향합니다. [조합장님 차에다 넣어드리겠습니다.] 조합장이라고 불린 남성이 트렁크를 열자 쇼핑백을 집어넣습니다. 경찰은 지난 2021년 한 브로커가 전주의 한 재개발 지역의 임대 아파트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조합장에게 1억여 원이 들어있는 돈 봉투를 전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전주와 남양주, 대전의 재개발 조합장과 임대 사업자, 브로커 등 9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임대 아파트 사업권을 대가로 1억 원에서 많게는 3억 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G) [뇌물 공여자 - 조합장 녹취록 A 공여자: 검은 봉투 속에 들어있는 게 5천이에요. 그거 건네주시고, 그리고 나머지가 또 5천이거든요.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B 조합장 아무튼 하나씩 주면 되겠고만. A 공여자 네네네. 그 검은 봉투 제가 나눠봤어요 //] 조합장들은 돈을 받고, 임대 사업자나 브로커에게 임대 아파트 사업의 입찰 가격을 알려주거나, 조건을 유리하게 조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근필 /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소유권 이전을 할 수 있다든지 추후에 수익성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적극적으로 뇌물을 공여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경찰은 범죄수익금을 환수하기 위해 기소 전 추징 보전 조치를 했습니다. [강훈 기자: 경찰은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뇌물수수에 관여한 인물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4.29
-
-
-
-
[JTV 8뉴스] 구명조끼 미착용 레저보트 낚시 50대 적발어제 (27일) 오전 11시쯤 군산시 옥도면 신치항 주변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레저보트에서 낚시를 하던 50대 남성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군산해경은 구명조끼를 착용하면 사고가 났을 때 생존율이 최대 90%까지 높아진다며 다음 달부터 구명조끼 착용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4.28
-
-
-
-
[JTV 8뉴스] 50대 여성, 전남편 화물차에 치여 숨져50대 여성이 전남편이 운전하던 화물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지난 26일 오전 7시쯤 전주시 팔복동에서 25톤 화물차로 후진을 하다 이혼 후 함께 살고 있는 전처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처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4.28
-
-
-
-
[JTV 8뉴스] 집게차 전도돼 '폐비닐' 쏟아져...1시간 정체오늘 (28일) 오전 10시쯤 완주군 삼례읍 익산 장수고속도로 익산 방면 완주나들목 부근에서 5톤 집게차가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지만 집게차에 실려있던 폐비닐이 도로로 쏟아져 1시간가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집게차의 타이어가 터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4.28
-
-
-
-
[JTV 8뉴스] 9개 시.군 건조주의보... 내일 낮 최고 23도현재, 무주와 장수, 남원과 전주 등 9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남원의 낮 기온은 22.3도, 군산이 16.5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2도에서 6도, 낮 최고 기온은 19도에서 23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군산과 김제 등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4.28
-
-
-
-
[JTV 8뉴스] 농촌진흥청 사이트, 47만여 명 개인정보 유출농촌진흥청이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47만 명이 넘는 회원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국립축산과학원이 운영하는 사이트 '축사로' 회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로를 조사하던 중 농촌진흥청이 관리하던 7개 사이트의 회원 47만 9천여 명의 성명과 연락처 등 10개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5일 해당 사실을 확인한 뒤 피해자 창구를 운영해 피해 신청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4.28
-
-
-
-
[JTV 8뉴스] 사고나도 119 안 불러...'신고 강제' 서둘러야오늘은 국가기념일로 지정되고 처음 맞는 산업재해 근로자의 날입니다. 최근 5년 동안 전국의 산업 현장에서 하루 평균 517명의 근로자가 다쳤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다친 근로자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고 사실을 숨겼다가 적발되는 경우가 한 해 평균 4만 건이 넘기 때문입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여성 근로자의 두피가 고스란히 드러났고, 군데군데 피딱지가 생겼습니다. 머리카락이 전동 드릴에 감기면서 순식간에 두피의 절반이 뜯겨 나간겁니다. 모발의 절반 가량이 영구 탈모됐습니다. 전주의 한 아파트 현장에서 사고가 난 건 지난 2월 19일. [A씨 / 산업재해 근로자: 드릴 힘에 의해서 막 제가 머리가 돌아다니다 떨어져가지고 발목도 다치고. 근데 어느 누구가 신고해 준 사람이 없었어.] A 씨는 병원을 세 군데나 헤맨 끝에 사고가 난 지 무려 2시간 30분 만에서야 겨우 상처 부위를 소독할 수 있었습니다. 119 구급차가 아닌 개인 차량을 타고 병원에 갔기 때문입니다. [A씨 / 산업재해 근로자: 주유소에서 준 티슈가 있더라고요. 그게 염증이 생기든 어쨌든 저한테는 피가 나니까. 그리고 진물을 닦아야 되니까.] 현장에 있던 관계자는 이같은 사고가 났을 때 업체가 산재 처리를 피하기 위해 곧바로 119에 신고하지 않고 근로자와 따로 합의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합니다. 문제는 이런 조치가 현행법상 불법은 아니지만 산재 은폐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건설현장 관계자(음성변조): 큰 사고인가, 작은 사고인가 잘 모르니까. 119를 현장에서는 못 부르게 하죠. 될 수 있으면 차로 가죠.] 이 때문에 구급차를 탔다면 좀 더 빨리 병원에 갈 수 있지만, 이처럼 개인차로 병원을 전전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CG) 해당 업체는 119에 신고할 만큼 위중한 상태가 아니었다며, 산재를 은폐할 의도는 없었다는 입장.// 하지만 119 신고를 피하거나 늦춰 근로자가 숨지거나 부상이 악화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119 신고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지 오래입니다. [최유선 기자: (트랜스)산업재해 발생 시 119 신고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세 차례 발의됐지만 무산되거나 국회에 계류 중입니다. // 고용부도 119 신고를 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지만 이 역시 권고에 그치고 있습니다.] 산업재해를 은폐하다 적발된 사례만 해마다 4만 건이 넘습니다. 근로자의 건강권을 위해 법적 장치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공허한 외침으로 남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28
-